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번 글 1편과 2편에서 과거 우리 경제가 어떻게 고도성장을 할 수 있었는가에 대해 설명하였다. 아프리카 가봉보다도 못 살았던 나라가 어떻게 세계 13위의 경제 대국이 되었는가? 그리고 그런 고속 성장을 가능하게 했던 국내 여섯가지 요인에 대해서 설명하였다. 그리고 그런 빠른 성장을 가능하게 했던 외부요인으로서 세계화에 대해서도 자세히 설명하였다. 그리고 우리 모두의 아픈 기억인 우루과이 라운드의 진정한 의미와 왜 그것이 우리 경제를 파국으로 몰아갔는가에 대해서도 설명하였다. 그리
우리 산업 시계는 자정을 향해 가고 있다. '빠른 추격자' 전략으로 세계를 놀라게 했던 한강의 기적은 이제 한계에 봉
밀양시 단장면 미촌리의 예전 농어촌휴양관광단지, 지금은 선샤인밀양테마파크를 건설한 주체가 농어촌관광휴양지조성사업단이다. 사업단의 대주주인 ㈜SC홀딩스에서 이 사업 실무를 총괄하는 에스파크컨트리클럽 전용태 상무를 만났다. 지금까지 통화만 했지 대면 인터뷰를 했던 적이 없었던 터라, 이면
DB손해보험은 지난달 20일 원주DB 프로미 아레나에서 충주성심학교 교직원 및 야구부 학생들을 초청해 훈련지원금 200만원을 전달하고, 농구경기를 관람했다고 1일 밝혔다.이는 청각장애 야구부를 다룬 영화 ‘글러브’의 모티브가 되기도 했던 충주성심학교와
한국전쟁의 혼란 속에서 삶을 잃어야 했던 억울한 희생자들의 넋을 기리는 합동위령제가 23일 예천에서 엄숙히 열렸다.예천보도연맹희생자 유족회는 이날 오전 11시 예천축협한우프라자에서 유족과 기관단체장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민보도연맹 및 민간인 희생자를 추모하는
강용석 변호사는 8일 박종진 전 앵커와 함께 진행하는 한 유튜브 채널에서 과거 ‘가로세로연구소’ 시절을 언급하며 “특정 연예인을 집중적으로 물어뜯어 재기불능 상태 비슷하게 했던 건 김건모 씨”라며 “그렇게까지 할 필요가 없었는데 너무 심하게 했다”고 말했습니다. 강 변호사는
큰 꿈을 꾸는 사람은 큰 결과보다 그 꿈을 이루는 과정에서 어떤 사람이 되었는가에 집중한다는 문장이 마음에 깊이 남았다. 나 또한 현실의 어려움 앞에서 꿈의 크기를 줄이거나 포기하려 했던 순간들이 있었다. 그러나 이 글을 통해 실패는 일시적일 뿐, 진짜 잃지 말아야 할 것은 꿈 자체라
하얀 배춧속같이 깨끗한 내음에12월의 우리는 월동 준비를 해요.단 한 마디의 진실을 말하기 위해헛말을 많이 했던 우리의 지난날을 잊어버려요.때로는 마늘이 되고 때로는 파가 되고때로는 생강이 되는 사랑의 양념.부서지지 않고는아무도 살아갈 수 없음을 다시 기억해요.함께 있을 날도 얼마 남
윤석열 전 대통령의 비상계엄이 1주년을 맞이한 가운데 외교·안보 분야에서도 윤석열 정부에서 활용했던 체제가 여전히 남아있다는 지적이 나왔다. 윤석열 정부의 외교·안보 분야 실...
18시간전
영주시는 지난 19일 경북전문대학교에서 제11기 농산업가공창업과정 수료식을 개최하고, 농산업을 선도할 전문농업인 37명을 배출했다. 경북전문대학교 농산업가공창업과정은 지역 농업인의 농산물 가공 역량과 6차 산업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전문 교육과정으로, 농번기에 타 지역 대학으로 이동해야 했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2015년 영주시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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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 낚시객 테트라포드 이동중 추락, 동해해경청 특공대 20대 남성 구조
동해지방해양경찰청은 지난 15일, 삼척 궁촌항 남방파제 테트라포드에서 추락한 남성을 구조 했다고 밝혔다.동해해경청은 지난 15일 밤 8시 12분께, 삼척 궁촌항 동방파제 테트파포트 사이에 20대 남성 A씨가 밤 낚시를 하려고 이동하다가 발을 헛디뎌 해상에 추락했다는 신고를 접수했다.신고를 접수한 동해해경청은 동해청 특공대와 동해해경 삼척파출소 해안 순찰팀을 현장으로 급파했으며, 밤 8시 26분께, 현장에 먼저 도착한 동해해경청 특공대가 추락자를 안전하게 긴급 구조 했다. 구조된 A씨는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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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지방국세청, 광주상공회의소와 현장 간담회 개최
광주지방국세청은 16일 광주상공회의소 초청으로 광주상공회의소 대회의실에서 광주지역 기업인들과 함께 '현장소통 간담회'를 개최했다.이번 자리는 지역기업들이 경영 현장에서 겪는 세무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국세 행정에 대한 유용한 정보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한상원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최근 내수 부진과 수출 둔화라는 악재가 겹치면서 지역 제조기업의 약 70%가 올해 영업이익 목표 달성이 어려울 것으로 예상된다”며, “가장 큰 애로요인으로 39.6%의 기업이 ‘기업 자금 사정‘으로 꼽고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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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시 학성동 일원 '한국반도체교육원 건립공사' 순항
원주시 학성동 일원에서 진행 중인 한국반도체교육원 건립공사가 차질 없이 추진되고 있다. 공사에는 국·도비 317억 원을 포함한 총 459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된다. 강원특별자치도와 원주시가 발주해 강원개발공사가 시공하고 있다.지난 4월 착공해 기초공사를 거쳤으며, 현재 1층 벽체 골조공사가 진행 중이다. 12월 중순 현재 공정률은 10% 수준이지만 전체 과정 중 가장 시간이 오래 걸리는 기초공사가 끝났기에 내년 말 준공 일정에는 차질이 없을 것으로 보인다.한국반도체교육원은 대지면적 2,860㎡, 연면적 2,768㎡ 규모로 지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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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여성봉사특별자문위원회는 12월 22일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을 지원하기 위한 ‘사랑의 선물’ 꾸러미 110세트를 제주 지역 취약계층 가구에 전달했다고 밝혔다.‘사랑의 선물’ 사업은 대한적십자사 여성봉사특별자문위원회가 2006년 4월부터 조부모가정을 지원하기 위해 추진해 온 사업으로, 2018년 제36차 전국 여성봉사특별자문위원회 중앙협의회 결과를 반영해 지원 대상을 조손가정에서 취약계층 전체로 확대했다. 현재는 매년 전국 단위로 ‘사랑의 선물’을 제작해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전달하고 있다.이번 지원은 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