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르쉐가 전기 SUV 시장에 새로운 기준을 제시한다. 27일 전기차 매체 인사이드EV에 따르면 2026년 출시를 목표로 개발되고 있는 포르쉐의 대형 SUV인 카이엔 EV는 최신 배터리 및 충전 기술을 적용한다.해당 차량은 108kWh 용량의 LG 배터리를 탑재해 WLTP 기준 373마일 이상 주행이 가능하며, 400kW 급속 충전 지원으로 10%에서 80%까지 충전하는 데 걸리는 시간은 약 16분에 불과하다.또한 듀얼 전기모터와 2단 변속기를 탑재한 AWD 시스템을 적용했으며,
춘천시가 25일 강릉시에 생활용수 급수차 10대와 생수를 긴급 투입했다.육동한 춘천시장은 이날 오전 호반체육관에 집결한 급수차량과 생수 배달 차량을 점검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급수 차량과 생수 차량은 강릉 홍제정수장 내 배수지로 이동해 생활용수에 활용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생수 3,000개도 지원했다.앞서 육동한 시장은 전날 긴급회의를 통해 급수지원을 논의한 가운데 시 보유 차량에 더해 임차차량까지 긴급 수배해 총 10대, 16만 리터의 급수차를 확보했다.육동한 춘천시장은 “기후위기 앞에서 어느 도시도
미국 로봇 스타트업 로보마트가 대형 자율주행 배달 로봇 RM5를 공개했다.23일 IT매체 더 버지에 따르면 RM5는 기존 소형 배달 로봇과 달리 최대 500파운드를 적재할 수 있는 셔틀버스 크기의 로봇이다. RM5는 10개의 개별 사물함을 갖춰 한 번에 여러 주문을 처리할 수 있으며, 다양한 소매업체와 연계해 운영된다.주문이 접수되면 로보마트는 차량을 소매업체로 보내 픽업한 후 여러 매장을 방문해 배송을 진행한다. RM5 차량은 주문 수에 따라 동적인 다중 경로
여수시는 자주재원 확보와 공정한 납세 문화 정착을 위해 오는 12월 31일까지 ‘2025년 하반기 세외수입 체납액 일제 정리 기간’을 운영한다.시는 이번 정리 기간에 체납 안내문과 문자 메시지를 발송해 자진 납부를 유도하고 납부가 이뤄지지 않을 경우 부동산·차량·금융재산 등 재산에 압류를 진행한 뒤 실익 분석을 거쳐 공매까지 추진할 계획이다.특히 차량 과태료 체납에 대한 집중 정리도 병행한다. 체납액이 30만 원 이상이고 체납발생일로부터 60일이 경과한 차량은 번호판 영치 대상이 되며 장기간
전기차 완속 충전구역에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차량이 7시간 이상 주차하면 내년부터 과태료가 부과된다.하이브리드 차량은 전기와 기름을 모두 이용할 수 있는 차량이다.제주시는 개정된 ‘환경친화적 자동차의 요건 등에 관한 규정’이 내년 2월 5일부터 시행된다고 19일 밝혔다.기존에는 완속 충전구역에서 전기자동차와 하이브리드 자동차가 14시간을 초과해 주차할 경우 충전방해행위로 간주됐다.그런데 개정안은 전기자동차는 14시간, 하이브리드 자동차는 7시간을 초과해 전기차 완속충전구역에 주차할 경우 충전방해 행위로 보고 과태료 10만
SPC그룹은 19일 한국사회복지협의회 전국푸드뱅크에 식품 배송용 냉동탑차 2대를 기부하고, 향후 5년간 10대를 추가로 지원하기로 했다고 밝혔다.이번 기부로 2023년 6대, 지난해 2대 등 기존 지원을 포함해 총 20대가 푸드뱅크에 제공된다.전날인 18일 서울 동작구 신대방동 SPC미래창조원에서 열린 전달식에는 김성이 한국사회복지협의회 회장과 도세호 SPC 대표 등이 참석했으며, SPC그룹은 빵 2000개를 차량에 싣고 함께 전달했다.이번 기부 차량은 전남 순천과 전북 부안 지역에 배치될 예정이다. 앞서
영광군은 교통약자의 이동 편의 증진 및 친환경 교통수단 확대를 위해 전기저상버스 10대 도입을 완료하고 본격적인 운행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국비와 지방비, 자부담을 포함하여 총사업비 35억 원이 투입됐다. 도입된 차량은 중형 6대, 대형 4대로 교통약자의 이동 편의 향상과 도심 대기질 개선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전기버스는 소음·진동이 적어 이용객 만족도가 높고 경유 대비 연료비가 적게 들어 농어촌버스사업자 경영 여건 개선에도 도움을 줄 전망이다.군 관계자는 “이번 전
구로구가 자치구 최초로 신도림동과 구로5동 자율방범대에 순찰차량 2대를 직접 지원했다. 이번 사업은 자율방범대의 방범 활동 여건을 개선하기 위해 구비 예산을 편성해 추진한 것으로, 서울시 25개 자치구 중 구로구가 처음이다.이번에 전달된 차량은 기아 셀토스 2.0 가솔린 모델이다. 구는 차량 등록일로부터 10년이 경과했거나 주행거리 12만 킬로미터를 초과한 노후 차량 기준에 따라 2개 대상을 선정해 지원했다.차량 전달식은 8월 5일 구로구청 현관에서 열렸다. 행사에는 장인홍 구로구청장을 비롯해 신도림동
삼성SDI 배터리가 탑재된 전기차가 1회 충전 최장 주행거리 세계 기록을 경신하며 기네스북에 등재됐다.삼성SDI는 미국 전기차 업체 루시드모터스의 '루시드 에어 그랜드 투어링' 모델이 1회 충전 주행 테스트에서 1205km를 달려 세계 신기록을 수립했다고 7일 밝혔다.지난달 스위스 생모리츠와 독일 뮌헨을 오가는 주행 테스트에서 이 차량은 추가 충전 없이 1205km를 주행했다. 이는 기존 기록 1045km보다 160km 늘어난 수치다.기록 달성에 성공한 루시드 에어 그랜드 투어링에는 삼성SDI의 2170
기아가 호주 시장 진출 37년 만에 누적 판매 100만 대를 돌파했다.기아는 지난 3일 호주 퀸즈랜드 모토라마 딜러사에서 100만번째 차량 전달식을 열고 현지 성과를 기념했다고 4일 밝혔다.기념 행사에는 데니스 피콜리 최고운영책임자와 기아호주 브랜드 앰배서더인 패트릭 래프터 등이 참석했으며, 전달 차량은 기아의 첫 픽업 모델 ‘타스만 듀얼 캡’이었다.기아는 1988년 호주 시장에 처음 진출해 2006년 현지 판매 법인을 세웠다. 2018년 누적 판매 50만대를 기록한 이후 7년 만에 두 배를 달성했다.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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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기사는 ENN이 전하는 최신 환경뉴스입니다. 앞으로 본지는 ENN은 물론 전세계 환경전문 언론에서 전하는 세계 환경문제도 함께 전달, 보도할 예정입니다. 기온 상승으로 유럽에서 '슈퍼셀 뇌우' 심화 슈퍼셀은 뇌운의 한 종류이며 메소사이클론의 중심부에서 큰 기둥 형태로 존재한다. 슈퍼셀은 하나 이상의 토네이도를 형성해 폭우와 강풍을 함께 동반한다,베른 대학교와 취리히 연방 공과대학교의 연구진은 획기적인 연구를 통해 기후 변화가 유럽의 슈퍼셀 폭풍을 어떻게 강화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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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벌이, 1인 가구 시대의 유망직종 가정관리사 자격증
고령화 사회 진입, 맞벌이 가구와 1인 가구가 급증하는 현대 사회에서, 가정관리사는 필수적인 가사 서비스를 전문적으로 제공하는 직업으로 주목받고 있다. 가정관리사 자격증은 청소, 정리수납, 세탁, 식사 준비 등 다양한 가사 업무를 체계적이고 전문적으로 수행할 수 있는 지식과 기술을 갖추었음을 증명하는 자격이다.이 자격증은 단순한 가사 노동자와 차별화되는 전문성을 보여준다. 청결하고 쾌적한 주거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전문적인 지식과 노하우를 습득했음을 의미하며, 이는 고객에게 신뢰를 준다. 또한, 가사근로자법 개정으로 인해 가정관리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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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척시, 2025 민원서비스 향상 이끈 부서·공무원 격려
삼척시는 지난 2일, 시청 시민회의장에서 2025년 상반기 민원처리 우수부서와 우수공무원에 대한 포상식을 열고 민원 서비스 향상에 기여한 직원들을 격려했다.이번 포상은 민원처리 기간 단축 실적과 민원제도 개선 등에서 두드러진 성과를 낸 7개 부서와 12명의 공무원을 대상으로 삼척시장 표창을 수여했다.우수부서에는 아동청소년과, 건설과, 교동, 교통과, 사회복지과, 에너지과, 임원출장소가 이름을 올렸으며, 개인 분야에서는 아동청소년과 임연주 주무관, 복지정책과 김은희 주무관, 민원과 최수정 주무관 등 12명이 선정됐다.포상식에 이어 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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