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교육지원청은 지난 19일 유아교육 연구동아리 멘토-멘티 교사 16명을 대상으로 결연식을 운영했다. 이번 결연식은 신규·저경력 교사의 현장 적응력과 수업 전문성 신장을 위해 정기적인 멘토링을 통해 교사 간 함께 배우고 연구하는 분위기를 조성하고 유아교육의 질을 제고하기 위해 마련됐다. 결연식에 참여한 한 교사는 “신규교사로 유치원 현장을 이해하고 교육과정 운영에 어려움을 많이 느꼈는데 선배 유치원 선생님과 짝이 되어 함께 배우고 연구하는 과정이 앞으로 큰 기대가 된다”라고 소감을 말했다. 백정현 교육장은 “이번 결
국립해양과학관은 직장 내 건강한 조직문화 형성을 위해 전 직원 대상 ‘닮고 싶은 KOSM인’을 선발해 연말 시상식을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닮 고 싶은 KOSM인’은 ‘미래에 내가 되고 싶은 선배’, ‘신입직원으로 돌아간다면 닮고 싶은 후배’ 등 우수한 리더십과 업무역량, 인성 등을 가진 우수 인재를 발굴해 포상하는 제도다. 과학관 인재경영팀은 기관 내 우수 인재를 발굴해 단기적으로는 직원 동기부여와 활력을 제고하고, 장기적으로는 건강한 조직문화 형성을 통해 기관 발전에도 긍정적 영향을 기대하며 이번
경북교육청은 20일 경주시 소재 더케이호텔 경주에서 신규 보건교사 27명 대상으로 역량 강화 연수를 했다.이번 연수는 학교에서의 응급 처치관리와 에듀테크를 활용한 보건 수업, 보건실 운영 우수사례 안내 등을 통해 신규 보건교사의 업무 처리에 도움을 주고, 선배 교사와의 소통․공감의 시간을 통해 보건 수업의 비법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특히 이번 연수는 20년 이상의 경험이 풍부한 보건교사의 수업 비법과 응급의학과 전문의로부터 응급상황 시 처치 요령을 상세히 안내하는 유익한 시간으로 진행됐다.연수에 참가한
동료들이 업무 분장을 놓고 다투는 것을 몰래 녹음해 직장 상사에게 전달한 40대에게 징역형이 선고됐다. 28일 울산지법은 통신비밀보호법 위반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A씨에게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2년과 자격정지 1년을 선고했다고 밝혔다. 울산의 한 병원에서 근무하는 A씨는 지난해 10월 접수대에서 선배·동료 간호사 등이 독감 예방 주사 업무 주체를 두고 논쟁하는 것을 자신의 휴대전화로 몰래 녹음한 후 부장에게 전송했다. 이를 통해 부장이 대화 내용을 알게 되면서 일부 간호사들이 곤란한 상황을 겪었다. 재판부는 “다른 사람들의 대화를
제주 모 국제학교 남학생이 같은 학교 여학생들의 얼굴 사진을 다른 여성의 나체 사진과 합성한 데 이어 이를 친구들과 돌려보기까지 해 경찰 수사가 이뤄지고 있다.서귀포경찰서는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 혐의로 제주 모 국제학교 재학생인 10대 A군을 붙잡아 조사 중이라고 17일 밝혔다.A군은 딥페이크 기술을 이용해 같은 학교 여학생 2명의 얼굴 사진을 다른 여성의 나체 사진과 합성해 허위 사진을 만들고 이를 친구들에게 보여준 혐의를 받는다.경찰은 피해자들로부터 이같은 사실을 전해 들은 교사의 신고를
개혁신당 이준석 대표는 15일 경남 김해에서 재배된 국화 1천송이를 들고 광주 북구 국립 5·18 민주묘지를 참배했다.5·18 민주화 운동 44주년을 사흘 앞두고 이뤄진 이날 참배에는 이 대표와 이주영·천하람 비례대표 당선인이 함께했다.이들은 총 7시간 30분에 걸쳐 역할을 바꿔가며 묘지에 안장된 전체 995기 묘의 비석을 일일이 닦고, 헌화를 한 뒤 절을 올렸다.절을 하던 이 대표는 다리에 힘이 풀린 듯 휘청거리는 모습을 보였고, 이주영·천하람 당선인은 이마에 흐르는 땀을 연신 닦아내며 참배를 마쳤다.이 대표는 이날 새벽 김해에서
순천향대학교 부속 천안병원이 15년째 운영 중인 석면환경보건센터가 최근 환경부로부터 재지정돼 2027년 5월까지 사업을 이어간다고 16일 밝혔다.
2009년 최초 지정된 이래 순천향대천안병원 석면환경보건센터는 석면광산, 석면공장, 수리조선소, 재개발·재건축, 슬레이트 밀집지역 등 전국의 석면피해 우려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건강영향조사를 실시해왔다.
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