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는 올해 자동차 탄소중립포인트제에 참여한 운전자를 대상으로 2025년도 인센티브 정산을 위한 주행거리 실적 등록을 오는 11월 7일 밤 12시까지 받는다고 15일 밝혔다.이번 인센티브는 2025년 4월부터 10월까지의 누적 주행거리를 기준으로 산정되며 올해 12월 말에 지급될 예정이다. 이에 따라 한국환경산업기술원에서는 지난 10월 1일 참여자들에게 최종 실적 등록 안내 문자를 일괄 발송했다.참여자는 안내 문자에 포함된 url 클릭한 후 주행거리 값 입력 순으로 실적을 등록해야 하며 담당자 검토 후 보완이 필요한 경우 재등록
미국 자동차 제조 기업 지프가 '2026 그랜드 왜고니어'를 공개하며, 미국 최초의 확장형 주행거리 전기차 시대를 열었다.14일 전기차 매체 일렉트렉에 따르면 이번 모델은 미국 최초의 REEV로 출시되며, 기존 왜고니어 네임을 통합해 모든 모델이 ‘지프 그랜드 왜고니어’로 불리게 된다. 2026 지프 그랜드 왜고니어는 REEV 또는 3.0 허리케인 트윈 터보 엔진 두 가지 파워트레인으로 제
전기차 시장이 성장하면서 소비자들은 가격 대비 주행거리에 더욱 민감해지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17일 전기차 매체 클린테크니카는 다양한 전기차 모델을 비교한 결과를 발표하며, 가격과 주행거리를 종합한 새로운 기준을 제시했다.주행거리 1마일당 비용을 기준으로 가성비를 분석한 결과, 닛산 리프 S+가 1마일당 99달러로 가장 저렴한 것으로 나타났다. 쉐보레 이쿼녹스 EV LT와 쉐보레 볼트 EV LT는 각각 1마일당 105달러, 112달러로 2위와 3위를 차지했다. 이어 테슬라 모델
제너럴모터스가 LG에너지솔루션과 공동 개발한 리튬망간리치 배터리 셀 개발 성과를 인정받았다. GM은 이달 미국 디트로이트에서 열린 제15회 배터리쇼 북미 2025에서 '올해의 배터리 혁신상'을 수상했다고 17일 밝혔다. LMR 배터리는 프리미엄급 성능과 긴 주행거리, 저비용을 동시에 실현할 수 있는 차세대 소재로 평가받는다. GM은 이 기술을 통해 전기차 시장에서 가격 경쟁력과 성능을 확보한다는 방침이다. 배터리 개발은 10년 이상 지속된 연구의 결과다. GM은 LMR 배터리를 2028년
BYD가 새로운 전기차 라인업을 공개하며 주행거리와 연비를 대폭 개선했다. 14일 전기차 매체 클린테크니카에 따르면, BYD는 새로운 한 모델을 출시하며 DM-I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모델의 배터리 주행거리를 245km로 늘렸다. 이는 초기 전기차보다 긴 주행거리로, 두 번의 충전만으로도 일주일 동안 사용할 수 있는 수준이다. 배터리 소진 후 연료 효율성도 3.44L/100km로 개선됐으며, 순수 전기차 모델은 주행거리가 635km에서 705km로 증가했다.모델의 성능도 개선됐
토요타가 전기 SUV bZ4X의 업그레이드 모델을 출시했다.10일 전기차 매체 일렉트렉에 따르면 신형 bZ4X는 기존 모델 대비 25% 긴 주행거리로 일본산 전기차 중 최장 기록을 세웠으며, 충전 속도와 디자인도 대폭 개선됐다.해당 모델은 WLTC 기준 746km를 주행하며, 150kW 급속 충전을 지원해 10%에서 80%까지 충전 시간을 28분으로 단축했다. 일본에서는 Z와 G 두 가지 트림으로 출시되며, 가격은 480만엔부터 시작한다. Z 트림은 듀얼 모터와 싱글
기후위기 대응이 전 지구적 과제로 떠오른 오늘날,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법」 제67조에 근거하여 국민 개개인의 자발적인 온실가스 감축 실천을 독려하는 탄소중립포인트 제도를 운영되고 있다. 특히 교통 분야에서 온실가스 배출을 줄이기 위해 도입된 자동차 탄소중립포인트제는 운전자의 주행거리 감축 실적에 따라 인센티브를 지급하는 핵심 제도이다.비사업용 12인승 이하 승용·승합 차량을 소유한 국민 누구나 제도에 참여할 수 있다. 다만, 친환경 차량이나 영업용, 서울시 등록 차량 등은 참
전고체 배터리가 전기차 배터리 기술의 새로운 표준이 될 수 있을지에 대한 논의가 활발한 가운데, 최근 중국 연구진이 그간 전고체 배터리 기술의 상용화를 가로막던 문제를 극복한 몇 가지 연구 결과를 내놔 주목받고 있다. 관련 내용을 16일 전기차 매체 일렉트릭이 중국중앙TV 등 현지 언론을 인용해 보도했다. 전 세계 자동차 및 배터리 제조업체를 포함한 많은 기업들은 차세대 전기차 배터리 도입을 위해 경쟁하고 있다. 특히 전고체 배터리는 더 긴 주행거리, 더 빠른 충전, 더 효율적인 전
현대자동차는 엑시언트 수소전기트럭이 미국 시사주간 타임지의 ‘2025 최고의 발명품’에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트럭은 현대자동차의 수소전기차 플랫폼과 상용차 자율주행 소프트웨어 기업 플러스AI의 레벨 4 자율주행 기술 ‘슈퍼 드라이브’를 결합해 개발됐다.타임지는 지난 20여 년간 우리 삶과 이동 방식을 바꾸는 혁신적 발명품을 선정해 매년 발표하고 있다.엑시언트 수소전기트럭은 빠른 충전, 긴 주행거리, 무공해 수소전기차의 장점과 자율주행 시스템을 결합해 화물 운송 효율성을 높이고 수소 충전소와 경로 데이터를 활용한 인프라 구
신형 쉐보레 볼트가 2만9990달러로 출시되며 전기차 시장에서 가성비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12일 전기차 전문 매체 클린테크니카에 따르면, 이번 모델에는 65kWh 용량의 LFP 배터리가 장착되어 있으며, 10%에서 80%까지 충전하는 데 26분이 소요된다. 원페달 주행 기능도 지원하며, 슈퍼크루즈는 옵션 사양이다. 다만 프렁크는 제공되지 않고, 예상 주행 거리는 255마일로 아직 EPA 인증은 받지 않은 상태다.구형 볼트의 가장 큰 단점이었던 느린 충전 속도는 개선됐다. 신형 볼트는 최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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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인베이스, 스타트업 전 과정 온체인 전환 추진
코인베이스가 스타트업 법인 설립부터 자금 조달, 상장까지 전 과정을 블록체인 기반으로 전환하는 야심찬 계획을 발표했다.26일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브라이언 암스트롱 코인베이스 CEO는 최근 TBPN 팟캐스트에서 "스타트업이 은행이나 변호사 없이도 글로벌 자금을 즉시 조달하고, 온체인 스마트 컨트랙트를 통해 운영할 수 있는 생태계를 구축할 것"이라고 밝혔다.코인베이스는 이를 위해 최근 자금 조달 플랫폼 에코를 인수했다. 에코는 200개 이상 프로젝트가 2억달러 이상을 모금하도록 지원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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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 유스컵 인천 2025] 광주FC·감바 오사카 각 조 선두로…몸 풀린 ‘디펜딩 챔피언’ 에스파뇰, ‘깜짝 다크호스’ 하노이 관심
K리그 인터내셔널 유스컵 인천 2025 대회 둘째 날인 25일 광주FC와 감바 오사카가 2연승을 달리며 각각 조 선두로 올라섰다.  광주는 이날 인천 아시아드 경기장 보조구장에서 열린 레알 솔트레이크와 경기에서 전반 12분 박휘건과 후반 17분 박건후의 골로 2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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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억 수수 의혹에... 강호동 농협 회장 "경찰에서 명백히 밝히겠다"
강호동 농협중앙회 회장은 억대 금품 수수 의혹과 관련해 "이유를 막론하고 국민과 206만 조합원, 12만 임직원, 1100명 임직원, 1000여명의 조합장에게 진심으로 송구스럽고 죄송하다"고 사과했다. 강 회장은 24일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국정감사에 출석해 최근 경찰 수사에 대한 질의에 이같이 말하며 "내부적 사항은 수사 중이라 이 자리에서 언급하는 것은 적절치 않지만, 사실 관계를 명백히 밝히겠다"고 답했다. 서울경찰청 반부패수사대는 지난 15일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뇌물 혐의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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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지역 청소년상담자 150여 명 한자리에 ‘2025 서울청소년상담자대회’ 성황리에 열려
청소년상담복지센터서울지역협의회는 10월 24일 무하아트센터에서 ‘2025 서울청소년상담자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대회는 서울시 24개 자치구 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 근무 중인 청소년상담사 150여 명이 한자리에 모여 한 해의 활동을 돌아보고 상담 현장의 경험을 나누는 뜻깊은 자리로 마련됐다.이날 행사에서는 △우수프로그램 발표 및 시상 △우수기관 및 유공자 표창 △상담사 힐링을 위한 연극 관람 △상담자 간 교류의 시간 등이 이어졌다. 특히 상담사들의 정서적 회복과 재충전을 위한 연극 프로그램은 높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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