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군이 전통시장 시설 개선 사업을 통해 경쟁력 제고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나선다.군은 북면 원통리 648-1번지 일원에서 추진 중인 원통전통시장 광장조성 1차 사업을 9월 8일 착공했다고 밝혔다. 총 사업비 45억 원을 투입해 3,755㎡ 규모로 진행되며, 특색 있는 편의 공간을 마련하고 원통 5일장 확대 운영을 지원하는 것이 목적이다.원통전통시장 광장은 1차 1,170㎡, 2차 2,585㎡로 조성된다. 군은 지난해 4월 주민설명회를 시작으로 토지보상과 실시설계를 완료했으며, 2차 착공은 2026년 연초에 진행될 예정이다.인제전통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