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가 수도권 가맹점사업자 400곳과 가맹본부를 대상으로 특정 협력업체 이용 강제 등 거래강제행위 실태조사에 나선다.경기도는 22일 경기도청에서 이런 내용을 담은 ‘가맹본부 거래강제행위 실태조사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이번 조사는 가맹계약 체결 과정에서 가맹본부가 주문결제시스템, 키오스크, 테이블오더, 서빙로봇 등 가맹사업의 동일성 유지와 직접적인 관련이 적은 시설·물품을 특정 협력업체와 계약하도록 사실상 강제하는 관행을 파악하기 위해 추진된다.착수보고회에서는 용역 수행기관인 ㈜엔알에스가 조사방법과 세부 추진계획을 설명하고,
대법관이나 지방법원장 등 현직 판사들이 선관위원장을 겸임해 온 현행 선거 관리 시스템을 반드시 타파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야권에서 커지고 있다.판사들이 비상임, 사실상 명예직인 선관위원장까지 맡는 관행은 애초부터 잘못됐다는 지적이다.나경원 국민의힘 국회의원은 19일 페이스북에서 최근 드러난 선관위의 문제점을 조목조목 지적하며 기존 선관위 조직을 해체하고 완전히 새로운 선거 관리 거버넌스를 구축해야 한다고 주장했다.판사 출신인 나 의원은 "원래 현직 법관이 각급 선관위원장을 겸임해 온 것은 정치권력으
충북 충주시는 16일 지역주민과 어업인 등 10여명이 입회한 가운데 충주호에 45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뱀장어 치어 2만5000 마리를 방류했다.뱀장어는 강과 바다를 오가며 산란하는 회류성 어종이다. 그러나 최근 하굿둑과 댐 건설 등으로 어도가 차단되면서 인위적인 방류 없이는 충주호와 같은 대형 댐 등 내수면에서 사실상 멸종될 위기에 처해 있다.이에 시는 내수면 어족자원을 보호하고 수중 생태계를 유지하기 위해 이번 방류 사업을 추진했다.특히 뱀장어는 시중에서 1㎏당 약 10만원 선에 거래되는 고가의 대표 민물고기인
제주특별자치도가 최근 16년 만에 남북교류협력사업을 재개한 것을 놓고, 통일연구원은 북측이 국익을 우선한 교류를 수용하고 있다고 진단했다.박은주 통일연구원 북한연구실 연구위원은 15일 발간한 보고서에서 지난 2월 중국 베이징에서 오영훈 제주도지사와 북측 인사 리호남이 만난 것은 “적대적인 두 국가가 서로의 국익을 위해 제한적 협력을 수용할 수 있음을 보여주는 사례”라고 분석했다.앞서 북한은 2023년 말 ‘적대적 두 국가론’을 공식화한 이후 당 통일전선부, 조국평화통일위원회 등 기존 대남기구를 폐지·개편하고, 통일 개념을 사실상 폐
“올해 월드컵 특수는 없어요.”월드컵 시즌만 되면 밤새도록 함성과 탄식이 오고 간 치킨집 등 도내 자영업계의 특수가 올해 북중미 월드컵에서는 사실상 전멸했다.한국 전 등 조별리그 경기가 평일 오전 시간대에 배치되면서 단체 응원이 사라진데다 대학의 기말고사 기간까지 겹쳤기 때문이다.대한민국 대표팀의 월드컵 첫 경기가 펼쳐진 지난 12일 오전 10시30분.월드컵때마다 학생들과 주민들로 붐볐던 충북 청주시 청원구 우암동 청주대 인근 먹자골목은 이날 한국경기가 열린다는 사실이 무색할 정도로 인적이 드물어 적막감만 감돌았다.대
국민의힘은 13일 서울에서 아파트 전셋값이 급등하고 있으며 전세 시장이 무너지고 있지만 정부가 낙관론을 되풀이하고 있다고 강력하게 질타했다.국민의힘 박성훈 수석대변인은 이날 오전에 서면 논평을 전했으며 "서울 전세 시장이 무너지고 있다"고 분석했다. 이어 "이재명 대통령과 정부는 위기의 경고음을 외면한 채 현실과 동떨어진 낙관론만 되풀이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또한 "국민은 집을 구하지 못해 고통받고 있는데 대통령은 '정상화 과정'이라며 사실상 강 건너 불구경하듯 말하고 있다"고 덧붙였다.한국부동산원이 앞
티빙의 개인정보 유출 사태가 예상보다 훨씬 심각한 양상으로 전개되고 있다. 단순 회원정보 일부 노출을 넘어 공격자가 내부 시스템에 침투해 데이터베이스를 직접 조회·탈취한 정황까지 드러나면서 우려가 커지고 있다.가장 충격적인 대목은 유출 규모다. 현재까지 알려진 유출 대상자는 약 1300만명 수준이다. 티빙의 월간활성이용자가 500만명 안팎인 점을 감안하면 실제 서비스를 이용 중인 가입자뿐 아니라 과거 가입 후 이탈한 휴면 회원까지 사실상 전원에 가까운 정보가 유출됐
국세청 고위직들의 대규모 명예퇴직이 현실화하면서 국세청 조직이 사실상 전면적인 새판짜기에 들어갈 전망이다.국세청 차장과 1급 지방국세청장을 포함한 핵심 간부들이 줄줄이 용퇴 수순에 들어가면서 임광현 국세청장 체제의 조직 재편도 한층 속도를 낼 것으로 보인다.8일 세정가에 따르면 이성진 국세청 차장을 비롯해 김재웅 서울지방국세청장, 이승수 중부지방국세청장, 정용대 대전지방국세청장, 민주원 대구지방국세청장, 강성팔 부산지방국세청장, 김학선 광주지방국세청장 등이 6월 말 명예퇴직 수순에 들어간 것으로 전해졌다.현재까지 명퇴서를 제출한 지
조세심판원이 미분양 주택을 공사대금 대신 받은 하도급 건설업체에 대해 종합부동산세 합산배제를 인정하는 결정을 내렸다.종합부동산세법 시행령상 ‘주택의 시공자’ 범위를 원도급자로 한정하기 어렵다는 판단이다.조세심판원은 2026년 1분기 주요 심판결정례 중 조심 2025전3690 사건에서 하도급자인 청구법인도 사실상 주택의 시공자에 해당한다고 판단했다고 5일 밝혔다.현행 종합부동산세법 시행령 제4조 제1항 제5호는 주택 시공자가 건축주로부터 공사대금 대신 받은 미분양 주택에 대해서는 종합부동산세 합산과세 대상에서 제외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제주 기점 항공 좌석난 해결을 위해 국회에서 입법정책으로 대책을 추진한다.더불어민주당은 29일 국회에서 한병도 당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제주~김포 항공 좌석 부족 사태 관련 간담회를 열었다.한 대표는 “제주~김포 항공편은 제주도민에게 사실상 대중교통과도 같은 필수 교통망인데 좌석 부족은 단순한 교통 불편을 넘어 제주도민의 이동권을 침해하는 중대한 문제”라며 “병원 진료나 출장으로 서울을 오가야 하는 도민들에게 좌석 부족은 곧 일상의 제약을 뜻한다고 생각한다”고 했다.그러면서 “국토교통부는 슬롯(시간당 이착륙 횟수
인기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가장 예쁜 순간, 가장 필요한 ‘내 편’
결혼 준비는 설레는 일이다. 하지만 동시에 낯설고 어려운 선택의 연속이다. 이해나 웨딩플래너는 그 과정에서 고객이 든든하게 의지할 수 있는 ‘내 편’이 되고 싶다고 말한다. 그는 스스로를 신데렐라의 요정 할머니에 비유했다. 주인공이 가장 빛날 수 있도록 뒤에서 고민을 듣고, 필요한 것을 준비하고, 가장 예쁜 순간을 만들어주는 사람. 결혼식이 끝난 뒤에도 오래 기억되는 플래너가 되고 싶은 그의 이야기를 들어본다. Q. 자신의 역할을 ‘한 단어’로 표현한다면?저를 한 단어로 표현하자면 ‘내 편’이라고 말하고 싶어요. 결혼 준비하는 과정
Generic placeholder image
“제1대 인천 서해구청장 취임을 앞두고 비서실장 인선 논란…‘행정 경험 부족’ 우려”
오는 7월 1일 제1대 인천 서해구청장 취임을 앞두고 비서실장 인선과 관련해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최근 서해구청과 검단구청, 7월1일자 총 471명의 인사 발령을 단행하면서 비서실장에 기술직 출신 사무관이 임명된 것으로 알려지면서 일각에서 비서실의 역할과 전문성을 고려할 때 적절한 인사인지 의문을 제기하고 있다.
Generic placeholder image
김민석 국무총리 “검사 보완수사권 폐지를 정부의 기본 입장으로 최종 정리했다”
조만간 물러나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출마를 선언할 것으로 알려진 김민석 국무총리가 검사 보완수사권 완전 폐지가 정부의 최종 입장임을 밝혔다. 김민석 국무총리는 25일 정부서울청사에서 브리핑을 해 “이재명 정부가 추진하는 검찰개혁의 기본 원칙은 수사와 기소의 분리다. 이는 검찰의 권한을 보다 합리적으로 재정립하고 국민의 기본권을 더욱
Generic placeholder image
김동희씨, 계간 ‘시와 소금 ’신인상 수상
김동희씨가 시 ‘상처 보듬기’, ‘무릎을 끌며’, ‘구엄 도대불’ 등 3편으로 계간 ‘시와 소금’ 신인상을 받았다.김씨가 출품한 시 3편은 일상의 상처와 그 회복 과정을 섬세한 시선으로 잘 포착했다는 평가를 받았다.심사위원들은 “‘상처 보듬기’에서 드러나는 신체 감각과 내면의 흔들림은 과정 없이도 깊은 여운을 남겼고, ‘무릎을 끌며’에서는 노동의 시간과 몸의 고통을 통해 삶의 지속성을 설들력 있게 보여줬다”고 밝혔다.김씨는 현재 사회복지사, 임상심리사로 활동하고 있다.
Generic placeholder image
충북개발공사, ‘건설현장 폭염 예방 캠페인’ 실시
충북개발공사는 지난 26일 충북도 후생복지관 건립공사 현장에서 대한산업안전협회와 합동으로 ‘2026년 건설현장 폭염 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충북개발공사 제공
최신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한화생명, 세브란스병원과 치매 예방 위해 맞손…치매보험도 출시
한화생명이 세브란스병원과 손잡고 치매 예방과 진단, 보장을 포함한 협력 모델 구축에 나선다. 치매 대응을 위해 보험사와 의료기관이 본격 협력을 확대한 것으로 연구과 교육을 연계로 한 치매 대응 모델 마련을 목표로 하고 있다.한화생명은 지난달 30일 초고령사회 핵심 과제인 ‘치매’ 대응을 위해 세브란스병원과 치매 케어 솔루션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이번 협약은 치매 환자 증가에 따른 장기 치료·돌봄 부담 및 ‘치매 머니’ 등 사회적 과제에 대응하기 위해 금융과 의료 대표기관
Generic placeholder image
(사)충북지장협, 제천시 신백동 경로당에 건강식 지원
충북지체장애인협회는 지난달 30일 지역 어르신들의 건강한 식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제천시 신백동 경로당에 영양죽 120상자를 기탁했다. 이번 기탁은 경로효친의 의미를 되새기고 무더운 여름철 거동이 불편하거나 식사 준비에 어려움을 겪는 어르신들이 간편하게 건강식을 드실 수 있도록 돕고자 마련됐다. 주인점 회장은 “여름철 무더위 속에서 어르신들께서 건강식을 드시고 기력을 보충해 건강한 여름을 보내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나눔을 꾸준히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충북지체장애인협회는
Generic placeholder image
LG전자, 스탠바이미 2 맥스 세계 공략… 32형·4K로 판 키웠다
LG전자가 32형 대화면과 4K 화질을 갖춘 이동식 스크린 ‘LG 스탠바이미 2 맥스’를 해외 시장에 본격 투입한다. 국내에서 먼저 선보인 제품을 북미와 유럽, 아시아 주요 국가로 확대하며 프리미엄 이동식 스크린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낸다.1일 LG전자는 이달 미국과 캐나다를 시작으로 다음 달 프랑스, 이탈리아, 대만 등 주요 국가에 LG 스탠바이미 2 맥스를 순차적으로 출시한다. 이 제품은 지난 4월 국내 시장에 먼저 공개된 이동식 스크린으로 기존 27형 모델보다 화면 크기를 약 40% 키운 32형 터치
Generic placeholder image
위성곤 제40대 제주도지사 취임..."도민과 함께 미래 만들 것"
위성곤 제40대 제주특별자치도지사가 1일 '도민과 함께! 미래를 만나는 제주'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취임했다.위 지사는 이날 오전 9시 제주도청 4층 탐라홀에서 취임식을 갖고 4년 임기를 시작했다.'먼저 만나는 미래, 기후경제수도 제주'를 비전으로 제시한 위 지사는 취임사에서 “도민의 삶이 나아지지 않는다면 그 어떤 성과도 의미가 없다”며 "성과는 도민께 돌리고, 책임은 끝까지 제가 지겠다”고 강조했다.그는 "행정은 앞에서 끌고 가는 권력이 아니라 도민과 함께 미래를 만들어 가는 동반자여야 한다"며 "늘 현장에 가겠다. 작은 목소리도
Generic placeholder image
제천시 하소생활문화센터 산책, ‘가야금 타고, 판소리 한바탕’ 공연
충북 제천문화재단이 운영하는 하소생활문화센터 산책에서 시민과 함께하는 문화예술 프로그램 ‘토요일 두시에 산책가자’의 7월 무대로 가야금 병창과 판소리 공연을 선보인다. 오는 4일 오후 2시 하소생활문화센터 산책 3층 산책홀에서 열리는 이번 공연의 제목은 ‘가야금 타고, 판소리 한바탕’으로 7월의 주제인 ‘파라다이스 핑크’가 지닌 여행과 에너지, 열정적인 분위기를 우리 소리로 풀어낼 예정이다. 공연에는 가야금 병창 및 판소리 공연자 지유진이 출연한다.  지유진은 국가무형유산 제23호 가야금 산조 및 병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