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는 20일, 부산 기장군 소재 국립달음산자연휴양림에서 주택관리공단과 협력하여 부산지역 영구임대주택 거주민을 대상으로 산림문화 프로그램인 ‘휴레스토랑’을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영구임대주택 거주민 중에서도 특히 사회적 교류의 기회가 적은 1인 가구 중장년층을 대상으로 이웃 간 소통과 사회적 관계망 강화를 위해 마련되었다.참가자들은 우리 임산물을 활용한 크림떡볶이와 반미 등 평소 중장년층이 자주 접하지 않는 요리를 함께 배우고 만들어 먹으며 화기애애한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김판중 국립자연휴양림
대구도시개발공사가 인공지능을 활용, 임대주택 거주 고령층과 1인 가구의 사회적 고립 및 고독사 위험 해소에 나섰다. 19일 대구도시개발공사에 따르면 지난 16일 KT텔레캅, 네이버클라우드, 세종네트웍스와 업무협약을 맺고, AI 기술을 접목한 ‘돌봄안심주택 서비스’ 구축을 위한 협력 체계를 마련했다. ‘클로바 케어콜’은 네이버의 생성형 AI 기술을 활용해 정기적으로 대상자에게 전화를 걸고 건강 상태나 생활 패턴을 살피는 서비스다. AI가 이상 징후를 감지하면 관제센터가 즉시 확인 후 KT텔레캅 출동팀이나 119 등 유관 기관과
대구도시개발공사는 10월 16일 KT텔레캅, 네이버클라우드, 세종네트웍스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AI 기술을 활용한 돌봄안심주택 서비스 구축을 위한 협력체계를 마련했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을 통해 네이버클라우드의 AI 안부전화 서비스 ‘클로바 케어콜’, KT텔레캅의 실시간 관제·출동 시스템, 세종네트웍스의 올케어서비스 관제 시스템을 연계해, 고독사 위험이 높은 고령층 및 1인 가구를 위한 AI 돌봄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다.이번 협약은 고독사 위험이 높은 고령층 및 1인 가구의 돌봄 공백 해소와 사회적
부산 사하구 괴정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9일 지역 내 취약계층 30세대를 대상으로 ‘행복한 집들이 선물 꾸러미’를 전달했다.이번에 전달된 선물 꾸러미는 죽, 율무차, 라면, 샤인머스켓, 키친타올 등 총 11종의 생필품 및 식료품으로 구성됐으며, 협의체 위원들은 직접 독거노인과 중장년 1인 가구를 방문해 안부를 확인하며 선물을 전달했다.이정순 민간위원장은 “최근 1인 가구 증가로 사회적 고립 위험가구가 늘고 있어 이번 나눔이 고립 가구 해소에 작게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한편, 괴정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017
부산시 금정구 서1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0월 21일 금정구종합사회복지관과 함께 중장년 1인 가구를 대상으로“싱글네트워크해피투게더 가을 계절 나들이”를 진행했다.이번 행사는 지난 8월 여름 계절 나들이에 이어 두 번째로 추진된 프로그램으로, 사회적 고립과 정서적 소외를 겪는 중장년 1인 가구의 관계망 형성을 돕고 계절별 여가 활동을 통한 심리적 안정과 활력 회복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되었다.참여자들은 영도구 봉래시장과 삼진어묵 역사관을 둘러보며 지역 문화를 체험하고, 삼진어묵 본점에서 직접 어묵을 만들어보는 시간
제주시는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맞춤형 심화 컨설팅 성과공유회’에서 지자체 우수사례를 발표했다고 23일 밝혔다.이번 행사는 지난 22일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전국 시·도와 시·군·구 사회복지 담당 공무원, 보건사회연구원, 학계 교수 등 2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성과공유회에서는 ▲2025년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운영 결과 및 성과, ▲지자체 주요 건의사항에 대한 답변과 방향 제시, ▲우수 지자체 사례 공유, ▲전문가 특강 등이 진행됐다.제주시는 장기간 차량에서 생활하며 거주불명 상태였던 중장년 1인 가구 발굴,
최근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우리나라 1인 가구 수는 전체 가구의 3분의 1을 넘어섰다. 1인 가구의 증가는 단순한 인구 변화에 그치지 않고 다양한 사회적 문제를 동반한다. 은퇴, 이혼, 가족 해체 등 여러 이유로 사회적 관계망이 약화되기 쉽고, 그 결과 고립감과 외로움이 심화된다. 이는 고독사나 은둔형 외톨이로 이어질 위험을 높인다.실제로 보건복지부가 발표한 「2024년 고독사 실태조사」에 따르면 고독사로 사망한 인원은 2023년 3,661명으로, 전년 3,559명에 비해 증가했다. 매년 늘어나는 수치는 우리 사회가 결코 외면할 수
최근 캄보디아에서 한국인을 상대로 한 납치·감금 범죄가 잇따라 발생해 빠른 대책이 요구되는 가운데 캄보디아 범죄단지에서 국내 인터넷방송 BJ가 생방송을 진행해 논란이 커지고 있다.온라인 커뮤니티 등에 따르면 BJ A씨가 지난 12일 온라인 스트리밍 플랫폼 숲을 통해 프놈펜 원구단지 앞에서 생방송을 진행했다는 글이 올라왔다.11일 저녁 캄보디아로 출국해 이튿날 오전 원구단지로 이동해 1인 시위에 나섰다.단지 앞에서 A씨는 "한국인을 석방하라", “좋은 말로 할 때 한국인을 석방하라”, “강제 감금 피해자들을
문음미 기자 = 전라남도가 한파와 화재에 취약한 1인 가구 어르신과 장애인 등 위기가구를 보호하기 위해 ‘우리동네 복지기동대’가 함
경남도는 내년부터 도비 40%를 지원해 농어업인수당을 1인 농어가 30만 원, 2인 농어가 10만 원 인상한다고 22일 밝혔다.‘경상남도 농어업인수당 지급 조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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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영건설 ‘서면 어반센트 데시앙’ 27일 무순위 청약 진행
태영건설이 부산광역시 부산진구 서면 일대에 선보이는 ‘서면 어반센트 데시앙’이 오늘 무순위 청약을 진행했다. 당첨자 발표는 30일, 계약은 11월 5일이다.이 단지는 앞서 진행된 청약접수에서는 올해 부산진구 최초로 전 타입 마감과 함께 최고 경쟁률 11.3대 1을 기록한 바 있다. 정당 계약 역시 실수요층의 발길이 대거 이어진 만큼 무순위 청약에도 많은 관심이 이어질 전망이다.정부가 10.15 부동산 대책을 통해 수도권 부동산에 대한 규제를 강화함에 따라 부산 부동산에 대한 수요층의 관심이 높아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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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고등학교 총동창회는 26일 울산 동구 서부동 모교 운동장에서 동문 및 가족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 한마음 체육대회’를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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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기, 배우 넘어 감독으로…데뷔작 '소녀'로 부산국제영화제 감독상 수상
아시아를 대표하는 배우 서기가 감독으로 데뷔했다. 그의 첫 연출작 '소녀'가 베니스국제영화제와 토론토영화제를 거쳐 2025 부산국제영화제 경쟁부문에서 감독상을 수상하며 화려한 출발을 알렸다.'소녀'는 1988년을 배경으로 어둠 속에서 벗어나고 싶었던 소녀 '샤오리'가 미국에서 전학 온 자유로운 친구 '리리'를 만나 빛을 향해 나아가는 이야기를 담았다. 서기 감독의 자전적 경험을 바탕으로 한 이 작품은 감성적인 색감과 밀도 있는 서사로 호평을 받았다.부산국제영화제 감독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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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웰푸드의 '자일리톨껌' 사회공헌 활동 '닥터자일리톨버스가 간다' 캠페인이 140회차 진료 봉사로 버스가 방문 가능한 대한민국 최동단 지역인 울릉도를 찾았다.롯데웰푸드는 대한치과의사협회와 함께 경북 울릉군에 위치한 천부초등학교를 지난 23일과 24일 이틀 동안 방문했다고 27일 밝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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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외된 이웃에 희망을 전하는 복지매니저
서귀포시에는 복지제도와 시스템만으로는 해결하기 어려운 복지사각지대 문제를 퇴직공무원들이 우리 이웃들의 삶 속으로 직접 들어가 위기상황을 조기에 발견하고, 사회적으로 고립된 가구를 다시 사람들과 연결하는 ‘희망등 복지매니저’가 있습니다.저는 지난 2024년부터 서귀포시 복지매니저로 활동하면서 지역 복지정책의 현장을 누구보다 가까이에서 지켜보았습니다. 그렇게 복지매니저 활동을 통해 많은 사람들이 어려운 환경을 극복하고 일상을 회복하는 모습을 보면서, 진정한 복지는 제도를 넘어 사람과 사람 사이의 따뜻한 연결에서 시작된다는 깨달음을 얻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