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이주노동자에 대한 직장 내 괴롭힘 사례가 잇따라 드러나 이재명 대통령이 인권 보장을 천명했다. 이런 가운데 부상이나 위험 작업에 대한 불안으로 사업장 변경 의사를 밝힌 노동자들이 고용주로부터 자신도 모르는 사이 계약 해지나 재고용 철회, 체류 자격 상실 등 교묘한 방식의 갑질 피
천안도시공사는 9일 보건복지부 주관 ‘2025년도 중증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 유공 포상’에서 보건복지부장관 기관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중증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 제도는 ‘중증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 특별법’에 따라 지난 2008년부터 시행되고 있으며, 중증장애인을 고용한 생산시설에서 만든 제품과 용역을 공공기관이 연간 총 구매액의 1% 이상 의무적으로 구매하도록 규정해 장애인 일자리 창출과 소득 보장을 지원하고 있다. 공사는 지난 2015년 한국장애인개발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한 이후 중증장애인생산품 구매 확대를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제주노동존중사회 의원 연구포럼은 '2025 지방의정대상'에서 정책연구 광역의회부문에서 '대상'에 선정됐다고 4일 전했다.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가 후원하는 이번 2025 지방의정대상은 전국 기초, 광역의회를 대상으로, 입법활동 기초.광역의원 부문에서 대상과 최우수, 우수, 장려상 39명, 정책연구 기초,광역부문 7명 등 총 46명이 수상자로 선정됐다.제주 노동존중사회 의원연구포럼은 노동환경의 개선과 취약계층의 노동 권리 보장을 실현하며, 노동시장의 공정성과 지속 가능성을 강
부산 기장군이 지적재조사사업의 원활한 추진과 토지 경계 확정에 주민 참여 보장을 위해 25일부터 임시경계점표지 설치와 현장입회를 실시한다고 26일 밝혔다.이번 임시경계점표지 설치는 현재 지적재조사 구간인 죽성3지구, 월내1지구를 대상으로 한다.지적재조사 측량 결과를 토대로 해당 필지별 경계 위치를 현장에서 명확히 표시해, 토지 소유자와 이해 관계인이 직접 경계를 확인하고 원활하게 의견을 제시하도록 지원한다.또한 임시경계점표지는 경계
전라남도는 2026년부터 생활이 어려운 저소득층의 최저생활 보장을 위해 기초생활보장 수급자 선정 기준을 완화하고 각종 급여를 인상해 지원한다고 밝혔다.2026년 기준중위소득은 4인 가구 기준 649만 5천 원으로 확정됐다. 이는 올해 609만 8천 원보다 6.51%, 약 40만 원 오른 역대 최대 인상폭이다.이에 따라 매월 지급하는 생계급여는 1인 가구의 경우 5만 5천 원, 4인 가구는 12만 7천 원(195만 1천 원→207만 8
국민의힘 원내수석부대표 유상범 국회의원과 국회 운영위원회 국민의힘 위원들은 5일 오후 2시, 국회의원회관 제3세미나실에서 국가인권위원회의 정치적 편향성과 독립성 훼손 문제를 짚어보는 토론회를 공동 개최한다.'국가인권위의 독립성과 정당 추천권 보장을 위한 토론회 : 국가인권위, 정치의 도구인가? 국민의 기관인가?'라는 제목으로 열리는 이번 토론회는 이호선 국민대 법과대학장이 좌장을 맡고, 윤용근 변호사가 발제에 나선다.이어 국민의힘 이진우 대변인, 김용준 변호사
충남 금산군이 관내 공중위생업소의 위생 수준을 높이고 소비자의 알 권리 보장을 위해 9월 말까지 이미용업소를 대상으로 2025년 공중위생 서비스 평가를 시행한다.이번 평가는 공중위생관리법에 따라 2년마다 추진되며 올해 대상 업소는 이용업 29개소, 미용업 143개소 등 총 172개소다.명예공중위생감시원으로 구성된 평가반이 2인 1조로 업소를 방문해 일반현황, 준수사항, 권장사항 3개 영역에서 평가를 진행한다.점수에 따라 나뉘는 위생등급은 △녹색등급, △황색등급, △백색등급이며
□ 한국교통안전공단은 현대차·기아와 함께 14일 현대차 강남대로 사옥에서 ‘공공 교통데이터 기반의 모빌리티 혁신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지속가능한 모빌리티 체계 구축 분야에서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ㅇ 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TS와 현대차‧기아는 AI‧로보틱스 등 첨단 모빌리티 기술과 데이터를 활용해 인구소멸지역 등 다양한 지역의 교통 문제를 해결하고 교통약자의 이동권 보장을 목표로 힘을 모은다.□ 세부적으로 TS는 대중교통정보 등 공공 교통데이터를 제공하고, 현대
더불어민주당 한민수 국회의원은 12일, 객관적 근거 없는 허위사실을 유포하는 정당 현수막을 제재하기 위해 「정당법 일부개정법률안」과 「옥외광고물 등의 관리와 옥외광고산업 진흥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을 각각 대표발의했다고 밝혔다.이번 개정안은 최근 전국 곳곳에 설치되고 있는 ‘부정선거 주범 수배’, ‘중국공산당과 선관위가 만든 가짜 대통령’ 등의 문구가 포함된 현수막에 대한 법적 제재 필요성이 커진 데 따른 것이다.현행법상 정당 활동의 자유 보장을 이유로
우정사업본부는 치매 돌봄비용과 주요 3대 질환에 대한 보장을 강화한 신규 보험 2종을 12일부터 판매한다.이번에 출시하는 '우체국치매요양간병보험'은 초기치매부터 중증 치매까지 체계적으로 보장한다. 치매 진단뿐만 아니라, 치매로 발생하는 돌봄비용까지 포괄적으로 보장한다. 75세까지 가입할 수 있고 유병자도 가입이 가능하다. 보험료 부담을 줄일 수 있는 해약환급금 미지급형으로도 가입할 수 있다. 경도치매 상태로 진단 확정 시1000만원, 중증치매의 경우 최대 2000만원의 보험금이 지급된다. 치매로 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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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수성구가 독일의 세계적 미디어아트 기관 ZKM과 교류 의향서를 체결했다. 양측은 미디어아트 미술관 조성과 신진작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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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봉 의장 "제주도 행정체제 개편, 중장기 과제로 남겨야"
오영훈 제주도지사가 2026년 기초단체 도입 불가를 선언하며 목표 시기를 조정하겠다고 밝힌 가운데, 이상봉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의장도 행정체제 개편을 중장기 과제로 두고 풀어나갈 것을 당부했다.이 의장은 9일 오후 열린 제442회 제주도의회 임시회 개회식에서 개회사를 통해 "앞으로 제주형 행정체제 개편은 중장기 과제로 남겨두고, 이제는 지역경제 활성화와 경제 위기 극복에 모든 역량을 집중해야 할 때"라고 주문했다.그는 "먼저 제주형 행정체제 개편 여론조사에 참여해 주신 도민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 과정에서 도민사회에 우려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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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U-20 축구대표팀, 칠레 월드컵 향해 출국...이창원호 21명 최종 명단 확정"
2025 FIFA U-20 월드컵에 출전할 남자 20세 이하 청소년 대표팀 최종명단을 확정하고, 8일 대회 장소인 칠레로 출국한다.이창원 감독이 이끄는 남자 U-20 대표팀의 21명 최종명단에는 AFC U-20 아시안컵에 출전했던 주축 멤버 10명이 다시 이름을 올렸다. 아시안컵 이후 진행된 소집 훈련과 해외 친선경기에서 두각을 보인 선수 11명도 합류했다.소속팀별로 보면 K리그1에서 9명, K리그2에서 10명이 발탁되었으며, 용인대 김호진이 유일한 대학 선수다. 해외파는 포르투갈 포르티모넨세에서 활약 중인 김태원 1명이다. 연령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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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무 보트 타고 밀입국한 중국인 1명 검거... 경찰, 6명 추적 중
제주 서쪽 해안가에서 발견된 고무 보트는 밀입국한 중국인이 타고 온 것으로 확인됐다. 제주서부경찰서는 지난 8일 오후 6시 30분께 서귀포시의 한 모텔에서 40대 중국인 A씨를 출입국관리법 위반 혐의로 검거했다고 9일 밝혔다. A씨는 지난 7일 오후 중국 남동부 장쑤성 난퉁시에서 90마력 엔진이 설치된 고무보트를 타고 8일 새벽 제주시 한경면 용수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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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 메가팩3·메가블록 발표…대용량 에너지 저장 시대 왔다
테슬라가 차세대 에너지 저장 시스템 '메가팩3'와 '메가블록'을 공개했다. 9일 전기차 매체 일렉트렉에 따르면, 테슬라는 메가팩3를 통해 기존보다 더 큰 2.8리터 배터리 셀을 적용해 에너지 용량을 5메가와트시로 확장했다. 또한 열 관리 시스템을 간소화해 연결 관로를 78% 줄였다.하지만 이번 발표의 핵심은 메가블록이다. 메가블록은 4개의 메가팩3를 직접 메가볼트 변압기와 스위치 유닛에 연결한 형태로, 공장에서 조립된 상태로 공급되기 때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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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헌 중구청장, ‘맨발의 청춘’ 걷기 활동 참여…주민들과 소통
김정헌 인천 중구청장이 지난 9일 영종 씨사이드파크 맨발길에서 열린 ‘2025년도 하반기 맨발의 청춘’ 걷기 프로그램 현장을 찾아 주민들과 함께 걸으며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맨발의 청춘’은 중구보건소가 인천시설관리공단, 중구체육회와 협력해 운영 중인 대표 ‘건강 증진 프로그램’이다. 올해 하반기에는 9월 2일부터 11월 13일까지 매주 화·목요일 오전 9시 40분에 진행된다.전문 운동 지도사의 안내에 따라 맨발로 흙길과 모래길을 걸으며 혈액순환 촉진, 면역력 강화, 스트레스 해소 효과를 체험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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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대학교 군사학과, 2박 3일 병영체험 수료
동양대학교 군사학과는 지난 8월 12일부터 14일까지 제8기동사단과 연계하여 2박 3일간의 병영 체험 프로그램을 수료했다.이번 프로그램은 학생들에게 국방의 중요성을 직접 체감하게 하고, 협동심과 책임감을 기를 수 있도록 마련된 실습형 교육 과정으로 군사학과 재학생 21명이 참가하였으며, 군부대 내에서 실제 병영생활을 경험하였다. 참가 학생들은 군복을 착용하고 군 장병과 같은 일정에 맞추어 생활하면서, 규율과 질서가 강조되는 군대 문화를 몸소 익혔다.주요 프로그램으로는 기초 군사훈련, 제식 훈련, 체력 단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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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녕교육지원청, 중학교 학교자율시간 운영 연수
경상남도창녕교육지원청은 9월 11일 2022개정교육과정 안착 지원을 위한 중학교 학교자율시간 운영 사례 연수를 창녕 관내 중학교 교원 25명을 대상으로 실시하였다.이날 연수는 2022개정교육과정의 교육과정 분권화, 자율화를 지향하는 중학교 학교자율시간운영 우수 사례를 중심으로 이루어졌다. 창원 지역의 문화와 역사를 주제로 하여 과거와 현재를 잇는 지역사를 이론과 실천이 함께하는 교과목으로 개설하기까지 교육공동체의 3년에 걸친 준비와 실천에 대한 내용이었다.이번 행사에 참여한 교원 김○○은 “오늘 연수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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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종득, 지역 현안 직접 듣는 「민원의 날」 개최
국민의힘 임종득 국회의원은 지난 13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영주, 봉화, 영양 지역사무소에서 ‘민원의 날’을 열고 주민들과 직접 만났다. 이 행사는 매월 둘째 주 토요일 정례적으로 운영되고 있다. 현장에서는 도로·교통 문제와 생활 불편, 복지·환경 개선 요구 등 지역 현안뿐만 아니라, 생계 문제나 행정 처리 지연과 같은 개인 민원도 함께 접수됐다. 주민들은 농촌 고령화 대책, 청년 정착 지원, 지역 의료 인프라 강화 같은 정책 건의까지 다양한 의견을 전달하며 “이 같은 자리가 지속되면 더 많은 사람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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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 지역교권보호위원회 총회
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은 9월 12일, 「2025학년도 제2회 지역교권보호위원회 총회」를 개최했다. 이번 총회는 위원장 인사이동으로 인한 공석 발생에 따라 새로운 위원장을 선출하고, 교권 보호와 지원을 위한 협력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총회에서는 △위원 및 구성 현황 보고 △심의 사안 통계 및 사례 공유 등 주요 안건이 다뤄졌으며, 교원들이 교육활동에 전념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한 실질적인 논의가 이뤄졌다.특히, 총회에 이어 열린 심의위원 역량 강화 연수에서는 ‘교육활동 침해 관련 행정심판 및