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6월3일 전국동시지방선거를 치른다. 시·도지사와 교육감, 시장·군수, 시·도의원, 구·시의원 등 모든 지방 권력을 새롭게 뽑는다. 벌써 여기저기서 기자회견을 열고 출사표를 던지고 있다. 두 달 뒤면 정치권은 본격 선거전에 나선다.4년 전 선거 때도 그랬다. 출마자들은 민의를 대변
내년 6·3 지방선거가 약 6개월 앞으로 다가오면서 경북도와 대구시 출신 전·현직 공무원들이 대거 시장·군수·교육감 선거에 잇따라 뛰어들고 있다. 시·도청 핵심 보직을 거친 인물들이 대거 출마 대열에 합류하면서 여러 지역에서 기존 정치 구도가 흔들릴 것이란 관측이 나오고
박종훈 경남교육감이 마을교육공동체 예산 삭감 관련해 ‘도의회 심판’을 거론했다.박 교육감은 22일 오전 월요회의 모두 발언에서 ‘명분 없이 예산을 삭감한 도의회는 도민들로부터 심판받아야 한다’는 취지 발언을 두 차례 했다.박 교육감은 “도의회가 지역 소멸을 막아야 한다는 절박함을 스스
김승오 경상도교육감 선거 출마예정자가 진주시를 찾아 ‘진주교육 발전 비전’을 발표했다.김 출마예정자는 3일 진주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핵심 공약 사업으로 △기초학력 회복 △학교 안전과 교권 보호 강화 △국제교육 강화·미래인재 양성체계 구축 △효율적인 교육재정과 공정한 행정
연말연시면 연례행사로 실시되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사랑의 나눔 캠페인이 올해도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연말연시 이웃돕기 성금모금활동의 일환인 ‘희망 2026 나눔 캠페인’ 출범식을 지난 24일 도청에서 갖고 본격적인 모금에 들어갔다. 이날 박완수 지사를 비롯해 최학범 도의회 의장, 박종훈 교육감 등 기관장들이 사랑의 열매 달기에 동참했
김상권 경남교육감 출마 예정자가 보수·중도 진영 출마 예정자 단일화 여론조사 내용 유출을 주장하며 경남 일간지 한 곳과 단일화연대를 고발했다.김 전 경남교육청 교육국장은 23일 진주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경남 교육감 선거가 공정성이 무너졌다. 단일화연대 내부 자료로만 쓰기
경남 최초의 사립 특수학교인 거제애광학교가 공립으로 전환한다.경남교육청은 17일 교육감 집무실에서 사회복지법인 거제도애광원과 ‘거제애광학교 공립 전환 및 이전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사회복지법인 거제도애광원은 1952년 전쟁 때 부모를 잃게나 헤어진 아이들 보호를 위해 설립된 ‘애광영
제주특별자치도 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협의회는 지난 6일 저녁 감시단 협의회 소속 5개 단체, 제주YMCA, 서귀포YWCA, 제주청소년선도회, 청소년 꿈틀세상 대표와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이상봉 의장,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김광수 교육감, 제주특별자치도의회 강경문 의원, 고의숙 의원, 제주특졀자치도 아동보육청소년과 강미영 과장 등 내빈과 감시단원 1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2025년 청소년유해환경 감시단 역량강화 워크숍’을 아젠토
디엘이앤씨는 12월 18일 공시를 통해 소사3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계약금액은 2525억8500만원이며, 이는 최근 매출액 8조3184억4243만원의 3.04%에 해당한다.계약 상대는 소사3구역 재개발정비사업조합이며, 공급 지역은 경기도 부천시 원미구 소사동 48-21번지 외다. 계약금 및 선급금은 없으며, 대금은 분양 등 수입금으로 지급된다.계약기간은 실착공일로부터 44개월이며, 공사 개요는 공동주택 13개동 및 부대복리시설이다. 계약금액과 계약기간은 공사 진행 상황에 따라
광주광역시 북구와 광주북구장학회가 지역 발전의 초석이 될 우수 인재 206명을 발굴해 총 3억여 원 규모의 장학금을 지급한다.16일 북구에 따르면 오는 17일 오후 3시 북구청 3층 회의실에서 ‘북구장학회 장학 증서 수여식’이 개최된다.올해로 18회째를 맞은 이번 행사는 지역을 이끌어갈 인재에게 장학금을 지원해 학생들이 학업에 전념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자 지난 2008년 이후 매년 열리고 있다.행사는 장학생, 학부모, 장학회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장학
AI 반도체 수요가 폭증하면서 차세대 패키징 소재로 주목받던 유리기판 시장이 마침내 개화를 앞두고 있다. 시장조사기관 욜그룹에 따르면 유리기판을 활용한 첨단 패키징 시장은 2026년부터 연평균 50% 이상 성장하며 2030년까지 830억달러 규모로 확대될 전망이다. 실리콘 대비 열팽창이 적고 신호 손실을 최소화할 수 있어 고성능 AI칩 구현에 필수적이라는 평가다.유리기판이 주목받는 이유는 AI칩의 물리적 한계를 돌파할 수 있기 때문이다. 특히 GPU와 고대역폭메모리를 연결하는 인터포저 소재로 유
김완근 제주시장은 지난 18일 컨테이너에 거주하는 독거어르신 가구를 직접 방문해 안부를 살폈다.이번 방문은 겨울철 취약한 주거 환경에서 홀로 거주하는 가구의 건강 상태와 안전을 확인하고, 생활상의 어려움을 현장에서 직접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날 김 시장은 제주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후원으로 일상생활에서 사용할 수 있는 제주지역화폐 탐나는전을 전달했다. 또한 한국에너지공사가 지원한 전기매트도 함께 제공하며 홀로 사는 주거취약가구가 보다 건강하고 따뜻하게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힘을 보탰다.제주시는 주거취약 17가구를 대상으로 12월
내년 지방 선거 출마를 공식화한 송재호 전 의원이 도민과의 접촉을 늘리고 있다.
송 전 의원은 지난 22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 '송재호tv'를 통해 본격적인 도민과의 소통에 들어갔다.
제주도민들을 향한 그의 메시지는 반가운 이웃을 대하는 애잔함이 담겼다.
송 전 의원은 먼저 "반갑습니다. 송재호입니다"라며 도민 곁으로 돌아왔음을 알렸다.
그는 이어
LG그룹이 글로벌 경영 환경이 급변하고 패러다임의 전환이 가속화되는 현시점, 기존의 성공 방식을 넘어서는 ‘강력한 혁신’을 위해 ‘인공지능 전환’에 드라이브를 걸고 있다.23일 재계에 따르면 구광모 LG그룹 회장은 이달 22일 2026년 신년사를 담은 영상을 국내외 LG 구성원
건축물로부터 25미터 이내 입목에 대해 임의벌채 허용 등 입목벌채 규제를 완화, 산불 피해 예방에 나선다.산림청은 제55차 국무회의에서 건축물과 인접해 산불 발생 시 피해를 줄 우려가 있는 입목에 대해서는 허가‧신고 없이 임의로 벌채가 가능하도록 하는 내용을 담은 ‘산림자원법 시행령’ 개정령안이 통과됐다고 23일 밝혔다. 2025년 영남 대형산불 시 건축물 3,878채가 소실되는 등 피해가 있어 산불피해 예방을 위해 건축물과 인접한 나무에 대한 제거 필요성이 제기됐다.다만, 현행 법령상 입목을 제거하기 위해서는 관계
서울 대표 국악전문공연장 서울돈화문국악당이 2026년 개관 10주년을 맞아 그 첫 공동기획 공연으로 한국 전통연희의 거장 김운태와 연희단팔산대가 함께하는 특별한 무대 ‘김운태傳’을 선보인다. 공연은 2026년 1월 16일부터 25일까지 매주 금, 토, 일 서울돈화문국악당에서 진행된다. 이번 작품은 김운태 예술인생 60주년을 기념해
대구 남구는 이천어울림도서관이 어린이자료실 리모델링 사업을 마치고 쾌적한 어린이 문화공간으로 단장해 지난 16일부터 운영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지방소멸대응기금을 투자한 이번 사업으로 1~2층 어린이자료실을 어린이들이 이용하기에 편리하고 공간 효율성을 높인 독서 문화공간으로 개선하였다. 특히 내부에 ▲유아자료실 설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