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대 총선을 앞두고 경찰에 전화를 걸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에게 해를 가하겠다고 예고한 혐의를 받는 60대 A씨가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대구지법 서부지원 형사3단독은 29일 위계공무집행방해로 기소된 A씨에게 징역 4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하고, 보호관찰을 받을 것을 명령했다.검찰 등에 따르면 A씨는 지난 1월 5일 오후 4시 49분쯤 대구 달서구 두류동 한 공중전화에서 서울경찰청 112 상황실로 전화해 “이번 총선에 이재명 대구 오면 작업합니다”라고 말을 한 뒤 끊은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당시 대구경
제주시가 1만명이 넘는 기초생활수급자를 전수조사한 결과, 2명의 행방이 묘연한 상태다.제주시는 장기간 연락이 끊기고 소재지가 확인되지 않은 40대와 60대 남성 2명에 대해 지난 24일 제주동부경찰서에 실종신고를 했다고 27일 밝혔다.제주시에 따르면 40대 남성은 일도1동의 한 여관에서 6개월 동안 홀로 투숙해왔다.최근 수 차례 주거지를 방문했지만, 행방이 확인되지 않았다. 이 남성은 휴대전화도 갖고 있지 않았고, 제주에 있는 부모와도 연락을 하지 않고 지내는 것으로 알려졌다.60대 남성은 타 지방에 있는 병원에 장기간 입원했다가
인천 한 거리에서 60대 어머니를 흉기로 찌른 40대 아들이 경찰에 붙잡혔다. 인천미추홀경찰서는 살인미수 혐의로 A씨를 체포해 조사하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A씨는 이날 오전 11시52분쯤 미추홀구 학익동사거리 인근 거리에서 60대 어머니 B씨를 흉기로 여러 차례 찔러 살해하려 한 혐의를 받는다. B씨는 중상을 입고 인근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받고 있으며, 다행히 생명에 지장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행인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A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했다. 경찰 관계자는 “A씨의 구체적 범행 동기를 조사할 계획”이라며 “
제주동부경찰서는 아내에게 흉기를 휘둘러 크게 다치게 한 혐의로 60대 남성 A씨를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17일 밝혔다.A씨는 이날 0시40분쯤 제주시 한 주거지에서 아내 B씨에게 흉기를 휘둘러 크게 다치게 한 혐의다.B씨는 가족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에 의해 인근 병원으로 옮겨진 후 긴급 수술을 받았으며 현재 중환자실에서 회복 중이다.A씨는 병원에서 긴급체포됐다.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B씨와 말다툼을 하다 이같이 범행했다.다만 A씨는 가정폭력 등 신고 이력은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경찰은 A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
울릉공항 건설현장에서 작업하던 굴삭기 2대가 토사에 매몰돼 60대 굴삭기 운전자 1명이 숨지는 사고가 났다. 8일 소방 당국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울릉공항 건설 현장에서 흙더미가 무너지면서 굴착기 2대가 흙더미에 묻혔다. 이중 1명은 자력으로 빠져나왔으나, 또 다른 1명인 굴삭기 운전자 A씨는 빠져나오지 못했다. 구조 당국은 이날 안전요원 50여명과 함께 굴삭기 7대를 동원해 실종자 수색작업을 펼쳤다. A씨는 이날 사고 발생 신고 후 1시간 13분이 지난 낮 12시 13분께 심정지 상태로 발견돼
전세 임차인 104명에게 보증금을 돌려주지 않은 혐의로 구속된 임대업자가 검찰에 송치됐다.대구 남부경찰서는 지난 24일 세입자들에게 수십억 원대의 전세보증금을 돌려주지 않은 혐의로 60대 임대업자 A씨를 구속 송치했다고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2019년부터 최근까지 다가구 주택 등 건물 12채 임차인 104명의 전세보증금 88억원을 돌려주지 않은 혐의를 받고 있다.피해자 중 한명인 30대 여성은 지난 1일 유서를 남기고 스스로 세상을 등지기도 했다.A씨로부터 사기를 당한 피해자들은 그동안 대책위를 꾸려 A씨에 대한
제주 서귀포에서 교통사고가 잇따라 발생해 2명이 숨졌다.제주소방안전본부와 서귀포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24일 오전 8시 25분쯤 회수동 회수사거리에서 길을 건너던 80대 A씨가 60대 B씨가 몰던 차량에 치이는 사고가 발생했다.이 사고로 A씨가 크게 다쳐 출동한 119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다.경찰은 B씨를 교통사고 처리 특례법 위반 혐의로 입건해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같은날 오후 3시38분쯤 남원읍 위미리에서는 60대 여성 C씨가 몰던 승용차가 가로수를 들이받는 사고가 발생했다.C씨는 출동한 119에 의해
울산 남구 무거·삼호동 일원에서 불법 주차된 차량이나 행인 이동에 방해되는 장소에 주차를 한 차량을 골라 경고 후 바퀴에 송곳으로 구멍을 낸 60대 남성이 구속됐다. 20일 울산 남부경찰서는 특수손괴 등의 혐의로 A씨를 구속했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 2~4월 남구 주택가에 주차된 차량 4대의 타이어를 송곳으로 찔러 파손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통행을 방해하는 차량을 발견하면 자신을 ‘송곳빵꾸’라고 지칭하면서 전면 유리에 1차로 경고장을 붙였다. 경고장에는 2차 발견 땐 앞 타이어 2개를, 3차 발견 때
16일 오전 5시24분쯤 안양시 동안구 한 아파트에서 추락 위기에 놓인 치매 여성이 119구조대에 구조됐다."아파트 발코니에서 사람이 떨어지려고 한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15층짜리 아파트 15층 복도 공용공간 발코니에서 난간을 붙잡고 위태롭게 서 있는 60대 여성 A씨를 발견했다.소방당국은 즉시 지상에 에어매트를 설치하고 안전장비를 착용한 뒤 오전 5시36분쯤 A씨를 구조했다.소방 관계자는 "A씨는 치매를 앓는 것으로 파악됐다"며 "인명구조와 2차 사고 방지에 중점을 둔 현장 활동을 통해 다친 사람 없이 상황이 마무리
인천에서 60대 여성이 몰던 차량이 인도로 돌진해 길을 걷던 모녀가 다치는 사고가 발생했다.10일 인천소방본부와 남동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2시43분쯤 남동구 만수동 한 교차로에서 A씨가 몰던 차량이 인도로 돌진했다.이 사고로 길가에 있던 40대 어머니와 10대 딸이 다리와 머리를 다쳐 병원으로 이송됐다.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상태다.A씨는 좌회전을 하던 중 연석을 넘어 인도를 침범한 것으로 조사됐다.A씨 차량에는 ‘왕초보’ 문구가 적힌 스티커가 붙어 있었다.경찰은 사고 현장 주변 폐쇄회로TV 등을 분석해 정확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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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화학이 KCC와 손잡고 친환경 페인트 개발을 위한 협력에 나선다. 27일 LG화학에 따르면 이달 23일 용인시 마북동에 위치한 KCC 중앙연구소에서 LG화학 CTO 이종구 부사장, KCC CTO 김상훈 부사장 등 주요 관계자가 참석해 친환경 소재와 도료 관련 기술을 연구ㆍ개발을 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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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벼농가 소득 3796만원…농가 평균보다 낮아
지난해 농가소득이 사상 처음으로 5000만원대에 진입했지만 벼농가 소득은 평균보다 1287만원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통계청이 지난 24일 발표한 2023년 농가경제조사 결과에 따르면 2023년 농가소득은 5083만원으로 전년 대비 10.1% 증가했다.지난해 농업소득은 농업 총수입이 전년 대비 9.6% 증가하고 농업경영비는 6.6% 증가함에 따라 17.5% 증가한 1114만원을 기록했다.농림축산식품부는 정부의 선제적 수급대책에 따라 수확기쌀값이 20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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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동 회장 어린이와 모내기 체험 웃음꽃 활짝
강호동 농협중앙회장이 지난 23일 농협 농업박물관 앞 야외농장에서 어린이들과 함께 못줄을 사용한 전통 모내기 체험행사를 가졌다.이날 행사는 서울 미동초등학교 학생들과 교직원도 행사에 동참해 전통 농경문화를 재현하고, 떡과 식혜 등 전통음식으로 새참을 나누며 올 한 해 풍년을 기원하기 위한 취지다.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일반인들에게는 많이 알려지지 않은 토종벼인 백석, 진안도, 흑갱, 멧돼지찰, 북흑조를 어린이들이 직접 논에 옮겨 심으면서 다양한 토종벼의 종류와 중요성을 체감했다는 평가다.행사에 참여한 서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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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자살예방센터 ‘생명사랑 동행촌 만들기’ 시민 제안 토론회 성료
서울시자살예방센터는 5월 29일 서울시민 100인과 함께 ‘생명사랑 동행촌 만들기’ 시민 제안 토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시민 제안 토론회는 청년문화공간JU동교동에서 진행됐으며, 마을의 자살 위험을 높이는 위험요인과 자살을 줄이기 위해 우리에게 필요한 조직, 지원, 실천에 대한 토론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서울시자살예방센터는 이번 토론회를 통해 효과적이며 근거에 기반한 ‘서울형 동단위 사업 전략’을 모색하기 위해 마을의 구성원인 통장과 동대표, 소방, 경찰, 주민센터, 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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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의회 “서로 협업해 전북의 미래를 위한 돌파구를 찾아야”
전북자치도 군산시의회가 인구·경제 소멸 위기에 빠진 전북의 미래를 위한 돌파구를 찾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와 관련 김영일 의장과 김우민 부의장을 비롯한 시의회 의장단은 익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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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고대사의 진실-②] 장수왕이 옮긴 고구려의 수도 평양은 지금의 요녕성 요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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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현산댐 상류 인공습지에 꿀벌 먹이 벚나무·바이텍스 840그루 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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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water 보현산댐지사는 지난달 30일 세계 벌의 날을 맞아 보현산댐 상류 인공습지에서 꿀벌의 먹이가 되는 벚나무·바이텍스 840그루를 심었다고 1일 밝혔다. 지사는 최근 댐상류 과수 농가에 질병, 농약, 밀원수 부족, 기후변화 등으로 꿀벌이 감소하면서 작황에 영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