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덕 포항시장은 1일 해군 항공사령부에서 엄수된 해상초계기 추락사고 순직 장병 영결식에 참석해 고인들의 마지막 길을 배웅하고 순직 장병과 유가족에 대한 깊은 애도의 뜻을 전했다.이강덕 시장은 “갑작스러운 사고로 소중한 생명을 잃은 군 장병들과 유가족분들께 깊은 애도를 표하며, 마음을 다해 위로를 전한다”며 “나라를 위한 이들의 헌신이 헛되지 않도록 재발 방지를 위한 시 차원의 행정력 지원 및 유가족 예우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지난달 29일 포항에서 발생한 이번 사고는 지역사회에 큰 슬픔을 안겼으며, 시민들의 애도와 추모의
SPC삼립이 최근 발생한 여성 노동자 사망 사고 이후 KBO빵 생산을 중단하고 안전 강화 대책을 내놨다.SPC삼립은 황종현 관리대표와 김범수 사업대표 공동 명의로 29일 홈페이지에 공개한 입장문을 통해 사고 재발 방지를 위한 조치를 시행한다고 29일 밝혔다.■ 안전 점검 체계 전면 재정비김범수 대표와 황종현 대표는 이날 민주당 환경노동위원회와 ‘진짜대한민국 중앙선대위 노동본부’가 공동 주최한 긴급 간담회에 참석해 안전 시스템 강화 방안을 설명했다.김 대표는 시화공장에서 사고가 발생한 설비를 관계기관 조사
김인중 한국농어촌공사 사장이 재난 대응 점검에 나섰다. 김인중 사장은 지난 22일 전남 나주 본사에서 ‘여름철 농경지 침수 방지 및 시설관리 대책’을 보고받고, 공사의 선제적 예방과 실효성 있는 대비책 마련을 당부했다.이날 회의에서는 농경지·수리시설 피해 사례와 원인 분석, 중장기 재발 방지 대책 등이 중점적으로 논의됐다.김인중 사장은 앞서 취임사에서 “이상기후에도 안정적이고 안전한 농업용수 이용 환경을 만들겠다”라고 밝힌 바 있다. 이러한 경영방침에 따라 공사는 농업 기반 시설 전반에 대한 관리 역량을
경북교육청은 최근 제주도에서 발생한 중학교 교사의 안타까운 사망 사건과 관련하여, 고인을 기리고 추모하기 위한 분향소를 경북교육청 웅비관에 마련했다고 27일 밝혔다.이번 분향소는 고인을 추모하고 애도의 뜻을 전할 수 있도록 교직원과 학생은 물론 도민 누구나 방문할 수 있도록 개방되며, 26일부터 30일까지 운영한다.임종식 교육감은 “교육의 최일선에서 헌신하던 한 교사의 안타까운 희생에 깊은 애도를 표하며, 이번 일을 우리 교육 공동체 모두의 아픔으로 받아들인다”라며, “교권이 침해받는 현실을 더 이상 방치할 수 없으며, 재발 방지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는 22일 김대남 전 대통령실 행정관의 중앙선거대책위원회 합류 논란과 관련해 "통합의 가치를 훼손하는 경솔한 조치"라며 "필요하면 문책도 검토하라고 지시했다"고 밝혔다.이 후보는 이날 경남 양산에서 송기인 신부를 예방한 뒤 기자들과 만나 "김대남 부분은 실무선의 실수 같다"며 "무분별한 인사 영입이 반복되지 않도록 재발 방지책을 마련하라고 했다"고 말했다.이어 "정치는 단색으로 이뤄질 수 없고, 다양한 이해관계가 함께 작동하는 영역"이라며 "찢어져서 싸우고, 마음에 안 든다고 쳐내는 다른 정당보다는 통합
더불어민주당이 경기도 시흥의 SPC삼립 시화공장에서 발생한 근로자 사망 사고와 관련해 정부에 철저한 진상 조사를 촉구하며 강하게 성토했다.박찬대 민주당 상임총괄선대위원장 겸 원내대표는 21일 중앙당사에서 열린 선대위 회의에서 "너무나 참담한 마음"이라며 "정부는 이번 사고를 엄정하고 철저하게 조사해야 한다"고 밝혔다. 그는 "2022년에도 SPC 계열 공장에서 노동자가 기계에 끼여 숨진 일이 있었고, 당시 SPC는 대국민 사과와 재발 방지를 약속했다"며 "그러나 다시 안타까운 사고가 발생한 것은 결코 가볍게 넘길 일이 아니다"라고
경실련은 20일 SPC그룹의 연이은 노동자 사망 사고에 대한 철저한 원인 조사와 재발 방지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SPC그룹은 파리바게뜨, 파리크라상, 삼립, 샤니 등을 주요 브랜드 및 계열사로 보유하고 있다.잇따른 사고로 사회적 물의를 빚은 SPC 계열사 제빵 공장에서 또다시 노동자가 목숨을 잃는 사고가 발생했다. 지난 19일 SPC삼립 시화공장에서 50대 노동자가 컨베이어 벨트에 상반신이 끼인 사고가 발생한 것. 앞서 2022년 10월 SPL 공장에서 노동자가 사망했고 2023년 8월에도 SPC샤니 공장
3주전
인천 교원 단체가 최근 제주의 한 중학교 교사가 사망한 사건에 대해 실효성 있는 교권 보호 대책을 요구했다.전국교직원노동조합 인천지부는 26일 입장문을 내고 “"이번 죽음은 결코 개인의 고통이나 제주만의 문제만으로 치부할 수 없다”며 “서울과 대전, 인천 등 전국 곳곳에서 교사들이 민원과 갈등 속에서 심각한 고통을 받거나 끝내 삶을 포기하는 현실이 반복하고 있다”고 밝혔다.이어 “교육 당국은 서이초 사태와 인천 특수교사 사망 사건 이후 교권 보호와 재발 방지 대책이 학교 현장에서 제대로 작동하지 제대로 점검해야 한다"며 "인천에서는
"다가올 장마와 태풍에 대한 철저한 대비 태세로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해 주기 바랍니다."김인중 한국농어촌공사 사장이 재난 대응 점검에 나섰다. 김인중 사장은 26일 전남 나주 본사에서 열린 자연재난 대비태세 점검 회의에서 '여름철 농경지 침수 방지 및 시설관리 대책'을 보고받고 공사의 선제적 예방과 실효성 있는 대비책 마련을 당부했다.이날 회의에서 농경지·수리시설 피해 사례와 원인 분석, 중장기 재발 방지 대책 등이 중점적으로 논의됐다.김인중 사장은 앞서 지난 15일 취임사에서 "이상
전남 영암군 HD 현대삼호 사내 협력사 명인기업이 최근 발생한 근로자 사망사고와 관련, 유가족에게 사과하고 재발 방지를 약속했다.앞서 지난 17일 HD현대삼호에서 일하던 하청노동자가 개구부 아래로 추락해 사망했다.명인기업 측은 “사랑하는 가장 소중한 분을 잃은 유가족이 겪으시는 깊은 상실감과 헤아릴 수 없는 아픔은 말로는 표현할 수 없을 것”이라며 “어떠한 위로의 말씀도 부족하다는 것을 너무나도 잘 알고 있지만, 저희 모두의 마음을 모아 진심으로 고개 숙여 깊은 위로와 애도의 뜻을 전한다”고 사과했다.이어 “안전하고 건강한 일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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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군, 277억 투입 고령자 복지 주택 건립…LH와 맞손
완도군은 LH광주전남지역본부와 '완도 중도 고령자 복지 주택 건설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고령자 복지 주택은 무주택 고령자에게 임대주택과 함께 돌봄·복지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게 되며, 이번 업무 협약은 양 기관의 역할과 재정 분담, 협력 체계를 명확히 하고자 체결됐다. 협약을 통해 완도군은 ▲사회복지시설 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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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자체 제작 의류수거함 이용료 세입 처리
서귀포시는 폐의류 배출환경 개선과 도시미관 향상을 위해, 자체 제작설치 완료한 서귀포형 의류수거함의 연간 사용료 860만원을 관내 대행업체로부터 납부 받았다고 12일 밝혔다.의류수거함 운영은 민간 운영 사업자가 클린하우스 인접지 등에 직접 설치 운영해 오면서 낡고 통일되지 않은 규격으로 사용되어 왔다.또한 무분별한 설치운영으로 행정과의 마찰과 설치 장소마다 여러 업체의 수거통이 함께 운영되는 사례도 발생 업체 간 다툼이 발생했다.이에 서귀포시는 2024년 여름부터 의류수거함 운영 문제점을 개선하기 위해 ▲의류수거 관련 업체들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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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픈AI, 구글과 손잡다…MS 독점 클라우드 시대 마감
오픈AI가 구글 클라우드를 도입하기로 하면서 마이크로소프트 독점 체제에 변화가 생기고 있다고 10일 IT매체 엔가젯이 로이터통신을 인용해 알렸다. 양사 간 협상은 몇 달간 이어졌으며, 이번 결정으로 오픈AI의 클라우드 공급망이 다변화될 전망이다.오픈AI는 그동안 MS 애저를 독점적으로 사용해 왔지만, 클라우드 용량 부족으로 제품 출시가 지연되자 올해 3월 클라우드 업체 코어위브와 120억달러 규모의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한편, 구글 클라우드는 오픈AI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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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포항상공회의소와 한국공정거래조정원이 공동 주최하고 포스코가 후원한 ‘2025 민관 합동 포항 공정거래 혁신포럼’이 11일 포항 체인지업 그라운드에서 열렸다. 이번 포럼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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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심, 국가무형유산 ‘한산모시짜기’ 체험행사 개최
농심이 국가무형유산 ‘한산모시짜기’를 주제로 전통문화 체험행사 케잇데이를 연다.농심은 오는 21일부터 이틀간 서울 잠실 국가유산체험센터에서 케잇데이를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이번 프로그램은 김나연 이수자가 한산모시의 제작 과정과 문화적 가치를 설명하고 참가자가 한산모시로 풍경을 제작하는 체험으로 진행된다.참가자가 만든 풍경은 기념품으로 제공되며, 체험 후 전통 다과와 농심 제품 선물세트도 증정된다. 참가는 온라인 예약과 현장 접수가 모두 가능하며 자세한 내용은 국가유산체험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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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위원 전남 경제부지사 취임, AI·의대 설립 등 현안 탄력 기대
전라남도는 강위원 더민주전국혁신회의 상임고문이 제14대 경제부지사로 취임했다고 17일 밝혔다.강 부지사는 별도의 취임식 없이 도청 각 부서를 차례로 방문해 직원들과 인사를 나눈 뒤 곧바로 업무에 들어갔다.강 신임 부지사는 전남 영광 출신으로 지역 복지공동체 ‘여민동락’ 대표, 더광주연구원장, 경기도농수산진흥원장, 더민주 전국혁신회의 상임대표 등을 역임했다.강 부지사는 2008년 고향인 영광 묘량면에 설립한 ‘여민동락’을 통해 농촌 교육·문화·복지를 아우르는 새로운 공동체 모델을 제시했고 마을기업 ‘할매손 모싯잎 송편 공장’과 ‘동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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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환경공단 ‘조직 개편’ 예고…시민 체감형 환경 서비스 혁신 목적
인천환경공단은 내달 7일 시민 체감형 환경 서비스 혁신을 위한 조직 개편을 단행한다고 17일 밝혔다. 우선 스마트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첨단기술 연구 개발을 강화한다. 급변화하는 시대에 발맞춰 인공지능과 로봇, 무인화 등 첨단 기술을 적용한 스마트 환경기초시설 운영에 역량을 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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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서 2025 재외동포 청소년 모국 연수 개최
인천시는 17일 인천 영종도 그랜드하얏트 인천에서 ‘2025 재외동포 청소년 모국 연수’ 개회식이 개최됐다고 밝혔다. 2001년부터 시작된 재외동포 청소년 모국 연수는 재외동포청과 재외동포협력센터가 주최·주관하는 행사로, 차세대 재외동포 청소년들이 모국을 직접 체험하며 정체성과 유대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