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이 22일 두 번째 당선자 총회를 연다. 국민의힘과 국민의미래 소속으로 총선에서 당선된 108명이 지난 16일에 이어 두 번째로 모인다당선자 총회에서는 비상대책위원회를 참패 수습에 방점을 둔 혁신형으로 꾸릴지, 전당대회 관리에 집중하는 실무형으로 꾸릴지를 결정할 것으로 보인다.당내에선 “전당대회를 관리할 비대위인데 실무형이 낫다”는 친윤계와 “필요한 건 혁신”이라는 비윤계의 의견이 엇갈리고 있다.대부분의 당선인들은 윤 원내대표가 이끄는 ‘관리형 비대위’에 공감대를 형성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반면 일부 비
황우여 위원장이 이끄는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회에 유상범·전주혜·엄태영 의원과 김용태 당선인이 비대위원으로 합류했다.윤희석 선임대변인은 12일 오전 국회 소통관에서 이같은 내용의 인선을 발표했다.정책위의장에 정점식 의원, 사무총장에는 성일종 의원이 내정됐다. 국민의힘은 오는 13일 오후 상임전국위원회를 열어 비대위원 임명을 의결할 방침이다.정책위의장과 원내수석부대표는 향후 각각 의원총회에서 추인과 의결을 진행할 예정이다.비대위는 차기 당 지도부를 선출할 전당대회까지 활동할 예정이며 4·10 총선 참패 이후 당 수습과 전당대회 시기와 경
김태흠 충남지사가 소속 정당인 국민의힘과 중진의원들에 대한 작심발언을 쏟아냈다.김 지사는 지난달 30일 자신의 SNS에 `명예로운 정치적 죽음을 선택하십시오'라는 제목의 글을 통해 “총선 참패 후 국민의힘을 보자니 기가 막히고 화가 난다”며 “희망과 기대를 찾아볼 수 없는 죽어가는 정당 같다”고 비판했다.국민의힘 차기 원내대표 경선에서 `친윤 핵심' 이철규 의원의 단독 출마설 또는 추대설에 대해서는 “총선 내내 인재영입위원장, 공천관리위원으로, 총선 직전엔 당사무총장으로 활동한 의원의 원내대표설이 흘러나오지
국민의힘은 29일 새 비상대책위원장으로 황우여 당 상임고문을 지명했다. ‘4·10 국회의원 총선거’ 참패 후 지도부 공백 사태가 벌어진 지 19일 만이다.윤재옥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비공개로 진행된 당선인 총회를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나 “세 가지 기조를 가지고 비대위원장 후보를 물색했다”며 “첫째는 공정하게 전당대회를 관리할 수 있는 분, 두 번째는 당과 정치를 잘 아는 분, 세 번째는 당대표로서 덕망과 신망을 받을 수 있는 분”이라고 밝혔다.이어 “황 전 대표는 5선 의원이기도 하고 당대표를 지낸 분이고, 덕망과 인품을
국민의힘 새 비상대책위원장에 황우여 당 상임고문이 지명됐다.국민의힘 윤재옥 원내대표 겸 대표 권한대행은 29일 국회에서 열린 비공개 당선인 총회에서 이 같은 인선안을 발표했다.새 비대위원장 지명은 한동훈 전 비상대책위원장이 4·10 총선 참패 이후 사퇴한지 18일 만이다.윤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당선자 총회 직 “황 전 대표는 5선 의원과 당 대표를 지낸 분이고, 덕망과 인품을 갖추신 분”이라면서 “공정하게 전당대회를 관리할 수 있는 분”이라고 밝혔다.황우여 상임고문은 5선 국회의원 출신으로 박근혜 정부 시절 새누리
국민의힘 새 비상대책위원장으로 당 대표 출신의 원로인 황우여 당 상임고문이 29일 지명됐다. 4·10 총선 참패 이후 19일만, 한동훈 전 비상대책위원장이 총선 이튿날 사퇴한 뒤 18일 만이다. 신임 비대위원장은 이르면 오는 6월 열릴 전당대회까지 약 두 달간 '관리형 비대위'를 이끌며 차기 지도부 선출을 위한 경선 규칙을 정하게 된다. 윤재옥 원내대표 겸 대표 권한대행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당선인 총회에서 황 고문을 비대위원장에 지명하는 인선안을 발표했다. 당선인들 사이에서 반대 의견은 나오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15∼19
국민의힘 윤재옥 당대표 권한대행 겸 원내대표는 29일 비상대책위원장에 황우여 전 새누리당 대표를 지명했다.윤재옥 권한대행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비공개 당선인 총회에서 이 같은 인선안을 발표했다고 복수의 참석자가 전했다.제 22대 총선 참패 이후 19일만, 한동훈 전 비상대책위원장이 총선 다음 날 사퇴한 뒤 18일 만이다.황 전 대표는 인천 연수지역의 5선 의원 출신으로 박근혜 정부 시절 새누리당 대표와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등을 지냈다./라다솜 기자 [email protected]
4·10 총선 참패 이후 혼란에 빠진 국민의힘이 수습 절차의 첫 단추라고 할 수 있는 비대위원장을 선임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국민의힘은 29일 국회에서 당선자 총회를 연다. 윤재옥 원내대표 겸 당대표 권한대행은 이 자리에서 비대위원장 인선 관련 상황을 공유한다.앞서 국민의힘이 내놓은 수습 로드맵은 비대위 구성과 조기 전당대회를 통한 새 당 대표 선출이다.따라서 이번 비대위원장은 전대를 준비하는 관리형 모델이다. 전권을 쥐고 당 수습을 이끄는 역할이 아니어서 권한이 제한적이고 임기도 두 달 안팎 정도다.이렇다 보니 당내에서 비대위원장
여당의 총선 참패 이후 20%대를 맴돌던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운영 지지율이 모처럼 상승 흐름을 보이며 30%대로 올라섰다.정당 지지도에서도 집권여당인 국민의힘이 상승한 반면 제1야당인 민주당은 내림세를 보이며 국민의힘과 격차가 1%대로 좁혀졌다. 조국혁신당도 10%대 초반으로 내려왔다.그러나 지난주 있었던 윤석열 대통령의 취임 2주년 기자회견 내용에 대해서는 부정 여론이 강한 것으로 나타났다.뉴스토마토는 미디어토마토에 의뢰해 지난 11~12일 만 18세 이상 국민 1003명에게 임의 전화걸
"거듭나겠습니다."총선 참패 뒤 혼란스런 당을 수습하고 전당대회를 열어 새 당대표 선출이라는 과업을 부여받은 국민의힘 황우여 비대위가 13일 닻을 올리고 공식 출범했다.국민의힘 비대위는 이날 상임전국위원회를 열어 비대위원 임명안을 상정해 원안 의결, 비대위 구성 절차를 마무리했다.이어 오후 4시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첫 비대위원회의를 열어 황우여 비대위의 공식 출범을 알렸다.황우여 비대위원장은 첫 회의에서 당의 쇄신과 민생을 강조했다.황 위원장은 "국민들께서는 우리 당이 하루빨리 환골탈태하는 쇄신을 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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