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상 화물운송 기업 KSS해운이 선박 인수와 관련해 524억원 규모의 이행보증을 결정했다.28일 공시에 따르면, KSS해운은 특수목적법인 씨티로열쉬핑에스에이가 유엠엘서번리미티드로부터 조달하는 채무에 대해 보증을 제공하기로 했다.이번 보증은 선박 인수 자금 조달을 위한 조치로, 총 보증금액은 524억6062만원이다. 이는 2024년 말 연결 기준 자기자본의 9.91%에 해당한다. 보증기간은 5월 28일부터 8월 20
전북특별자치도가 해양수산부 주관 ‘김 육상양식 기술개발사업’ 연구컨소시엄에 최종 선정되며, 향후 5년간 국비 350억 원을 확보했다. 이 사업은 기후 변화에 따른 김 양식 환경 변화에 대응해 육상에서 김을 안정적으로 생산하는 기술 개발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김은 겨울철 해상 양식에 크게 의존해 왔지만 최근 수온 상승 등의 영향으로 생산량 감소와 품질 저
울산항만공사는 20일 오후 울산 북신항 일원에서 2025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이번 훈련에는 울산항만공사를 비롯해 울산광역시, 울산지방해양수산청, 울산해양경찰서, 남부소방서, 해양환경공단 울산지사 등 11개 기관 및 업․단체에서 200여 명이 참여했다.올해 훈련은 지난해 1월 일본 노토반도 지진으로 발생한 동해안 지진해일을 참고해 울산항의 대규모 해양오염 복합재난 상황을 가정해 진행됐다.참여기관들은 상호간 협력체계를 점검하는 한편, 상황판단회의, 인명구조, 육‧해상 오염방제 등 분야별 대처능력을 점검하
전북 군산항과 어청도를 잇는 국가보조항로* 연안여객선 ‘어청카훼리호’가 단순한 이동 수단을 넘어, 섬 주민과 여행객을 위한 해양안전 문화공간으로 탈바꿈하고 있다.* 육지와 섬을 연결하는 해상 교통망 중 민간 사업자의 자율적인 운영만으로는 유지가 어려워 국가가 지원하는 항로. ‘군산-어청도’ 항로를 비롯해 현재 총 29개 국가보조항로가 운영 중.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은 바다의 날*인 오는 31일, ‘어청카훼리호’ 내 설치된 ‘파도소리 도서관’에서 해양안전과 독서를 결합한 체험
전남 여수시 신항 여객선터미널 인근 해상에서 차량이 추락해 50대 남성이 숨졌다. 20일 여수해경에 따르면 전날 오후 8시 36분쯤 차량 한 대가 바다로 추락했다. 당시 인근에서 낚시를 준비하던 시민이 '풍덩' 소리를 듣고 바다를 확인한 결과, 차량이 해상에 잠기고 있는 것을 발견해 곧바로 119에 신고했다. 현장에 출동한 해경 구조대는 차량에 탑승해
울산항만공사는 오는 20일 울산 북신항 일원에서 ‘2025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이번 훈련에는 울산항만공사를 비롯해 울산광역시, 울산지방해양수산청, 울산해양경찰서, 남부소방서, 해양환경공단 울산지사 등 11개 기관 및 업․단체에서 200여 명이 참여할 예정이다.특히 올해 훈련은 지난해 1월 일본 노토반도 지진으로 발생한 동해안 지진해일을 참고해 선박사고 위주 훈련에서 탈피해 울산항 특성을 반영한 대규모 해양오염 복합재난 상황을 가정해 진행된다.참여기관들은 상황판단회의, 인명구조, 육‧해상 오염
강릉해양경찰서는 26일 오전, 강릉시 강문해변 앞 해상에서 익수자 40대 후반 성인남성 1명을 구조했다. 이날 오전 7시 6분경, 강문항 방파제에서 산책 중이던 시민이 인근 방파제 아래에 앉아있던 한 남성이 ‘풍덩’ 소리와 함께 바다에 빠진 것을 보고 119로 신고했다.신고를 접수한 강릉해경은 ▲강릉파출소 순찰팀 ▲경비함정 1척 ▲강릉구조대를 급파, 오전 7시 21분경, 강문항 방파제 앞 30미터 해상에 떠 있는 익수자를 발견해 강릉구조대원 2명이 직접 입수 후, 육상으로 구조했다.해경에 의하면 구조 당시 의식이 없는 익수
29일 오후 1시 43분쯤 경북 포항 남구 동해면 신정리 야산에 해군 해상 초계기 가 추락했다.이 초계기에는 4명의 인원이 탑승했으며 훈련을 위해 포항기지를 이륙한 후 원인을 알 수 없는 이유로 기지 인근 야산에 추락했다. 사고가 나자 소방당국은 헬기 2대와 장비 17대 인력 40명을 동원해 사고 비행기에 붙은 불을 끄고 있다. 인명피해 여부는 아직 확인되지 않고 있다.
2025년 상반기 풍력과 태양광 고정가격계약 경쟁입찰이 총 2.25GW 규모로 추진된다.산업통상자원부는 올해 처음으로 공공주도형 해상풍력 입찰시장을 도입하고 RE100 수요기업 대응을 위한 전력구매계약 중개시장도 제도적 보완을 거쳐 재개한다.산업통상자원부는 공급망 안정성과 안보 요소를 강화한 2025년도 상반기 풍력·태양광 설비 고정가격계약 경쟁입찰을 시행한다고 26일 밝혔다.이번 입찰은 지난해 8월 발표된 ‘해상풍력 경쟁입찰 로드맵’과 올해 3월 수립된 ‘공공주도형 해상
차세대 친환경 선박 연료로 주목받고 있는 암모니아를 선박에 안전하게 공급하기 위한 기술개발과 실증이 울산에서 이뤄진다. 이번 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되면 암모니아 벙커링 부품의 국산화와 세계시장 선점은 물론, 암모니아 선박의 보급 확대도 기대된다. 울산시는 정부의 중소벤처기업부의 ‘제15차 규제자유특구위원회’에서 ‘울산 암모니아 벙커링 규제자유특구’가 최종 지정됐다고 21일 밝혔다. 특구에서 실증할 기술은 차량에 고정된 이동식 탱크로리를 이용해 중대형 선박에 암모니아 연료를 안전하게 공급하는 기술과 기자재를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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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욱 기자 = 영주시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5년 재난관리평'에서 우수등급을 획득하며, 재난 대응 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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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교육청, 제30회 ‘환경의 날’ 행사 개최
경상남도교육청은 5일 ‘세계 환경의 날’을 맞아 김해시 대동생태체육공원 일원에서 ‘환경과 복지의 동행! 낙동강에서 희망을 찾다’를 주제로 제30회 환경의 날 및 낙동강의 날 통합 행사를 열었다.이번 행사는 경남교육청이 경상남도, 김해시와 공동으로 주최했으며, 공공기관 과 사회 환경 단체가 함께하는 교류의 장을 마련해 생태전환교육의 중요성을 알렸다.이날 기념식을 비롯해 체험·전시, 특강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열렸으며 경남교육청은 생태전환교육 체험관과 행복마을학교 ‘카멜레온 체험 버스’를 운영했다.생태전환교육 체험관에서는 ▲경남교육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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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러브유, ‘세계 환경의 날’ 플라스틱 문제 해법을 말하다
글로벌 복지단체 국제위러브유와 국제위러브유운동본부가 ‘세계 환경의 날’인 5일, 더스위트호텔 제주에서 ‘플라스틱 오염 종식을 위한 5R+Rethink’라는 주제로 ‘2025 세이브더월드 국제포럼’을 개최했다.이날 행사에는 정계, 학계, 시민사회계 등 각계각층 약 100명이 참석했다. 이번 포럼은 앞서 4일부터 제주에서 시작된 ‘2025 세계 환경의 날’ 국제행사의 주제인 ‘플라스틱 오염 종식’과 맥을 같이 한다.이를 통해 전 세계적으로 심화하고 있는 플라스틱 문제에 대한 국제사회의 관심을 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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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시, 서울시와 협업해 지역정착형 청년창업 지원
강릉시는 9일 오후 2시, 강릉원주대학교 해람문화관에서 서울시와 연계 운영하는 지역연계형 청년창업 지원사업 '넥스트로컬'제7기 지역간담회를 개최한다.넥스트로컬 사업은 서울시 거주 19~39세 청년들이 지역 창업을 통해 지방 정착을 유도하는 취지의 청년 지원사업으로, 총 77개 133팀이 참여 중이며 그 중 강릉시는 16팀 24명이 활동하고 있다.사업은 3단계로 나누어 지역 자원조사 비용 지원부터 초기 및 최종 창업자금 지원까지 지역에 정착하고자 하는 청년들에게 체계적인 지원을 제공한다.이번 간담회는 1단계 지역 자원조사에 대한 중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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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정복 인천시장 “해수청·항만공사 지방 이양 더 시급”
이재명 대통령이 최근 해양수산부의 신속한 부산 이전을 지시한 가운데 유정복 인천시장이 인천항 홀대를 우려하며 해수부 하위 기관인 해양수산청을 지방으로 이양하는 분권 정책이 우선시돼야 한다는 의견을 제시했다.유정복 시장은 8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해양수산부 이전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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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년 인명피해와 막대한 재산피해가 발생하는 태풍에 대한 관심이 쏟아지는 가운데 올해 첫 태풍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아져 2025년 태풍 및 장마에 대한 관심이 쏟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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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아프리카재단은 ‘2025 한-아프리카 스타트업 경진대회’에 참가할 스타트업 20개팀을 모집한다. 이번 대회는 아프리카 관련 창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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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철 재난, 미리 준비하세요! 남구의 안전한 한 걸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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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마트 지하주차장에서 80대가 운전하던 차량이 기둥을 들이받아 운전자가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13일 인천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54분쯤 부평구 한 대형마트 지하주차장에서 80대 A씨가 운전하던 스포츠유틸리티차가 기둥을 들이박았다.“차량이 기둥으로 돌진했다”는 행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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