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송소방서는 25일 산림조합중앙회 임업인종합연수원과 협업해 외국인 근로자를 대상으로‘맞춤형 소방안전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이번 교육은 증가하는 외국인 근로자의 지역사회 정착을 지원하고 산업현장의 화재예방 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된 것으로, 언어·문화 차이를 고려한 실습형 프로그램 중심으로 진행됐다.주요 교육 내용은 ▲방화문 닫기 안전문화 교육 ▲초기 대응을 위한 소화기·옥내소화전 사용법 ▲화재 시 대피요령 및 비상통로 확보 방법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법 ▲119신고 방법 등이다.이정희 소방서장은“외국인 근로자가
케이조선은 27일 고용노동부·안전보건공단과 함께 외국인 근로자를 대상으로 '안전 퀴즈왕' 선발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조선업 안전문화확산 협의체 활동의 하나로 마련됐다.행사는 퀴즈를 활용한 참여형 교육 방식으로 운영됐으며, 베트남 국적 근로자 155명이 참여해 사내 안전수칙 이해도와 산업안전보건 인식을 높였다.이날 총 4명의 근로자가 안전 퀴즈왕으로 선정돼 상장과 상금을 받았고, 수상자 응우엔바단 씨는 "안전에 대해 더 깊이 배울 수 있어 뜻깊었다"며 "현장에서 배운 내용
최근 울산화력발전소에서 해체 작업 중이던 보일러 타워가 붕괴하는 사고로 7명의 근로자가 목숨을 잃고 2명이 다치는 안타까운 일이 발생했다. 산업 현장의 비극은 왜 반복되는지, 이를 막기 위해서 무얼 해야 하는지 고민이 필요한 시점이다.위 사고 발생 후 인명구조가 최우선적으로 시행됐다. 실종자 수색이 종료된 이후 본격적인 수사에 착수했다. 고용노동부는 시공사인 HJ중공업 본사와 29개의 전국 시공 현장에 대한 특별감독을 시행해 노동법 전반의 위반 여부에 대해 면밀히 검토하고 있다. 경찰도 업무상과실치사 혐의에 대한 수사를 진행하고 있
국세청은 21일 연말정산 간소화자료를 국세청이 회사에 직접 제공하는 '간소화자료 일괄제공 서비스' 이용 신청을 오는 11월 30일까지 받는다고 밝혔다.1차 신청기한은 11월 30일이며 2026년 1월 10일까지 추가·수정 가능하다. 서비스 이용시 근로자는 공제자료를 회사 연말정산 시스템에 개별 업로드 할 필요가 없고, 회사는 자료수집에 소요되는 시간과 노력을 절감할 수 있다.지난해에는 7만7천개 회사의 270만 근로자가 편리하게 이용했고, 연말정산이 집중되는 시기에 시스템 과부하도 예방할 수 있었다.특히
국세청은 연말정산 간소화자료를 국세청이 회사에 직접 제공하는 「간소화자료 일괄제공 서비스」 이용 신청*을 ’25.11.30.까지 받는다.*1차 신청기한은 ’25.11.30.이며 ’26.1.10.까지 추가・수정 가능하다.| 일괄제공 서비스 일정 |○서비스 이용시 근로자는 공제자료를 회사 연말정산 시스템에 개별 업로드 할 필요가 없고, 회사는 자료수집에 소요되는 시간과 노력을 절감할 수 있다.- 지난해에는 7만7천개 회사의 270만 근로자가 편리하게 이용하였고, 연말정산이 집중되는 시기에 시스템 과부하도 예방할 수 있었다
함평군이 청년 근속과 정규직 일자리 확대를 위해 ‘청년 근속장려금 지원사업’ 참여 기업을 오는 28일까지 추가 모집한다.군은 중소기업에 취업한 청년 근로자와 대기업 근로자 간 임금 격차를 완화하고, 청년들의 정규직 취업과 장기근속 촉진을 목표로, 총 3명의 청년 근로자를 추가 선발할 예정이다.신청 대상은 함평군에 소재하며 고용보험 피보험자 수 5명 이상 300명 미만의 중소기업으로, 전남도 내 주소를 두고 입사 1~4년차 만 18세 이상 45세 이하의 정규직 청년 근로자가 근속하고
한국서부발전은 인공지능‧디지털 재난안전관리 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중장기 재난안전관리 기본계획에 나섰다. 서부발전은 지난 17일 충남 태안 본사에서 ‘재난안전 기본계획 착수회의’를 진행했다고 18일 밝혔다. ‘재난안전 기본계획’은 이상기후로 인한 폭염이나 극한호우 등에 따른 재난사고를 예방하고 수소 전소 발전소 등 탈탄소 정책 이행 과정에서 겪게 될 낯선 환경에서도 근로자가 안전하게 일하도록 안전사고 예방에 초점을 맞춘 중장기 계획이다. 서부발전은 오는 2030년까지 ‘선제적 재난 대응 및 디지털 재난관리체계 구축’을
KB국민은행은 17일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과 ‘중소기업 재직자의 자산 형성과 장기근속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KB국민은행은 ‘중소기업 재직자 우대저축’ 취급 은행으로 선정돼 내달 해당 상품을 출시할 예정이다.이 상품은 재직 중인 근로자가 월 10만~50만원을 내면 중소기업이 납입금의 20%를 기업지원금으로 추가 납입해 재직자의 자산 형성을 지원한다. 참여 기업은 기업지원금에 대해 법인세 감면 혜택을 받을 수 있다.KB국민은행 관계자는 “이번 상품이 2000만명 규모의 중소기업 재직자들의
인천광역시 기초단체 체육회 A회장이 직장 내 성희롱으로 인해 고용노동부로부터 지난 10일 시정지시를 받았다.고용노동중부지방청은 인천 기초단체 체육회 소속 직원이 제기한 회장의 직장 내 성희롱 사건을 조사한 결과, 성희롱 행위가 있었다는 사실을 확인하고 해당 체육회에 가해자 징계 및 피해 근로자 보호 조치를 명령했으며, 체육회는 이달 21일까지 보호 조치 결과를 보고해야 한다.한편, 조사 과정에서 체육회 A회장은“사무국장은 근로자가 아니다” 라고 주장했으나, 고용노동부는 해당 직위도 근로기준법상 근로자에 해당한다
충북 음성군 삼성면행정복지센터가 평일 낮 시간대 행정복지센터 방문이 어려운 관내 기업체 근로자를 위해 ‘찾아가는 주소이전 서비스’를 수시 운영하면서 호응을 얻고 있다.이 서비스는 관외 지역에 주소를 둔 근로자가 삼성면으로 전입할 수 있도록 담당 공무원이 직접 기업체를 방문해 전입 지원 혜택을 홍보하고, 현장에서 전입 신고를 원스톱으로 처리하는 현장 맞춤형 행정서비스다.삼성면은 매년 실시하는 주민등록 사실조사 기간에도 이장과 합동으로 지역 내 거주하면서도 주소를 이전하지 않은 세대를 발굴해 전입을 유도하는
울산상공회의소가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7000원 기부릴레이’ 홍보 캠페인에 전 직원이 동참하며 지역 경제계의 참여 확산을 촉구했다.울산상공회의소는 지난 5일 상의회관 3층 집무실에서 이윤철 회장과 서정욱 상근부회장, 본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기부릴레이에 동참했다고 6일 밝혔다. 이 회장은 “기업인은 사업에서는 냉철해야 하지만, 사회적으로는 온정을 나누는 따뜻함을 가져야 한다”며 “작은 나눔이 모여 더 따뜻한 울산을 만들 수 있도록 지역 기업인들의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문의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 270·9000.전
충남도청이 길었던 4연패의 늪에서 마침내 벗어나며 시즌 첫 승리를 신고했다. 수문장 김희수 골키퍼의 12세이브라는 눈부신 활약과 원민준, 유명한, 육태경으로 이어진 공격진의 화력에 힘입어 최하위 탈출에 성공했다.충남도청은 4일 저녁 인천 선학체육관에서 열린 신한 SOL Bank 25-26 핸드볼 H리그 남자부 1라운드 마지막 경기에서 상무 피닉스를 26-22로 제압했다. 이로써 1승 4패를 기록한 충남도청은 상무 피닉스와의 승자승 원칙에 따라 순위를 뒤집고 최하위에서
포스코그룹이 5일 2026년도 조직 개편 및 임원 인사를 단행했다.이번 조직 개편은 예년보다 이르게 이뤄진 것으로, 안전경영 체제를 확립하고 체계적인 해외투자 및 미래 경쟁력 강화에 주안점을 뒀다.포스코그룹은 안전 문화 재건을 위한 안전 조직 정비에 나선다고 밝혔다. 그룹 차원에서는 안전 경영 체계 고도화를 위해 안전 전문 자회사인 '포스코세이프티솔루션'을 설립하고, 포스코에 '안전보건환경본부', 포스코인터내셔널에 '안전기획실'을 각각 신설해 안전 기능을 강화했
서귀포시 도시우회도로 개설을 둘러싼 논란이 장기화되고 있는 가운데, 오영훈 제주지사가 이 논란에 대해 원탁회의 방식의 공론화 절차를 밟을 것임을 밝혀 주목된다.오영훈 지사는 5일 서귀포시 동홍동주민센터 등을 방문해 민생현안 탐방을 진행하는 일정에서 서기포시 도시우회도로 개설 현안을 찾아 반대단체의 의견을 들었다.이 자리에서 반대단체에서는 △솔숲 생태·경관 보존 △아이들 통학 안전 △환경영향평가 절차 검증 △도로 개설 실효성 재검토 △문화·역사적 가치 보호 등을 주장하며, 향후 공사 일정 등을 투명하게 공개할 것을 요청했다.이에 오
광명지역신문=장성윤 기자> 광명갑 임오경 의원이 광명권역 1,555억 원, 광역교통망 4,140억 원 등 국비 5,695억 원을 확보했다. 2026년 정부예산안은 지난 2일 여야 합의로 국회에서 통과됐다. 주요사업별로는 ▲국가하천 목감천 정비 1,158억 원 ▲국립소방박물관 건립 74억 원 ▲ 광명시민건강체육센터 14억 원 ▲광명경찰서 신축 64억6천만 원 ▲광명소각시설 지원 176억 7천만 원 ▲가족센터 건립 6억 원 ▲광명시흥신도시 리
시드 시브랜디 전 깃랩 최고경영자가 인공지능 코딩 시장에 새로운 도전장을 내밀었다. 10일 경제매체 CNBC에 따르면, 시브랜디는 '킬로 코드'라는 AI 코딩 스타트업을 설립하고, 800만달러 규모의 시드 펀딩을 유치했다. 킬로 코드는 안드레 카파시 오픈AI 공동 창업자가 제안한 '바이브 코딩' 개념을 기반으로 개발자들이 코드 작성 시간을 획기적으로 단축할 수 있도록 돕는다.시브랜디는 깃랩을
안랩 AX·MSP 전문 자회사 안랩클라우드메이트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이 추진하는 ‘2025년 민간클라우드 기반 AI·데이터레이크 활용지원 사업’을 완수했다고 11일 밝혔다.안랩클라우드메이트는 경제·인문사회연구회, 한국형사·법무정책연구원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2025년 5월 20일부터 11월 28일까지 약 6개월간 사업을 수행했다.안랩클라우드메이트는 주관기관으로서 AI 데이터레이크 구축 총괄 및 연구자료 표준화·품질관리, AI 기반 콘텐츠 생성과
BMW가 새로운 최고경영자를 맞이한다. 32년 경력의 BMW 베테랑 밀란 네델코비치가 올리버 집세의 후임으로 선임됐다고 10일 전기차 전문매체 인사이드EV가 알렸다. 네델코비치는 2026년 5월부터 공식 취임하며, BMW의 전동화 전환과 중국 시장 확장을 이끌어야 하는 중책을 맡게 된다.BMW는 전기차 시장에서 메르세데스를 앞서며 성공적인 흐름을 이어가고 있지만, 앞으로의 과제가 만만치 않다. 네델코비치는 차세대 전기차 플랫폼 '노이에 클라세'를 기반으로 한 신차 개발을 주도하며, 소프
구글이 '안드로이드 긴급 라이브 영상' 기능을 발표하며, 응급 상황에서 실시간 영상 공유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10일 IT매체 테크크런치에 따르면, 해당 기능을 통해 사용자는 응급 구조대와 통화할 때 실시간 영상을 스트리밍할 수 있으며, 교통사고, 화재, 의료 위기 같은 상황에서 구조대에 추가 정보를 제공할 수 있다.사용자는 별도의 설정 없이 긴급 통화나 문자 중 구조대가 영상 요청을 보내면 이를 승인해 카메라 영상을 스트리밍할 수 있다. 영
미 항공우주국과 미국 우정청이 카누의 전기차를 퇴출했다. 10일 전기차 전문매체 인사이드EV에 따르면, NASA는 아르테미스 미션을 위한 우주비행사 이동 수단으로 카누 EV 3대를 도입했지만, 현재는 메르세데스-벤츠 스프린터 기반 아스트로밴으로 대체했다. 이 차량은 메르세데스-벤츠 스프린터를 기반으로 보잉이 제작한 모델이다.USPS도 지난해 6대의 카누 전기차를 평가용으로 도입했으나, 현재는 사용하지 않고 있다. 국방부 역시 시연용 차량을 받았지만, 이후 행방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