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동해면 행정복지센터는 최근 강풍과 건조특보로 산불 위험이 높아짐에 따라 대형 산불을 선제적으로 차단하기 위해 산불 예방 활동과 마을별 홍보·단속을 한층 확대하고 있다. 특히 △쓰레기·영농부산물 소각 금지 △입산 시 화기·인화물질 휴대 금지 △산림 내 흡연 금지 등 주민 실천 수칙을 집중 안내하며 산불 발생 요인 사전 차단에 힘을 쏟고 있다. 마을방송을 하루 2회 이상 실시하고 정신질환자·노약자 등 취약계층을 직접 방문해 소각행위 금지와 안전 수칙을 안내하는 등 현장 중심의 예방 활동을 병행하고 있다. 아울러 화
포항시 동해면행정복지센터가 11일 동해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함께 2025년 하반기 출생 가정 5가구에 출생축하일시 지원금으로 농협 기프트카드를 전달했다. 이번 지원은 출생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덜고 ‘아이 키우기 좋은 마을’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국서 마약류 물질이 잇따라 발견되는 가운데 포항시 남구 동해면 임곡 해변에서 27일 진행된 현장 수색 중 앞선 발견 사례와 유사한 봉지가 또다시 발견돼 경각심을 고조시키고 있다.현재 당국 차원에선 이번 발견 봉지가 상당히 훼손됐으며 케타민으로 추정되는 마약류 물질에 대한 판단을 위해
고성군은 지난 11월 20일 산업통상자원부와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에 ‘SK오션플랜트 지분 매각 반대 입장문’을 전달했다고 밝혔다.고성군은 지난 9월 1일 SK오션플랜트 지분 매각 우선협상대상자가 선정된 이후, 매각 추진과 관련해 SK오션플랜트와 SK에코플랜트 측으로부터 관련 사실관계를 확인하고 동해면 주민 여론을 파악하는 등 지역사회 불안 해소를 위한 대응에 나서 왔다.군은 지난 10월 15일 정점식 국회의원 간담회를 통해 지역의 우려를 공식 전달했고, 10월 20일 군수 기자회견을 열어 매각
고성군 동해면 양촌·용정 기회발전특구 사업시행자인 SK오션플랜트 매각 추진과 관련해 경남도와 고성군 거제시 통영시가 17일 SK오션플랜트 매각에 반대한다는 입장을 강력하게 밝혔다.김명주 경남도 경제부지사는 이날 도청에서 브리핑을 열고 “자본조달 능력이 의문이고 해상풍력·조선업 경험이 없는 사모펀드가 SK오션플랜트를 인수하면 현재 공정률 60%로 약 5000억원 추가 투자가 필요한 기회발전특구 지정이 해제되는 등 사업에 차질이 발생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또 수익률을 최우선 하는 사모펀드 특성상, 근로자 고용 승계·협력업체 계약 유지
“협의체에서 무슨 얘기를 하는지, 성황마을 문제는 논의되는지 알 수 없습니다. 피해를 호소하는 우리는 왜 빠져 있어야 합니까?”26일 포항시 남구 동해면 포항 마린호텔 정문 앞.민·관·군 협의체 회의가 열린 이곳에서 집회를 가진 주민들은 수십 년간 이어진 사격장 운영으로 생활권 침해가 지속되고 있다고 주장했다.“사격 소리, 분진, 냄새…. 이건 단순한 불편이 아니라 삶 자체가 흔들리는 문제입니다.”성황마을 주민들이 가장 우려하는 것은 사격장 부지 확장 시 펜스가 주거지와 약 6m 거리까지 접근할 수 있다는 점이다.이날 집회가 열린
포항 해안에서 마약류로 추정되는 물체가 또 다시 발견되면서 마약류 유입차단에 비상이 걸렸다. 포항해양경찰서에 따르면 27일 오후 1시33분께 포항 남부권 해안가 17개 거점 합동수색 중 포항 동해면 도구해수욕장 백사장에서 수색 중이던 해병대원이 마약의심 물체를 발견했다. 해경은 이날 포항시 남부권 해안가 일대 17개 거점을 지정해 유관기관과 함께 해안가·갯바위 등 집중 수색하던 중 의심 물체를 발견했다. 외관은 녹색 우롱차 포장 형태로, 포장지는 훼손이 심한 상태이고 포장지 내부에는 백색가루가 아닌 해상 찌꺼기가 대거 유입된 상태다
찬 바람이 매서워진 겨울, 포항시 동해면 주민들이 손을 모아 만든 김장김치에는 이웃을 향한 마음과 정성이 그대로 스며들었다. 포항시 동해면은 지난 18일부터 20일까지 3일에 걸쳐 도구 장터에서 ‘2025 동해면 사랑의 김장나눔행사’를 실시했으며, 이날 정성스럽게 담근 김치 2천여 포기는 어려운 이웃 및 경로당, 노인·장애인복지시설 등 600여 명에게 전달됐다. 이번 행사는 취약계층의 따뜻한 겨울나기 지원을 위해 2005년부터 이어져 온 동해면의 대표적인 나눔 활동으로, 올해로 20년째를 맞았다. 행사는
포항시 동해면 해인실버타운은 지난 12일 동해면 지역 내 저소득층과 겨울철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주민들을 돕기 위해 라면 50박스를 동해면행정복지센터에 현물 지정 기탁했다. 기탁된 물품은 생활이 어려운 관내 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이재호 대표는 “해인실버타운은 지역사회의 관심과 사랑 속에서 운영되고 있다”며 “겨울철에는 생활이 더욱 어려워지는 이웃들이 많은 만큼, 작은 정성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후원을 결정했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지역과 함께 나누고 상생하는 시설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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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 ‘2025년 지역사회공헌인정제’에 18개 기관 선정…6년 연속 인증 달성
농협이 2025년 지역사회공헌인정제에서 총 18개 계열 기관이 인증을 받으며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조직으로서의 위상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 특히 농협중앙회는 6년 연속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11일 농협은 보건복지부와 한국사회복지협의회가 공동 주관한 ‘2025년 지역사회공헌 인정제’에서 농협중앙회를 비롯한 전국 농협 계열사 및 지역 농축협 등 총 18개 기관이 사회공헌 실천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지역사회공헌 인정제’는 2019년 첫 시행 이후 지역사회 협력과 취약계층 지원, 상생 활동 등을 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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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유, ‘주사 이모’ 친분설에 밝힌 입장 “의료면허 논란 인지 어려워” [공식]
샤이니 온유가 ‘주사 이모’ 친분설에 대해 입을 열었다.11일 오후 온유의 소속사 그리핀엔터테인먼트 측은 “온유는 2022년 4월 지인의 추천을 통해 A씨가 근무하는 병원에 처음 방문하게 되었고, 의료 면허 논란에 대해서는 인지하기 어려웠다”라며 최근 논란이 된 박나래의 ‘주사 이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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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존비즈온은 10일 서울 중구 더 플라자 호텔에서 기업 회계·재무 담당자 및 경영관리 책임자, IT와 AI 기반 비즈니스 혁신 전문가 등을 대상으로 ‘ONE AI Preview 2026 : 예측에서 실행으로, 자동에서 자율로’ 컨퍼런스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컨퍼런스는 AI 기술이 비즈니스 전반을 아우르는 핵심 동력이 된 가운데 기업 경영 혁신을 주도할 새로운 AI 패러다임을 제시하기 위해 마련됐다.생성형 AI 솔루션 ONE AI를 통해 업무 효율화와 데이터 기반 의사결정을 지원하는 것은 물론 AI가 스스로 판단하고 업무를 수행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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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의 시네마·공연
부조가 먼저다감독: 권용재 / 출연: 강말금, 봉태규, 장리우, 정순범, 양말복 / 개봉 12월 10일뇌사 상태의 아버지를 돌보던 간호사 ‘선영’. 아버지의 임종이 임박했다는 소식에 사채업자에게 쫓겨 도망 다니던 남동생 ‘일회’의 가족이 나타난다. 일회의 아내 ‘효연’의 실수로 미리 작성해 놓았던 부고 문자가 발송되고, 조카 ‘동호’의 의대 등록금이 급한 가족들은 아주 조금! 일찍! 아버지의 장례식을 준비하게 된다. 답이 보이지 않는 불행 속, 이 가족에게 두 번 다시 오지 않을 기회가 찾아오는데…” 섬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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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동정수장, 고도정수처리시설 사업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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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동정수장 고도정수처리시설 사업이 본격화한다.인천시 상수도사업본부는 11일 ‘남동정수장 고도정수처리시설 건설공사 기본계획 및 입찰안내서 작성 용역-사업수행능력평가기준 공개 및 의견수렴 공고’를 냈다.이번 용역은 사업비가 15억2,660만원이고 사업기간은 척수일로부터 10개월이며 입찰 예정시기는 내년 1월 중이다.PQ 평가 결과 87.5점 이상 업체를 입찰참가 대상으로 선정한다.PQ는 공사수행능력을 사전 평가해 입찰참가 자격을 주거나 낙찰자 결정에 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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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클 세일러 "국가가 비트코인 은행 설립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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