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보호단체인 ‘루시의 친구들’과 ‘동물권행동 카라’ 등 전국 10개 동물단체는 인천 강화군에서 최악의 환경에서 번식용으로 사욕된 개 약 200마리를 구조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들 단체에 따르면 이 번식장은 농림축산식품부를 비롯해 지방자치단체가 허가한 합법 번식장으로 알려
경북도와 대구시가 고졸자 우선채용을 규정한 조례를 두고 있다. 하지만 대구시는 조례상 채용 비율 5%조차 달성하지 못했고, 경북도는 산하기관의 고졸 채용 실태조차 파악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청년 고용난이 심각한 상황에서 제도가 형식에 그친다면 청년층의 좌절만 키울 뿐이다.
연일 낮 기온이 35도 안팎을 넘나드는 폭염이 계속되고 있다.가만히 서 있기만 해도 이마와 등, 가슴 등 온 몸이 땀이 흐르고 숨 쉬기 조차 버겁다.냉방기가 없는 곳에서는 한 시도 견디지 못할 정도의 무더위다.예전같으면 더위를 피해 해수욕장이나 계곡의 시원한 물을 찾았지만 요즘 더위에는 이마저도 고역이다.주차 공간 찾기도 힘들고, 어렵사리 주차했지만 백사장을 지나 바닷물까지 걸어가거나, 계곡의 빈 자리를 찾는 과정에서 더위에 지쳐버린다.집으로 되돌아오는 과정 역시 더위와의 싸움이다.사정이 이렇다보니 지난 주말 아침 식사도 거른 채
출범 직후 발 빠르게 혁신안을 내놓던 국민의힘 혁신위원회가 당내 반발에 부딪혀 보폭을 좁히고 있다. 애초 15일까지 당원 투표에 부치겠다고 밝힌 1호 혁신안 '계엄·탄핵에 대한 사죄문 당헌·당규 명시' 조차 무산되면서 국민의힘이 '껍데기 혁신위'를 자인했다는 자조섞인 한탄이 나오고 있다. 국민의힘은 15일 혁신위원회가 제안한 혁신안에 대해 "아직 비상대책위원회에서 혁신위의 안건을 논의한 적 없다"고 밝혔다. 곽규택 수석대변인은 이날 원내대책회의를 마친 뒤 기자들에게 " 보고를 받은 적도 없는 것
국민안전 확보 위한 시설안전 관련시장 전문가 목소리 “시설안전 진단시장 입찰제도 ‘허점’... 실효성 있는 특단 대책 시급하다”철도·댐·수리 등 안전진단 묶음 발주… 제한경쟁 ‘문제’기계·전기분야 안전진단 시장, 대가기준 조차 없어페이퍼 컴퍼니 ‘횡행’… 탄력적 운용방안 마련할 때 전국 18만여곳 시설물에 대한 유지관리 등 시설안전 시장은 지금 이 시간도 숨가쁘게 돌아가고 있다.도로, 철도, 교량, 항만, 수리, 터널, 댐, 복합구조물 등 사회간접자본 시설의 최후 보루는 안전진단이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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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성용 제주특별자치도의원은 26일 서귀포시 공천포다목적체육관에서 열리는 '제50회 우수선수선발 및 서귀포시기 전도태권도대회'에 참석 축사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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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남구, 매니페스토 4회 연속 수상, 교육자원 활용 우수
대구 남구청은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주최하는 「2025 전국 기초단체장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공동체분야에서 우수상을 받으며 매니페스토 경진대회에서 4회 연속 수상하는 쾌거를 달성했다. 본 경진대회는 시·군·구의 자치행정 우수 공약·정책 사례를 발굴, 공유, 학습, 확산하는 장으로써, 주민이 체감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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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C&E, 한앤컴퍼니와 13개 투자사 공동 수해복구 성금 20억 기부
쌍용C&E가 국내 대표 사모펀드 운영사 한앤컴퍼니와 함께 최근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수재민들을 지원하기 위해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20억원의 성금 기부에 동참했다.수해복구 성금은 수재민들에게 제공되는 긴급 구호 물품 지원은 물론 피해 지역의 신속한 복구에 쓰일 예정이다.성금 기부는 쌍용C&E를 포함해 한앤컴퍼니의 투자회사 전부인 남양유업, 대한항공씨앤디서비스, 라한호텔, 사이노슈어 루트로닉, 솔믹스, 에이치라인 해운, 엔펄스, 케이카, 코아비스, SK마이크로웍스, SK스페셜티, SK해운 13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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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광현 국세청장, 취임 후 첫 행보로 집중호우 피해지역 예산세무서 방문
임광현 국세청장은 24일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충청남도 예산군의 예산세무서를 방문해 납세자에 대한 적극적인 세정지원을 당부했다. 이번 방문은 임 청장이 국세청장으로 취임한 이후 첫 공식 일정으로, 피해 지역 납세자에 대한 세정지원 체계를 직접 점검하고 직원들을 격려하는 자리였다.국세청은 이번 집중호우로 인해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6개 지역의 납세자들을 위해 세정지원 전용창구를 설치하고, 신고 및 납부기한 연장 등의 맞춤형 지원을 제공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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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오세훈 회동서 '인적쇄신' 공감대…'반극우 연대' 성사되나
국민의힘 내에서 최근 당 쇄신·개혁을 표방해온 안철수 의원과 오세훈 서울시장이 24일 만났다. 당권 도전을 선언한 안 의원이 최근 한동훈 전 대표, 윤희숙 혁신위원장 등과 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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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이더리움으로 집 산다…두바이 암호화폐 부동산 거래의 모든 것
암호화폐 수용도가 가장 높은 도시 중 하나로 꼽히는 아랍에미리트의 두바이가 암호화폐로 부동산을 구매할 수 있는 명확한 법적 체계까지 마련했다. 이제는 비트코인, 이더리움, 스테이블코인 등 주요 암호화폐로 아파트와 빌라 등을 구매할 수 있는 것이다. 28일 블록체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두바이 가상자산규제청과 아랍에미리트 중앙은행는 지난 2022년부터 암호화폐 기반 부동산 거래 활성화를 위한 법적 틀을 구축해왔다. 투자자는 암호화폐를 안전하게 아랍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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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동해안 말쥐치 자원 회복 첫발 내디뎌!
경상북도 수산자원연구원이 해양 환경 변화, 남획 등으로 동해안에서 자원량이 줄어든 어린 말쥐치 50만 마리를 생산해, 25만 마리를 29일부터 8월 1일까지 경북 연안 5개 시·군에 방류한다. 말쥐치는 제주도를 포함한 남해안의 대표적인 방류·양식어종이지만 경북도는 지난 2018부터 2020년까지 남해안에서 종자 생산한 치어를 일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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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트디부아르의 알라산 와타라 대통령이 83세의 나이에 네 번째 임기 도전에 나선다.와타라 대통령은 29일 대국민 TV연설을 통해 "10월 예정된 대선에 출마 의사한다"며 "이는 안보와 경제에서 유례없는 도전에 직면한 지금 국가적 위기를 돌파하기 위한 책임 있는 선택"이라 주장했다.와타라 대통령은 여당인 코트디부아르민주연합으로부터 이미 대선 후보로 지명됐으나 출마 선언은 이날 처음으로 공식화했다.와타라 대통령은 지난 2020년 불출마 약속을 번복하고 대선에 나선 전례가 있다. 당시 여당 후보였던 아마두 공 쿨리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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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정부 정책기조에 맞춘 경상북도 라이즈(RISE) 추가공모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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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경주 라원’ 운영 위한 조례안 입법예고…“시민 의견 받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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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가 보문관광단지 일원에 조성 중인 ‘경주 라원’의 올 하반기 개장을 앞두고, 시설의 효율적인 운영을 위한 조례 제정에 나섰다. 경주 라원은 전시관과 야외정원, 편의시설 등으로 구성된 문화체험 복합 공간이다. 경주시는 ‘경주 라원 설치 및 운영 조례안’을 마련하고, 24일부터 다음 달 13일까지 20일간 입법예고에 들어갔다고 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