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구는 지난 3일 서울바이오허브에서 ‘2025 동대문구 로컬브랜드 상권 육성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서울신용보증재단 동대문지점과 공동으로 개최된 이번 설명회에서는 지역 상인, 주민, 예비 창업자를 대상으로 사업의 목적, 추진 경과 및 향후 계획에 대해 종합적으로 안내했다.올해는 ‘경희담길’만의 스토리와 상권 브랜드를 발굴하는 데 집중할 예정이며, 경희대학교 앞의 젊고 국제적인 분위기, 인근의 천장산과 홍릉 등 다양한 자원, 개성 있는 음식점·카페와 소규모 상점이 조화를 이루는 골목 특색을 적극 활용할 계
통영시는 신혼부부 가구의 주거비 부담을 완화하고 안정적인 정주 여건을 조성하기 위해 2025년 신혼부부 주택구입 대출이자 지원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29일 밝혔다.신청 대상은 통영에 주택을 구입해 살고 있는 신혼부부로, 혼인관계증명서상 2018년 1월 1일 이후 혼인, 전국 기준 1주택 가구, 부부 합산 연 소득 1억 원 이하, 전용면적 85㎡, 주택가격 6억 원 이하, 혼인신고일 이전 1년∼혼인신고일 이후 7년 이내 구입 주택, 주택구입 목적 대출 한정 등의 요건
생성형 인공지능 도입이 빠르게 늘면서 기업들이 오랫동안 겪어온 보안 문제인 ‘데이터 스프롤’이 다시 주목받고 있다.28일 IT매체 테크레이더에 따르면 기업들은 과거 모바일과 IoT 기기 확산으로 촉발된 데이터 관리 문제가 AI 시대에 더욱 심각해지고 있다고 전했다.데이터 스프롤이란 기업이나 조직 내에서 데이터가 통제되지 않고 무분별하게 증가하여 데이터의 위치, 내용, 사용 목적 등을 정확히 파악하기 어려워지는 현상을 의미한다.데이터 스프롤의 핵심 문제는 조직 내 데이터 관리 체계의 부재다
제주경찰청은 오는 11월 30일까지 민생회복 소비쿠폰 불법유통 특별단속을 실시한다.이번 단속은 정부가 지급하는 ‘민생회복 소비쿠폰’의 신청과 지급이 본격화됨에 따라, 민생회복 당초 목적과 달리 실제 거래없이 소비쿠폰을 현금화하는 등 악용 사례가 다수 발생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마련됐다.단속은 소비쿠폰 사용 만료기간인 11월 30일까지로, 쿠폰이 부당하게 현금화되거나 목적 외 사용되는 사례를 엄정 수사할 방침이다.중점 단속대상으로 △가맹점이 실제 물품거래 없이 소비쿠폰만 카드 결제한 후 현금을 돌려주는 이른바 ‘카드깡’ 행위 △소비
울산시는 취약계층 일자리 창출과 지역사회 공헌을 위한 사회적경제 기반 확대를 위해 ‘2025년 울산시 예비사회적기업 지정 공모’를 실시한다고 25일 밝혔다.지정을 희망하는 기업은 오는 28일부터 8월13일까지 사회적기업 통합정보체계를 통해 각 구·군 사회적기업 담당부서로 신청하면 된다.주된 사무소의 소재지가 울산시에 있어야 하며, ‘사회적기업 육성법’에 따라 조직형태를 갖추고 조직의 주된 목적이 사회적 목적 실현이어야 한다.생산·판매 등 영업활동을 수행해야 하며 배분 가능한 이윤의 3분의 2 이상을 사회적 목적으로 사용하도
국내 경강선재 제조 업체 고려제강이 최대주주등소유주식변동신고서를 제출했다. 상속을 통한 지분 이동으로 인해서다.25일 공시에 따르면, 최대주주인 홍석표 부회장의 친인척인 홍순자씨의 주식 전량을 또 다른 친인척이자 계열사 임원인 명제호씨가 상속받았다.홍씨는 보유했던 주식 37만9756주를 전량 명씨에게 상속했다. 이에 기존 지분이 없던 명씨는 새롭게 고려제강 지분 1.41%를 거머쥐게 됐다.고려제강의 최대주주 홍석표 부회장은 20.07%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창업주인 홍영철 회장은 11.49%의 지분을
영국 정부가 경찰이 압수한 70억달러 규모의 비트코인 매각을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19일 블록체인 매체 더블록에 따르면 현재까지 경찰이 압수한 암호화폐 총액은 공개되지 않았지만, 여기에는 2018년 폰지 사기 단속에서 압수된 비트코인만 6만1000개가 포함돼 있다.당시 이 비트코인은 중국 폰지 사기범이 영국에서 은닉한 자산으로, 해당 사건에 연루된 여성은 2024년 징역 6년형을 선고받았다. 피해자들은 자산 반환을 요구하고 있으나, 영국 검찰청은 이를 국고에 귀속시키기 위해 고등법
SK 계열사 SK플래닛이 위메이드의 보유 주식을 전량 처분하며 143억원 규모의 투자 자금 회수에 나선다.16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회사는 보유 중인 위메이드 주식 42만8670주를 처분하기로 결정했다고 전날 공시했다. 이번 처분은 투자 자금 회수를 목적으로 진행된다.처분금액은 142억9614만원으로, 이는 SK플래닛의 지난해 말 자기자본 대비 7.37% 규모다. 처분 금액은 15일 기준 KRX 종가 3만3350원으로 산정됐다.매각은 시장 상황에 따라 연말까지 분할 장내 매도로 진행될 예정
산림청 수원국유림관리소는 경기도 남부 17개 시·군내에 683건, 1273ha의 대부·사용허가지를 관리하고, 매년 실태조사를 통해 대부지 관리를 진행해 왔다.이 가운데 전년도 실태조사 결과 ‘양호’로 평가받은 대부·사용허가지를 제외하고 실태조사가 필요한 대부·사용허가지 62건, 108ha에 대해 10월 말까지 조사 완료 후 후속 조치할 계획이며 현재 6월 말까지 ‘경고 및 불량’으로 조사된 대부·사용허가지 62건 중 18건이 지적사항 이행 완료되었고, 3건이 취소처리 되었다.실태조사의 중점사항은 대부·사용료 체납 여부, 목적 사업의
경상남도의회 류경완 의원은 여성농어업인에 대한 정책적 지원의 실효성을 높이고 체계적인 지원기반을 강화하기 위해 「경상남도 여성농어업인 육성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6월 30일 대표 발의했다.이번 개정안은 ▲5년 단위 기본계획 수립 의무화 ▲정기 실태조사 근거 신설 ▲지원대상 확대 ▲조례 목적 보완 등 네 가지 핵심 내용을 담고 있다.우선, 도지사가 5년마다 여성농어업인 육성 기본계획을 수립하도록 명확히 규정하고, 이에 따라 연도별 시행계획 수립과 이행 상황 점검도 의무화했다. 계획 수립 시에는 관계 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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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 배출가스·배기소음 무료 검사의 날 운영
경기 화성특례시가 시민 건강과 쾌적한 대기환경 조성을 위해 ‘운행차 배출가스·배기소음 무료검사의 날’을 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이번 점검은 시민의 자발적인 차량 정비와 주기적인 점검을 유도해, 차량에서 발생하는 배출가스 및 배기소음 과다 발생을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무료검사의 날’은 오는 7월 30일부터 매월 넷째 주 수요일 오전 10시부터 낮 12시까지 화성종합경기타운 P4주차장에서 운영된다.점검 항목은 경유차량의 배출가스와 모든 운행차의 배기소음으로, 차량 상태를 객관적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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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요한 약만 신중하게”…울산대병원, 약 처방 평가 ‘1등급’
울산대학교병원이 전국 병원을 대상으로 한 정부 약 처방 평가에서 최고 등급을 받았다.26일 울산대학교병원에 따르면, 지난 25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2024년 약제급여 적정성 평가’에서 울산대병원은 모든 항목 1등급을 획득하며 약물 사용 관리의 우수성을 입증했다.이번 평가는 외래 진료 시 병원이 처방한 항생제·주사제·약품 종류 수 등을 조사해 약 사용의 합리성을 평가한 것으로 병원의 환자 안전과 직결되는 중요한 지표로 꼽힌다. 약을 과도하게 사용하면 내성균이 생기거나 부작용이 생길 수 있어 평가 결과는 병원의 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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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9호 태풍 크로사 현재 위치 및 예상 경로 등 오늘의 날씨 및 내일날씨,남쪽 해상 높은 물결과 강한 너울 주의!
7월 24일 낮 12시경 괌 북서쪽 약 160km 부근 해상에서 발생한 제 9호 태풍 크로사가 괌 해상을 따라 북상중이다.9호 태풍 크로사는 2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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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화강]회계감독, 자본시장 신뢰의 시작점
2015년 61개국 중 60위, 2020년 63개국 중 46위, 그리고 2025년 69개국 중 60위.국제경영개발연구원이 발표한 대한민국의 회계투명성 순위이다. 세계적으로 유례를 찾기 힘든 표준감사시간제도와 주기적 감사인 지정제도의 도입도 미봉책에 불과했으며, 회계제도에 대한 근본적인 신뢰 회복이 여전히 필요하다는 사실을 드러낸다. 대학에서 회계학을 가르치는 필자는 회계의 공공성과 신뢰를 다시 세우기 위한 구조적 변화가 더 이상 미뤄져서는 안 된다는 위기의식을 느낀다.회계는 평가와 책임을 위한 도구이다. 숫자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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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초등교사, 교권침해 소송비 지원 최다…“교사 76%, 교육활동 두렵다”
에듀프레스 장재훈 기자 = 교육활동 중 발생한 분쟁에 따른 소송비 등 법률 비용을 지원하는 교원보호공제사업에서 초등교사가 가장 많은 지원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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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신보, 하반기 지원사업 설명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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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신용보증재단이 기업 현장과 정책을 잇기 위한 원스톱 지원사업 설명회을 열었다.경기신보에 따르면 지난 29일 수원시 광교신도시 사옥 다목적홀에서 열린 '2025년 하반기 지원사업 설명회'는 회사의 보증지원 방향을 공유하는 자리가 됐다.설명회는 고금리 장기화와 내수 둔화, 자금 조달 부담 심화 등 복합적 경제 여건 속에서 경영에 어려움을 겪는 도내 기업들을 위해 마련됐다.경기신보는 이 자리에서 올해 하반기 보증 정책의 주요 방향으로 ▲ 위기 대응 중심의 보증 제도 운용 ▲ 생애주기별 맞춤형 지원 확대 ▲ 재도전·녹색전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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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원, 소상공인 70% '배리어프리 키오스크' 도입 의무 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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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은 31일 ‘배리어프리 키오스크 의무화’에 대한 도내 소상공인의 인식과 대응 현황을 분석한 '경기도 소상공인 경제 이슈 브리프 VOL.07'을 발간했다고 밝혔다.‘장애인차별금지법’ 개정으로 내년 1월 28일부터 바닥면적 50㎡ 이상 사업장도 배리어프리 키오스크 설치가 의무화됨에 따라 경상원은 이에 대한 소상공인의 준비 실태와 제도의 보완 필요성 진단에 나섰다.경상원이 지난 11일부터 19일까지 도내 키오스크 또는 테이블오더 운영 소상공인 44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응답자의 76.8%는 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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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정부 국무위원 두번째 이상민 구속…한덕수 등 수사도 탄력
이상민 전 행정안전부 장관이 1일 조은석 내란 특별검사팀에 구속되면서 한덕수 전 국무총리, 박성재 전 법무부 장관 등 국무위원을 겨냥한 계엄 가담·방조 의혹 수사도 탄력이 붙을 전망이다.이 전 장관은 특검팀이 내란 실행을 공모한 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해 발부받은 첫 국무위원인 만큼 향후 계엄 관련 국무위원 수사 범위와 신병 확보 시도 여부에도 중요한 기준이 될 것이라는 분석이 나온다.앞서 검찰 비상계엄 특별수사본부는 비상계엄 사태의 '주범'으로 지목된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을 내란 중요임무 종사 혐의로 작년 12월 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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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 양덕동 건물 바닥 붕괴...3명 경상
창원에서 상가 건물 내부 바닥이 무너지는 사고가 일어났다.창원소방본부는 31일 오후 10시 46분 창원 마산회원구 양덕동에 있는 한 지상 2층 규모 상가 건물에서 2층 바닥이 붕괴해 인명피해가 났다고 밝혔다. 이 사고로 3명이 구조됐고, 1명이 자력으로 빠져나왔다.소방당국은 붕괴 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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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창작 뮤지컬 <헤어드레서> 공연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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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는 시민의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오는 8월 9일 오후 3시, 영주시문화예술회관 까치홀에서 창작 뮤지컬 를 공연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1930년대 우리나라 최초의 여성 미용사를 주인공으로, 꿈을 향한 도전과 용기, 그리고 자립의 여정을 그린 작품이다. 소냐, 조정민 등 실력파 뮤지컬 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