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솔루션이 올해 2분기 매출 3조1172억 원, 영업이익 1021억 원을 기록했다.한화솔루션은 작년 같은 기간보다 매출이 17.5퍼센트 증가하고 영업이익이 흑자로 전환됐다고 30일 밝혔다.신재생에너지 부문은 미국 주택용 에너지 사업 호조와 함께 모듈 판매 증가로 매출 1조4464억 원, 영업이익 1562억 원을 기록했다. 직전 분기 대비 영업이익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케미칼 부문은 주요 제품의 공급과잉 여파로 매출 1조2390억 원, 영업손실 468억 원을 기록했다. 다만 정기보수 기저효과로 적자
국내 관광정책의 총체적 전환이 시급하다는 목소리가 국회에서 제기됐다. 더불어민주당 임오경 국회의원은 29일 열린 최휘영 문화체육관광부장관 후보자 인사청문회에서 “관광수지 적자, 바가지요금, 출국세 축소 등은 모두 윤석열 정부의 관광정책 실패로 인한 결과”라며, “새 장관이 임명되면 전면적인 정책 대전환이 필요하다”고 강도 높게 지적했다.임 의원은 특히 2023년 관광수지 적자가 100억 달러를 초과한 상황에서 출국세를 1만 원에서 7천 원으로 낮춘 정책은
현대제철은 2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 1018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3.9% 증가했다고 24일 공시했다.매출은 5조9456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6% 감소했으나, 전 분기 대비 6.9% 증가했다. 당기순이익은 374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14억원 대비 큰 폭으로 늘었다.다만 별도 기준으로는 2분기 매출 4조6800억원, 영업손실 75억원에 그쳤다. 이 중 매출은 전년 대비 3.5% 줄었고, 영업이익의 경우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적자 전환했다.현대제철은 "이번 실적은 한국채택국제회계기준(
포스코퓨처엠이 업황 악화 속에서도 2개 분기 연속 흑자를 이어갔다.포스코퓨처엠은 연결 기준 올해 2분기 영업이익이 7억7000만 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18일 밝혔다.2분기 매출은 6609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7.8% 감소했다. 순손실은 355억원으로 전 분기 대비 적자 전환했다. 주력 사업인 에너지 소재 부문에서는 255억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했다. 음극재 판매는 소폭 늘었지만 양극재 판매는 고객사 수요 감소로 줄었다. 여기에 재고평가손실과 광양 전구체 공장 초기 가동 비용이 수익성에 부담을
반도체 후공정 장비 업체 테크윙의 2분기 매출액,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3.7%,12.9%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테크윙은 14일 잠정 영업실적 공시를 통해 2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이 488억9400만원, 영업이익이 62억5000만원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이는 전 분기 대비 각각 41.36%, 250.43% 증가했으나 전년 동기 대비로는 모두 감소한 수치다. 당기순이익은 발표되지 않았다.법인세비용차감전계속사업이익은 278억7000만원을 기록하며 전 분기와 전년 동기 적자 상태에서 흑자 전환했다.상반기
5월말 누계 총수입은 전년 동기 대비 21조6천억원 증가한 279조8천억원, 총지출은 전년 동기 대비 4조9천억원 증가한 315조3천억원으로 집계됐다.10일 기획재정부가 발표한 '월간 재정동향 7월호'에 따르면 통합재정수지는 35조5천억원 적자, 사회보장성기금수지 18조7천억원 흑자를 제외한 관리재정수지는 54조2천억원 적자를 기록했다. 이는 각각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6조7천억원, 20조2천억원씩 개선된 수준이다. 중앙정부 채무 잔액은 5월 말 기준 1천217조8천억원이다.총수입은 전년 동기 대비 21조6천억원 증
한때 기업가치 1조원을 인정받으며 게임업계 유니콘으로 주목받았던 엔픽셀이 장기간의 침체를 벗어나기 위해 올 하반기 신작 2종을 연이어 출시한다. 2021년 첫 작품 그랑사가의 초기 성공 이후 3년간 지속된 경영난을 타개하기 위한 사활을 건 도전이다.◆'1조 유니콘'에서 적자 기업으로엔픽셀은 2017년 넷마블 세븐나이츠 개발진 출신인 배봉건·정현호 공동대표가 설립한 게임 개발사다. 창업 4년 만인 2021년 출시한 '그랑사가'가 초기 흥행에 성공하면서 같은 해 8월 1000억원 규모의 시리즈B 투자를 유치
LG생활건강은 2분기 연결 기준 매출 1조6049억원, 영업이익 548억원을 기록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각각 8.8%, 65.4% 감소한 수치다. 북미와 일본 등 주요 해외 시장에서 성장세는 이어졌지만, 전반적인 경기 회복 지연과 국내 시장 구조조정 등의 영향으로 실적이 부진했다.사업 부문별로 Beauty 부문은 시장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원가 부담이 커져 타격을 받았다. 해당 부문 2분기 매출은 6046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9.4% 감소했다. 영업이익은 -163억 원으로 적자 전환됐다. 면세점과
SK온이 2분기 기대 이상 선전한 실적을 내며 전기차 캐즘 국면에 반전을 만들었다. 미국·유럽 공장 가동률 확대로 적자폭을 크게 줄였다. 3분기에는 운영 효율화를 통해 수익성 방어에 집중한다.SK온이 2분기 매출액 2조1077억원, 영업손실 664억원을 기록했다고 31일 밝혔다. 전 분기 대비 매출액은 31% 증가했고 적자폭은 2330억원 줄였다. 이번 실적 개선은 미국과 유럽 공장 가동률 상승과 판매량 증가에 따른 결과다.미국 배터리 판매량이 전 분기 대비 70%, 유럽 판매량은 3
올해 1분기 소득 하위 10% 가구의 월평균 적자 규모가 처음 70만원을 넘어섰다.내수 부진 등이 영향을 미치며 소득은 줄어드는 반면 필수재적 소비는 줄이기 힘들어 살림살이가 어려워졌다는 분석이 나온다.22일 통계청 국가통계포털과 가계동향에 따르면 지난 1분기 가구당 월평균 흑자액은 127만9000원으로 작년 동기보다 12.3% 증가했다.흑자액은 처분가능소득에서 소비지출을 뺀 금액으로, 가계가 실제로 남기는 여유 자금을 뜻한다.소득 계층별로 보면 1분위의 지난 1분기 흑자액은 -70만1000원으로 집
여성가족부와 제주특별자치도가 지원하는 제주특별자치도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학교 밖 청소년의 합리적 직업 선택을 위해 다양한 직장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는 ‘직업역량강화 프로그램’과 심도 있는 직업훈련을 위한 ‘자립취업지원서비스’를 운영 중이라고 밝혔다.센터는 제주지역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소속 청소년을 대상으로 바리스타, 건축 기술, 드론조종사, 미용, 제과•제빵기능사, 조리, 일반행정사무, 공예지도사, 간호조무사 등 다양한 분야의 직업훈련 프로그램을 운영, 참여
대한적십자사 제주특별자치도지사는 오는 9월까지, 제주시민속오일시장에서 폭염에 취약한 노약자, 어린이 등 도민과 관광객을 대상으로 적십자 재난회복지원차량을 활용한 ‘무더위 쉼터’를 운영하고 있다고 28일 밝혔다.행정안전부 및 제주특별자치도와 재난심리회복지원센터 활동가들이 폭염 등 자연 재난으로부터 빠른 회복과 심리적 안정을 위해 도민 무료상담을 진행하며, 차량 내 모니터를 통해 심리사회적지지 교육도 시청할 수 있다.제주적십자사 정태근 회장은 “적십자사는 재난관리책임기관 및 긴급구조지원기관으로서 폭염, 풍수해, 화재 등에
정부가 1년 5개월간 수업을 거부했던 미복귀 의대생들의 2학기 복귀를 전격 허용했다.27일 교육부에 따르면, ‘의대생 복귀와 교육에 대한 정부 입장’이 지난 25일 발표됐다. 미복귀 의대생들이 오는 2학기부터 수업에 참여할 수 있도록 조치하겠다는 것이다.8월 졸업 예정자들을 위한 국가
2015년 61개국 중 60위, 2020년 63개국 중 46위, 그리고 2025년 69개국 중 60위.국제경영개발연구원이 발표한 대한민국의 회계투명성 순위이다. 세계적으로 유례를 찾기 힘든 표준감사시간제도와 주기적 감사인 지정제도의 도입도 미봉책에 불과했으며, 회계제도에 대한 근본적인 신뢰 회복이 여전히 필요하다는 사실을 드러낸다. 대학에서 회계학을 가르치는 필자는 회계의 공공성과 신뢰를 다시 세우기 위한 구조적 변화가 더 이상 미뤄져서는 안 된다는 위기의식을 느낀다.회계는 평가와 책임을 위한 도구이다. 숫자로
경기 화성특례시가 지난 7월 21일 동탄2지구 4단계가 준공됨에 따라 대규모 택지지구 기반시설 인수에 돌입했다고 1일 밝혔다.동탄2지구 4단계 구간은 면적이 436만㎡에 달해 동탄2지구 전체 면적의 약 18%에 해당하는 대규모 구간으로, 시는 도시 기반 시설의 안정적 관리를 위한 효율적이고 체계적인 인수인계를 위해 지난달 28일 ‘동탄2지구 4단계 인수인계 TF팀’을 구성했다.TF팀은 도로, 교통, 버스, 공원, 상하수, 하천, 녹지, U-CITY 등을 담당하는 15개 부서와 사업시행자인 한국토지주택공사, 경기주택도시공사가 함께 구
광명지역신문=서인숙 기자> 광명시 발달장애인직업전환센터는 소속 훈련생 3명이 7월 한 달간 진행된 현장실습을 성공적으로 마치고 광명 인근 대학교에 취업하는 쾌거를 이루었다고 1일 밝혔다.이번에 취업한 발달장애인 3명은 센터의 직업 적응 훈련을 거쳐 지난 7월부터 해당 대학에서 현장 중심의 실습에 참여했다. 이들은 실습 기간 동안 ▲환경미화 ▲우편물 분류 및 전달 직무에서 성실함과 책임감 있는 태도로 업무 능력을 인정받았다.발달장애인 훈련생들의 노력과 센터의 체계적인 맞춤형 직업 훈련 프로그램이 시너지
비트코인이 오는 10월까지 15만달러에 도달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고 지난달 31일 블록체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가 전했다. 분석업체 크립토불렛의 '틱톡' 프랙탈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반감기 이후 약 518일에서 546일 후에 정점을 찍는 경향이 있다. 가장 최근의 반감기는 2024년 4월 15일에 발생했다.7월 말 비트코인은 반감기 이후 강세장 정점까지 77일 밖에 남지 않은 시점에 도달했으며, 과거와 같은 패턴이 반복된다면 다음 주요 시장 고점은
경기 화성특례시가 오는 15일 광복 80주년을 맞아 화성시독립운동기념관에서 ‘2025년 광복 80주년 문화·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한다.프로그램은 전 세대가 함께 참여해 광복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는 4종의 체험·전시·이벤트 등으로 구성돼 있다.어린이 교육프로그램 ‘출동! 돌멩이 삼총사’에서는 동화작가 박혜랑과 함께 동화책 ‘용감한 돌멩이 삼총사’를 읽으며 화성시의 3·1운동사를 배우고, 함께 ‘태극기 모자이크’를 만들며 광복절의 의미를 체험할 수 있다.15일 오후 1시와 3시에 2회차로 운영되며, 초등학생 이상을 대상으로 한다. 회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