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영암군이 민선 8기 3주년을 맞아 군민과 소통을 강화하고 군정 성과를 공유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영암군은 최근 영암군청소년수련관에서 군수와의 토크콘서트 ‘우퀴즈 In 영암’을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이 행사에는 400여 명의 군민이 참석했다. 나선희 방송인의 사회로 진행된 행사는 농정혁신, 효도복지, 청년활력 등 영암군정의 핵심 키워드를 중심으로 군민과의 공감대를 형성하는 데 집중했다.우승희 영암군수는 “기후위기 시대에 지속 가능한 농업정책으로 젊고 혁신적인 농촌을 조성하고 있다”며 농정혁신 성과를 강조했다. 또 100세 시
충남 금산군은 지난 8일 금산다락원 생명의집 대공연장에서 김미경 MKYU 대표를 초청해 ‘소통은 최고의 관계 자본이다’를 주제로 명사특강을 개최했다.이번 특강은 ‘우수인재 양성과 공교육 강화’를 주제로 진행되는 금산군미래정책대학 제7강 교육학습 과정의 일환으로 군민들에게 소통의 중요성과 가치를 전파하기 위해 마련됐다.김미경 강사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소통 전문가로 지식교육 플랫폼과 유튜브 채널을 운영하며 명쾌한 강의로 대중과 소통하고 있다.이날 군민 400여 명이 참여했으며 빠르게 변
육군 제37보병사단은 7일 충북 충주시 동락전승비와 충주호암체육관에서 ‘제75주년 충주 동락리전투 전승 기념식‘을 가졌다.이날 기념식에는 조길형 충주시장과 김수광 37사단장, 6·25참전유공자회 등 지역 자치단체장 및 보훈단체 관계자 총 400여 명이 참석했다.김수광 사단장은 “동락전투 용사들의 불굴의 투혼과 희생정신을 계승해 앞으로 다시는 이 땅에 전쟁의 비극이 되풀이되지 않도록 민·관·군·경·소방 통합방위태세를 더욱 공고히 다져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동락전투는 1950년 7월4일부터 7일까지 나흘간 충주 신니면
예천군은 이달 5일, 예천무학정에서「2025 경상북도협회장기 궁도대회」를 개최한다.경상북도궁도협회가 주최·주관하고 예천군이 후원하는 이번 대회는 도내 31개 사정 총 54개 팀, 400여 명의 선수와 관계자가 참가하여 그간 갈고닦은 기량을 겨룬다.경기방식은 단체전과 개인전으로 나눠 진행되며, 개인전은 장년부, 노년부, 여성부 등 3개 부문으로 치러진다.특히 이번 대회는 올해 초 새롭게 취임한 허후길 경상북도궁도협회장 체제에서 개최되는 첫 번째 협회장기 대회로, 허 회장의 고향이자 활의 고장인 예천에서 궁도인 상
전라남도 주관 ‘2025년 지방세정 혁신포럼’ 연구과제 발표대회에서 제도개선 분야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이번 포럼은 지난 6월 25일부터 27일까지 2박 3일간 영암군 삼호종합문화체육센터에서 개최됐으며, 도내 22개 시군 세정 공무원 300명을 비롯해 기업 관계자, 한국지방세연구원 관계자 등 총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띤 발표와 토론이 이어졌다.목포시 세정과 김주원 주무관은 ‘지방세, 이젠 노래로 기억하세요’라는 주제로, 복잡하게 느껴지는 지방세 납부 시기를 시민들이 보다 쉽고 친근하게
상주시가 본격적인 여름을 맞아 개장한 2025 북천 어린이 물놀이장 “Cool Summer Festival”이 개장 이래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북천 어린이 물놀이장은 상주 도심지에서 접근이 용이한 북천시민공원에서 7월 19일 개장하였으며, 27일까지 2,500여 명의 방문객이 다녀가는 등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26일~27일 양일간 1,400여 명이 다녀가며 성황을 이뤘다.2025 물놀이장은 유수풀, 버블수영장 운영 등 새로운 시설을 추가 배치했으며, 모두장터 운영, 오픈 샤워부스,
제주특별자치도는 오는 25일 강정마을회 주관으로 크루즈 승무원 및 강정항크루즈터미널 관계자들을 위한 ‘치맥파티’가 열린다고 24일 밝혔다.이번 행사는 제3회 일강정 상생화합의 날을 기념하고, 준모항 크루즈 선박인 ‘아도라 매직시티호’의 강정항 100회 기항을 축하하기 위해 마련됐다.행사에는 크루즈 승무원과 강정항 크루즈 활성화에 기여한 관계자 등 5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아도라 매직시티호는 13만 톤급 중국발 대형 크루즈 선박으로, 승객 5,200여 명과 승무원 1,400여 명을 동시에 수용할 수 있다.강정마을회
최근 수년 동안 발생한 전 세계적으로 기후변화로 인한 집중호우, 가뭄, 폭염과 더불어 지진, 산불 등 많은 재난으로 인해 막대한 인적·물적 피해를 입었으며, 우리 대한민국에서도 ‘25년 의성 산불, ’23년 예천 산사태·오성 지하도 참사, ’22년 힌남노·영덕산불 등 각종 재난 사고가 끊이질 않고 있다. 특히, 올 3월 말에 발생한 의성 산불은 안동·예천·영덕·청송으로 확산하며, 수많은 인명과 재산피해를 낳았다. 이 산불은 산림청 및 지자체 등 6,400여 명, 경찰 2,700여 명, 소방 9,000여 명을 투입하
김포시는 시민들에게 안전한 도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운양지하차도 내 노후된 터널 조명 교체공사를 시행한다고 밝혔다.김포시에 따르면 김포한강로 노선의 운양지하차도에 대해 약 3억 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터널 조명 400여 개를 교체하는 공사로, 7월 24일부터 8월 2일까지 야간시간에 서울과 강화 방향 차로 일부를 순차적으로 통제할 계획이다.김포시 도로관리과 관계자는 “공사 기간 중 불가피하게 도로 일부 구간이 통제되는 점에 대해 시민 여러분들의 양해를 부탁드리며,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공
충남 아산 순천향대는 22일 대학본관 총장 접견실에서 K-ICT기업인협회와 ‘AI의료융합 산업 발전을 위한 산학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K-ICT기업인협회는 충남 지역을 중심으로 400여 개 ICT/SW 회원사를 보유한 기업 연합체로, ICT 산업 기반 스타트업 발굴과 기업 간 협업, 공공 프로젝트 연계를 통해 충남 IT 산업 생태계 조성에 기여하고 있다. 특히 AI·ICT·SW 기술의 연구·개발·보급과 충남IT밸리 조성 사업 등을 통해 지역 디지털 산업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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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적십자사, 폭염 극복 무더위 쉼터 . 도민 재난심리상담 운영
대한적십자사 제주특별자치도지사는 오는 9월까지, 제주시민속오일시장에서 폭염에 취약한 노약자, 어린이 등 도민과 관광객을 대상으로 적십자 재난회복지원차량을 활용한 ‘무더위 쉼터’를 운영하고 있다고 28일 밝혔다.행정안전부 및 제주특별자치도와 재난심리회복지원센터 활동가들이 폭염 등 자연 재난으로부터 빠른 회복과 심리적 안정을 위해 도민 무료상담을 진행하며, 차량 내 모니터를 통해 심리사회적지지 교육도 시청할 수 있다.제주적십자사 정태근 회장은 “적십자사는 재난관리책임기관 및 긴급구조지원기관으로서 폭염, 풍수해, 화재 등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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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로보틱스, 美 자동화 기업 원엑시아 인수
두산로보틱스가 미국 자동화 전문기업 원엑시아를 인수한다.두산로보틱스는 이사회를 열고 원엑시아 지분 89.59%를 약 356억 원에 확보하기로 결의했다고 28일 밝혔다.원엑시아는 제조와 물류, 포장 분야에서 자동화 시스템을 공급해 온 미국 펜실베이니아 기반 기업으로, 최근 북미 시장을 중심으로 협동로봇용 포장 소프트웨어 개발에 주력하며 연평균 30%의 성장률을 기록하고 있다. 두산로보틱스는 이번 인수를 통해 고도화된 자동화 기술과 산업별 시스템 통합 역량, 25년간 축적된 데이터를 확보하게 됐다. 회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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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란특검, 이상민 전 장관 구속영장
12·3 비상계엄 관련 내란 외환 의혹을 수사하는 조은석 특별검사팀이 '언론사 단전·단수 지시' 등 의혹을 받는 이상민 전 행정안전부 장관에 대한 신병 확보에 나섰다.박지영 특검보는 28일 브리핑에서 "이 전 장관에 대해 내란 중요임무 종사 및 직권남용 권리행사 방해, 위증 등 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고 밝혔다.박 특검보는 "범죄 중대성 및 증거인멸 우려, 재범 위험성 등을 고려했다"고 부연했다.이 전 장관은 비상계엄 선포 당일 윤석열 전 대통령의 지시를 받아 소방청 등에 언론사 단전·단수 지시를 전달한 혐의를 받는다.특검팀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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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화강]회계감독, 자본시장 신뢰의 시작점
2015년 61개국 중 60위, 2020년 63개국 중 46위, 그리고 2025년 69개국 중 60위.국제경영개발연구원이 발표한 대한민국의 회계투명성 순위이다. 세계적으로 유례를 찾기 힘든 표준감사시간제도와 주기적 감사인 지정제도의 도입도 미봉책에 불과했으며, 회계제도에 대한 근본적인 신뢰 회복이 여전히 필요하다는 사실을 드러낸다. 대학에서 회계학을 가르치는 필자는 회계의 공공성과 신뢰를 다시 세우기 위한 구조적 변화가 더 이상 미뤄져서는 안 된다는 위기의식을 느낀다.회계는 평가와 책임을 위한 도구이다. 숫자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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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는 농민 책임 아니다”…당근재해보험 개악 철회 촉구
제주 구좌읍 농민들이 당근재해보험 제도 개편에 반발하며 “농민을 기후위기의 희생양으로 내몰고 있다”고 성토했다. 구좌읍농민회는 지난 25일 발표한 성명서를 통해 “보험제도 개악을 즉각 철회하고 가입 조건을 파종 직후로 되돌리라”고 강력히 요구했다.구좌읍은 국내 최대 당근 주산지다. 매년 7월 말부터 8월 초까지는 당근 파종이 집중되는 시기로, 제주 한여름 폭염이 기승을 부리는 가운데 농민들은 극심한 생육 스트레스를 안고 씨를 뿌린다. 특히 당근은 발아율이 까다롭고 기후에 민감한 작물로, 파종 직후 충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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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국민은행, 취약계층에 '시원한 여름나기 행복상자' 전달
KB국민은행이 여름철 폭염과 집중호우로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을 돕기 위해 ‘시원한 여름나기 행복상자’를 전달했다고 2일 밝혔다.이번 지원은 기후위기와 재난에 취약한 계층을 위해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자 마련된 것으로, 총 265가구가 지원 대상에 포함됐다. 행복상자는 서울시 광진구, 노원구, 동대문구에 거주하는 취약가구를 중심으로 전달됐다.상자에는 여름용 차렵이불과 미니 선풍기, 양우산 등 폭염·우천 대비 용품은 물론, 샴푸, 바디워시, 제습제, 모기약 등 위생·건강 관리를 위한 생필품도 함께 담겨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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징용피해자 양금덕 할머니 취소 3년만에 모란장 수훈…시민단체 '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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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 강제동원 피해자이자 인권운동가인 양금덕 할머니가 윤석열 정부에서 취소됐던 국민훈장 모란장을 2일 수여받았다. 이에 광주시민단체는 즉각 환영 성명을 발표했다. 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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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10호 태풍 바이루, 9호 태풍 크로사 정보 등지역별 오늘-내일날씨,내륙 소나기,내일 밤부터 전국 비
8월 1일 오전 9시경 일본 오키나와 동남동쪽 약 460km 부근 해상에서 제10호 태풍 바이루로 발달할 것으로 전망되는 제 20호 열대저압부가 발생했다.20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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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 건설업체서 화재…소방 진화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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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 한 건설업체에서 화재가 발생해 소방당국이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다. 경기도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2일 오후 3시24분쯤 안산시 상록구 팔곡일동에 위치한 한 건설업체에서 불이 났다. 소방당국은 장비 24대, 인력 65명을 현장에 투입해 화재 진압에 나섰다. 현재까지 확인된 인명피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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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청래, 더불어민주당 새 대표에 당선… “신명 다 바쳐 국민 섬기겠다”
더불어민주당 새 대표에 정청래 의원이 선출됐다.이재명 대통령의 당선 이후 공석이었던 당 대표직을 두고 치러진 이번 전당대회에서 정 의원은 강력한 당내 지지 기반과 선명한 개혁 노선을 바탕으로 승리했다.김정호 민주당 중앙선거관리위원장은 2일 경기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 임시전국당원대회에서 “정청래 의원이 총 투표 결과 61.74%를 득표해 38.26%를 얻은 박찬대 후보를 제치고 당선됐다”고 공식 발표했다.민주당 대표 선출은 권리당원 투표, 대의원 투표, 일반 국민 여론조사를 합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