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25회째를 맞는 울산재즈페스티벌이 오는 18일 낮 12시부터 울주군 간절곶 해맞이 장소 야외무대에서 개최된다. 울산재즈페스티벌협회가 주최·주관하고 울산시와 울주군이 후원하는 울산재즈페스티벌은 우리나라에서 가장 오래된 전통과 높은 수준을 갖춘 재즈 축제로 평가 받는다. 참여 아티스트로는 네덜란드에서 활동하고 있는 노미, 벨기의 출신의 재즈 듀오 민라, 국내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뮤지션들인 양준호 트리오, 김영미, 그레이스나 쿼텟, 재즈씬에서 떠오르는 라이징 스타들인 루카마이너, 노태헌 밴드, 백효은, 비올라로라와 플루티스트
계룡시의회 이청환 부의장은 지난 13일 엄사면 경로식당 설치사업과 관련한 기자간담회에서 공유주방 장소 반대에 대한 자신의 입장을 밝혔다.이 부의장은 이날 공유주방 설치는 계룡시민에 꼭 필요한 사업이지만 “후보지 선정에 있어 다른 좋은 후보지와 대안이 있는데도 식당 공간과 주차장이 협소한 곳을 왜 선정했는지 의문이 든다”고 말했다.현재 시가 추진 중인 공유주방 후보지는 엄사면 번영3길 73-3 강남빌딩 1층 50여평 규모로 사업비 4억 여원이 투입되며 임대료는 월 160만원 소요된다.시에 따르면 엄사면 노인인
한국교육시설안전원은 최근 여의도공원 문화의 마당에서 서울시 소방재난본부가 주최하는 ‘2024년도 서울안전한마당’에 참여해 ‘학교 재난 심리 안정화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마음이 모이면 안전한 서울이 됩니다’를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에는 73개 기관이 참여했으며 안전원 운영부스에는 약 3,000여 명의 시민들이 찾았다.행사에서 안전원은 학생, 교직원, 학부모 등을 대상으로 ▲재난 트라우마 이론 교육 및 OX 퀴즈 ▲마음을 편안하게 해주는 안전한 장소 경험 ▲심리 안정화 물품 체험 등 심리
비자림로를지키기위해뭐라도하려는시민모임·제주녹색당은 지난 6일 비자림로 공사 현장 전반에 대한 모니터링을 실시한 결과 환경저감대책이 비자림로 환경을 전혀 지키지 못 하고 있다고 주장했다.이들은 “이식 수목들에서 고사한 수목들과 이름표를 잘못 붙인 수목들을 상당수 확인할 수 있었다”며 “팽나무들에 때죽나무, 보리수나무, 개서나무, 후박나무 등의 이름표가 붙어있는가 하면 생달나무에는 비목나무 이름표가, 말오줌나무에는 예덕나무 이름표가 붙어있었다”고 말했다.이들은 아울러 “제주도는 팔색조 번식 장소 주변 도로 가장자리에 차폐 나무 울타리를
동두천시, 경기도립노인전문동두천병원, 동두천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3일, 의료복지 사각지대 공백 해소를 위한 「찾아가는 이동병원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찾아가는 이동병원 ‘닥터 GO’ 사업은 의료기관의 접근 편의성 저하 및 경제적 부담으로 의료 혜택을 받지 못하는 저소득 어르신을 위해 무료로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동두천시와 각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더욱 확고한 지역 돌봄 체계를 구축하고자 했다.한편 이날 협약을 통해 시는 대상자 발굴 및 장소 지원, 경기도립노인전문병원은 의료 정보 및 무료 건
기장군은 무더운 여름철 군민들에게 시원하고 쾌적한 휴식 장소 제공을 위해 정관읍 윗골공원 내 야외 물놀이장이 오는 6월 1일부터 운영에 들어간다고 29일 밝혔다.윗골공원 야외 물놀이장은 약 1,170㎡ 규모로 ▲워터슬라이드 2개 ▲워터드롭 2개 ▲부들분수 8개 등 ‘물놀이시설’과, ▲샤워시설 4개 ▲탈의실 2개소 ▲의무실 및 화장실 등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어, 지역 어린이들은 물론 군민들과 관광객들이 즐겨 찾는 여름철 명소로 손꼽히고 있다.올해 운영 기간은 6월 1일부터 8월 말까지로,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영천소방서가 봄철 화재 안전 대책의 하나로 소방서 자체 특수시책 아파트 피난 대책 삼박자 입체교육 홍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소방청 통계에 따르면 2020년부터 2022년까지 발생한 아파트 화재 사고는 8233건으로 1075명의 인명피해가 있었고 이 중 40.3%가 대피 중에 발생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에 따라 소방서는 아파트에서 화재가 발생하면 무조건 대피하는 것보다 화재 발생 장소, 화염, 연기 등의 여건을 판단해 상황에 맞게 대피하는 것이 좋다고 판단한다. 소방서는 지난 3월부터 관내 아파트 45개소, 경로당
"아이들이 납치됐다"며 경찰에 거짓 신고를 한 50대 남성이 즉결심판에 회부됐다. 20일 경찰에 따르면 전날 오후 6시쯤 대구 서부정류장역 인근에서 "아이들이 차량에 강제로 태워졌다"는 A 씨의 신고가 경찰에 접수됐다. 긴급한 상황이라고 판단한 경찰은 현장과 그 일대 주요 도로에 순찰차 40대와 인력 80여명을 배치했다. 하지만 경찰은 현장을 비추는 CCTV에서 신고 내용이 파악 안되고, 납치 장소 등에 관한 A 씨 진술도 번복되자 허위 신고로 판단, A 씨를 경범죄 처벌법 위반 혐의로 즉결심판에 회부했다.
구리시는 시민들의 안전한 통행을 위해 오는 6월 시청 및 구리경찰서 등 2개소 횡단보도에 ‘보행신호등 적색 잔여 시간 표시기’를 시범 설치한다.시는 지난해부터 보행신호등 적색 잔여 시간 표시기 시범 설치 장소 및 설치 운영 사항에 대해 구리경찰서와 협의해 왔으며, 올해 4월 열린 제1차 교통안전심의위원회에서 보행신호등 적색 잔여 시간 표시기 시범 설치 안건이 통과됐다.보행신호등 적색 잔여 시간 표시기는 기존 녹색신호 시 표시되던 잔여 시간을 적색신호에도 표시해 보행자에게 대기해야 하는 시간을 숫자
국내 여행 활성화를 위해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5월 14일~6월 30일 동안 '6월 여행가는 달' 캠페인을 진행한다. 관련해 연중 가볼 수 있는 곳이 아니거나 평소 일반인에게 공개하지 않았던 장소 및 체험을 '숨은 관광지'라는 이름으로 공개될 전망이다.문화재청과 해양수산부의 협조를 통해 섬진강 재첩잡이 손틀어업 체험, 남해 지족해협에서의 죽방렴 물고기잡이 체험, 아산 외암민속마을 문화유산 야행, 부귀와 장수를 상징하는 천연기념물인 예천 석송령 등이 특별 개방된다.이와 함께 지난 3월 여행가는 달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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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역전마을 공공임대주택(르네상스 빌리지), 입주자 및 예비입주자 모집
경산시는 경산역전마을 르네상스 도시재생사업의 일환으로 추진 중인 ‘역전마을 공공임대주택’의 입주자 및 예비입주자 모집을 6월5일부터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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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서부교육지원청, 소규모병설유치원 공동 교육과정 운영
대전서부교육지원청은 소규모 병설유치원을 대상으로 2024학년도부터 공동교육과정을 운영하며, 성공적 운영을 위해 31일부터 해당 유치원 교사들을 대상으로 교사공동체 모임을 운영한다.공동교육과정은 3학급 이하의 소규모 병설유치원을 대상으로 15개원의 중심유치원과 21개의 협력유치원으로 구성해 체험학습, 교육활동 행사, 방과후 특성화 활동 등 교육활동과 학사일정 등을 협력적으로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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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자살예방센터 ‘생명사랑 동행촌 만들기’ 시민 제안 토론회 성료
서울시자살예방센터는 5월 29일 서울시민 100인과 함께 ‘생명사랑 동행촌 만들기’ 시민 제안 토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시민 제안 토론회는 청년문화공간JU동교동에서 진행됐으며, 마을의 자살 위험을 높이는 위험요인과 자살을 줄이기 위해 우리에게 필요한 조직, 지원, 실천에 대한 토론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서울시자살예방센터는 이번 토론회를 통해 효과적이며 근거에 기반한 ‘서울형 동단위 사업 전략’을 모색하기 위해 마을의 구성원인 통장과 동대표, 소방, 경찰, 주민센터, 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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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포럼] "모든 외교·정책 엔진동력은 '지방'…제주, 지방외교 등불로"
제주특별자치도가 지방외교 중요성을 강조하며 글로벌 위기에 대응하기 위한 지방도시 간 협력 강화를 촉구했다. 제주도와 제주평화연구원은 31일 제주국제컨벤션센터 한라홀에서 제19회 평화와 번영을 위한 제주포럼 ‘글로벌 협력 등불로서의 지방외교’ 특별세션을 개최했다.오영훈 지사는 기조연설을 통해 “지역 현안은 그 지역에 사는 모두가 가장 잘 인식하고 있기에 지역이 제시하는 해법은 국가 외교보다 훨씬 더 구체적이고, 실질적”이라면서 “모든 외교와 정책을 실행하는 엔진 동력은 ‘지방’이며, 중앙정부는 이를 뒷받침하는 구조로 시대가 변화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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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도 울주군 찾아가는 교과서 클래식 음악회 운영 시작
울주군은 문화 소외지역 학생들을 위해 초․중학교를 대상으로 ‘2024년 울주군 찾아가는 교과서 클래식 음악회’ 교육을 지난 5월 29일 상북초등학교 소호분교를 시작으로 운영한다.본 교육은 관현악단 오케스트라가 학교로 찾아가 교과서 수록 클래식을 학생들이 이해하기 쉽게 해설과 함께 연주하고 퀴즈와 악기 체험 등 학생 참여 활동도 함께해 학생들의 문화 소양을 높이는 음악 체험 교육 프로그램이다.앞서 4월 울주군은 관내 학교들을 대상으로 참여 신청을 받았으며, 선정 기준에 따라 초등학교 6개교, 중학교 4개교 등 총 10개 참여 학교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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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제군 용대1리 마을, 농촌마을 활력 프로젝트 선정
인제군 북면 용대1리 마을이 강원특별자치도 주관 ‘2024년 농촌마을 활력 프로젝트’추진 마을로 선정됐다.지난해 처음 시작된‘농촌마을 활력 프로젝트’는 새농어촌건설운동, 기업형새농촌만들기 사업을 잇는 새로운 전략사업으로 주민의 삶의 질 향상과 활력 넘치는 농촌마을 조성에 초점을 맞춘 사업이다.올해는 총 8개 시․군 12개 마을이 사업을 신청해 엄격한 심사과정을 거쳐 용대1리를 포함한 4개 마을이 최종 선정됐다.용대1리 마을주민들은 올해부터 2026년까지 3년간 도비 포함 총5억 9천만 원을 지원받아 마을의 새로운 활력 만들기에 나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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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당원권 강화' 의견수렴 시작…중진들 "중도 표심 고려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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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국회의장단 및 원내대표 경선에 당원 투표 결과 20%를 반영하는 등 '당원권 강화'를 골자로 하는 당헌·당규 개정안에 대해 당내 의견수렴 절차를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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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춘생 “1호 법안으로 4·3역사 왜곡처벌법 발의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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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출신 정춘생 국회의원이 22대 국회 1호 법안으로 제주4·3의 역사를 왜곡·폄훼 시 형사처벌을 하기 위한 법안을 발의하겠다고 3일 밝혔다.정 의원은 이날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제22대 국회 4·3특별법 개정 방향 토론회’를 주최한 가운데 “4·3평화기념관에는 있는 아무것도 새겨지지 않은 백비는 반세기가 넘도록 4·3의 진실을 외면해 온 대한민국의 부끄러운 민낯이자 앞으로 반드시 우리가 채워나가야 할 숙제”라며 제주4·3특별법 개정안 발의한 이유를 밝혔다.이어 “4·3 역사 왜곡과 폄훼 방지를 위한 법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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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군 2024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 집중 홍보 추진
강원 고성군은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위하여 다양하고 우수한 지역 특색이 반영된 답례품을 지난 4월 18일 28개 업체 82개 품목을 공모 선정하였으며, 선정된 답례품은 오는 7월 1일부터 고향사랑기부자에게 제공할 계획이다.건전한 기부문화 확산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고성군은 지난해 자매결연 도시와 지속적인 상생협력 및 교류 활동 추진으로 양 지자체 상호기부 동참과 기부제의 성공적인 정착 등 지속적인 우호 관계를 유지해 오고 있다.또한, 기부 유도를 위한 행운 이벤트 추진 등 지역특산품 홍보와 병행하여 기부 상승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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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한규 "국립 4.3트라우마센터 독립기구로 설립할 것"
국립 국가폭력트라우마치유센터가 오는 7월 첫 출범하지만 ‘제주 분원’으로 격하된 가운데 독립적인 센터를 설립하고 운영비 전액을 국비로 지원할 수 있는 법안이 발의됐다.김한규 국회의원은 이 같은 내용을 담은 ‘트라우마치유센터법’ 개정안을 발의했다고 3일 밝혔다.해당 법안은 국립트라우마치유센터가 행정안전부 출연기관임에도 운영비와 인건비의 절반을 제주특별자치도에 부담하는 문제를 해결하는 데 있다.특히, 트라우마 치유 대상이 4·3생존 희생자와 고령의 유족 등 특수성을 고려해 제주에 별도의 독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