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회 제주아리랑 학술대회 및 제6회 제주아리랑 정기발표회가 오는 31일 저녁 5시 30분 제주시 탑동해변공원에서 사)제주도아리랑보존회 주최로 열린다.이번 행사는 제주도와 사)서울아리랑보존회 사)울릉도아리랑보존회 사) 동두천아리랑보존회 등이 후원한다.행사는 1부에 아리랑 전문가인 조용호 박사. 문화관광부 우수학술도서 ‘아리랑 원형연구’,‘아리수 한강의 뜻과 연원’ 등 25년 연구 저자.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 집필진. 시인)가 ‘제주아리랑의 범위와 아리랑 평화지대 조성 연구’에 대
울산시립교향악단이 오는 31일 오후 7시30분 울산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제247회 정기연주회 ‘승리와 초월’ 무대를 선보인다. 클래식의 본고장 오스트리아 출신의 세계적인 지휘자 사샤 괴첼이 직접 지휘봉을 잡고, 유럽의 세계 최정상급 음반사와 아시아 소프라노 최초로 전속 계약을 체결한 박혜상이 협연자로 함께한다. 공연은 리하르트 슈트라우스 교향시 ‘돈 후안’으로 시작된다. 이 작품은 1888년 완성된 곡으로 오스트리아 시인 니콜라우스 레나우의 시극에 등장하는 방탕한 영웅 ‘돈 후안’을 주인
만추의 계절에 울산과 부산지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시인들의 시집 출간이 이어지고 있다. ◇이선락 시인, 등단 3년 만에 첫 시집울산에서 활동하고 있는 이선락 시인이 등단한 지 3년만에 첫 번째 시집 을 출간했다.이번 시집은 1부 ‘검거나 빨갛거나 하얀, 또는 Vacuous Cubism’, 2부 ‘마시마로 리모델링’, 3부 ‘13에서 시작되는 빗변’, 4부 ‘일곱 페이지의 단터 l와 이면지의 베ㅇ트…’ 등 총 4부로 나뉘어 50편의 시가 실렸다.시집에 실린 시들은 ‘4/9, 금
창릉문학상운영위원회은 제15회 창릉문학상 수상자로 김원길 시인을 선정했다고 13일 밝혔다. 경북 안동 출신의 김원길 시인은 1971년 월간문학과 1972년 시문학으로 등단한 뒤, 1984년 두 번째 시집 로 금복문화상과 경북도문화상을 받았다. 2011년에 출간한 99편 시선집 ‘지례유사’가 ‘Kim Won Gil’이란 제목으로 프랑스에서 번역 출판됐다. 김 시인은 전통 서정성에 근간을 두고 깨끗하고 맑으면서도 범속하지 않은 작품 세계를 표현하는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심사위원은 “서정성이 올곶게 맺혀 시의 정체성을
울산문인협회가 오는 31일 오후 6시 울산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반구천의 전설’을 주제로 제30회 ‘가을밤 문학축제’를 개최한다. 행사는 제1부 제20회 울산문학 신인상 시상식을 진행한 뒤, 제2부 행사로 이어진다. 올해 울산문학 신인상은 시 은해원씨, 시조 신총명씨, 수필 김은희씨, 아동문학 문지후씨, 소설 이두나씨가 받는다. 2부 행사는 울산문협 회원 김효이·송인향 시인, 장세련 아동문학가, 김미경 수필가, 김화순 소설가의 작품 낭송과 ‘반구천 연가’를 주제로 최설향·이기우씨가 시극공연을 펼친다. 이어 회원 이
두레문학에서 발간하는 종합문예지 ‘두레문학’ 가을호가 발간됐다. 이번 호는 특집, 두레문학상, 시단, 시조, 단편소설, 수필, 아동문학, 동화, 신작 시, 창작 노트, 계간평, 평설, 해설, 시집소개 등 다양한 코너로 구성됐다.두레문학상 박병수 시인이 수상했다. 박 시인은 ‘시를 사랑하는 사람들’로 등단했으며, 현재 편집주간, 시산맥 영남시 동인 활동을 하고.있다. 그의 시 ‘일곱 난쟁이와 나타샤’ 외 4편을 만날 수 있다.시단에는 유순덕 문학박사의 ‘피라마을에서’, ‘아나스타사’ 등 산문 시를 감상할 수 있다. 또
`천태산 은행나무를 사랑하는 사람들' 이 충북 영동군 천태산 은행나무 시 모음집 ‘천년의 이야기’를 펴내고 오는 12월 7일까지 천태산 등산로 일원에서 국내 최대 걸개시화전을 연다. 시 모음집에는 강영환, 김경미, 김완하, 김용칠, 김재우, 나태주, 도종환, 문효치, 박상봉, 염창권, 윤수천, 이영춘, 이원규, 정세훈, 진영대, 하종오, 한종훈 시인 등 전국의 원로 시인부터 신예 시인까지 322명이 참여했다. 오는 25일 오후 2시부터 영동문학관 공연장에서는 천태산 은행나무 시제를 연
영덕군 출향 문인들의 모임 토벽문학회가 문학동인지 '토벽 22집'을 발간하고 지난 24~25일 영덕에서 출판기념회를 가졌다.기념회는 회원들의 합동 낭독과 작품 토론, 지역 인문학 콘텐츠 소개 등으로 고향과 문인 공동체를 잇는 의미를 한층 넓혀가고 있다.토벽은 지난 1953년 당시 고교생으로 '문예지'에 등단한 천재 시인 최해운이 창간해 한국전쟁 직후의 혼란 속에 4집까지 발간된 뒤 한때 중단됐으나 2008년 이장희·김대두·한영탁·이태희·김도현·손순희·김경남 등이 복간을 주도하면서 맥
"운이 좋게도 시의 은혜가 제게도 닿아서 음률이 그치지 않고 쏟아져 나왔어요. 물론 그 과정이 쉽지는 않았지만요."밴드 산울림의 베이시스트 김창훈은 지난 2021년 5월 음악을 위한 글감을 찾다 우연히 시집을 손에 들었다. 그 순간 그의 머릿속에 '번쩍'하고 불꽃이 튀는 듯했다.지인이 추천한 원로 시인 정현종의 대표작 '방문객'을 한 글자 한 글자 필사해 내려가자 음률과 운율이 폭포수처럼 '콸콸' 흘러나왔다.그렇게 매주 월∼금요일 평일이면 하루도 쉬지 않고 시 한 편에 노래를 붙이는 대장정이 시작됐다. 그의 노래는 송
4일전
배다리 복합문화공간 창영당의 조은숙대표가 25일 시화집 출판을 기념하는 간담회를 열었다. 배다리 헌책방 한미서점에서 출판관계자와 지인 등의 축하 속에 열렸다.이날 간담회 행사는 ⌜2025 인천 배다리 책피움 한마당⌟의 부대행사로 원도심 책방문화를 알리고 시민들의 참여를 높이기 위해 마련된 작가와의 만남이다.독립출판사 SOCOTRA 안혜성 대표의 사회로 시민들과 자유롭고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 간담회가 진행됐다. 조은숙 시인은 23세때 지금의 남편을 향한 자신의 사랑하는 마음을 고백한 시를 낭독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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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기기 '이상사례' 증가 추세... 지난해 최다 보고
의료기기로 인한 이상 사례가 증가 추세로 지난해 가장 많이 보고된 것으로 나타났다. 입원 또는 입원 기간 연장이 필요한 경우도 많았지만 인과 관계 조사는 거의 이뤄지지 않았으며 피해 보상도 전무한 것으로 드러났다.이에 따라 의료기기로 인한 중대한 부작용 발생 때 피해 배상을 위해 의료기기 제조·수입업자에게 의무 가입하도록 하고 있는 현행 책임보험 또는 공제 제도의 실효성 제고에 대한 검토가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온다.국회 보건복지위 민주당 박희승 의원이 26일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제출받은 자료를 분석한 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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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억 수수 의혹에... 강호동 농협 회장 "경찰에서 명백히 밝히겠다"
강호동 농협중앙회 회장은 억대 금품 수수 의혹과 관련해 "이유를 막론하고 국민과 206만 조합원, 12만 임직원, 1100명 임직원, 1000여명의 조합장에게 진심으로 송구스럽고 죄송하다"고 사과했다. 강 회장은 24일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국정감사에 출석해 최근 경찰 수사에 대한 질의에 이같이 말하며 "내부적 사항은 수사 중이라 이 자리에서 언급하는 것은 적절치 않지만, 사실 관계를 명백히 밝히겠다"고 답했다. 서울경찰청 반부패수사대는 지난 15일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뇌물 혐의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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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95회 로또 1등번호 당첨자 10명..29억3918만원씩 배당
25일 이뤄진 제1195회 동행복권 로또 추첨 결과 1등 당첨자가 10명이 나오면서 1인당 29억3918만6738원씩 받게 됐다. 추첨결과 1등 당첨번호는 '3, 15, 27, 33, 34, 36'으로 결정됐다. 2등 보너스번호는 '37'.5개 번호와 보너스 숫자를 맞힌 2등은 86명이 나오면서 1인당 각각 5696만984원씩 받게 됐다.5개 번호를 맞힌 3등은 3337명으로 146만7979원씩 지급된다.4개 번호를 맞힌 4등은 16만5621명, 3개 숫자를 맞혀 고정 당첨금 5000원을 받는 5등은 279만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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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세무사회, 여섯 번째 세무실무전문가 36명 배출
한국세무사회가 운영하는‘신규직원양성학교’가 여섯 번째 수료생을 배출했다.24일 서울 서초동 세무사회관 6층 대강당에서 열린 ‘제6기 신규직원양성학교 수료식’ 현장은 따뜻한 박수와 웃음으로 가득찼다. 지난 9월부터 2달간 진행된 이번 과정은 세무업계의 미래를 이끌 신입 직원들의 전문성 강화와 실무 역량 배양을 목표로 운영된 6기 수료식에는 전국에서 선발된 36명의 수강생이 참여했다.세무·회계 기초부터 민원 응대, 전산회계, 세무사 사무소 실무 예절까지 실질적인 교육이 이어졌다.한 수료생은 "같은 길을 걷는 친구들을 만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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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음미 기자 = 완주군이 24일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에서 어린이 급식소의 급식관리자를 대상으로 자외선살균소독기 관리법에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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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5 부동산 대책, 2명 중 1명 '부정 평가'…서울·2030 반대 높아
정부의 '10.15 부동산 대책'에 대한 부정 평가가 49.3%에 달한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유권자 두 명 중 한 명은 정부가 부동산 대책을 '잘 못했다'고 평가한 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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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천 국가항체클러스터 준공식 개최… "대한민국 항체 수도로 도약"
강원특별자치도는 29일, 홍천 북방면 중화계리 일원에서 '홍천국가항체클러스터 준공식'을 개최했다. 준공식에는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 신영재 홍천군수를 비롯해 도와 군 관계자, 도내외 산·학·연·병 주요 혁신기관장, 지역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홍천국가항체클러스터는 1,233억 원이 투입되는 신종 감염병 대응 백신 및 항체기반 치료제 산업육성을 위한 대형 프로젝트로 시설·장비·기술·인력·정주 여건 등을 원스톱으로 통합 지원하는 클러스터다.이번 준공식은 1단계 준공으로 면역항체, 중화항체, 감염병 대응 플랫폼 등 핵심 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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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트럼프 원하는 대로, 잘된 협상이라 보기 어려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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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 공직자 대상 문화 다양성 교육 진행
경기 안산시는 28일 안산문화예술의전당 국제회의장에서 문화 다양성 이해교육 ‘다문화 사회, 뉴스로 문화읽기-글로벌TV 세계속으로’ 교육을 진행했다고 29일 밝혔다.교육은 상호 이해와 소통 기반 마련 등 사회통합 분위기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이날 공직자와 외국인 주민지원 단체 종사자, 내·외국인 주민 등이 참여한 교육에서는 뉴스 프로그램 형태로 메인 진행자와 보조 진행자가 함께 출연했다.보조 진행자들은 네팔, 인도, 인도네시아편을 각각 취재하고 촬영한 영상을 중심으로 각국의 문화를 소개했다.또 프로그램 중간 질문 코너로 청중의 질의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