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군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입학축하금 10만원을 지역화폐로 지원한다. 입학축하금은 아이 기르기 좋은 환경을 만들 뿐만 아니라 학부모의 교육비 부담을 줄여주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이바지하기 위한 보편적 교육복지 시책 중 하나다. 지원 대상은 입학일부터 신청일까지 계속해서 음성군에 주민등록을 둔 학생으로 △2024년 1월 1일 이후 관내 유치원, 초·중·...
11시간전
음성군과 임호선 국회의원이 지역 현안 해결과 2025년도 정부예산 확보를 위해 머리를 맞댔다. 17일 음성군은 임호선 국회의원 초청 정책간담회를 열고 △첨단소방산업·헬스케어 복합 클러스터 조성 △공공기관 2차 지방이전 혁신도시 우선 배치 △중부4군 공동장사시설 건립 추진 △충주세무서 충북혁신지서 세무서 승격 △화훼산업진흥지역...
음성군이 청년인구를 유입하기 위한 정책 추진에 속도를 올리고 있다. 군의 청년 인구는 2021년 말 기준 1만9099명에서 2023년 1만7780명으로 2년새 1319명이 감소했다. 이처럼 청년인구가 감소하고 있는 주된 이유는 직업, 가족, 주택 등의 문제가 영향을 끼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군은 청년을 머무르게 하고 유입할 수 있는 책으로 `직·...
음성군이 무극전통시장 안개분무시스템 설치를 완료했다. 앞서 군은 환경부 공모사업인 기후위기·취약계층 지원사업에 선정돼 무극전통시장에 총사업비 3억원을 투입, 시장 아케이드 330m 구간에 쿨링포그 60여 대를 설치했다. 이번 사업으로 아케이드 내 점포가 밀집해 있어 여름철 내부 온도가 40도에 육박할 정도의 무더위로 고객과 상인들의 불편이 컸던 ...
음성군이 음성읍 읍내2리에서 6리에 이르는 음성시장 일대를 `음성 품바 국수거리'로 선포했다. 22일 군은 한국외식업중앙회충북지회 음성군지부 주관으로 군민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음성 품바 국수거리' 선포식을 가졌다. 앞서 군은 지역 향토 음식으로 품바 국수를 육성하기 위해 도비 등 1억1500만원의 사업비를 투입, 지난달부터 음성시장 일대 ...
음성군농업기술센터가 사과꽃이 개화함에 따라 벌 피해를 막기 위한 사과 적과제 사용 시 주의를 당부했다. 군 농기센터에 따르면 적과제는 일손이 부족한 과수농가에서 노동력 절감을 위해 카바릴수화제를 사용하고 있지만 꿀벌에 강한 독성을 가지고 있어 잘못 살포하면 양봉 농가에 큰 피해를 줄 수 있다. 특히 사과꽃이 피었을 때 살포할 경...
음성군이 22일 공직자 3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공정하고 투명한 조직문화 조성을 위한`2024년 상반기 청렴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박연정 청렴 전문 강사를 초빙해`공직자 행동강령, 청탁금지법, 이해충돌방지법의 이해'라는 주제의 특강으로 진행됐다. 박연정 강사는 특강에서 승진자, 신규공직자, 계약, 인허가...
음성군이 지적재조사가 끝난 후 발생하는 민원인의 토지분쟁을 최소화하기 위해 `이의신청 결과 확인서' 발급 서비스를 도입한다. 군에 따르면 지적재조사 경계 결정은 소유자의 이의신청이 있을 경우 인근 토지 조정 협의, 경계 확정까지 최대 75일의 처리 기한이 소요된다. 이 기간 사업 담당자는 소유자 의견을 반영할 수 있는지 여부를 검토해 최종 경계를 결정하고...
음성군이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인센티브 10%를 부여하는 음성행복페이 구매 한도를 기존 30만원에서 50만원으로 상향한다. 아울러 최소 3만원~50만원 이상 결제 시 추첨을 통해 총 255명에게 2만 원에서 최대 20만원을, 음성군 내 착한가격업소에서 음성행복페이로 2만원 이상 결제 시 추첨을 통해 100명에게 당첨금 2만원을 지급하는 특별 이벤트도 추진...
음성군이 24일 저녁 7시 충북혁신도시 중앙광장 일원에서 음성예총 주관으로 `찾아가는 거리공연 버스킹'을 개최한다. 이번 버스킹 공연은 `신나는 퇴근길'이란 주제로, 바쁜 일상에 지친 주민들의 마음에 활력을 불어넣고 지역 주민의 문화적 욕구 충족 및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공연은 소프라노 연세진, 바리톤 하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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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국제학교 남학생이 여학생 나체 합성 사진 돌려봐 '발칵'
제주 모 국제학교 남학생이 같은 학교 여학생들의 얼굴 사진을 다른 여성의 나체 사진과 합성한 데 이어 이를 친구들과 돌려보기까지 해 경찰 수사가 이뤄지고 있다.서귀포경찰서는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 혐의로 제주 모 국제학교 재학생인 10대 A군을 붙잡아 조사 중이라고 17일 밝혔다.A군은 딥페이크 기술을 이용해 같은 학교 여학생 2명의 얼굴 사진을 다른 여성의 나체 사진과 합성해 허위 사진을 만들고 이를 친구들에게 보여준 혐의를 받는다.경찰은 피해자들로부터 이같은 사실을 전해 들은 교사의 신고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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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향대 천안병원 석면환경보건센터 사업 연장
순천향대학교 부속 천안병원이 15년째 운영 중인 석면환경보건센터가 최근 환경부로부터 재지정돼 2027년 5월까지 사업을 이어간다고 16일 밝혔다. 2009년 최초 지정된 이래 순천향대천안병원 석면환경보건센터는 석면광산, 석면공장, 수리조선소, 재개발·재건축, 슬레이트 밀집지역 등 전국의 석면피해 우려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건강영향조사를 실시해왔다. 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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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화순의 아트&컬처] 동양화·목판 관계성에 주목한 '유근택 목판', 예술성 돋보여
언젠가부터 국내 화단에 한국화·동양화 전공자들의 설 자리가 좁아졌다. 유근택은 그런 상황 속에서도 지난 30여 년간 한지에 수묵채색을 하는 동양화의 전통을 현대적인 시각으로 해석해왔다. 그리고 단단하게 자신의 미술세계를 뿌리내린 드문 작가다. 작가는 자연과 인간, 일상, 환경, 사회 등을 주제로 실험적이고 독자적인 작품 세계를 구축해왔다. 특히 회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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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구치소서 수감 중이던 50대 남성 사망…"몸에 멍·상처 자국"
대구구치소에 수감 중이던 50대 남성이 숨져 관계 당국이 사인 규명에 나섰다.17일 유족과 경찰 등에 따르면 전날 오전 4시 29분께 대구구치소 4인실에 수감 중이던 A씨가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이송됐으나 사망 판정을 받았다.A씨는 무면허 음주운전 혐의 등으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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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보행약자 이동편의시설 개선책 모색
울산시의회가 보행 약자를 위해 도로에 설치된 볼라드와 점자블록 등 이동편의 시설의 점검과 개선책 마련에 적극 나선다. 이성룡 부의장과 이영해 환경복지위원장은 16일 시의회 다목적회의실에서 지역 장애인단체 관계자와 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보행약자 이동편의 안전 간담회’를 공동으로 개최했다. 지역 장애인단체 대표들은 지난해 24차례에 걸쳐 울산의 이동 경로상 볼라드와 점자블록, 도로변 빗물받이, 도로 턱높이 등 안전편의 시설을 직접 점검한 결과를 이날 간담회에서 공유했다. 참석자들은 “장애인 등 교통약자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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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EPL 통산 10번째 10-10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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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손흥민이 EPL에서 3번째 10-10을 달성하며 올 시즌 '유종의 미'를 거뒀다.20일 영국 요크셔험버 브라몰 레인서 열린 셰필드 유나이티드와 토트넘 핫스퍼의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38라운드 최종전 경기가 열렸다.이날 토트넘 손흥민은 전반 14분 팀 동료 데얀 클루셰브스키의 득점을 도우며 올 시즌 10번째 어시스트를 기록, 10-10을 달성했다.'10-10'은 한 시즌 10골와 10어시스트를 동시에 달성한 선수에게 주어지는 기록이다. 득점력과 패싱 능력을 골고루 갖춘 선수라는 증명으로 달성하기 힘든 기록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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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울산현대미술제]예술과의 만남 장벽 낮춘 9일간의 현대미술 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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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중구 문화의거리 일대를 거대한 전시장으로 꾸몄던 ‘2024 울산현대미술제’가 9일간의 여정을 끝으로 19일 막을 내렸다. ‘Time to go; 위도와 경도가 만나는 곳’을 주제로 열린 이번 울산현대미술제는 남녀노소 다양한 관람객이 전시장을 찾아 작품을 관람하고 질문을 하기도 하는 등 활기가 가득했다. 특히 울산대학교 미술학부 재학생들의 창의적인 작품부터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작가들의 수준 높은 작품까지 다양한 작품들을 한 자리에서 만날 수 있어 호응도가 높았다. 아내와 함께 울산현대미술제를 찾은 윤진율씨는 “울산현대미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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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금 제조공장·야산 불, 인명피해 없이 완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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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오전 11시45분께 울산 남구 부곡동의 한 소금 제조공장에서 불이 났다. 공장 관계자가 불이 난 것을 발견해 소방당국에 신고했다. 소방당국은 소방 인력 53명, 소방차량 23대를 동원해 불이 난 지 22분 만인 낮 12시7분께 화재를 완전히 진압했다. 작업자들이 모두 대피해 인명 피해는 없었다. 경찰은 공장 내 발전시설 건설 현장에서 시운전을 하던 중 가스 불순물을 걸러주는 필터에서 가스가 누출돼 불이 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앞서 이날 오전 11시께 울산 울주군 청량읍 중리의 한 야산에서 불이 나 낮 12시44분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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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8회 북구청장기 동대항 배구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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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8회 북구청장기 동대항 배구대회가 19일 울산 오토밸리복지센터 체육관에서 열린 가운데 박천동 북구청장과 김정희 북구의회 의장, 김태민 북구체육회장 등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