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은행 제주본부와 제주지역세무사회는 지난 25일 제주특별자치도 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장애인 가정의 아동·청소년을 위한 '바르고 건강한 먹거리' 지원 행사를 펼쳤다. 양 기관은 지난 7월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협력사업 추진 업무 협약식을 맺은 바 있다.이날 양측 임원진 등은 돼지고기, 상추, 샤인머스캣, 오이고추, 두부 등 우리농산물로 구성된 식료품 꾸러미를 직접 만들었다. 이 꾸러미는 도내 장애 아동·청소년 가정 50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양 기관은 분기별로 농산물 꾸러미를 만들어 전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