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천안과 보령에서 조류인플루엔자가 잇따라 발생해 가축방역당국이 긴급 차단과 방역에 나섰다.충남도 조류질병방역팀은 17일 천안시 성환읍의 한 산란계 농장에서 조류인플루엔자가 발생해 농림축산검역본부에 고병원성 여부를 검사 의뢰하고, 이 농장의 닭 22만6000마리를 살처분하고 있다고 18일 밝혔다.조류질병방역팀은 이 농장으로부터 반경 10㎞를 방역대로 설정하고 가금농가 25가구 174만8000마리에 대해 정밀검사를 시행하는 한편 이동제한 조처하고 방역을 강화했다. 가축방역당국은 이 농장에서 생산한 달걀
전국 최대 오리 사육지인 나주시가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확산 위험을 엄중하게 인식하고, 연말연시 행사 전면 취소와 이동제한, 거점소독시설 운영 강화 등 가능한 모든 수단을 동원해 차단방역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시는 최근 봉황면과 동강면 오리농가 2곳에서 고병원성 AI가 잇따라 확인됨에 따라 24일 시민과 축산농가를 대상으로 긴급 호소문을 발표
양산시는 22일 농림축산검역본부 최정록 본부장이 양산시 축산종합방역소를 방문해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방역 추진 상황을 점검했다고 밝혔다.이번 방문은 최근 경기 남부 및 충청 지역을 중심으로 고병원성 AI가 연이어 발생함에 따라 상북면 산란계 밀집단지 등 경상남도와 양산시의 방역관리실태 점검과 현장 격려를 위해 추진됐다.농림축산검역본부 김해가축질병센터, 경상남도 동물방역과 및 동물위생시험소 등 관계기관에서도 점검에 참여하여 관련 정책 및 건의사항 등에 대해 논의했다. 시 관계자는 “우리시는 2017년 6
최근 국내 가금농가를 중심으로 고병원성 AI 발생이 증가하는 가운데 전북지역에서도 추가 확진 사례가 발생해 전북농협이 긴급 비상 방역 대응에 나섰다. 26일 전북농협에 따르면 지난 15일 남원 육용종계 농장에 이어 24일 고창 육용오리 농장에서 AI가 발생해 긴급 방역대책 회의를 열었다. 이날 회의에서는 최근 고병원성 AI 발생 동향과
안성시는 지난 9일 공도읍 소재 산란계 사육농가에서의 고병원성AI 항원이 검출되고 인접시군에서 잇따라 질병이 발생하는 등 질병 확산 위험도가 높아짐에 따라, 가용 가능한 방역자원 및 행정력을 총동원하여 전파차단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이와 함께 지난 10일 시청 3층 재난종합상황실에서 행정안전부를 비롯해 농식품부, 경기도, 경찰서, 소방서, 시 관련 부서장 등 18명이 참석한 가운데, 질병 확산 방지 대책·방안 논의를 위한 고병원성 AI 재난안전대책회의를 개최했다.이번 대책회의에서는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양산시는 지난 22일 농림축산검역본부 최정록 본부장이 양산시 축산종합방역소를 방문해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방역 추진 상황을 점검했다고 밝혔다.이번 방문은 최근 경기 남부 및 충청 지역을 중심으로 고병원성 AI가 연이어 발생함에 따라 상북면 산란계 밀집단지 등 경남도와 양산시의 방역관리실태 점검과 현장 격려를 위해 추진됐다.농림축산검역본부 김해가축질병센터, 경남도 동물방역과 및 동물위생시험소 등 관계기관에서도 점검에 참여하여 관련 정책 및 건의사항 등에 대해 논의했다. 최정록 본부장은 “이번 동절기에 유행하고 있는 AI 바이
경상북도는 도내 첫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17일 구미시 지산샛강에서 채취한 야생조류 페사체에서 검출이 됨에 따라, H5항원 검출 때부터 설정된 야생조수류 예찰지역 내 사육 가금 이동통제 등 차단방역 강화 태세를 계속 유지한다. 경북도는 매일 시군 전담 공무원을 통해 축사 소독, 축사 내 전용 장화 착용과 같은 방역 수칙 홍보와 이행 상황을 점검하고 방역대 내 모든 전업 규모 가금농장에 대해서는 예찰과 검사를 한다. 또한, 철새 도래지 주변 도로와 농가 진출입로 등에
  충남 천안시가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확산을 막기 위해 매일 재난안전대책본부 상황판단회의를 열고 방역 대응 상황을 점검하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시는 최근 산란계 농장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항원이 검출됨에 따라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구성하고 지난 18일부터 매일 오전 상황판단 회의를 개최하고 있다. 재난안전대책본부는 조류인플루엔자 긴급행동 지침 이행 상황을 점검하고 야생조류 예찰 및 하천출입조치, 통제초소 운영, 인체감염 예방대책 등을 분담해 추진한다.특히 철새도래지 방역, 축산 농가와 차량 소독
충북 음성군이 인접한 괴산군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발생함에 따라 관내 가금류 사육농장으로의 유입과 확산을 막기 위한 방역 강화에 나섰다. 이를 위해 군은 17일 긴급 상황판단 회의를 통해 축산식품과를 중심으로 관련 부서와 유관기관이 참여하는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설치하고 비상 방역체계에 돌입했다. 즉각 가동에 들어간 재난안전대책본부는 △농장별 사육 현황과 방역 관리 실태 점검 △방역대 내 13개 가금농가 대상 임상 예찰 △거점소독소 운영 △축산 관계 차량에 대한 출입 전 소독 실시 △
   충남도는 최근 10일간 천안·보령 지역 산란계 농가에서 잇따라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발생함에 따라 바이러스 확산 차단을 위한 고강도 방역 활동에 나선다고 23일 밝혔다.  도에 따르면, 지난 9일 천안 산란계 농장을 시작으로 18일 보령 산란계 농가까지 열흘 만에 총 3건의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확인됐다.  이에 19일까지 산란계 농가 9호에 대한 살처분을 진행하는 등 가금 산업 전반에 걸쳐 피해가 가중되고 있다.  도는 이번 조류인플루엔자가 주로 철새도래지 인근의 산란계 농가와 과거 발생 이력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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