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일대학교가 31일부터 6월 2일까지 대구 엑스코에서 ‘콘텐츠의 향연’을 펼친다. 경일대 지방대학활성화사업단의 지원으로 개최하는 ‘경북메타콘텐츠페스티벌’인데, 콘텐츠 분야 기관 및 기업들의 전시·세미나·포럼이 펼쳐진다.이현세 만화가의 특강을 비롯해 ICT 창업페스타, AI 모션드로잉
울산은 우리나라는 물론 세계에서 가장 대표적인 제조업 도시다. 전국 국토면적의 1.1%, 인구수의 2.2%에 불과한 한 개 도시가 전국 제조업 생산액의 13.4%를 차지하고 있다. 산업구성을 보면 농림어업 0.2%, 서비스업 30.7%인데 반해 제조업은 65.0%로 압도적이다. 전국과는 제조업과 서비스 구성이 정반대다.그래서인지 울산에서 근무한다고 하면 주저없이 소득이 높고 일자리가 풍부한 도시 아니냐는 말을 건네곤 한다. 소득이 높은 도시라
전국 최대 '노인 돌봄' 수요를 가진 경기도에서 요양보호사의 처우개선 문제가 또 다시 재점화될 전망이다.국가 정책이 폐지되거나 후퇴하자, 요양보호사들이 경기도의 지원을 요구하고 나섰기 때문이다.다른 지방자치단체의 지원 사례도 있어 형평성 문제도 불거지고 있다. ▲'필수 인력'인데…부족한 지원19일 인천일보 취재를 종합하면 일상생활이 어려운 노인을 대상으로 장기요양 서비스를 제공하는 요양보호사는 2022년 기준 경기도에 무려 13만6514명이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17개 시·도 전체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는 지난 8일 한우자조금 지하1층 대회의실에서 2024년 전문지 기자간담회를 개최했다.이동활 위원장은 인사말로 “소 가격 회복 기미가 보이지 않고 있다. 특히 다른 농산물들은 올라서 문제 인데 유독 한우만 가격이 폭락하고 있다”며 “한우자조금에서도 가격 폭락을 해결 할 수 있는 길을 마련하고 싶다”고 말했다.이날 한우자조금은 2024년 주요사업 추진현황과 향후 계획에 대해 발표했다. 홍보의 경우 한우를 주로 소비하거나 잠재적인 소비층을 타겟으로 소비촉진을 유도 하고 특히
2일전
교육부가 시행하는 ‘교육·돌봄’ 통합형 방과후 과정인 늘봄학교로 인해 방과후학교 강사 77.8%가 부정적인 영향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향후 늘봄학교의 방향에 대해서는 유지하되 보완해야 한다, 현행대로 시행 등 긍정적인 응답자가 46.6%인데 반해 53.4%는 폐지해야 한다고 주장했다.31일 전국교육공무직본부 인천지부에 따르면 지난 4월 29일부터 5월 3일까지 인천지역 방과후학교 교사를 대상으로 온라인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응답자 108명 중 대부분이 부정적인 의견을 밝혔다.이는 교육부가 늘봄학교를 시행
속보 = 제주시 구좌읍 용눈이오름에 설치된 가설화장실의 바닥이 붕괴돼 이용객들이 긴급 탈출하는 아찔한 상황이 벌어졌던 가운데 도내 가설화장실 상당수가 시한폭탄 상태인 것으로 확인됐다.특히 행정 당국은 지금까지 가설화장실에 대한 기본적인 현황 파악조차 하지 않다가 이번 사고가 터지고 나서야 뒤늦게 전수조사에 나서는 행보를 보이며 신뢰 상실을 자초했단 비판을 듣고 있다.30일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소방안전본부 등에 따르면 지난 29일 오후 3시11분쯤 제주시 구좌읍 용눈이오름 공용화장실 바닥이 무너져 내렸다는
7월 정부의 정기 세법개정을 앞두고 경제계가 상속세 제도의 개선을 촉구하고 나섰다. 경제계의 상속세 대규모 개편 촉구는 올 세법개정의 핵심이슈로 부각될 전망이다.현재 한국 상속세 최고세율은 50%인데 최대주주 할증과세 시 실제 상속세율은 OECD 38개국 중 1위인 60%에 달한다. 국내 기업 경영자의 고령화 추세가 분명한 경제계로서는 정상적인 기업경영 활동에서 말 그대로 앞뒤가 꽉 막힌 상황이다. 연일 상속세 개편 촉구 주장이 이어지는 이유다.대한상공회의소는 27일 ‘한국경제, 이대로 괜찮은가’ 시리즈의 첫 주제로 발표한 ‘상속세
식품의약품안전처가 29일 발표한 자료를 보면, 경기지역 하수처리장 시료를 분석한 결과 인구 1000명당 필로폰 하루 사용추정량이 27.92㎎이었다고 한다. 필로폰 1회 투약량이 30㎎이므로, 매일 인구 1000명당 1명이 필로폰을 투약했다는 추정이 가능한 수치다. 전국 평균보다 훨씬 많다. 또 다른 마약인 엑스터시도 전국 평균은 1.91㎎인데 비해 경기도는 3.34㎎이었다. 하수 분석을 통한 추정치이므로 오차를 참작하더라도 마약 확산에 대한 경고로 받아들여야 한다.지역별 사용추정량은 시료 채취 시기의 강수량, 이벤트(
속보 = 제주시 구좌읍 용눈이오름에 설치된 가설화장실의 바닥이 붕괴돼 이용객들이 긴급 탈출하는 아찔한 상황이 벌어졌던 가운데 도내 가설화장실 상당수가 시한폭탄 상태인 것으로 확인됐다.특히 행정 당국은 지금까지 가설화장실에 대한 기본적인 현황 파악조차 하지 않다가 이번 사고가 터지고 나서야 뒤늦게 전수조사에 나서는 행보를 보이며 신뢰 상실을 자초했단 비판을 듣고 있다.30일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소방안전본부 등에 따르면 지난 29일 오후 3시11분쯤 제주시 구좌읍 용눈이오름 공용화장실 바닥이 무너져 내렸다는
간암과 함께 침묵의 살인자라 불리는 '췌장암'은 조기 발견이 어렵고 생존율 역시 매우 낮다. 2021년 중앙암등록본부 통계에 따르면 국내 발생 췌장암 환자는 8872명이다. 전체 암환자의 5년 생존율이 72.1%인데 반해, 췌장암 환자는 15.9%로 10대 암 중에서 가장 예후가 좋지 못한 암으로 꼽힌다.특히 가족력이 있다면, 췌장암 발병률은 최대 32배까지 올라간다. 췌장암은 가족력이 10%를 차지한다. 흡연 역시 췌장암의 주요 원인으로 꼽힌다. 실제로 전체 췌장암 발생률의 약 20%가 흡연이 원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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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소상공인 대상 권역별 중대재해 예방 교육
경남도는 상시 노동자 5~9명을 둔 소상공인 사업주 대상 중대재해 예방 교육을 한다.도는 올해 1월부터 5인 이상 사업장으로 확대 시행한 중대재해처벌법을 적극적으로 알리고, 중대재해 예방 분위기가 자리 잡을 수 있도록 고용노동부,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과 함께 권역별 합동 순회교육을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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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벼농가 소득 3796만원…농가 평균보다 낮아
지난해 농가소득이 사상 처음으로 5000만원대에 진입했지만 벼농가 소득은 평균보다 1287만원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통계청이 지난 24일 발표한 2023년 농가경제조사 결과에 따르면 2023년 농가소득은 5083만원으로 전년 대비 10.1% 증가했다.지난해 농업소득은 농업 총수입이 전년 대비 9.6% 증가하고 농업경영비는 6.6% 증가함에 따라 17.5% 증가한 1114만원을 기록했다.농림축산식품부는 정부의 선제적 수급대책에 따라 수확기쌀값이 20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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횡성군보건소, 어르신 건강관리를 위한 맞춤형 ICT 교육
횡성군보건소는 23일과 30일 2회에 걸쳐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보건소 2층 다목적실에서 AI-IoT 기반 어르신 건강관리 사업 신규 등록자를 대상으로 스마트 기기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맞춤형 ICT 교육을 진행한다.해당 교육은 실습 위주로 진행되었으며, 스마트폰 활용을 위한 ‘오늘 건강 앱’과 개인 스마트 기기를 연동하는 방법과 집에서도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라텍스밴드를 이용한 근력운동 프로그램을 진행했다.AI-IoT 기반 어르신 건강관리 사업은 고혈압이나 당뇨병 등 만성질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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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의회 “서로 협업해 전북의 미래를 위한 돌파구를 찾아야”
전북자치도 군산시의회가 인구·경제 소멸 위기에 빠진 전북의 미래를 위한 돌파구를 찾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와 관련 김영일 의장과 김우민 부의장을 비롯한 시의회 의장단은 익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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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GC인삼공사 정관장, 임영웅 콘서트에 활력 더해…‘정관장 건행 라운지’ 성료
KGC인삼공사가 정관장 모델로 활약중인 가수 임영웅의 단독콘서트 현장에서 ‘정관장 건행 라운지’ 부스 운영을 성황리에 마쳤다.27일 KGC인삼공사에 따르면 지난 25일부터 26일까지 양일간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24 임영웅 콘서트에서 ’정관장 건행 라운지’ 부스를 운영하며, 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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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국민으로부터 위임 받은 권력...사적 남용하면 책임 물어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대한민국의 주인은 윤석열 대통령, 국회의원들이 아니라, 바로 국민들이라고 강조했다.이 대표는 1일 오후 서울역 4번출구 인근에서 '윤석열정권 규탄 및 해병대원 특검법 관철을 위한 범국민대회'에서 이같이 말하고 "국민으로부터 위임받은 권력을 사적으로 남용한다면 그 책임을 국민들이 물어야 한다"고 밝혔다. 그리고 "대통령이 거부하면 아무리 압도적 다수가 찬성해도 국회는 입법을 하지 못한다. 삼권분립의 나라 맞는가"라며 거리로 나온 이유를 밝혔다. 이 대표는 "권력은 대통령의 사적 이익을 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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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일요일 대구와 경북지역은 구름이 많은 가운데 내륙에는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대구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대구·경북은 동해상에서 동쪽으로 이동하는 기압골의 영향을 받겠다. 경북 일부 지역엔 비가 내리겠다. 예상 강수량은 5~20㎜다.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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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토문화] 마을 옛 이름 게렝이..한동리 그레기물(용천수)
한동리 그레기물위치 ; 구좌읍 한동리 7-3번지의 북쪽 바닷가.시대 ; 미상유형 ; 수리시설 한동리 계룡동 바닷가 게렝이코지에 2개의 용천수 물통이 나란히 보인다. 〈제주의소리〉에서 고병련은 ‘제주어로 기러기를 그레기라 하고 있는데, 두 산물이 일직선상에 열을 지어 있어서 그 모습이 기러기가 열을 지어 날아가는 것처럼 보여 붙여진 이름으로 보인다’고 했지만 추정일 뿐 사실과 다를 것으로 보인다.열지어 있는 것을 보고 이름을 지었다면 2개가 같은 이름으로 지어져야 할 텐데 다른 하나의 이름은 거슨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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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0년 회화나무 앞 ‘구월1동 당제’
2시간전
남동문화원은 1일 구월아시아드선수촌 근린공원 내 만국광장 회화나무 앞에서 ‘구월1동 당제’를 지냈다. 남동구는 지난 2009년부터 지역전통문화 계승 사업,의 일환으로 남동구 5개동의 도당제를 지원해오고 있다.도당제는 후손들에게 공동체 의식을 알려주고 주민들의 화합을 도모하는 지역의 전통문화행사로 각 동의 신목 앞에서 평안과 풍요를 기원하는 마을 행사다.구월1동의 구월아시아드선수촌근린공원 내 위치한 수령 500년 넘은 회화나무는 정월 초하루에 동네 사람들이 풍년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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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대, 해병대원특검법 반드시 통과시키겠다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해병대원 순직사건의 진상을 규명하고 외압의 실체를 낱낱이 밝혀내어, 죄를 지은 자가 반드시 처벌받도록 하겠다. 권력은 짧고 역사는 영원하다. 국민을 이기는 권력은 없다"고 밝혔다. 박 원내대표는 1일 오후 서울역 4번 출구 인근에서 열린 '윤석열정권 규탄 및 해병대원 특검법 관철을 위한 범국민대회'에서 이같이 말했다. 그리고 "민주당은 22대 국회 첫 당론 법안으로 해병대원특검법을 발의했다. 반드시 통과시키겠다. 대통령은 국민을 배신했지만, 민주당은 국민과의 의리를 다하겠다"고 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