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한국시간으로 8일 새벽 1시부터 무역 상대국들에 ‘상호 관세’의 세율이 적힌 서한을 순차적으로 보내겠다고 밝힌 가운데 우리 정부는 돌파구 마련을 위한 총력전에 나섰다.트럼프 대통령이 제시한 상호관세 발효 유예 시한을 앞두고 여한구 통상교섭본부장과 위성락 국
부산지방중소벤처기업청은 다음달 8월 19일, 벡스코 제2전시장에서「2025 부산 외국인 유학생 채용박람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행사일정 : ’25.8.19. 13:00~17:00, 벡스코 제2전시장· 주최·주관 : 부산지방중소벤처기업청, 부산광역시 / 부산광역시글로벌도시재단· 참여 기업 : 제조업 , 관광/MICE, 물류/무역 등 지역대표 산업으로 외국인 유학생 채용을 희망하는 부산 우수기업** 전문인력 특정활동 비자
한국인터넷진흥원은 유엔전자거래무역촉진기구 총회에서 진행한 라포터 선거에서 전자문서확산팀 임영철 연구위원이 선출됐다고 7월 10일 밝혔다.유엔씨팩트는 UN 산하 기구로, 전자문서 및 데이터 교환 표준을 개발·보급해 무역 절차를 간소화하고 국제 무역을 촉진하기 위해 1997년 설립됐다. 현재 한국을 포함한 51개국이 회원국으로 참여하고 있으며, 국제표준화기구 등 15개 국제기구와 협력하고 있다.유엔씨팩트 총회가 실시한 라포터 선거에서 선출된 임영철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는 지난달 29일부터 7월 1일까지 미국 뉴욕 제이콥 재비츠 센터에서 열린 ‘2025 뉴욕 팬시푸드쇼’에 참가해 통합한국관을 운영하며 487건의 상담과 1071만 달러 규모의 현장 업무협약 16건을 체결하는 성과를 거뒀다.올해로 69회를 맞은 ‘뉴욕 팬시푸드쇼’는 북미 최대 규모의 B2B 식품 무역 박람회로, 미국을 비롯한 전 세계 식품기업과 바이어들이 대거 참가했다. ‘식품의 미래를
비트코인이 11만9000달러를 돌파하며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고 27일 블록체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가 전했다.코인텔레그래프 마켓프로와 트레이딩뷰의 데이터에 따르면 BTC/USD가 주요 저항선을 회복하며 반등을 시도하고 있다. 미국과 중국이 상호 무역 관세 도입을 더욱 연기하기로 합의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상승세가 나타났다는 설명이다.암호화폐 투자자이자 기업가인 테드 필로우스는 "비트코인이 큰 폭으로 상승하려면 11만9500달러를 돌파해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이러한 횡보세가 지속될 것"이라고
도지코인이 28일 하루간 9.24% 급락했다. 이후 최저점에서 반등을 시도했지만, 0.24달러 저항선 돌파에는 실패했다.29일 블록체인 매체 코인데스크는 도지코인의 시세가 0.248달러에서 0.223달러까지 변동하며 10.39%의 하락폭을 기록했다며, 이번 급락은 미국 거래시간 동안 기관 매도세가 집중되면서 발생됐다고 전했다. 또한 중앙은행의 금리 인하 재검토, 지정학적 긴장, 무역 불확실성이 겹치며 암호화폐 시장 전반에 위험 회피 심리가 확산된 영향으로 분석된다.도지코인은 장
비트코인이 0.67% 하락하며 11만7767달러에 거래되고 있다고 8일 블록체인 매체 코인포스트가 알렸다. 비트코인은 중동 정세 불안으로 조정 국면에 접어들었지만, 투자자들은 여전히 최고가 돌파를 기대하고 있다. 그러나 도널드 미국 트럼프 대통령이 일본산 제품에 25% 관세를 부과했으며, 특히 중국이나 유럽연합을 둘러싼 무역 정책의 움직임이 심해질 경우 주식과 암호화폐 시장에도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높다는 분석이다.기관 투자자들의 움직임도 주목된다. 자산운용사 코인셰어
피터 나바로 미국 백악관 무역·제조업 선임고문이 팀 쿡 애플 최고경영자를 강하게 비판했다. 7일 경제매체 CNBC에 따르면 나바로 고문은 최근 CNBC '스쿼크 온 더 스트리트' 인터뷰에서 팀 쿡 CEO를 언급하며, 트럼프 행정부의 중국 생산 축소 요구에 대한 애플의 대응이 미흡하다고 지적했다.그는 "트럼프 1기 때부터 팀 쿡 CEO는 중국 공장을 이전하는 데 시간이 필요하다고 주장해왔다"라며 "실리콘밸리의 가장 오래된 드라마"라고 지적했다. 이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한국과 일본산 제품에 25% 상호관세 부과를 발표하자 뉴욕증시 주요 지수가 7일 장중 큰 폭으로 하락했다.뉴욕증권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현지시간 낮 12시 40분 기준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전날보다 472.31포인트 하락한 44,356.22를 기록했다.S&P500 지수는 같은 시각 6,229.14로 50.21포인트 떨어졌고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종합지수도 168.80포인트 빠진 20,432.30까지 밀렸다.무역 분쟁이 재점화될 수 있다는 우려가 커
신송그룹 지주회사 신송홀딩스가 자회사 신송산업의 금융 거래를 지원하기 위해 97억원 규모의 채무보증을 제공한다.2일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신송홀딩스는 신송산업의 신한은행 차입금 약 81억1560만원에 대해 97억3872만원의 보증을 오는 6일부터 2026년 7월 6일까지 1년간 제공한다고 밝혔다.보증금액은 신송홀딩스의 2024년말 연결 기준 자기자본 대비 9.12% 규모다. 이번 보증은 신송산업의 무역 사업에 필요한 신용한도 확보 차원에서 이뤄졌다.현재 신송홀딩스의 총 채무보증 잔액은 1
국민의힘 당권 도전에 나선 안철수 의원이 정부가 증권 거래세 인상을 추진하는 것을 두고 "국민 혈세를 빨아먹는 흡혈귀 정부"라고 비판의 화살을 날렸다. 안 의원은 26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글을 올리고 '국민의 혈세를 빨아먹는 흡혈귀 정부, 이재명 정부의 민낯이 서서히 드러나고 있습니다'라는 제목의 글에서 다음과 같이 주장했다.그는 "이재명 정부가 법인세, 양도세에 이어 이제는 증권거래세 인상까지 추진하고 있다"며 "기업부터 개미 투자자까지, 국민의 피를 빨아먹는 흡혈귀 정부, 그 민낯이 서서히 드러나고
성주군이 중장기 성장 비전을 향한 발걸음을 본격화하고 있다. 군은 지난 24일 군청 문화강좌실에서 ‘군민이 행복한 미래성주 2030 전략과제 2차 보고회’를 열고, 지역 맞춤형 미래전략 92건을 집중 논의했다. 이날 보고회는 지난 6월 1차 보고회를 통해 도출된 86건의 과제에 군수
국가철도공단은 고속·일반철도 역사 및 승강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승객안전사고에 신속히 대응하기 위해 철도 분야 ‘지능형 CCTV 인증제도’를 도입한다고 어제 밝혔다.지능형 CCTV는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해 승강장 추락, 다툼, 쓰러짐 등 이상징후를 실시간으로 감지하고 이를 철도운영자에게 즉시 통보해 사고를 예방하는 스마트 안전 장비다.공단은 지난 2023년 12월 한국인터넷진흥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한 이후, 철도환경에 특화된 지능형 CCTV 인증제도 개발을 위해 협력해 왔다
경주시는 오는 2029년까지 시민 누구나 안전하고 자유롭게 이동할 수 있는 ‘무장애도시 경주’ 실현을 목표로 한 ‘무장애도시 조성 기본계획 연구용역’의 최종보고회를 지난 29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이번 최종보고회는 지난 6월 중간보고회를 거쳐 권역별 현황 분석과 장애물 유형별 개선 방안 등을 종합한 연구 성과를 공유하고,
경주시는 관내 온라인 플랫폼 배달종사자의 안전한 근무환경 조성과 권익 보호를 위해 ‘2025년 하반기 경주시 플랫폼 배달종사자 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산업안전보건교육을 이수한 배달종사자를 대상으로, 1인당 최대 10만 원까지 실비를 지원하는 제도로, △보호장구 구입비 △이륜차 수리비 △유상운송 보험료(책임
경상북도는 30일 경북도청 호국실에서 지역 균형발전을 위한 ‘지역밀착형 민간투자사업 활성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 양금희 경상북도 경제부지사, 이영우 신용보증기금 전략사업 부문 담당이사, 서정오 ㈜아이엠뱅크 여신그룹총괄 부행장보와 관계자들이 참석해 도내 지역밀착형 기반 시설 확충과 민간투자사업 활성화를 위해 상호 협력하
30일 경북도청에서 경상북도, 경주시, 한국전력공사, 한국전기안전공사 4개 기관이‘2025년 APEC 정상회의 성공개최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식에는 양금희 경상북도 경제부지사, 송호준 경주 부시장, 정치교 한국전력공사 안전·영업배전 부사장, 배계섭 한국전기안전공사 안전이사 외 20여 명이 참석했다. 업무협약의 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