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청이 21일, 학생의 미래 역량 신장을 위한 수행평가 개선방안을 모색하고자 ‘수행평가 현장 의견 수렴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수행평가, 학생·교사·학부모가 함께 그리는 변화’를 주제로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렸다. 토론회에는 임 교육감과 도교육청 주요 관계자를 비롯해 도내 학생, 교사, 학부모 200여 명이 참석했다. 온라인 참여를 위해 개설한 유튜브 실시간 중계에도 270여 명에 이르는 교육구성원이 함께 참여했다. ‘수행평가’는 교사가 수업 시간에 학생들의 학습 과정 및 결과를 직접 관찰하
카카오페이증권은 지난 6월 한 달간 자사 플랫폼을 통해 거래한 사용자 수가 100만 명을 넘어섰다고 16일 밝혔다.이는 주식·펀드·연금 등 카카오페이증권 계좌를 보유한 사용자 중 해당 월에 실제 거래를 집계한 결과이며, 전년 동기 대비 2배 가량 늘어난 수치다. 특히 주식 거래자 수는 3배 이상 증가해 핵심 성장 동력으로 자리매김했다고 사측은 설명했다. 카카오페이증권은 금융투자상품 거래를 포함해 자사 서비스를 이용하는 사용자 전체를 나타내는 월간 활성 사용자도 300만 명에 이르는
고성군은 통계청이 발표한 2024년 4분기 생활인구 산정결과에서 도내 군부 중 가장 높은 생활인구 수치를 기록했다고 밝혔다.산정 결과에 따르면, 고성군의 2024년 4분기 생활인구 월 평균은 292천 명으로, 1분기 258천 명에서 매 분기 증가세를 보이며 뚜렷한 상승 흐름을 나타냈다. 특히 10월 한 달간은 ‘2024 경남고성공룡세계엑스포’ 흥행에 힘입어 생활인구가 358천 명에 달해, 4분기 기준 경남 11개 인구감소지역 중 밀양시에 이어 두 번째, 전체 군부 중에서는 가장 높은 수치를 달성하였다.생활인구는 해당
하이트진로가 멕시코 프로축구단 CF 몬테레이와 공식 스폰서십을 체결했다.하이트진로는 중남미 시장에서 소주 ‘진로’의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기 위해 CF 몬테레이와 마케팅 협력에 나선다고 10일 밝혔다.CF 몬테레이는 멕시코 리그 소속 인기 구단으로, 평균 홈경기 관중 수는 4만 명, 시즌 누적 관중은 약 77만 명에 달한다. 구단의 SNS 팔로워 수는 500만 명 이상으로, 하이트진로는 이를 활용한 디지털 채널 노출 확장에 주목하고 있다.하이트진로는 몬테레이 홈구장에서 고정 광고판과 대형 스크린을 통해 브
신안군 공식 온라인 쇼핑몰 ‘신안1004몰’이 진행한 4주년 기념 할인전이 고객들의 뜨거운 관심 속에 조기 마무리됐다.당초에는 6월 28일부터 7월 13일까지 진행할 계획이었으나, 행사기간 이벤트 쿠폰과 적립금이 예상보다 빨리 소진돼 행사종료로 이어졌다.행사기간 판매 실적은 총 1억 4백여만 원이며, 이 기간 신규 회원가입 수가 4천여 명에 달했다. 2021년 7월 오픈 이후 누적 회원 수는 3만 7천여 명이다.모든 이벤트가 마무리된 건 아니다. ‘구매왕’과 ‘리뷰왕’ 이벤트는 계획대로 7월 말까지 진행한다
공격자가 목표 기업으로 침투할 때 가장 효과적으로 사용하는 것이 유효한 계정과 권한이다. 정상 사용자의 계정과 권한으로 목표 시스템으로 접근하면 보안 시스템을 우회하는 고급 기술을 사용하지 않고도 목표를 이룰 수 있다. 복잡한 멀티·하이브리드 클라우드에서 계정과 권한을 효과적효과적으로 관리해 초기 침투 가능성을 낮춘는 방법을 알아본다.현대 업무 환경, 직원 한 명에 수십개 계정 발급국내 기업·기관도 탈취된 아이덴티티와 자격증명으로 인한 공격에 노출되면서 대책 마련에 서두르고 있다. 피싱, 악성코드 감염을 통해
영덕문화관광재단이 8월 한달 간 지원금을 받으며 반려견과 함께 여행하는 프로그램 '댕댕이와 함께 영덕 여름휴가 떠나개'의 참가 신청을 받고 있다. '블루로드 반려견 동반 트래킹 프로그램' 일환의 이 사업은 최근 1400만 명에 달하는 펫펨족의 증가 추세에 따라 관광의 주요 소비층으로 급부상하고 있는 반려견 동반가구를 대상으로 한다. 영덕 관광 인구 유입을 위해 영덕군 외 타 지역에 주소를 둔 사람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한 프로그램의 운영 기간은 8월 1일부터 31일까지이며 최대 50팀을 모집하
2024년 해외여행자 수가 2,888만 명에 달하며 팬데믹 이후 여행 수요가 본격적으로 회복되고 있다. 해외 여행이 보편화 되면서 감염병 예방에 대한 인식도 높아지고 있다. 다양한 기후와 위생환경으로 예상치 못한 감염병에 노출될 가능성이 있기 때문이다. 강동경희대학교병원 감염내과 서진웅 교수와 함께 안전하고 건강한 여행을 위한 준비에 대해 자세히 알아본다.여행지 위생·기후 따라 말라리아부터 황열병까지해외여행 시 주의해야 할 감염병은 여행지의 위생 수준, 기후, 지역 특성에 따라 다양하다. 아프리카 및 남미 지역은 말라리아, 황열병,
우리나라는 1970~80년대 산업화 과정에서 지방 인구가 수도권으로 급속히 이동하며 세계적으로도 유례없는 ‘인구 압축이동’을 경험한 바 있다.이후 도시화와 자동차 보급이 이 현상을 가속화시켰고 이는 결국 지방공동화를 초래하여 현재에 이르러서는 대부분 지방이 지방소멸 위기에 처해있다. 이 과정에서 수도권 등으로 이동한 ‘제2차 베이비붐 세대’는 이제 대부분 은퇴를 앞두고 있다.1,100만 명에 달하는 거대한 인구 집단인 이들 상당수는 지방 정착을 꿈꾸지만 현실적 제약으로 ‘이주 딜레마’에 놓여 있다. 자녀가 수도권에 정착한 상황에서
우리나라는 1970~80년대 산업화 과정에서 지방 인구가 수도권으로 급속히 이동하며 세계적으로도 유례없는 ‘인구 압축이동’을 경험한 바 있다. 이후 도시화와 자동차 보급이 이 현상을 가속화시켰고 이는 결국 지방공동화를 초래하여 현재에 이르러서는 대부분 지방이 지방소멸 위기에 처해있다.이 과정에서 수도권 등으로 이동한 ‘제2차 베이비붐 세대’는 이제 대부분 은퇴를 앞두고 있다. 1,100만 명에 달하는 거대한 인구 집단인 이들 상당수는 지방 정착을 꿈꾸지만 현실적 제약으로 ‘이주 딜레마’에 놓여 있다.자녀가 수도권에 정착한 상황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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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는 농민 책임 아니다”…당근재해보험 개악 철회 촉구
제주 구좌읍 농민들이 당근재해보험 제도 개편에 반발하며 “농민을 기후위기의 희생양으로 내몰고 있다”고 성토했다. 구좌읍농민회는 지난 25일 발표한 성명서를 통해 “보험제도 개악을 즉각 철회하고 가입 조건을 파종 직후로 되돌리라”고 강력히 요구했다.구좌읍은 국내 최대 당근 주산지다. 매년 7월 말부터 8월 초까지는 당근 파종이 집중되는 시기로, 제주 한여름 폭염이 기승을 부리는 가운데 농민들은 극심한 생육 스트레스를 안고 씨를 뿌린다. 특히 당근은 발아율이 까다롭고 기후에 민감한 작물로, 파종 직후 충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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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란특검, 이상민 전 장관 구속영장
12·3 비상계엄 관련 내란 외환 의혹을 수사하는 조은석 특별검사팀이 '언론사 단전·단수 지시' 등 의혹을 받는 이상민 전 행정안전부 장관에 대한 신병 확보에 나섰다.박지영 특검보는 28일 브리핑에서 "이 전 장관에 대해 내란 중요임무 종사 및 직권남용 권리행사 방해, 위증 등 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고 밝혔다.박 특검보는 "범죄 중대성 및 증거인멸 우려, 재범 위험성 등을 고려했다"고 부연했다.이 전 장관은 비상계엄 선포 당일 윤석열 전 대통령의 지시를 받아 소방청 등에 언론사 단전·단수 지시를 전달한 혐의를 받는다.특검팀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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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7 대책 한 달…서울 아파트 거래량 75.5% 감소
정부가 수도권 부동산시장 과열 국면에 대응하고자 '6.27 가계부채 관리 방안'을 시행한 지 한 달이 지나는 동안 매수심리 위축 양상이 뚜렷해진 것으로 나타났다. 주택담보대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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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축제] '제23회 울릉도오징어축제' 8월4일 개막...낭만의 3일 
홍종오 기자 = 울릉도 대표 여름축제인 제23회 울릉도 오징어축제가 오는 8월 4일부터 6일까지 3일간 울릉군 일원에서 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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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일 기록적 폭염에...제주소방, 비상대책반 가동한다
제주 전지역에 기록적인 폭염이 지속되면서, 제주특별자치도 소방안전본부가 9월 30일까지 72일간 ‘119폭염 비상대책반’을 운영한다.대책반 운영은 최근 이재명 대통령의 철저한 폭염 대비 지시와 소방청의 ‘폭염 119안전대책본부’ 운영 방침에 따른 후속조치다. 비상대책반 운영을 통해 도민의 건강과 안전을 보호하기 위한 전방위적 소방안전대책을 추진한다.119폭염 비상대책반은 상황총괄팀, 구조구급팀, 생활지원팀, 현장안전관리팀의 4개 실무팀으로 편성돼 폭염으로 인한 각종 재난상황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계획이다.세부 소방안전대책으로 구급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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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독립운동기념관, 광복 80주년 문화체험프로그램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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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화성특례시가 오는 15일 광복 80주년을 맞아 화성시독립운동기념관에서 ‘2025년 광복 80주년 문화·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한다.프로그램은 전 세대가 함께 참여해 광복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는 4종의 체험·전시·이벤트 등으로 구성돼 있다.어린이 교육프로그램 ‘출동! 돌멩이 삼총사’에서는 동화작가 박혜랑과 함께 동화책 ‘용감한 돌멩이 삼총사’를 읽으며 화성시의 3·1운동사를 배우고, 함께 ‘태극기 모자이크’를 만들며 광복절의 의미를 체험할 수 있다.15일 오후 1시와 3시에 2회차로 운영되며, 초등학생 이상을 대상으로 한다. 회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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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종상 도의원, 광명시흥 도시첨단산단 생활대책 대상자 선정시 현장검증 촉구
광명지역신문=장성윤 기자>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유종상 의원은 지난 7월 30일 경기도의회 광명상담소에서 ‘광명시흥 도시첨단산업단지’ 생활대책 대상자 선정 과정 중 실제 경작면적을 인정받지 못해 대상자에서 제외됐다는 주민들의 민원 내용을 파악하고 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경기주택도시공사 관계자와 정담회를 가졌다.생활대책 대상자에 선정되지 못한 한 주민은 “농작물의 다양성을 확보하기 위해 강한 햇빛을 피해야 하는 도라지, 더덕과 같은 작물을 벚나무 아래에서 재배해 왔는데 항공촬영사진에 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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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자치도, 광역자치단체 최초 '편의점 3사와 무더위 쉼터'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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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특별자치도는 8월 1일 오후 3시 30분, 도청 본관 회의실에서 광역자치단체 최초로 ㈜BGF 리테일, ㈜GS리테일, ㈜이마트24 등 편의점 3사와 무더위 쉼터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폭염 속 도민 보호를 위해 무더위 쉼터를 보다 촘촘하게 확대하고자 도에서 제안한 것으로 3개 기업은 사회적 책임과 나눔 차원에서 적극 동참했다.협약에 따라 편의점이 무더위쉼터로 지정되면, 도민들은 접근성이 뛰어난 24시간 냉방 공간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고, 편의점은 지역사회 공헌 이미지를 높이는 동시에 유입 고객 증가에 따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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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염 속 축산농가 현장 점검…최훈식 "피해 최소화 총력 대응 나설 것"
최훈식 전북자치도 장수군수가 연일 지속되는 폭염에 따른 가축 피해 최소화를 위해 1일 산서면에 위치한 축산농가를 방문해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 최훈식 장수군수는 이날 "기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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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염 대응 축산 신기술 보급 나선 농촌진흥청…권재한 "피해 최소화 주력"
전북자치도 혁신도시에 있는 농촌진흥청이 연일 지속되는 폭염 속에서 국내 가축 피해를 예방하고 고온 스트레스에 대응하기 위해 '폭염 대응 축산 신기술' 보급에 박차를 가하고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