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보훈부는 고령·독거 국가유공자의 사회적 고립과 고독사 예방을 위해 약 400명 국가유공자를 대상으로 ‘사물인터넷 기반 실시간 안부확인 서비스’ 시범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28일 밝혔다. 시범사업 후 내년부터 전체 위험군을 대상으로 사업이 확대될 예정이며 인공지능 기
김만식 기자 = 예산군은 ‘2025년 저소득 1인가구 고독사 예방 전수조사’를 실시한 결과 전체 조사 대상자 1996명 가운데 52가구가 고독
고흥군은 8월 26일, 홀로 지내며 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고독사 고위험군과 은둔형 외톨이 등 지역 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생필품과 식품꾸러미를 전달했다고 밝혔다.이번 지원은 여름철 무더위 속에 생활이 어려운 사회적 고립 가구에 건강한 식생활과 안전한 생활 여건을 제공하고자 마련됐으며, 고독사 예방·관리 및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다.전달 꾸러미에는 여름철 건강관리에 도움이 되는 식료품과 일상생활에 꼭 필요한 생활용품 등이 포함돼, 수혜 가구의 실질적인 생활 안정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충남 천안시는 ‘2025 사회적 고립가구 실태조사’를 통해 총 93명의 고독사 위험군을 발굴했다고 25일 밝혔다.시는 지난 5~7월 3개월간 주거취약지 거주자, 중독·자살 등 고위험군 등 사회적 고립 가능성이 높은 1인가구 1007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응답자 715명 중 93명이 고독사 위험군으로 분류됐다. 위험군의 59.2%가 50~60대 중장년층으로 나타났으며, 남성 비율은 65.6%으로 여성 34.4%보다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위험군의 41.9%가 보호체계가 전혀 없는 것으로 조사됐으며, 기초생활수급자(3
영양군은 여름철 고독사 예방과 취약계층의 건강한 주거환경 조성을 위해 관내 독거노인 및 위기가구 70세대에 주거환경개선 물품꾸러미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물품꾸러미는 생활 속에서 위생과 안전을 지킬 수 있도록 곰팡이 제거제와 제습제, 살충제 등 청소·방역용품 등으로 구성되었으며, 지역 내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가구들
목포시는 올여름 이어지는 호우와 폭염에 대비해 고독사 위험군의 안전 보호와 사회적 고립 가구의 조기 발굴, 체계적 지원을 위해 정보기술을 활용한 적극적인 예방 활동을 펼치고 있다.시는 동 행정복지센터와 함께 고독사 위험군, 1인 가구, 또는 설치를 희망하는 주민을 대상으로 ‘희망안심지킴이’ 앱 보급을 적극 홍보하고 있다. 이 앱은 이용자의 안부를 실시간 확인할 수 있어, 위험 상황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이 가능하다. 희망안심지킴이 앱은 스마트폰 플레이스토어에서 누구나 손쉽게 내려받아 사용할 수 있다.또한 AI
최근 사회문제가 되는 사회적 고립과 고독사 예방을 위해 포괄적이고 효율적인 지원체계 구축에 필요한 조례 개정이 추진된다. 이영해 울산시의원은 사회적 고립 가구를 위한 사회 안전망 구축이 어느 때보다 필요하고, 다양한 정책 수립이 요구되는 상황에서 ‘울산시 사회적 고립 1인 가구 고독사 예방 및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문화복지환경위원회 심사를 통과했다고 4일 밝혔다. 통계청에 따르면 최근 5년간 전국적으로 총 1만6826명, 울산은 290건의 고독사가 발생한 가운데 지금도 뚜렷한 증가 추세를 보인다. 이에 서울은 2022
4일전
연수구가 사회적 고립 가구 발굴과 고독사를 예방하기 위한 ‘1인 가구 생활 실태 전수조사’를 마무리하고 맞춤형 복지서비스 지원에 착수했다.특히 구는 조사 응답 대상자 중 절반 이상이 고독사 위험군으로 분류된 만큼, 다양한 복지정책을 선제적으로 제공한다는 계획이다.구는 지난 5월부터 한 달 동안 신규 책정된 저소득 1인 가구를 대상으로 실태 조사를 진행하고 ▲건강 상태와 경제 상황 ▲고독사 위험 수준 ▲정책 욕구 ▲복지서비스 전달 매체 등을 파악했다.실태 조사 결과, 모두 428가구 중 응답자 가운데 176
충북 청주시가 최근 사회적 문제로 떠오른 장년층 1인가구 고독사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25일 시에 따르면 청주시 1인 가구 비율은 지난 2020년 38.5%에서 올해 42.8%로 증가했다.경기 불황과 이혼, 비혼 등으로 장년층 1인 가구도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으며 무연고 사망자의 경우 장년층 비율이 40%에 달한다고 시는 설명했다. 이에 시는 1인 가구의 고립감을 해결하기 위해 우체국과 함께하는 ‘안부살핌 우편서비스’를 하고 있다. 청주·서청주 우체국 집배원이 장년층 고독사
합천군 청덕면은 지난 20일 중적마을 경로당을 방문해 고독사 및 폭염 등 군민 안전 사항을 홍보하고 캠페인 활동을 전개했다.이날 활동은 여름철 폭염발생에 따른 군민의 피해 예방과 독거노인 등 사회적 취약계층의 안전을 살피고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독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은숙 청덕면장을 비롯해 직원 10여명은 어르신 및 주민들을 대상으로 ▲여름철 폭염에 대비해 생수 40병을 나누어 주며, 폭염시 행동요령과 건강관리 방법을 안내하고, ▲고독사 예방 교육과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한 홍보 캠페인을 실시했다.또한 주민들을 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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