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가 산하 회원단체인 울산무용협회에 대해 2년간 자격 정지라는 중징계를 내렸다. 몇 년간 계속돼온 울산예총과 울산무용협회 간 갈등이 결국 수면위로 올라와 터졌다는 게 대체적 시각이다. 울산예총은 지난 18일 울산문화예술회관 2층 회의실에서 올해 제4차 이사회를 열고, 울산무용협회에 대해 2년 자격정지를 의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날 이사회에는 총 13명의 이사 중 11명이 참석했고, 1차 징계건에 대한 투표에서는 9명의 찬성으로, 2차 2년 자격정지건에 대
일회용 주사기를 재사용해 의사면허 자격이 정지된 의사가 주사기에 주사액이 없었다며 정부를 상대로 소송을 냈으나 패했다.서울행정법원 행정5부는 의사 A씨가 보건복지부를 상대로 제기한 의사면허 자격정지 처분 취소 소송에서 원고 패소로 판결했다고 13일 밝혔다.충북 청주시에서 병원을 운영하던 A씨는 2021년 8월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위해 내원한 환자의 팔에 앞선 다른 환자에게 사용한 주사기의 바늘을 찔렀다.복지부는 2023년 7월 A씨가 ‘일회용 의료기기 재사용 금지’를 규정한 의료법 4조 6항을 위
육정미 대구시의원이 최근 더불어민주당 대구시당의 논평을 통한 자신의 탈당 요구와 관련, 응할 뜻이 없음을 분명히 했다. 육 의원은 24일 입장문을 내고 민주당 대구시당의 논평에 강한 유감을 표명하며 반박에 나섰다. 육 의원은 “민주당 대구시당의 논평은 정당의 외피를 쓴 권력 놀음일 뿐”이라며 “시민은 안중에도 없다”고 비판했다. 그는 자신이 비례대표임에도 탈당하지 않는 이유에 대해선 “당보다 대구시의원으로서 시민들에 대한 책임이 더 크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또 민주당이 자신에게 당원 자격정지 2년의 징계를 내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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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400 세계육상인들의 대축제, 본격적인 막이 오른다!
대구광역시는 지난 2011년 세계육상선수권대회, 2017년 세계마스터즈 실내육상경기대회* 등 굵직한 세계대회 개최 경험을 바탕으로, 지구촌 육상인들의 축제인 2026년 세계마스터즈육상경기대회**를 유치해 대회가 400여 일 남은 현재, 조직위원회를 중심으로 본격적인 대회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실내대회 아시아 최초 개최** 세계 최초 실내·실외 대회 모두 개최이번 대회는 2026년 8월 21일 개회식을 시작으로 8월 22일부터 9월 3일까지 13일간 대구스타디움, 수성패밀리파크, 경산시민운동장 등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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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성 가득한 '경주 동해안' 여름 여행!
경주시는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아, ‘7월의 여름, 경주에 놀러오세요!’라는 주제로 동해 바다를 배경으로 한 여름 관광지를 소개하며 무더위를 이겨낼 특별한 힐링 여행을 제안한다.뜨거운 햇살 아래 일상의 컨디션이 흔들리기 쉬운 7월, 경주는 한적한 바닷가와 이색적인 풍경, 이야기가 깃든 골목길이 어우러진 여름 쉼표의 도시다.특히 감포와 양남 일대는 유니크한 등대들과 청량한 해풍, 경주 특유의 문화적 감성이 더해져 여행객에게 휴식과 여유를 동시에 선사한다.□척사항 방파제 등대감포항 북쪽 약 1.5km 지점에 위치한 ‘척사항 방파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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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더위 속에서도 안전 최우선... 한국마사회 여름철 경주로 관리 총력
한국마사회가 때 이른 폭염과 장마철 집중호우에 대비해 안전한 경마시행을 위한 여름철 경주로 집중관리 체계를 가동하고 있다고 밝혔다. 집중호우로 인한 노면유실이나 고온으로 인한 경주로 열섬현상 등은 경주마의 부상 위험을 높이고 경주의 공정성에도 악영향을 줄 수 있기 때문에 과천, 부산, 제주 3개 경마공원에서는 매일 경주로 전 구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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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콘텐츠 열풍 속 ‘저승사자 복식체험’ 눈길
울주민속박물관은 이달 12일부터 31일까지 ‘호작 갓 만들기&사자 한복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프로그램은 지속되고 있는 K-콘텐츠 열풍에 따라 기획됐다. 특히 두 콘텐츠는 공통적으로 우리나라 민속의 죽음관에 등장하는 ‘저승사자’를 모티브로 ‘갓’과 ‘한복’ 의상을 선보이며 “전통이 힙할 수 있다”는 평가를 이끌었다. 울주민속박물관은 관람객이 K-콘텐츠 열풍을 몸소 느껴 볼 수 있도록 하고자 저승사자 복식체험과 구전설화 등 ‘저승사자’와 관련된 이야기를 듣고, 춤과 영화 속주요 모티브 중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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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존비즈온, ‘AWS·앤트로픽’과 AI 분야 글로벌 협력
더존비즈온은 AI 기술 활용 및 글로벌 확산을 위해 AWS, 앤트로픽과 함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미국 맨해튼 재비츠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이번 협약식에는 더존비즈온 김용우 회장, 지용구 부사장, AWS 슬라빅 디미트로비치 글로벌 AI/ML 테크 총괄, 앤트로픽 댄 로젠탈 글로벌 파트너십 부사장 등이 참석해 글로벌 AI 생태계 확장에 상호협력하기로 하고 협약서를 교환했다.이번 성과는 더존비즈온이 일본을 위시한 해외 진출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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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시 단구동 유승아파트, 제10호 천사아파트 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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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시 단구동 유승아파트가 시민서로돕기 천사운동본부의 10번째 ‘천사아파트’로 공식 지정됐다. 원주시와 시민서로돕기 천사운동본부는 22일 오전 10시, 단구동 유승아파트에서 김문기 부시장, 박만호 천사운동본부장, 이상혁 천사지킴이연합회장, 구본학 유승아파트 입주자대표회의장과 입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천사아파트 지정 기념식을 개최했다.천사운동본부는 ‘1인 1계좌 갖기 운동’인 천사운동에 동참하는 입주민이 100명 이상일 경우 해당 아파트를 천사아파트로 지정하고 현판을 달고 있다.천사운동은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원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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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친암호화폐 행보 배후 헤지펀드 1년 수익률 640% '대박'
미국의 대표적인 암호화폐 지지 성향 헤지펀드 210k 캐피털이 지난 1년간 640% 수익률을 기록하며 폭발적인 성과를 거둔 것으로 알려졌다.21일 블록체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가 인용한 블룸버그 보도에 따르면, 210k 캐피털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친 암호화폐 정책을 지지하도록 유도한 배후 인물 중 하나로 알려진 데이비드 베일리가 설립한 펀드로 지난 2023년 6월부터 2024년 6월까지 1년간 순수익률 640%를 기록했다. 이는 비트코인을 재무 자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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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100, 세계가 주목하는 APEC”… 경주, 전방위 손님맞이 체제로 전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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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0월 31일부터 11월 1일까지 경주에서 열리는 ‘2025년 APEC 정상회의’가 100일 앞으로 다가오면서, 개최지 경주시가 손님맞이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경주시는 경북도와 함께 지난해 6월 유치 이후 도·시 공동 APEC 준비지원단을 구성하고, 지원 조례 제정과 예비비 편성 등을 통해 정상회의장과 미디어센터, 만찬장 등 핵심 인프라 조성에 속도를 내고 있다.오는 9월까지 주요 공사를 마무리하고, 약 한 달간 시운전을 거쳐 최적의 회의 환경을 갖추겠다는 계획이다.정상회의가 열릴 경주화백컨벤션센터는 현재 공정률 40%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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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천 화촌면남성의용소방대, 여름철 물놀이 안전 캠페인 펼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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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홍천소방서 화촌면남성의용소방대는 최근 사무실에서 ‘여름철 물놀이 안전수칙 준수 캠페인 및 재난·안전 위험요소 예찰활동’에 대해 논의하고 관광객이 많이 찾는 홍천군 화촌면 주음치교와 대평교에 홍보 현수막을 게첨하고 캠페인 활동을 진행했다.이번 현수막 게첨과 홍보 캠페인은 무더운 여름철 안전수칙 준수를 통해 물놀이 사고를 예방하고 재난 및 안전 위험요소를 사전에 발견해 신속히 신고 제거함으로써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활동으로 진행했다.대원들은 최근 폭우에 따른 지역 독거 어르신들의 피해사항이 있는지 확인하는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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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안군자원봉사센터, 수해 피해지역 복구활동 동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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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안군자원봉사센터는 지난 21일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산청군 삼장면 일대에서 수해복구 자원봉사활동을 펼쳤다.이날 복구활동은 경상남도자원봉사센터의 주관 아래 수해복구피해 지원활동의 일환으로 진행됐다.함안에서는 △새마을회 △자원봉사협의회 △경남여성리더봉사단 함안지회 소속 회원 24명이 참여했다. 자원봉사자들은 무더운 날씨 속에서도 침수지역의 토사를 제거하고, 떠내려온 나무뿌리와 쓰레기를 치우는 등 현장복구에 구슬땀을 흘렸다.새마을회 강호경 회장은 “현장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