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남구는 ‘외황강 역사문화권 장편소설 전국 공모전’ 접수를 9월 말까지 진행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전국 최대 규모 시상금 1억원과 독창적인 역사문화 자원을 소재로 한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남구는 외황강 인근 지역의 풍부한 역사를 배경으로 문학적 유산을 끌어내 지역의 정체성을 널리 알리고, 문화관광산업 콘텐츠와 문화예술 행정자원으로 활용하고자 이번 사업을 기획했다. 응모 대상은 20세 이상 국내 거주 등단 작가이며, 200자 원고지 기준 1000매 이상의 순수 창작 장편소설이다. 소재로는 외황강 인근 지역인 △울산
본보 제23기 독자권익위원회 7월 월례회가 지난 23일 본사 회의실에서 열렸다. 위원들은 7월에 10회에 걸쳐 기획 보도한 ‘울산, 산업수도에서 AI 수도로’ 시리즈가 돋보였다며, 단순한 정보 전달을 넘어 지역의 미래 어젠다를 제시하고 이를 공론화하는 지역 언론의 선도적인 노력과 의지를 잘 보여주는 사례라고 호평했다. 또한 울산시가 추진 중인 ‘세계적 공연장’ 건립이 외형보다는 지역의 문화 환경과의 조화, 현실적인 운영 전략 등 내실이 중요하다며 언론의 역할을 당부했다. 울산대의대 학습장 울산 이전 협약 환영 ◇박학
경기주택도시공사가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지역의 복구와 이재민 지원을 위해 성금 2천만 원을 대한적십자사에 전달했다고 28일 밝혔다.이번 성금은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가평군과 포천시 등 피해 지역의 복구작업과 이재민 생활 안정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GH는 지난 2023년에도 전국 집중호우 피해 복구를 위해 3천만 원의 성금을 기탁하는 등 재난 피해 극복을 위한 사화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고 있다.이종선 사장 직무대행은 “갑작스러운 호우로 피해를 입은 이재민 여러분께 깊은 위로를 전한다”며, “복
대구광역시는 7월 24일 오후 2시, 산격청사 대회의실에서 ‘소버린 AI 시대 지역대응전략 간담회’를 개최했다.소버린 AI란 외국 기술에 의존하지 않고 각 국가가 자체 데이터와 인프라를 활용해 해당 지역의 제도와 문화 역사, 가치관 등을 정확히 이해하는 독자적인 인공지능을 개발·운영하는 것을 의미한다.이번 간담회는 홍성주 대구시 경제부시장 주재로 새정부 AI 정책과 산업여건 변화, 글로벌 동향 등을 진단하고, 산·학·연 전문가와 함께 대구 지역의 AI 정책 방향 및 대응전략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
한국농어촌공사 충북지역본부는 최근 집중호우로 수해를 입은 충남 예산 지역의 수해 복구를 위해 7월 23일, 노사 공동으로 복구 지원단을 꾸려 지원활동을 실시했다.이번 지원은 인근 지역 간 협력체계를 바탕으로, 수해 지역의 조속한 복구를 돕기 위한 노사 공동 실천의 일환이다.한국농어촌공사 최현수 충북지역본부장과 임효성 노동의장 등은 조속히 참여인력을 선정하여, 수해 현장을 찾아 복구 활동에 힘을 보탰다. 침수 농가를 찾아 집기류 세척, 쓰레기 정리, 진흙 제거 등 복구 작업에 나섰으며 수해로 인해 생활에 불편
우리는 매일 우리 동네에서 다양한 혜택을 누리며 살아간다.아이들이 안심하고 다니는 학교길, 밤에도 밝게 빛나는 가로등, 응급 상황에 신속히 출동하는 소방차와 구급차, 마을 어귀에 조성된 푸른 공원까지 이 모든 것의 바탕에는 한 가지 공통점이 있다. 바로 ‘지방세’다.지방세는 지역 사회를 지탱하는 든든한 뿌리이자, 미래를 준비하는 씨앗이다.매년 정해진 시기에 납부하는 재산세, 자동차세, 주민세 등은 단순한 납세의 의무를 넘어, 지역의 성장을 함께 이끄는 ‘동참’이다.지방세 중 재산세는 7월과 9월, 자동차세는 6월과 12월, 주민세는
우리는 매일 우리 동네에서 다양한 혜택을 누리며 살아간다.아이들이 안심하고 다니는 학교길, 밤에도 밝게 빛나는 가로등, 응급 상황에 신속히 출동하는 소방차와 구급차, 마을 어귀에 조성된 푸른 공원까지 이 모든 것의 바탕에는 한 가지 공통점이 있다. 바로 ‘지방세’다.지방세는 지역 사회를 지탱하는 든든한 뿌리이자, 미래를 준비하는 씨앗이다.매년 정해진 시기에 납부하는 재산세, 자동차세, 주민세 등은 단순한 납세의 의무를 넘어, 지역의 성장을 함께 이끄는 ‘동참’이다.지방세 중 재산세는 7월과 9월, 자동차세는 6월과 12월, 주민세는
2주전
미추홀학산문화원과 학익1동 주민자치회는 16일 학익1동 주민센터 앞에서 ‘옛 사진 공모전’을 위한 출정식을 열었다. 이번 출정식은 ‘옛 동양제철화학과 학익·용현동 일대의 변화’를 기록하기 위한 시민참여형 아카이빙 활동의 일환이다. 미추홀학산문화원과 학익1동 주민자치회가 협력하여 지역의 옛 사진과 기억을 직접 찾아 나서는 본격적인 활동의 시작을 알리는 자리다. 이날 학익1동 주민자치회, 행정복지센터, 자생단체, 미추홀학산문화원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여해, 지역의 기억을 찾고 마을의 과거를 기록으로 남기기 위한 첫걸음에 힘을 보탰다
2주 가까이 충북 전역을 달궜던 폭염특보가 해제됐다.13일 청주기상지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부로 도내 전 지역의 폭염주의보가 모두 해제됐다.이날 오전 10시 기준 청주·충주·제천·음성·진천·괴산·증평·단양 지역의 폭염경보는 폭염주의보로 하향 조정됐고, 오후 들어 충북 전역의 폭염특보가 전면 해제됐다.기상지청은 제주 남쪽 해상 저기압의 북상과 북서쪽 상층 찬공기의 남하로 형성된 비구름대가 유입되면서 도내의 폭염 특보를 해제한다고 밝혔다.충북에는 이날부터 15일까지 20~60㎜의 비가 예상되며,
김포시 민선8기 시정구호 ‘통하는 70도시 우리김포’ 에서 70은 ‘70만 대도시로 향함’을 뜻한다. 민선8기 김포시는 출범 3년만에 도시의 교통 및 도시개발, 교육 지형을 바꾼데 이어, 시민 일상 속 문화·복지 체감도를 향상시키며 김포의 도시경쟁력을 전국을 넘어 세계에 알리고 있다. 김병수 시장이 이끄는 김포시 민선8기는 전반 2년 동안 지역의 숙원인 5호선 김포연장 및 신도시 확장, 산업기반 마련 등 중앙정부와 함께 해소해야 할 문제에 집중했고, 후반 2년 동안에는 시민 소통을 확대해 나가며 지역의 자원을
인기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사)한국교통장애인 대구달서지회, 교통사고 30%줄이기 캠페인 성료
한국교통장애인 대구달서지회에서 지난25일 대구 지하철2호선 계명대역 사거리에서 교통사고 30% 줄이기 캠페인을 진행하였다. 한국교통장애인협회는 올바른 교통문화 정착과 교통사고로 인한 장애인과 부모를 잃은 유자녀의 재활과 자립을 위한 비영리 단체이다. 이날 행사에는 한국도로교통공단 대구지부직원,
Generic placeholder image
[태화강]회계감독, 자본시장 신뢰의 시작점
2015년 61개국 중 60위, 2020년 63개국 중 46위, 그리고 2025년 69개국 중 60위.국제경영개발연구원이 발표한 대한민국의 회계투명성 순위이다. 세계적으로 유례를 찾기 힘든 표준감사시간제도와 주기적 감사인 지정제도의 도입도 미봉책에 불과했으며, 회계제도에 대한 근본적인 신뢰 회복이 여전히 필요하다는 사실을 드러낸다. 대학에서 회계학을 가르치는 필자는 회계의 공공성과 신뢰를 다시 세우기 위한 구조적 변화가 더 이상 미뤄져서는 안 된다는 위기의식을 느낀다.회계는 평가와 책임을 위한 도구이다. 숫자로
Generic placeholder image
6.27 대책 한 달…서울 아파트 거래량 75.5% 감소
정부가 수도권 부동산시장 과열 국면에 대응하고자 '6.27 가계부채 관리 방안'을 시행한 지 한 달이 지나는 동안 매수심리 위축 양상이 뚜렷해진 것으로 나타났다. 주택담보대출...
Generic placeholder image
“규제 문턱 낮춘다 ... 드론특별자유화구역 전국 67곳으로 대폭 확대
국토교통부는 드론 산업의 서비스 모델 상용화를 촉진하고, 기술 실증을 위한 기반을 확대하기 위해 제3차 드론특별자유화구역을 지정했다.이번 제3차 지정을 통해 드론특별자유화구역은 전국 32개 지자체, 총 67개 구역으로 대폭 확대된다.드론특별자유화구역은 비행승인, 특별비행승인, 안전성 인증 등 드론 비행 규제 6종을 면제하거나 간소화는 제도로서, 지자체의 안전관리를 전제로 드론 비행을 허용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이를 통해 민간 기업은 실험실에 머무르지 않고, 실제 환경에서 드론을 활용해 자유롭게 실증할 수
Generic placeholder image
내란특검, 이상민 전 장관 구속영장
12·3 비상계엄 관련 내란 외환 의혹을 수사하는 조은석 특별검사팀이 '언론사 단전·단수 지시' 등 의혹을 받는 이상민 전 행정안전부 장관에 대한 신병 확보에 나섰다.박지영 특검보는 28일 브리핑에서 "이 전 장관에 대해 내란 중요임무 종사 및 직권남용 권리행사 방해, 위증 등 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고 밝혔다.박 특검보는 "범죄 중대성 및 증거인멸 우려, 재범 위험성 등을 고려했다"고 부연했다.이 전 장관은 비상계엄 선포 당일 윤석열 전 대통령의 지시를 받아 소방청 등에 언론사 단전·단수 지시를 전달한 혐의를 받는다.특검팀은
최신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경산시, 전응수 변호사 고문변호사로 위촉…행정 법률서비스 강화
경산시가 복잡하고 다양해지는 행정 수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시민을 위한 법률 서비스를 확대하기 위해 고문변호사를 추가로 위촉했다. 시는 1일, 전응수 변호사를 새로운 고문변호사로 위촉하며 법무 행정 전문성 강화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 위촉으로 경산시 고문변호사는 기존 4명에서 5명
Generic placeholder image
전주시, 싱가포르서 스포츠·관광·안전 외교 '총력전'
전주시가 대규모 국제스포츠 행사 유치를 위한 본격적인 외교 행보에 나섰다. 우범기 전주시장은 제22회 세계수영선수권대회가 열리고 있는 싱가포르를 방문해, 관광·보건·안전 분야...
Generic placeholder image
경산 청소년, 숲에서 배우고 마을에서 나눈다…‘2025 숲:콕캠프’ 성료
경산시 청소년들이 여름 방학을 맞아 자연과 지역사회 봉사를 아우르는 특별한 캠프를 통해 성숙한 시민으로 거듭났다. 경산시자원봉사센터가 주최한 ‘2025 하계 숲:콕캠프’가 지난 7월 31일부터 8월 1일까지 성주군과 고령군 일대에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
Generic placeholder image
가수 션, 기적을 향해 달리다
국내외 정세가 불안합니다. 서로를 향한 미움이 깊어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주위를 둘러보면 남모르게 내 소중한 것을 나누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이들 덕분에 우리 사회는 미래의 ...
Generic placeholder image
서영교·서울농협, 복날 ‘ 건강한 여름나기 나눔 행사 ’ 참석
더불어민주당 서영교 국회의원은 7월 30일 중복을 맞아 서울시립중랑노인종합복지관에서 열린 ‘건강한 여름나기 나눔 행사’에 참석해 지역 어르신들에게 안심 삼계탕을 전달하며 건강한 여름을 기원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서울농협 주관, 나눔축산운동본부 후원으로 마련됐으며, 목우촌 안심 삼계탕 800개가 중랑구 어르신들에게 제공됐다. 이와 함께 서울양계농협은 수박 30통을, 동서울농협은 배즙 50상자를 후원하며 더위를 식혀줄 선물로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서영교 의원은 “오늘의 주인공은 서울농협과 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