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날 중국은 인공지능, 전기차, 배터리, 드론, 우주·양자기술 등 여러 분야에서 세계적인 경쟁력을 보이고 있다. 이러한 변화를 개혁·개방 이후의 경제성장만으로 설명하기는 어렵다. 중국의 과학기술은 지난 100여 년 동안 외래 과학의 수용과 토착화, 전문가와 대중의 관계, 국가와 과학의 역할을 둘러싼 여러 선택과 시행착오를 거치며 형성됐다.최근 새얼문화재단 제470회 새얼아침대화에서 이종식 KAIST 과학기술정책대학원 교수는 ‘중국 과학기술 100년사’를 주제로 이러한 흐름을 설명했다. 사학을 전공한 그는 보다 새롭고 미래지
중국 인민은행이 향후 5년간 중앙은행 디지털화폐인 디지털 위안을 안정적으로 발전시키겠다는 방침을 공식화했다. 디지털 위안을 단순한 시범사업이 아니라 금융 인프라 개편의 핵심 과제로 포함하면서 국내 결제망 고도화와 함께 국경 간 사용 확대에도 속도를 낼 전망이다.10일 블록체인 매체 크립토폴리탄에 따르면, 중국 인민은행은 최근 공개한 '제15차 5개년' 개혁·발전 계획에서 디지털 위안의 안정적인 발전을 주요 과제 가운데 하나로 제시했다.이번 계획에서 디지털 위안은 금융 인프라와 중앙은
윤상현 국회 선거관리위원회 국정조사특별위원회 위원장이 청년들과 함께 선관위 투표용지 부족 사태의 재발 방지와 선거관리 제도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윤 위원장은 7일 자유대한청소년협의회와 국회에서 ‘선관위 투표용지 부족 사태, 제도권을 향한 제언’ 간담회를 공동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대학생과 대학원생 등이 참석해 6·3 지방선거 당시 투표용지 부족 사태를 계기로 선거관리 체계의 문제점과 개선 방향을 제안했다.청년들은 ▲선관위에 대한 독립적 감시·감독기구 설치 ▲투표관리 시스템 및 위기 대응체계 개선 ▲
이재명 대통령은 최근 잇따르는 경찰의 기강 해이와 치안 사건에서의 무책임을 지적하며 국무총리실에 경찰 개혁 기구 구성 방안을 구상해달라고 지시했다. 이 대통령은 25일 청와대에서 주재한 국무회의에서 “앞으로 경찰이 국가 기구 중에서 가장 큰 권력을 행사하게 될 것 같다. 이에 따른 국민의 우려가 매우 크다”며 “총리실에서 어떤 방식으로 국민의 광범위한 의견 수렴을 거쳐 구상해달라”고 지시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최근 경찰의 기강 해이 및 치안 사건에서 무책임한 모습을 보이는 문제가 심각하게 대두되고 있
정성호 법무부 장관이 18일 사직서를 제출했다. 청와대도 이와 관련해 “정 장관이 건강상 이유로 면직을 요청해왔다”고 밝혔다. 강유정 청와대 수석대변인은 이날 “정 장관은 그동안 국민적 요구에 따라 맡은 바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왔다”며 “후속 인사 등의 조치가 이뤄질 때까지 맡은 바 역할을 다해 줄 것을 당부드렸다”고 말했다. 또 강 수석대변인은 후속 장관 인사를 포함한 개각 일정에 대해서는 “정해진 바가 없다”고만 말했다. 이재명 정부 초대 법무부 장관인 정 장관은 지난 1년여간 검찰청 폐지와 중대범죄수사청·공소청 신설 등 검찰
행정안전부가 최근 지방자치단체가 동일 업체와 맺을 수 있는 수의 계약의 한도를 두는 '지방계약·공금관리 제도 개선 대책'을 발표한 가운데, 제주참여환경연대가 환영의 뜻을 밝혔다.제주참여환경연대는 18일 성명을 내고 "행정안전부의 수의계약 개혁을 환영한다"며 "사각지대 보완책을 마련하라"고 촉구했다.참여환경연대는 "지난 13일 행정안전부가 발표한 '지방계약·공금관리 제도 개선 대책'은 그간 지자체 현장에 만연했던 특정 업체 몰아주기와 편법 수의계약 근절을 향한 정부의 강한 의지를 보여준 조치로서 진심으로 환영한다"며 "연간 수의계약
패스트트랙 단축 및 도심 공공주택 복합사업의 유효기간을 3년 연장을 골자로 하는 법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국회는 20일 열린 제438회국회 제1차 본회의에서 법률안 70건과 인사 추천안 3건 등 총 73건의 안건을 전원 가결 처리했다.통과입법 지연을 막기 위한 국회 운영 시스템의 일대 수술과 수도권 도심 주택난 해소를 겨냥한 복합개발 패키지 법안이 마침내 국회를 통과했다. 신속처리대상안건 심사기한 단축이란 여야 간 대립으로 상임위원회에 장기간 묶인 시급한 민생·개혁 법안의 본회의 도달
▶패스트트랙 심사기한 최장 '330일 이상'서 '90일 이상'으로 획기적 단축 단행 ▶도심 주택 공급 3법 통과… 공공주택 복합사업 2029년 연장 및 미사용 학교·공공부지 복합개발 촉진 ▶헌재 불합치 결정 전격 수용, 국가유공자 보상금 선순위 '생활수준' 기준 변경 및 참전유공자 고독사 예방 의무화 ▶ 엄격한 안전관리 하에 AI 개인정보 활용 허용, 상장사 합병 가액 공정화, 민간 전력망 구축 허용 등 대형 개혁 단행 국회가 20일 국회 제1차 본회의를 열고 법률안 70건을 포함해 총 73건의 안건을 가결 처
제주에서 여러 매장을 운영하는 J마트가 법원으로부터 유죄 판결을 받은 이후에도 장기간 무단 증축과 무단 용도 변경 등을 통해 ‘배짱 영업’을 이어온 사실이 확인되면서 파장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제주도의회에서도 행정당국의 미온적인 대응에 대한 문제 제기가 나왔다. 지난 21일 열리 제주특별자치도의회 행정시장 인사청문특별위원회의 이상봉 제주시장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에서는 J마트의 불법 건축물 영업 관련 논란도 도마에 올랐다.더불어민주당 강명균 의원은 J마트의 건축법 위반 행위에 대해 제주시 당국이 단호하게 대응하
문경시가 민선9기 출범 이후 첫 홍보대사로 관광 행정과 마케팅 분야의 전문가인 박강섭 서울관광재단 이사장을 위촉하며 도시 브랜드 경쟁력 강화에 나섰다. 전문성을 갖춘 인재를 홍보대사로 영입해 관광도시 문경의 매력을 전국에 알리겠다는 전략이다.문경시는 21일 오후 시청에서 홍보대사 위촉
㈜스카이컴 김대한 대표는 지난 21일 단양군청 군수실을 찾아 지역 인재 육성에 써달라며 단양장학회에 장학금 500만원을 기탁했다. 이번 장학금은 지역 학생들이 보다 나은 환경에서 학업에 전념하고 꿈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힘을 보태기 위해 마련됐다. 기탁된 장학금은 단양장학회를 통해 지역 학생들의 장학사업과 교육 지원 등 인재 육성을 위한 다양한 사업에 활용될 예정이다. 김대한 대표는 “지역 학생들의 학업과 성장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장학금을 기탁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나눔을 꾸
충북 제천시청소년센터가 청소년들의 창의적 체험과 자기계발을 지원하기 위해 운영한 청소년수련활동인증제 프로그램 ‘요리조리 라탄공예’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요리조리 라탄공예’는 청소년들이 라탄 소재를 직접 다루며 생활소품을 만들어보는 체험형 프로그램으로 제작 과정에서 집중력과 창의력을 발휘하고 완성의 성취감을 느낄 수 있도록 구성됐다. 참가 청소년들은 라탄의 특성과 기본 제작 방법을 익힌 뒤 직접 재료를 엮고 형태를 잡아가며 자신만의 작품을 완성했다. 처음에는 다소 서툰 모습을 보였지만 활동이 진행될수록 제작에 적극
춘천과 서울에 거주하는 출향인과 주민들이 화천군에 고향사랑기부금을 잇따라 전달하며 지역에 따뜻한 나눔의 마음을 전했다.춘천시에 거주하는 김호제씨는 21일 화천군청을 찾아 김세훈 화천군수에게 고향사랑기부금 1,000만원을 기탁했다.이날 최상우씨도 2,000만원을 기부했으며, 서울에 거주하는 임한수씨와 춘천에 거주하는 정영란씨도 각각 2,000만원과 1,000만원을 전달했다.하루 동안 이어진 네 건의 기부금은 모두 6,000만원에 달한다. 기부자들은 고향사랑기부를 통해 화천의 발전과 주민 복지
경기도교육청이 27일부터 28일까지 이들간 '주민참여예산 자문위원회'를 열어 2027년 경기도교육비특별회계 본예산 편성 제안 의견을 심의·의결했다. 경기도교육청자문위원회는 예산 편성 과정에 주민의 의견을 반영하기 위해 운영하고 있다. 제8기 자문위원은 도내 31개 시·군 대표, 비영리민간단체 추천위원 등 모두 33명으로 구성돼 있다.화성에서 열린 이번 자문위원회 회의에서는 주민과 학생, 학부모, 교직원들로부터 수렴한 교육 예산 제안을 심의하고 2027회계연도 본예산 반영 여부를 최종 검토했다. 주요 내용으
제주특별자치도는 오는 11월 6일부터 10일까지 닷새간 제주혁신도시 바람모루공원 일원에서 처음 열리는 '2026 대한민국 제주정원문화박람회'의 개막을 두 달여 앞두고 준비에 속도를 낸다.제주도는 28일 오후 2시 서귀포시 대륜동주민자치센터에서 '2026 대한민국 제주정원문화박람회' 행사 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한다.이번 중간보고회에서는 행사기획, 정원조성·문화·산업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추진위원 등 50여 명이 참석해 행사장 공간 구성과 관람 동선, 정원 전시, 문화·체험 프로그램, 정원산업전, 홍보 및 현장 운영계획 등을 분야별 준비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은 지난 24일 비상임감사로 정규언 고려대 교수를 선임했다고 밝혔다. 이번 임명은 기존 임원의 임기만료에 따른 것으로 비상임감사의 임기는 2년이다.정규언 비상임감사는 △삼일회계법인 공인회계사 △기획재정부 국세예규심사위원회 민간위원 △JW중외제약 사외이사 △국세청 국세심사위원회 민간위원을 역임했며, 고려대학교 글로벌비즈니스대학 교수로 활동하고 있다./엄경철 선임기자[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