여주시가 지난 14일 외국인 계절근로자의 외국인등록을 위한 현장 지문정보 수집 업무를 진행했다.지난해에 이어 진행된 이번 지문정보 수집은 여주시와 법무부 수원출입국·외국인청의 협력관계를 통해 진행됐다.이날, 계절근로자 고용 28농가와 농가에 배치된 141명의 계절근로자가 방문해 출입국 업무를 처리했다.외국인들의 입국과 체류를 위해서 필수적인 외국인등록은 바쁜 농번기에 부담을 느끼는 고용 농가들과 수원까지 먼 거리를 직접 방문하여 등록해야 하는 외국인 계절근로자에게 편리하고 빠른 서비스를 제공했다.여주시 관계자는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지방자치단체마다 외국인 계절근로자 확보에 열을 올리고 있다. 외국인 일손에 의존하지 않고는 농사 짓기가 힘들어진 탓이다.하지만 이들의 무단이탈 등 관리 문제가 적잖은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다.충북도에 따르면 본격적인 농사철인 3월부터 3412명의 외국인 계절근로자가 농가에 순차적으로 배치되고 있다.외국인 계절노동자 국적은 필리핀, 베트남, 캄보디아, 네팔, 중국, 라오스, 몽골 등이다.인구 감소와 고령화로 인력난에 시달리는 농촌 들녘에 외국인 근로자가 가뭄 속 단비 같은 존재가 되면서 도입 규모는 해마다 증가하
안산시는 농·어업 분야의 인력난을 해결하기 위해 외국인 계절근로자 희망 농·어업 고용주를 모집한다고 30일 밝혔다.이 프로그램은 법무부에서 시행하는 것으로, 농어촌 인력 감소와 고령화로 인한 인력난을 해소하기 위해 단기간 국내에 체류하는 외국인 근로자를 합법적으로 고용할 수 있게 해준다.신청 자격은 농·어업 경영 가구, 법인·조합, 가공업체 등이 해당한다.법무부의 사전심사를 거쳐 배정 인원이 확정되면 7월부터 본격적으로 농·어업 현장에 투입될 예정이다.시는 외국인 계절근로자의 지역사회 적응을 위해 한국 생활, 법·질
합천군은 고질적인 농촌의 인력 부족난 해소를 위해 2024년 하반기 외국인 계절근로자 유치를 위한 농가주 및 결혼이민자 참여 신청을 오는 22일부터 내달 3일까지 주소지 관할 읍면사무소를 통해 접수한다고 지난 19일 밝혔다.향후 출입국사무소의 농가주 배정 심사 후 참여자들에 대한 사전 교육 및 입국을 위한 출입국 심사를 거쳐 빠르면 8~9월부터 농가에 배치될 전망이다.외국인 계절근로자 프로그램은 결혼이민자의 본국 거주 4촌이내 친척을 단기간 합법적으로 고용할 수 있는 제도다. 농업경영체에 등록된 농업인은 고용주로 신
외국인 계절근로자가 포천의 농가에서 일하게 됐다. 무려 4년 만이다.시는 지난 2020년 이후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고용하지 못했다. 외국인 노동자 이탈과 사망 사건 등으로 페널티를 받은 것이다.이로 인해 경기 북부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시설채소 농가에선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고용하는 게 하늘의 별 따기였다.이에 시는 외국인 계절근로자들의 이탈 방지를 위해 고용주에 대한 교육을 강화하고, 근로자의 생활불편을 최소화하는 데 노력해왔다캄보디아 등 아시아 국가와도 계절근로자 인력교류 사업을 꾸준히 추진했다. 이런 노력으로 법무부로
봉화군은 지난 18일 캄보디아 외국인계절근로자 26명이 입국했다고 밝혔다.이번에 입국하는 계절근로자 대부분은 전년도에 농가에서 재입국 추천을 받은 성실 근로자이며 다음 달까지 55명이 입국하게 된다.이날 입국 근로자를 대상으로 법무부 외국인계절근로자 프로그램에 따라 근로조건, 인권보호, 통역지원에 대한 교육을 실시했다.봉화군은 지역의 고령화와 인구감소에 따른 농촌인력 부족 문제가 심화되고 있어 외국인 계절근로자의 공급 안정화 계획에 따라 베트남, 캄보디아, 라오스, 필리핀과 MOU 체결을 추진했다.이는 해당
칠곡군은 지난 11일 라오스 외국인 계절근로자 39명을 대상으로 칠곡군내 대표 관광지를 탐방하는 ‘문화탐방’ 행사를 실시했다. 이날 행사는 고령화 및 농촌 인력난 해소를 위해 지난 2월 라오스에서 칠곡군에 입국한 라오스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초청해 칠곡군 대표관광지 문화탐방을 통해 농사일로 힘들었던 심신에 휴식과 함께 근로 의욕을 고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는 칠곡군과 새마을재단의 협업으로 추진됐으며 주요 일정은 관호산성 둘레길, 꿀벌나라테마공원, 동명지 수변공원, 송림사 등을 라오스 통역과 문화관광 해설사가 동행하여 진행했다. 김
순창군이 민선 8기 역점사업으로 추진 중인 ‘공공형 외국인 계절근로자 운영 사업’이 농번기 농촌일손 부족 문제를 해결하며 지역 농가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4월 18일 라오스 여성 30여명이 순창군에 입국해 현재까지 70여 농가에 투입되어 인력난 해소에 허덕이고 있는 농촌에 큰 힘이 되고 있다.오는 9월까지 운영되는 ‘계절근로자 운영 사업’은 순창군조합공동사업법인이 주관하고 있으며, 근로자들은 두릅 선별, 고추 정식, 배 적과, 육묘작업 등 다양한 농작업에 투입되어 지역 농업의 생산성 향상에 기여하고
태안군이 어업분야 인력난 해소를 위해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도입한다.군은 일시적으로 인력 수요가 집중되는 어번기 안정적인 인력 확보를 위해 올해 멸치가공분야에 외국인 계절근로자 160명을 모집키로 하고 16일까지 신청·접수를 받는다고 9일 밝혔다.5개월까지 단기간 외국인이 국내에 체류하며 일손을 도울 수 있게 하는 합법적 인력 제도다.신청 대상은 사증발급인정서 신청일 기준 19세 이상 55세 이하 외국인으로 결혼이민자의 본국 거주 4촌 이내 친척을 초청하는 방식으로 모집된다. 고용기간은 올해 7월부터 12월까지로 멸치 선별 및 건조
청송군이 지난달 29일 농가의 인력난을 해결하고 어려운 경영에 도움을 주기 위해 ‘2024년 상반기 필리핀 외국인 계절근로자’ 79명이 입국했다고 밝혔다.이번 필리핀 외국인 근로는 지난달 6일 입국한 라오스 계절근로자에 이어 2차로 입국한 외국인 계절근로자로 관내 24개 농가에서 5~8개월 간 영농작업에 투입될 예정이다.청송군은 지난 2022년 필리핀 말마시, 카빈티시와 외국인 계절근로자 도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관내 농가의 영농작업에 투입하고 있다.지난달 29일 입국한 근로자들은 청송군농업시술센터 대회의실에서 근로자 준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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