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는 연일 이어지는 폭염특보에 시 소속 폭염작업 근로자들의 온열질환 예방을 위해 지난 28일부터 폭염이 종료될 때까지 현장 점검에 나선다고 밝혔다.이번 점검은 폭염 5대 기본수칙 자율점검표에 따라 ▲ 체감온도 및 조치사항 기록 ▲ 온열질환 증상 및 예방 방법, 응급조치 요령 등 주지 ▲ 시원한 물 제공 ▲ 휴게시설 설치 ▲ 작업시간대 조정 ▲ 적절한 휴식 부여 등이 이루어지는지 집중적으로 살펴볼 예정이며, 특히, 지난 7월 17일 시행된 ‘산업안전보건기준에 관한 규칙’에 따른 체감온도
포항시가 전국적으로 폭염 특보가 이어지고 온열질환 위험이 크게 증가함에 따라 옥외 현장에서 근무하는 근로자 보호를 위한 대응 체계를 한층 강화하고 현장 중심의 예방활동을 집중 추진하고 있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27일 기준 전국 온열질환자는 2311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160% 증가했다. 이 중 근로작업장에서 발생한 온열질환자는 931명으로 전년 대비 593명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나 산업현장 근로자에 대한 보호 조치가 절실한 상황이다. 이와 관련해 지난 17일부터 시행된 ‘산업안전보건기준에 관한 규칙
한라산 국립공원이 주차장을 포함한 시설들의 사용요금을 약 30년 만에 인상한다.그러나 지금도 계절별로 심각한 주차난에 대한 정밀한 대책 없이 승용차 기준 7배 가까이 요금을 인상하면서, 1100도로변 주차난이 심화될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오고 있다.제주특별자치도 한라산국립공원관리소는 공원 내 주차장 등 시설 이용요금 개편을 위한 '한라산국립공원 시설사용료 징수 규칙' 전부개정안을 마련하고 23일부터 8월 12일까지 20일간 입법예고한다고 밝혔다.이번 개편은 탐방객 증가로 인한 1100도로 일대 주차난을 해소하고 이용자 간 형평성을 확
한국석유공사는 최근 기록적인 폭염에 대응해 사장 특별 지시로 근로자 온열질환 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앞서 고용노동부는 폭염으로부터 근로자의 건강장해를 예방하기 위해 사업주의 보건조치를 의무화하는 내용의 ‘산업안전보건기준에 관한 규칙’을 개정하고 이달 17일 시행에 들어갔다. 이번 개정안에는 체감온도가 33℃ 이상일 경우 2시간마다 20분 이상의 휴식을 의무적으로 부여하는 등의 내용이 담겼다.석유공사는 이보다 앞선 지난 5월부터 사장 주재 안전 점검을 통해 온열질환대책을 마련했다. 이에
한국석유공사는 최근 기록적인 폭염에 대응해 사장 특별 지시로 근로자 온열질환 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용노동부는 폭염으로부터 근로자의 건강장해를 예방하기 위해 사업주의 보건조치를 의무화하는 내용의 ‘산업안전보건기준에 관한 규칙’을 개정하고 이달 17일 시행에 들어갔다.이번 개정안에는 체감온도가 33℃ 이상일 경우 2시간마다 20분 이상의 휴식을 의무적으로 부여하는 등의 내용이 담겼다.석유공사는 이보다 앞선 5월부터 사장 주재 안전 점검을 통해 온열질환대책을 마련했다. 이에 따라 전국 9개
미국 증권거래위원회가 비트와이즈의 비트코인 및 이더리움 ETF에 대한 현물 인출 결정을 다시 연기했다고 코인텔레그래프가17일 보도했다.SEC는 뉴욕증권거래소 아카에서 비트와이즈 ETF 현물 인출을 허용할지 여부를 판단하는 데 추가 시간이 필요하다고 밝혔다.현물 인출이 허용되면 투자자들은 ETF를 기초 자산인 비트코인이나 이더리움으로 직접 교환할 수 있다. 이에 대해 SEC는 “제안된 규칙 변경과 관련된 쟁점을 충분히 검토할 시간이 필요하다”며, 최종 결정을 미뤘다고
인천광역시교육청은 특수학급 신·증설 기반을 강화하기 위해 ‘인천광역시교육청 특수학급 설치 및 지원 조례’와 ‘인천광역시 특수교육운영위원회 규칙’ 일부개정을 추진, 오는 7월 14일부터 시행한다.이번 개정은 특수학급 과밀 해소와 법정 정원 준수로 특수교육대상학생의 배치 환경을 개선하고, 교육청의 책무성을 강화하기 위한 조치다.주요 개정 내용으로는 △각급 학교 신설 시 특수학급 설치 및 개축·증축 등의 공간 재구조화 시 특수학급 설치 의무 검토 △ 특수학급 감축시에도 2년간 공간과 설비 유지 △특수학급 교실의 용도
경기도가 안전·쾌적하고 건강한 도로 만들기에 나선다.도는 28일부터 8월 22일까지 '경기도 도로 모니터링단' 단원을 모집한다. 모니터링단은 도로 파손 발견 즉시 신고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도는 '경기도 도로 등 손괴원인자·파손 신고포상금 지급 규칙'을 2016년 제정했고, 도로 파손 상황을 효율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경기도 도로 모니터링단 시스템'을 운영 중이다.경기도 도로 모니터링단은 도내 도로 파손 발견시 스마트폰을 이용해 국토교통부의 ‘도로이용불편 척척해결서비스’ 앱을 사용해 신고할 수 있다. 또한 도로 파손 신고를 더 편리
서울 용산구가 지난 23일 폭염 대비 온열질환 예방을 위한 민관합동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이번 캠페인은 여름철 폭염 속 근로자들의 건강 보호와 건설업 중대재해 예방을 위해 마련됐으며, 관내 주요 건설 현장과 효창공원 근무자들을 대상으로 진행됐다.용산구청 안전재난과를 비롯해 고용노동부 서울서부지청, 안전보건공단 등 재해예방 유관기관과 민간 건설업체들이 함께 참여해 민관 협력의 의미를 더했다.현장에서는 지난 7월 17일 시행된 「산업안전보건기준에 관한 규칙」 개정안을 알리는 데 주력했다. 개
합천군의회는 23일, 제291회 합천군의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개회하여, 7월 23일부터 7월 28일까지 6일간의 일정으로 회기를 운영한다고 전했다.이번 임시회에서는 신경자 의원이 제출한 「합천군의회 결산검사위원 선임 및 운영에 관한 조례」일부개정조례안, 김문숙 의원이 발의한「합천군 공유재산관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이태련 의원이 발의한「합천군의회 행정사무 감사 및 조사에 관한 조례」일부개정조례안,「합천군의회 회의 규칙」일부개정규칙안과 합천군수가 제출한 조례안 2건, 공유재산관리계획 5건, 동의안 1건, 보고의
인기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태화강]회계감독, 자본시장 신뢰의 시작점
2015년 61개국 중 60위, 2020년 63개국 중 46위, 그리고 2025년 69개국 중 60위.국제경영개발연구원이 발표한 대한민국의 회계투명성 순위이다. 세계적으로 유례를 찾기 힘든 표준감사시간제도와 주기적 감사인 지정제도의 도입도 미봉책에 불과했으며, 회계제도에 대한 근본적인 신뢰 회복이 여전히 필요하다는 사실을 드러낸다. 대학에서 회계학을 가르치는 필자는 회계의 공공성과 신뢰를 다시 세우기 위한 구조적 변화가 더 이상 미뤄져서는 안 된다는 위기의식을 느낀다.회계는 평가와 책임을 위한 도구이다. 숫자로
Generic placeholder image
성주군, ‘미래성주 2030’ 전략과제 92건 논의…중장기 성장 본격 시동
성주군이 중장기 성장 비전을 향한 발걸음을 본격화하고 있다. 군은 지난 24일 군청 문화강좌실에서 ‘군민이 행복한 미래성주 2030 전략과제 2차 보고회’를 열고, 지역 맞춤형 미래전략 92건을 집중 논의했다. 이날 보고회는 지난 6월 1차 보고회를 통해 도출된 86건의 과제에 군수
Generic placeholder image
제주적십자사, 폭염 극복 무더위 쉼터 . 도민 재난심리상담 운영
대한적십자사 제주특별자치도지사는 오는 9월까지, 제주시민속오일시장에서 폭염에 취약한 노약자, 어린이 등 도민과 관광객을 대상으로 적십자 재난회복지원차량을 활용한 ‘무더위 쉼터’를 운영하고 있다고 28일 밝혔다.행정안전부 및 제주특별자치도와 재난심리회복지원센터 활동가들이 폭염 등 자연 재난으로부터 빠른 회복과 심리적 안정을 위해 도민 무료상담을 진행하며, 차량 내 모니터를 통해 심리사회적지지 교육도 시청할 수 있다.제주적십자사 정태근 회장은 “적십자사는 재난관리책임기관 및 긴급구조지원기관으로서 폭염, 풍수해, 화재 등에
Generic placeholder image
2025년 9호 태풍 크로사 현재 위치 및 예상 경로 등 오늘의 날씨 및 내일날씨,남쪽 해상 높은 물결과 강한 너울 주의!
7월 24일 낮 12시경 괌 북서쪽 약 160km 부근 해상에서 발생한 제 9호 태풍 크로사가 괌 해상을 따라 북상중이다.9호 태풍 크로사는 26일
Generic placeholder image
2025년 9호 태풍 크로사 예상 경로 등 오늘의 날씨 및 내일날씨,남쪽 해상 높은 물결과 강한 너울 주의!
7월 24일 낮 12시경 괌 북서쪽 약 160km 부근 해상에서 발생한 제 9호 태풍 크로사가 괌 해상을 따라 북상중이다.9호 태풍 크로사는 26일
최신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탐라교육원 교육생, 청소년 모의의회 의정체험 참가
제주특별자치도의회는 8월 1일 본회의장에서 탐라교육원 전도학생회장단 리더십교육생 44명을 대상으로, 청소년 모의의회 의정체험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의정 체험은 탐라교육원에서 진행하는 “전도학생회장단 리더십교육”과정에 참가한 학생들에게 민주 시민 역량을 키우고, 지방자치의 역할을 이해 할 수 있는 체험 기회를 제공했다.참가 학생들은 각자 1일 도의원 역할을 맡아 △ 조례안에 대한 심사보고 △ 찬반토론 △ 전자표결 △도정ㆍ교육행정질문과 답변 △ 3분 자유발언 등 실제 도의회 본회의 의사 진행에 따라 민주적인 의사 결정
Generic placeholder image
복잡한 상권 데이터 분석, AI로 손쉽게
생성형 인공지능 및 클라우드 기반 솔루션 전문기업 클라비는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의 ‘상권·경영 정보 관련 생성형 AI 서비스 및 모델링 고도화 용역’ 사업을 수주했다고 1일 밝혔다.클라비는 이번 사업의 총괄 주사업자로 참여해 생성형 AI 서비스 고도화를 담당하며 분
Generic placeholder image
강충룡 부의장, 하우스 시설 내 관수․관비 시설 확대 지원 시급
제주특별자치도의회 강충룡 부의장은 1일 서귀포시 남원읍 위미리 소재 관수·관비시설 설치 농장을 방문해, 최근 가뭄과 이상기후에 따른 수분 관리 대책 마련을 위한 현장 간담회를 개최했다.이날 간담회에는 행정 및 농업 관련 기관 관계자들이 함께 참여했으며, 강 부의장은 관수·관비시설 운영 실태를 점검하고, 농장의 안정적인 수분 관리 체계 구축 방안을 논의했다.강충룡 부의장은“현재 많은 시설하우스 농가들이 관수 시스템이 미비하거나 노후화되어 있어, 작물 생육 단계에 맞춘 적정한 수분·양분 공급이 어려운 실정
Generic placeholder image
KT 구조조정 이후 다섯 번째 사망… 이훈기 의원 “고용노동부 특별근로감독 실시해야”
KT의 구조조정 이후 다섯 번째 노동자 사망 사건이 발생했다. 1일 전북 김제에서 근무하던 50대 KT 직원이 심정지 증세로 병원에 이송됐지만, 이날 새벽 끝내 사망했다. 해당 직원은 KT가 지난해 말 실시한 구조조정으로 신설된 토탈영업TF 소속 현장 책임장이었다.더불어민주당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소속이자 산재예방TF 위원인 이훈기 국회의원은 즉각적인 구조조정 철회와 고용노동부의 특별근로감독 실시를 촉구했다. 이 의원은 “이번 사건은 단순한 개인의 불행이 아닌 KT의 강압적 구조조정 정책이 불러온 비극”이라
Generic placeholder image
경찰 사건 처리 속도·정확성 동반 개선… 검경수사권 조정 안착 중
경찰의 사건 처리 속도와 정확성이 수사권 조정 이후 뚜렷한 개선세를 보이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이상식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은 1일, 경찰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를 공개하며 “검경수사권 조정 이후 수사체계가 안착 단계에 접어들었다”고 밝혔다.이 의원에 따르면, 경찰이 한 사건을 처리하는 데 소요되는 평균 기간은 2020년 수사권 조정 전에는 55.6일이었으나, 2022년 일시적으로 67.7일로 증가한 뒤 2025년 6월에는 다시 55.2일로 단축됐다. 특히 장기 미종결 사건 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