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가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확산을 막기 위해 이달부터 내년 2월까지 ‘특별 방역대책 기간’으로 정하고 총력 대응을 펼친다.올해 철새 북상이 늦어지며 여름철까지도 AI가 발생한 데다 본격적인 철새 이동 전인 지난 9월 경기 파주에서 첫 발생이 확인되면서 겨울철 방역 경계가 한층 높아졌기 때문이다.9일 대구시에 따르면 우선 최근 지역 전업 가금 농가 26곳에 대한 방역 점검을 사전 완료했다. 또 지난달 22일부터 철새도래지인 동구 안심습지의 축산차량 및 관련 종사자 출입을 전면 금지하고, 농장 방문 차량은 반드시 거점 소독
'원인규명·경로추적' 질병 전파·확산 방지 '방역대책 토대' 질병·역학·정책 전문가...2022년 첫 탄생 '총 142명 지정·활동' 구제역, 고병원성AI, 럼피스킨, 아프리카돼지열병 등 악성가축질병이 발생하면, 달려오는 사람이 있다. 바로 ‘역학조사관’이다. 역학조사관은 질병발생 현장에서 유입원인을 찾고
충남 서천군이 본격적인 겨울철을 맞아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구제역 등 주요 가축전염병 차단을 위해 10월부터 내년 3월까지‘가축전염병 특별방역대책 기간’을 운영한다.군은 가축전염병 발생 위험이 높은 시기를 대비해 농업축산과에 방역대책 상황실을 설치하고 24시간 비상방역체계를 가동한다.또한 가금농가 38호, 양돈농가 10호를 대상으로 전담 공무원을 지정하여 농장별 예찰활동 강화 및 방역 취약시설 점검·보완 지도를 실시한다.특히 가금류 방사사육 금지, 축산차량 소독 강화, 분뇨차량 이동 제한 등 행정명
영천시는 10월부터 내년 2월까지를 가축전염병 특별방역대책기간으로 정하고, 어느 때보다 강화된 방역 활동에 돌입한다고 밝혔다.아프리카돼지열병에 감염된 야생멧돼지의 겨울철 먹이활동 증가와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의 매개체인 철새 도래 시기가 맞물려 가축전염병 발생 위험이 높은 만큼, 시는 특별방역 기간 동안 철저한 차단방역에 총력을 기울인다.이를 위해 농업기술센터에 방역대책 상황실을 설치, 24시간 비상 대응 체계를 가동하고, 양돈 11명·가금 16명의 농가 전담공무원을 지정해 축산농가 예찰 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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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시가 오는 10월부터 내년 2월까지를 가축전염병 특별방역대책기간으로 정하고 보다 강화된 방역 활동에 나선다. 28일 영천시 관계자는 아프리카돼지열병에 감염된 야생멧돼지의 겨울철 먹이활동 증가와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의 매개체인 철새 도래 시기가 맞물려 가축전염병 발생 위험이 높은 만큼 특별방역 기간 동안 철저한 차단방역에 총력을 기울인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시는 농업기술센터에 방역대책 상황실을 설치해 24시간 비상 대응 체계를 가동한다. 양돈 11명, 가금 16명의 농가 전담공무원을 지정 축산농가 예찰 활동과
음성군은 13일 상황실에서 주간 업무 회의를 개최했다.조병옥 군수는 △제44회 설성문화제 준비 △신규 임용에 따른 조직 화합 △제382회 임시회 대응 △가축 감염병 방역대책 △수확철 농작물 피해 최소화 방안 마련 △행정종합관찰제 주민 참여 확대 등 현안 업무를 살피며 회의를 주재했다.오는 17일 제44회 설성문화제가 음성종합운동장 일원에서 개최된다.이와 관련해 조 군수는 이번 “설성문화제는 음성 예술제, 쎄일페스타가 연계 행사로 치러져 그 어느 때보다 풍성하게 준비한 만큼 프로그램들이 유기적이고 매끄럽게 진행될 수 있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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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중국 시장 공략 강화…애플 인텔리전스 도입
애플이 중국에서 아이폰 에어를 성공적으로 출시한 후, 애플 인텔리전스 도입을 본격 추진할 예정이다.20일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에 따르면, 팀 쿡 애플 최고경영자가 "현재 중국에서 애플 인텔리전스를 제공하기 위한 작업을 진행 중"이라고 언급했다. 다만 구체적인 일정은 밝히지 않았다.애플 인텔리전스는 iOS 18, 아이패드OS 18, 맥OS 세쿼이아에 탑재된 통합형 AIAI 기능으로, 2024년 공개 이후 중국 본토와 홍콩에서는 규제 문제로 지원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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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상 불확실성 대응 키워드 ... 공급망 재편
청주상공회의소는 21일 청주 엔포드호텔 직지홀에서 충북지식경영포럼 회원, 청주상의 회원사 및 유관기관·단체장 등 120명이 참석한 가운데 `충북지식경영포럼 제114차 조찬세미나'를 개최했다.이번 세미나는 `미중 전략경쟁시대:대한민국과 기업의 생존전략'이라는 주제로 아주대학교 미중정책연구소 김흥규 소장이 연사로 나서 미중 전략경쟁시대 속 급변하는 국제정세를 진단하고, 기업의 대응방안과 전략적 해법을 제시했다.김흥규 소장은 “세계 패권을 겨누는 중국의 부상과, 미국 우선주의에 따른 힘의 재건이 맞물리며 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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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2개 기업 제품, 우수조달물품 지정
충북조달청은 충북지역 2개 기업의 제품이 2025년 제3회 우수조달물품으로 지정됐다고 20일 밝혔다.이번에 선정된 우수조달물품은 △주식회사 송인산업의 ‘회전제어 및 자동원점복귀와 정지기능으로 소음을 최소화한 이동식 스툴테이블’ △삼성엠에프씨 주식회사의 ‘에스엠씨 무겹침 특수점착 방수시트’ 등 2개 제품이 지정됐다.우수조달물품 제도는 중소기업이 직접 제조한 기술력과 품질, 성능이 우수한 제품의 공공판로를 지원하고 기술개발을 견인하기 위한 제도로, 지정된 제품에 대해서 국가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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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대한민국 SNS대상 8년 연속 수상
광명지역신문=서인숙 기자> 경기도의회가 ‘친근함’과 ‘유용함’을 기반으로 한 SNS 운영 전략으로 전국 공공기관 SNS 운영의 모범사례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경기도의회는 16일 서울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제15회 2025 대한민국 SNS 대상’ 비영리부문 대상을 수상했다.‘대한민국 SNS 대상’은 한국소셜콘텐츠진흥협회가 주최하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한국정보화진흥원이 후원하는 국내 최고 권위의 SNS 시상식이다.이번 수상으로 경기도의회는 의회 마스코트 ‘소원이’를 앞세운 창의적이고 진정성 있는 소통으로 8년 연속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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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간은 사람이 머문 시간의 총합"…오선영 신작, 사라지는 장소의 기억을 붙든다
소설 『스페이스 월드』는 사라지는 장소와 그 자리에 남은 인간의 정서를 탐구한다. 재개발로 철거되는 동네, 이주한 사람들의 흔적, 관계가 끊긴 집들 속에서 오선영은 “공간은 결국 사람이 머물며 살아온 시간의 총합”이라는 믿음을 그려낸다. 작가는 사소한 일상과 구체적인 기억을 통해 ‘장소가 인간을 만든다’는 서사를 세밀하게 보여준다.소설집 『스페이스 월드』에는 일곱 편의 단편이 실렸다. 작품들은 모두 ‘공간’이라는 공통된 주제 아래, 변화하는 사회 속에서 사람들의 삶과 관계가 어떻게 달라지는 지를 보여준다. 초반부의 「어니언마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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횡성군-일본 야즈정, 자매결연 20주년 기념행사 3박 4일간 진행
횡성군은 자매결연도시 야즈정과의 20주년 기념행사를 맞아, 요시다 히데토 야즈정장을 단장으로 한 대표단 5명을 초청해, 지난 23일부터 3박 4일간 교류 일정을 진행했다.이번 방문 기간 중인 24일에는 군청 로비에서‘자매결연 20주년 기념현판 제막식’을 비롯한 공식 기념행사가 열렸다.횡성군과 야즈정은 2005년 자매결연 이후 행정·문화·청소년 등 다양한 분야에서 약 130여 차례, 1,200여 명의 상호 방문을 이어오며 두터운 우정과 깊은 신뢰를 쌓아왔다. 이번 제막식은 지난 20년간의 교류 성과를 되새기고, 양 도시의 새로운 협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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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시 포남1동 주민총회 및 주민한마당 큰잔치 성황리 열려
강릉시 포남1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24일, 포남1동 주민총회 및 주민한마당 큰잔치를 개최하여 행사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지역구 도의원, 시의원뿐만 아니라 많은 주민들이 한마음으로 모여 함께 어우러져 뜻깊은 자리를 만들었다.1부 식전행사로 제3차 용지음악회가 진행되어 주민들에게 빗소리와 함께 어우러진 음악공연을 통해 주민들이 힐링할 수 있는 무대를 마련하였으며, 2부는 본행사인 주민총회와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발표회가 이어졌다. 마지막 3부는 치열한 예선을 거쳐 본선에 진출한 주민들의 동민 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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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림대, 한림간호 86주년·간호대학 30주년 기념 학술포럼 성료
한림대학교 간호대학은 지난 24일, 생명과학관 4층 강당에서 한림간호 86년, 간호대학 30주년 기념 학술포럼, ‘한림간호 어제와 오늘 그리고 미래’를 개최했다.이 날 한림대학교 최양희 총장, 한림대학교춘천성심병원 이재준 병원장, 한국간호과학회 김증임 회장, 손은진 동창회장 등 동문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한림대학교 간호대학은 1939년 강원도립춘천병원 부속 간호부 양성소로 시작해, 1995년 한림대학교 간호학과 1기 입학생 80명을 맞이하며 지금의 간호대학이 새로운 도약의 발판을 마련하고 대한민국 간호 전문인의 산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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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자율주행, 문제는 규제가 아니라 투자”
1시간전
자율주행 산업의 성장을 가로막는 가장 큰 장애물은 ‘규제’가 아니라 ‘투자 부재’라는 지적이 국회 국정감사장에서 제기됐다.더불어민주당 정진욱 의원은 2025년 10월 24일 열린 산업통상자원부 종합감사에서 “한국 자율주행 기술은 세계 11위권에 달하지만, 국내 기업의 가치는 제대로 평가받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정 의원은 “해외 유사 기술 보유 기업이 5조~10조 원대의 기업가치를 인정받는 반면, 한국 자율주행 대표 기업은 3,000억 원 수준에 머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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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천소방서, 의용소방대와 함께 가을철 산악사고·산불예방 캠페인 
홍천소방서는 지난 24일, 홍천 내면 ‘은행나무숲’에서 내면남성의용소방대와 내면여성의용소방대 등 의용소방대원 20여 명과 함께 가을철 산악사고 및 산림화재 예방을 위한 안전캠페인을 실시했다.이날 캠페인에는 이강우 홍천소방서장을 비롯한 소방 관계자 5명이 함께 참여해 관광객을 대상으로 가을철 산행 안전수칙을 안내했다. 이번 행사는 단풍철을 맞아 늘어나는 산행객으로 인한 산악사고와 산불 위험을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홍보 피켓과 전단을 배부하며 안전수칙을 집중 홍보했다.또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