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경제의 기상은 곧 수출이 말해준다. 산업통상부가 집계한 4월 수출내역이 고루 좋았다. 반도체가 크게 늘고 자동차는 ‘역대 최대’ 신기록을 세웠다.수출시장별로는 대미수출이 ‘사상 최대’, 대중 수출도 연속 100억 불을 넘어섰다. 무역수지는 15억 3천만 달러 흑자, 올 1월부터 4월까지 누적 흑자는 106억 달러였다.반도체, 자동차 주도 4월 수출 호조지난달 수출실적을 분석하면서 앞으로 계속 수출만 호황이면 올 우리 경제는 믿을 수 있노라고 말할 수 있
경상남도는 올해 1분기 동남권 지역경제를 경남이 주도했다고 밝혔다.‘2024년 1분기 동남권 지역경제동향’에 따르면, 경남은 수출·생산·건설경기·고용 등 대부분의 지표가 호조세를 보이며 동남권 경제를 이끌었다.1분기 경남의 수출은 전년 동기 대비 18.4% 증가한 106억 6천 9백만달러로 동남권에서 가장 개선된 실적을 달성했다. 선박, 승용차, 전기, 전자 기타제품 품목의 수출 증가가 기여했다.광공업생산은 동남권 중 유일하게 경남만 증가 추세를 보였다.
대웅제약은 지난 18일부터 나흘간 미국 워싱턴 D.C에서 열린 '2024 소화기질환 주간' 행사에서 위식도 역류질환 치료제 '펙수클루'에 대한 연구 성과를 홍보했다고 28일 밝혔다.대웅제약은 행사 기간 학술 부스를 운영하며 펙수클루의 항염증 효과에 대한 연구자 주도 기초 연구, 중국 미란성 위식도 역류질환 환자에 대한 임상 3상 추가 분석 결과 등 총 12건의 연구를 소개했다.19일 열린 '펙수클루의 밤' 심포지엄에서는 한국, 브라질, 콜롬비아 등 8개국 의사 100명이 참석한
중앙전파관리소은 우주산업 발전 지원을 위해 27일 민간 우주 발사체 스타트업기업인 페리지에어로스페이스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민간 주도 우주개발 뉴스페이스 시대를 맞아 국내 스타트업기업들이 소형위성 발사체 개발과 발사서비스를 위한 도약 시점에서 우주산업을 지원하기 위해 민•관이 협업해 추진하는 데 의미가 있다.협약에 따라 전파관리소는 소형위성 개발 및 발사의 성공 및 제주지역 우주산업 성장 지원을 위한 전파환경 보호활동을 전개하고, 페리지에어로스페이스는 우주산업의 전파통신분야
용인특례시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는 '2024년 미래 지역에너지 생태계 활성화 사업' 공모에 선정돼 국비 6억원을 확보했다.이 공모사업은 올해 6월 '분산에너지 활성화 특별법' 시행을 앞두고 지역의 에너지 수급 여건을 개선하고 분산에너지 활성화를 위한 기반을 조성하기 위해 지역 중심의 분산에너지 신산업 모델을 발굴하고 지원하기 위해 올해 처음 시행됐다.국비 지원 사업에 선정된 시는 국내 최초로 지역 주도 미래에너지 통합관리 플랫폼을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파란에너지와 함께 사업을 진행한다.양 기관은 확
마이크로소프트가 AI 기반 코파일럿 플러스 PC로 노트북 시장에서 애플에 대공세를 예고하고 나섰다.마이크로소프트는 그동안 오픈AI와 동맹을 기반으로 애저 클라우드 컴퓨팅 서비스와 간판 기업용 소프트웨어에 생성형AI를 전진배치했다. 나름 성과도 거뒀다는 평가다. 특히 클라우드 쪽에선 생성형AI 덕분에 AWS와 격차를 좁혔다.여세를 몰아 마이크로소프트는 PC 및 태블릿 시장으로 생성형AI 전선을 확대하려는 모습이다. 이에 지난 10여년 간 PC 시장에서 윈도 점유율을 계속 잠식해온 애
동두천시는 지난 22일 16시 동두천시청에서 박형덕 시장과 김성원 의원을 비롯한 국민의힘 당직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제1회 예산당정실무협의회를 개최하였다.이 자리에서 박형덕 시장은 김성원 국민의힘 국회의원에게 공여지로 인해 피해를 보고 있는 동두천을 위한 정부 차원의 지원을 요청하는 ‘정부 부처 건의 자료’를 전달하였다. 건의 자료에는 미군 공여지 이전·잔류 결정, 상패동 국가산업단지 정부 주도 개발, 국제스케이트장의 동두천 유치 등 7가지 대정부 건의 사항이 담겨있다.박형덕 시장은
캔바가 24일 로스앤젤레스에서 첫 국제 ‘캔바 크리에이트’ 행사를 개최해 10년 만에 대대적인 플랫폼 개편을 선보였다. 캔바는 금번 행사에서 수백만 명의 업무 방식을 재정의할 새로운 업무 솔루션 및 서비스를 공개하며 엔터프라이즈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했다.멜라니 퍼킨스 캔바 CEO는 “비주얼 콘텐츠에 대한 수요가 높아진 이 시대에 조직의 복잡성을 해결하는 것 또한 그 어느 때보다 어려워졌다”며 “캔바가 창립 이래 10년동안 디자인 생태계를 간소화하고 대중화한 것처럼, 향후 10년은 디자인
인공지능 기술 기업 멜로우컴퍼니는 초격차 스타트업 1000+ 프로젝트에 선정됐다고 밝혔다.초격차 스타트업 1000+는 창업진흥원 주도 아래 오는 2027년까지 글로벌 유니콘을 육성하는 프로젝트다. 이를 위해 민관 합동으로 10대 신산업 분야에서 국가 경제의 미래를 이끌 우수 딥테크 스타트업을 선정하고 집중 지원하는 것이 핵심이다.멜로우컴퍼니는 국내외 전문 평가위원단 및 국민 평가단의 엄격하고 투명한 평가 과정을 거쳐 최종 대상 기업으로 선정됐다. 멜로우컴퍼니 등 신규 선정된 스
인천지역에서 민간 사업자가 주도하는 무인도 개발 사업이 지지부진하다.22일 인천시와 인천해양수산청에 따르면 무의도인 중구 사렴도와 동구 물치도 개발 사업이 각각 지연되고 있다.㈜사렴도유원지는 영종도와 무의도 사이에 있는 사렴도 부지를 야외 공연장과 허브가든을 갖춘 유원지로 조성할 계획이다.2021년 시로부터 도시계획시설사업 실시계획을 승인받고 기반시설 조성 공사에 들어간 ㈜사렴도유원지는 당초 지난해 본격적 공사를 시작하려 했다.그러나 섬에 선착장이 없어 자재 공급에 어려움이 있을 것이란 예상을 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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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회계연도 결산 심사를 위한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 변경 선임
경상남도의회는 제413회 임시회 중 2023년 결산 종합심사를 위한 도청소관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에 서민호 의원을, 부위원장에 전기풍 의원을 각각 선임하였다.서민호 위원장은 “의회의 심의를 거쳐 성립된 예산이 법령위반이나 재원의 낭비 없이 충실하게 집행되었는지 면밀하게 검증할 계획이다."며, ”결산 시 발견된 문제점들에 대해서는 일회성 지적에 끝나지 않고, 다음 추경이나 내년도 당초예산에 지적사항이 개선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점검해 나가겠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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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화학, KCC와 친환경 도료 개발 맞손
LG화학이 KCC와 손잡고 친환경 페인트 개발을 위한 협력에 나선다. 27일 LG화학에 따르면 이달 23일 용인시 마북동에 위치한 KCC 중앙연구소에서 LG화학 CTO 이종구 부사장, KCC CTO 김상훈 부사장 등 주요 관계자가 참석해 친환경 소재와 도료 관련 기술을 연구ㆍ개발을 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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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천 KAI, 금감원 재무공시 우수법인 선정
경남 사천 소재 KAI가 XBRL 재무공시 우수법인으로 선정돼 금융감독원 여의도 본원에서 이복현 금융감독원장 명의 감사장을 받았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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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 저출생 극복 연 10%대 적금 출시
농협 상호금융이 저출생 극복을 위한 사회공헌형 상품 ‘NH상생+아이희망적금’을 27일 출시했다.임신부, 신혼부부, 아동의 부모면 누구나 가까운 농·축협에서 가입할 수 있는 이 적금은 1인당 매월 1만원 이상 50만원 이하 납입이 가능한 1년 만기 자유적립적금 상품이며, 농·축협 영업점에서 대면가입만 가능하다.이번에 출시한 상품의 판매좌수는 2만좌다. 또한 만기 시 1%p의 우대금리를 제공하고 결혼, 임신, 출산 또는 난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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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벼농가 소득 3796만원…농가 평균보다 낮아
지난해 농가소득이 사상 처음으로 5000만원대에 진입했지만 벼농가 소득은 평균보다 1287만원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통계청이 지난 24일 발표한 2023년 농가경제조사 결과에 따르면 2023년 농가소득은 5083만원으로 전년 대비 10.1% 증가했다.지난해 농업소득은 농업 총수입이 전년 대비 9.6% 증가하고 농업경영비는 6.6% 증가함에 따라 17.5% 증가한 1114만원을 기록했다.농림축산식품부는 정부의 선제적 수급대책에 따라 수확기쌀값이 20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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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농협 농업성공대학 개강..변영근 부시장, “한층 더 성장시킬 수 있는 기회 되길”
변영근 제주시 부시장은 지난 5월 31일 제주시농협 공판장 회의실에서 열린 농업성공대학 개강식에 참석해 입학생과 관계자를 격려했다.2024년 제주시농협 농업성공대학은 전문적인 지식과 기술을 통한 농업 경쟁력 강화를 목표로 5월 31일 강의를 시작해 8월까지 총 25주간‧50시간의 강의가 진행될 예정이며, 이날 입학생은 50명이다.변영근 제주시 부시장은 “급변하는 농업환경에 능동적 대처를 위한 전문농업인 육성이 매우 중요한 시기인 만큼 농업인의 자발적 참여를 응원을 드린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농업인으로 자부심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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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하이마트, 가전 당일설치 서비스 ‘오늘 설치’ 론칭
롯데하이마트가 ‘오늘 설치’ 서비스를 전격 론칭한다. ‘오늘 설치’ 서비스는 오후 1시까지 결제 · 주문한 건에 대하여 결제 당일 바로 설치까지 완료해주는 서비스다. 대상 품목은 냉장고, 김치냉장고, TV 3개 품목 이하 TV 등 일부 상품 제외)이며, 서울, 수도권 지역에서 우선 시행한다. 해당 지역 내 오프라인 매장과 온라인쇼핑몰의 ‘오늘설치 전문관’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롯데하이마트가 ‘오늘 설치’ 서비스를 선보이는 이유는 긴급하게 가전 제품을 필요로 하는 고객들의 수요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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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웅진의 결혼] 한·미 한국계 남녀의 결혼, 나이차는?
21세기 한국의 배우자 선택 문화는 조선 500년간 이어져 온 결혼문화가 바뀌는 과도기적 단계에 있다. 흥미로운 점은 같은 한국인이어도 국내와 해외 싱글들의 성향이 다르다는 것이다. 같은 부모에게서 태어난 쌍둥이도 서로 떨어져 다른 환경에서 성장하면 성격과 취향, 심지어 외모에서 느껴지는 분위기도 달라진다. 그만큼 환경이 사람에게 미치는 영향은 크다. 이는 배우자 만남에서도 마찬가지다.한국 교포가 가장 많은 미국의 한국계 싱글들과 한국 내 싱글들의 배우자 만남을 보면 환경의 차이를 알 수 있다. 특히 남녀 간 나이에서 차이가 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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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지에 몰린 대통령실이 생각해낸 것이 '질책과 업무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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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행 열풍 K리그1, 2024시즌 91경기 만에 100만 관중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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뜨거운 흥행 열풍을 이어가고 있는 K리그1이 2013시즌 승강제 도입 이후 최소 경기 100만 관중 돌파 기록을 세웠다. 1일 울산 문수축구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1 2024’ 16라운드 울산과 전북의 경기에 관중 총 2만 9007명이 입장하며, 올 시즌 K리그1은 91경기 만에 101만 4741명 관중을 달성했다. K리그1은 지난 시즌 96경기 만에 100만 4969명이 입장하며 승강제 도입 이후 역대 최소 경기 100만 관중 돌파 기록을 세웠는데, 이번에는 91경기 만에 100만 관중을 돌파하며 역대 최소 경기 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