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일 세계 모든 국가에 '10%+α' 관세를 부과하는 '상호관세' 정책을 발표했다.이에 따라 한국에서 생산돼 미국으로 수입되는 모든 제품에 25%의 관세가 붙게 된다. 중국, 유럽연합, 베트남, 대만, 일본 등도 메가톤급 관세를 부과받게 됐다. [email protected]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2일 세계 각국으로부터의 수입품에 ‘상호관세’를 부과한다고 발표했다. 한국에는 합계 25% 관세를 적용할 예정인데, 정부는 아침부터 관련 대책회의에 돌입하는 등 분주한 모습이다.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이날 오후 백악관 로즈가든에서 진행한 연설에서
포항 학산천 복원공사 현장에서 발견된 포탄 위치가 중앙동사무소와 고려유치원 사이인 것으로 확인된 이후 추가 발견을 대비한 후속 안전 조치가 요구된다는 지적이다. 특히 이 포탄은 105mm 탄으로, 과거 6.25 전쟁 당시 사용하기 위해 보관된 후 하천을 따라 쓸려내려간 뒤 땅 속에 있
현대자동차·기아가 트럼프 행정부의 25% 관세 폭탄에 맞서 최소 2개월간 가격을 동결하는 '버티기' 전략을 선택했다.지난 4일 현대차 미국법인은 "오는 6월 2일까지 두 달간 모든 차종의 권장소매가를 인상하지 않겠다"고 공식 발표했다. 호세 무뇨스 현대차
우리금융그룹이 올해 1분기 시장 전망치를 밑도는 실적을 기록했다. 25일 공시한 경영실적에 따르면, 당기순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25.3% 줄어든 6156억원으로 집계됐다. 4대 금융그룹 중에서 전년 동기 대비 실적이 감소한 곳은 우리금융이 유일하다.우리금융은 순이익 감소 원인으로 일
상이군경회 동두천시지회는 연천군 진명산 일대에서 진행 중인 2025년도 6·25 전사자 유해 발굴 현장을 방문해 국방부 유해발굴감식단과 5기갑여단 38전차대대 장병들을 위문하고 격려했다. 21일 군경회에 따르면 이번 위문에는 전몰군경유족회, 전몰군경미망인회 동두천시지회 관계자들도 함께 했으며, 장병들에게 위문품을 전달하고 유해 발굴 작업
미국 트럼프 정부가 3일 한국산 제품에 25%의 상호 관세를 부과하기로 공식 발표하면서 비상이 걸린 가운데 경북도와 대구시도 지자체 차원에서 대책 마련에 골몰하고 있다.이번 조치로 한국의 대미 수출산업이 타격을 받을 것으로 보이며, 특히 수출 의존도가 높은 경북·대구 지역의 주요 산업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는 3일 미국의 상호관세 25% 발표에 따른 긴급 대책 회의에서 "관세 전쟁의 엄중함"을 언급하면서 "정부가 가진 모든 역량 쏟아부어야 한다"고 말했다. 한 대행은 이날 오전 7시 정부서울청사에서 경제안보전략TF 회의를 주재해 미국의 상호관세 부과 발표에 따른 산업별
경북 칠곡에 있는 한 밭에서 포탄 1발이 발견됐다.22일 경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후 6시 30분쯤 칠곡군 석적읍 망정리에서 밭 갈기를 하던 주민이 포탄을 발견했다. 포탄은 발견 당시 녹이 슨 상태로 6·25 전쟁 때 사용한 105mm 고폭탄으로 추정된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현장에 출동, 주변을 통제한 뒤 안전조치를 마치고 포탄을 군부대에 인계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4월 2일 한국을 포함한 여러 국가에 상호관세를 부과한다고 발표했다. 특히 한국은 FTA 체결국 중 가장 높은 25%의 상호관세율을 부과받게 되어 큰 우려를 낳고 있다. 트럼프 정부는 이 세율을 산출한 근거로 한국이 미국에 대해 50%의 관세율을 부과한 점을 언급하며, 비관세 장벽도 중요한 고려 사항으로 포함했다고 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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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교장의 기행 .. 조회 시간에 가요 부르고 졸업식 땐 학생들과 키스 모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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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봉, 애틀랜타서 지역 기업 글로벌 진출 가능성 봤다
도봉구가 미국 애틀랜타에서 또 한 번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뒀다.앞서 구는 2023년에 로스엔젤레스 한인축제에 참가해 2만 달러 상당의 양말과 화장품을 판매하고 10만 달러 상당의 화장품 수출계약을 체결했다.2024년에도 같은 축제에서 양말과 친환경 의류 합쳐 4만 달러의 판매실적과 5만 달러 상당의 수주 상담 실적을 달성했다.올해는 미국 애틀랜타로 향했다. 구는 지난 4월 14일부터 20일까지 미국 애틀랜타에 해외무역사절단을 파견, 지역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해외시장 진출 확대를 위한 행보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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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태 지사 '강원 방문의 해' 맞아 코레일과 철도관광 협력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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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태 도지사는 2일, 도청 통상상담실에서 권백신 코레일관광개발 대표이사와 만나 ‘2025~2026 강원 방문의 해’를 맞아 철도관광 활성화를 위한 구체적인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코레일관광개발은 코레일 5개 계열사중 관광을 전담하는 기관으로 2025년도 강원특별자치도의 국내 단체관광객 전담여행사로 지정되어 있다. 이번 면담은 강원도가 보유한 풍부한 관광자원과 코레일관광개발의 철도 기반 관광 운영 노하우를 접목해, 도내 주요 철도망과 관광지를 연계한 테마형 관광상품을 공동 개발하고 이를 체계적으로 홍보함으로써 국내외 관광객 유치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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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영훈 제주지사 직무수행, 제주도의원들의 평가는?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의원들은 오는 7월1일로 취임 3년을 맞는 오영훈 지사의 직무수행에 대해 어떻게 평가하고 있을까.KCTV제주방송과 헤드라인제주, 삼다일보 등 언론 3사가 제21대 대통령선거를 앞두고 제주도의원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지역현안 설문조사에서는 오 지사 직무수행 평가 결과가 눈길을 끈다.2일 공개한 설문조사 결과, 오 지사의 직무수행에 대해 '잘 하고 있다'는 긍정적 응답은 25.0%에 그쳤다. 반면 '잘 못하고 있다'는 부정적 응답 비율은 54.5%로 높게 나타났다. '어느 쪽도 아니다'는 응답은 18.2%,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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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중심' 전환 제주들불축제, "찬성 34.1% vs 반대 59.1%"
올해 '불' 사용 프로그램을 전면 폐지하고, '디지털 중심'으로 전면 전환한 제주들불축제에 대해,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의원들에서는 반대 의견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이는 KCTV제주방송과 헤드라인제주, 삼다일보 등 언론 3사가 제21대 대통령선거를 앞두고 제주도의원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지역현안 설문조사 결과 나타났다. 2일 공개한 조사 결과, 디지털 중심의 축제에 대해 의원들 중 59.1%가 '반대한다'는 입장을 내놓았다. '찬성' 의견보다 26.0%p 높은 비율이다. '모르겠다'는 응답은 6.8%.민주당에서도 찬성 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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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고지 증명제' 제주도의원 생각..."폐지해야" 50% vs "유지해야"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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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의원, '버스요금 인상' 속내는?...들불축제-차고지증명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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