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8회 인천퀴어문화축제가 ‘NOW QUEER! 퀴어롭게 무지개인천’라는 주제로 6일 오후 인천시청 앞 애뜰광장 일대에서 열렸다. 축제 개최에 반대하는 일부 기독교 보수 단체들이 인근에서 맞불 집회 열었지만, 광장 주변으로 ‘차벽’을 설치해 공간과 동선을 분리하고 행사장 출입
국민의힘 전당대회 당 대표 선거 결선에 나선 김문수·장동혁 후보는 25일 각각 ‘찬탄 표심 흡수’와 ‘강성 당원’표심잡기에 나섰다. 반탄파인 김·장 후보는 찬탄파와 친한계를 두고 신경전을 벌이며 막판 차별화를 꾀했
이재명 정부의 해양수산부 부산 이전 방침이 국가 해양 정책의 부산 일극화를 심화한다는 지적이 제기되는 가운데 인천시의회에서 해양 주권 확보를 위해 “인천시에 해양국을 신설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와 주목받고 있다.여기에 여객선 운항 정시성 향상 등 섬 지역 인구 소멸 문제 해결 방안이
내년 6월 지방선거를 앞두고 안동시장 선거전이 점차 달아오르고 있다. 안동은 TK 지역의 정치적 상징성이 큰 도시이자, 이재명 대통령의 고향이라는 배경을 갖고 있어 전국적 주목도가 높다. 하지만 선거구도는 단순하지 않다. 국민의힘 안팎에서 다양한 도전자들이 이름을 올리고
크로스체인 브리지 웜홀이 레이어제로이내놓은 1억1000만달러 규모 스타게이트 인수 제안에 맞서 자체 인수안을 준비 중이라고 코인텔레그래프가 21일 보도했다.웜홀 재단은 스타게이트 커뮤니티 포럼을 통해 "레이어제로 제안이 충분히 매력적이지 않다"며 "더 경쟁력 있는 인수 절차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이에 따라 웜홀은 레이어제로 제안 에 대한 투표를 5일간 연기해달라고 요청했다.레이어제로는 2022년 스타게이트를 개발했고 이번 인수를 통해 플랫폼을 다시 통합하려 하고 있다. 그러나 초기 제안이 부
국민의힘이 노란봉투법 시행을 앞두고 이를 보완하겠다며 ‘공정노사법’ 발의에 나섰다.대체근로 허용과 사업장 점거 금지를 핵심으로 하는 법안을 정기국회 초입에 공개한 데 이어, 주한미국상공회의소를 찾아 현장 우려를 청취하며 정책 공조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정치권에 따르면 김은혜 국민의힘 원내정책수석부대표는 4일 ‘노동조합 및 노동관계조정법 일부 개정안’을 대표발의했다. ‘공정노사법’으로 명명된 이 법안은 △사업장 내 모든 시설에 대한 불법 점거 전면 금지 △쟁의행위 기간 중 대체근로 허용 등을 주요 내
내년 지방선거를 앞두고 영천 시장 선거판이 요동치고 있다. 전통적으로 국민의힘의 철옹성으로 불려온 영천에서 무소속으로 재선에 성공한 최기문 시장이 다시 한번 3선 연임을 노리면서, 국민의힘은 잃어버린 텃밭을 되찾기 위해 총력전에 나섰다. 여기에 여당이 된 더불어민주당까지 반격 카드를 모색하면서 영천 민심은 그 어느 때보다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전통적인 보수 강세 지역인 영천에서 두 차례 연속 무소속 시장이 당선되며 정치 지형에 균열이 생겼다. 최기문 현 시장은 경찰청장 출신으로 2018년과 2022년 연이어 시장 자리에 올랐다.
다음 달 개최 예정인 제17회 대구퀴어문화축제를 반대하는 단체와 지역 상인회가 맞불 집회를 예고했다. 대구퀴어반대대책본부와 대구경북다음세대지키기학부모연합, 동성로 상인회는 28일 입장문을 내고 “대중교통전용지구에서 퀴어축제가 진행될 시 버스가 전면 차단되고, 도시철도 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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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청년 희망사다리 재형저축' 참여자 추가 모집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특별자치도경제통상진흥원 도내 청년근로자의 자산형성을 지원하기 위한 '제주 청년 희망사다리 재형저축'사업의 참여자를 오는 22일까지 추가 모집하고 있다. 제주도와 경제통상진흥원이 추진하는 이 사업은 청년근로자 10만원, 기업 15만원, 도 25만원, 매월 총 50만원을 5년간 적립해, 만기 시 최대 3000만 원의 목돈을 청년 근로자에게 지급하는 사업이다.해당 사업은 2023년 처음 시행된 가운데, 25년 8월 말 기준 266개 기업과 440명의 청년 근로자가 참여하고 있다. 만족도 조사 결과 96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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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교통 안전 위한‘위험도로 중장기계획’마련
경상북도는 8일, 22개 시군과 한국도로교통공단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상북도 위험도로 구조개선사업 중장기계획 수립 용역’ 최종 보고회를 가졌다. 이번 용역에서는, 도로 환경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행안부 재정 분권 계획에 따라 2023년 지방 이양된 위험도로 구조개선사업의 재정 보전 기간이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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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호 경기도교육청 예결위원장, 의회운영위 '혁신공로패' 수상
광명지역신문=장성윤 기자> 경기도의회 김정호 경기도교육청 예산결산특별위원장은 제11대 후반기 의회운영위원회 활동의 성과를 인정받아 지난 5일 의회운영위원회로부터 혁신공로패를 수상했다.김정호 위원장은 의회운영위원회 위원으로서 예산심의, 조례 제정, 행정사무감사 등 다양한 의정활동을 통해 정책대안을 제시하고, 도민의 삶의 질 향상과 의정 발전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제2·3기 경기도의회 국민의힘 대표의원을 역임한 김정호 위원장은 리더십과 추진력을 발휘해 예산심의 과정에서 합리적이고 균형잡힌 시각으로 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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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극항로 시대' 부산의 미래를 논하다
부산시는 이성권 국회의원실과 공동으로 내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부산의 미래를 논하다, 글로벌허브특별법으로 열어가는 북극항로 시대」를 주제로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토론회에는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국회의원, 부산지역 국회의원을 비롯해 행정안전부, 국무조정실, 해양수산부 등 관련 중앙부처, 부산시, 부산상공회의소 등 유관기관, 일반청중 등 1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개최개요>ㅇ ‘25. 9. 9. 11:00, 국회의원회관 제1세미나실ㅇ 국회의원 이성권, 부산광역시ㅇ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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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봉 의장 "제주도 행정체제 개편, 중장기 과제로 남겨야"
오영훈 제주도지사가 2026년 기초단체 도입 불가를 선언하며 목표 시기를 조정하겠다고 밝힌 가운데, 이상봉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의장도 행정체제 개편을 중장기 과제로 두고 풀어나갈 것을 당부했다.이 의장은 9일 오후 열린 제442회 제주도의회 임시회 개회식에서 개회사를 통해 "앞으로 제주형 행정체제 개편은 중장기 과제로 남겨두고, 이제는 지역경제 활성화와 경제 위기 극복에 모든 역량을 집중해야 할 때"라고 주문했다.그는 "먼저 제주형 행정체제 개편 여론조사에 참여해 주신 도민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 과정에서 도민사회에 우려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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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진구청장, 주민자치회 특성화 프로그램 ‘아트키움 퍼포먼스 미술’ 일일수강생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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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진구는 9월 10일, 부산진구 육아종합지원센터 3층 강당에서 주민자치회 특성화 프로그램 ‘아트키움 퍼포먼스 미술’ 특강에 구청장이 일일수강생으로 직접 참여했다고 밝혔다.이번 프로그램은 ‘대왕피자’를 주제로 한 푸드아트 체험으로 24개월~48개월 및 5~7세 자녀와 부모 총 40가족이 참여했다. 아이들과 부모가 함께 참여해 미술적 창의력과 가족 간 소통을 증진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아트키움 퍼포먼스 미술’은 제7권역 주민자치회의 특성화 프로그램으로 부산진구 육아종합지원센터와 협력해 관내 유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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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의회, 천연기념물 제1호 '도동 측백나무숲' 관광 활성화 방안 모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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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효 문화전(文畵展)]삶은 죽음에 기대어 끊임없이 새로운 삶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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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문화발전 이끈 숨은 주역 '문화상 수상자' 6명 선정
홍종오 기자 = 대구광역시는 문화 분야 최고의 전통과 권위를 자랑하는 '제45회 대구광역시 문화상'에 6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