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는 지난 11월 21일 인천 미추홀타워 20층 대회의실에서『제10회 인천바이오헬스밸리 추진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인천바이오헬스밸리 추진협의회는 「인천광역시 바이오헬스산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에 따라 2019년 7월 최초 구성된 자문·심의기구이며 인천 바이오헬스산업의 정책과 사업 추진에 대한 자문을 담당하는 산․학․연․관 협의체로서 이번 회의 역시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지혜를 모았다.이날 협의회에는 인천시와 셀트리온, 삼성바이오로직스, 대봉엘에스, 보로노이
셀트리온그룹은 11일 이사회 결의를 통해 셀트리온과 셀트리온제약의 올해 배당 계획을 각각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배당은 내년 정기주주총회에서 최종 의결을 거쳐 확정 후 주주들에게 지급될 예정이다. 배당 기준일은 오는 31일이다.셀트리온은 보통주 1주당 750원의 현금배당을 결정했다. 총 배당금은 약 1640억원 규모로 역대 최대 수준이다. 배당 규모는 발행주식총수에서 자기주식을 제외한 약 2억1861만주를 대상으로 산정했다. 올해 미국 생산시설 인수 등 대규모 투자를 병행하면서
셀트리온이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램시마’ 피하주사 제형의 글로벌 임상 결과를 국제 학술지에 발표했다.셀트리온은 크론병 환자를 대상으로 한 ‘램시마’ 피하주사 제형 ‘짐펜트라’의 글로벌 임상 3상 사후분석 결과가 국제학술지 임상 위장병학 간장학에 게재됐다고 26일 밝혔다.이번에 발표된 연구는 ‘리버티-CD’ 임상의 사후분석으로, 크론병 환자 343명을 대상으로 최대 102주 동안 짐펜트라의
한국수출입은행은 셀트리온의 미국 ‘일라이 릴리’ 생산시설 인수를 위해 3500억 원의 금융을 제공한다고 25일 밝혔다.이번 수은 금융지원을 통해 셀트리온은 세계 최대 의약품 시장인 미국 내 생산과 판매체계를 일괄 구축할 수 있게 됐다. 바이오산업은 국가 안보의 핵심요소이자 세계경제 성장을 견인하는 핵심동력으로 그 중요성이 점차 커지고 있다. 정부도 한국 바이오산업 육성을 위해 다양한 정책을 추진 중이다. 특히 국내 바이오기업들
셀트리온에서 판매 중인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앱토즈마’가 미국 상위 5대 처방약급여관리업체 중 하나인 ‘시너지 컬렉티브’ 처방집에 등재되며 출시 초기 환급 커버리지를 확보하는데 성공했다.이번에 등재된 제품은 앱토즈마 정맥주사 제형으로, 시너지에서 관할하는 모든 공-사보험 처방집에 우선 처방이 가능한 선호의약품으로 등재됐다. 내년 1월부터 환자 환급 적용이 가능해져 빠른 처방 확대를 통한 시장 커버리지 조기 선점이 기대된다.이로써 셀트리온은 올 10월 앱토즈마 출시 당
제약바이오 기업 셀트리온이 결산 배당으로 주당 750원의 현금 배당을 결정했다. 12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셀트리온은 전날 이사회에서 이번 배당안을 확정했다. 시가배당률은 0.4%이며, 배당 기준일은 오는 12월 31일이다. 이번 배당은 내년 정기주주총회에서 최종 의결을 거쳐 확정 후 주주들에게 지급될 예정이다. 배당금 지급 예정일은 주주총회 결의 후 1개월 이내로 예정돼 있다. 이번 배당은 자사주를 제외하고 총 2억1861만3124주를 대상으로 산정됐다. 배당금 총액은 1639억5984
인천광역시는 12월 5일 시청 소통회의실에서 ‘2026년 환경관리 우수기업 지정식 및 유공 표창 수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올해는 총 10개 관내 기업이 환경관리 우수기업으로 지정되었으며, 우수기업 활성화에 기여한 기관과 개인에 대한 시장 표창도 함께 진행됐다. 인천시는 간담회를 통해 기업의 현장 의견을 듣고, 지속 가능한 환경관리 체계 확산 방안을 논의했다.1부 행사에서는 ▲코스모코스 ▲삼표산업 송도공장 ▲에몬스가구 ▲셀트리온 제2공장 ▲린나이코리아 제1공장
셀트리온이 미국 식품의약국으로부터 만성 특발성 두드러기 치료제 ‘옴리클로’의 300㎎ 프리필드시린지 제형 허가를 추가로 획득했다.셀트리온은 이번 승인으로 옴리클로가 오리지널 의약품과 동일한 75㎎, 150㎎, 300㎎ 등 3종의 PFS 용량 제형을 모두 갖추게 됐다고 3일 밝혔다.이번에 승인된 300㎎ 고용량 제형은 단일 투여로 더 많은 약물량을 전달할 수 있어 기존 저용량 제품을 여러 번 투약해야 했던 환자들의 편의성을 높였다. 셀트리온은 이로써 환
셀트리온이 유럽 주요 국가에 만성 특발성 두드러기 치료제 ‘옴리클로’를 추가 출시하며 시장 공략을 본격화했다.셀트리온은 지난 9월 유럽에 선보인 오말리주맙 바이오시밀러 ‘옴리클로’가 독일, 스페인, 영국, 프랑스 등 주요국에서 출시를 완료했다고 25일 밝혔다.옴리클로는 지난해 5월 유럽의약품청으로부터 오말리주맙 바이오시밀러 중 최초로 판매 허가를 받은 제품이다. 셀트리온은 노르웨이를 시작으로 유럽 전역에서 퍼스트무버 전략을 추진하며 시장 점유율 확대에 나서고 있다.특히 E
셀트리온은 유럽의약품청 산하 약물사용자문위원회로부터 스텔라라 바이오시밀러 ‘스테키마’와 ‘코이볼마’의 오토인젝터 제형을 추가하는 변경허가 신청에 대해 ‘승인 권고’ 의견을 받았다고 18일 밝혔다.변경허가 신청에 대한 CHMP의 승인 권고 의견은 승인으로 간주됨에 따라 셀트리온은 스테키마와 코이볼마에 대해 각각 45mg와 90mg 용량의 AI 제형을 확보하게 됐다. 코이볼마는 이번 변경허가로 45mg 바이알 제형 승인까지 획득해 두 제품 모두 오리지널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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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준의 기후편지] K-드라마, 기후위기의 게임체인저
김연준 기후회복실천문화원장은 30년간의 공직 생활을 마치고 기후 활동가로 제2의 인생을 시작했으며, 최근 '함께 쓰는 기후반성문'이라는 책을 출간했습니다.기후 위기 대응과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그는 전직 고위 공무원으로써 기후 위기 심각성을 알리고 실천을 촉구하는 활동에 매진하고 있습니다.그의 저서 '함께 쓰는 기후반성문'은 기후 위기 신호와 생활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습관들을 담고 있고, 특히 책 제작 시 재생 용지, FSC 인증 종이, 친환경 콩기름 잉크를 사용하는 등 친환경적인 방식을 채택하기도 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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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2025년 하반기 사회보장급여 확인조사
서귀포시는 ‘2025년 하반기 정기 확인조사’를 실시하고 복지자격을 재점검할 계획이라고 14일 밝혔다.사회보장급여 확인조사는 국세청, 국토교통부 등 20여 개 공공기관과 140여 개 금융기관으로부터 입수한 65종 소득·재산 자료를 바탕으로 수급 자격을 연 2회 조사하는 제도이다.대상은 기초생활보장, 기초연금, 한부모가족 등 13종 사회보장급여 대상자 2,938가구다.조사결과, 급여 탈락 또는 급여의 변동이 예상되는 대상자들에게는 수급권 보호를 위해 수급자에게 충분한 소명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특히 실제 생활이 어려운데 중지되는 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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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지역 한우 유전자 검사해 보니 “모두 진짜 한우” 
울산시 보건환경연구원은 한우 유통 질서 확립을 위해 ‘한우 확인 검사’를 한 결과, 모두 한우가 맞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13일 밝혔다.이 검사는 한우로 표기돼 유통되는 소고기의 대립유전자로 검증해 실제 한우가 맞는지 확인하는 것이다.보건환경연구원은 올해 1월부터 이달 2일까지 구·군 친환경급식지원센터와 식육판매업소 등에서 수거한 424건을 검사했다.또 판매업소에서 채취한 소고기 시료 101건을 도축단계에서 보관된 시료와 대조해 유전자가 동일한지 확인한 결과, 10건이 불일치하는 나타났다.연구원은 개체 이력 정보 관리 미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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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응급의료체계 혁신 "민주당 최우수정책상" 영예
‘환자는 헤매지 않고, 구급차는 멈추지 않는다’는 슬로건을 실현한 제주 응급의료 혁신이 전국 최우수 정책으로 꼽혔다.제주특별자치도의 ‘지역완결형 응급의료체계 혁신 정책’이 14일 더불어민주당 주최로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2025 지방정부 우수정책·지방의회 우수조례 경진대회에서 광역단체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정청래 대표는 축사에서 “칭찬은 고래를 춤추게 하고 시상은 사람의 입꼬리를 춤추게 한다”며 “이번 대회에서 의료환경, 주거 등 다양한 분야의 우수 조례와 정책들이 나왔다”고 밝혔다.이어 “필요하면 입법으로 승화·발전시켜야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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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가 내년부터 출산 지원금을 ‘최대 840만원’까지 지급한다.19일 인천일보 취재를 종합하면 시흥시는 2026년부터 시흥에서 아이를 낳는 출산 가정에 첫째 아이 90만원에서 넷째 아이 840만원까지 지원금의 범위와 금액을 확대했다.시흥시는 민선 8기 공약인 산후조리 공공서비스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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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사이모' 논란 하루 만에…입짧은햇님 구독자 2만 명 이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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