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지역 유일 선사시대를 테마로 한 축제가 이번 주말 펼쳐진다. 13일 달서구에 따르면 17~18일 이틀 간 지역 내 선사테마 공원인 한샘청동공원 및 선돌마당공원, 달서선사관에서 ‘2024 달서 선사문화체험축제’를 연다. ‘모두가 함께 떠나는, 2만년전 선사시대로 여행’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축제에선 우선 17일 ‘도약과 화합’을 주제로 한 선사무용제를 시작으로 불 퍼포먼스, 퓨전국악 등 다채로운 공연으로 이뤄진 선사음악회를 선보인다. 18일에는 △선사 그림그리기 대회 △선사올림픽 ‘선사인이 돌아왔다’ △선사인 퍼레이
제주특별자치도 세계유산본부는 세계자연유산 등재 17주년을 기념해 거문오름 용암길 무료 탐방 등 다양한 행사를 개최한다고 5일 전했다.제주세계자연유산센터 기획전시실에서는 오는 7월 15일까지 '그 땐 그랬지, 과거로 떠나는 세계유산 여행' 특별전을 진행한다.성산일출봉 옛 사진 포토존, 한라산 옛 기사 아크릴 포토존 등 다양한 포토존을 비롯해 ' 그 때 그 시절의 한라산' 레트로 부스 등을 구성해 관람객에 즐길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28일부터 7월 1일까지는 세계자연유산 특별개방 기간으로, 평소에 개방하지 않는 거문오름
경기도의원들이 최근 떠난 국외연수를 놓고 비난의 목소리가 크다. 연수 일정에 관광지 여럿 포함돼 사실상 외유성 출장이 아니냐는 것이다. 기자도 처음엔 해외로 떠나는 도의원들의 모습이 달갑지 않았다.그러나 최근 네덜란드, 벨기에, 룩셈부르크를 다녀온 후 생각이 변했다. 그 나라의 안전, 행정, 문화 등 각종 시스템을 직접 눈으로 보고, 장단점을 확인할 수 있었다. '한국에 적용하면 정말 좋겠다'는 생각이 든 시스템도 많았다.예로 벨기에 한 도시 소방센터를 방문했는데, 그곳 소방관의 절반은 자원봉사자였다. 소방 자원봉사자
올해 여름 성수기로 꼽히는 7,8월이 아닌 6월에 휴가를 떠나는 이들이 많아지고 있다.지난 3일 문화체육관광부가 발표한 '2023년 국민여행조사'에 따르면 관광 및 휴양 목적으로 국내 관광을 떠난 횟수는 2023년 6월 2122만회에 달한다. 이는 전년 동월 대비 3.8% 증가한 수치다. 반면에 7월 관광 횟수는 0.7%만 증가했고, 8월은 오히려 0.9%가량 감소했다. 2023년 제주항공이 소셜미디어를 통해 실시한 '2024 여행 트렌드 설문조사'에서도 결과는 비슷했다. 월별 여행 선호도는 성수
경기관광공사가 6월을 앞두고 걷기 좋은 날 떠나는 도보여행 코스를 추천했다.경기관광공사가 추천한 코스는 총 6코스로 이뤄져 있다. 안성42코스·대부해솔길·여강길·거북섬 둘레길·물소리길·한탄강 주상절리길이다.먼저 '안성42코스'는 경기도 외곽을 따라 조성된 장거리 순환 도보여행 코스인 경기둘레길 남쪽에 개설된 코스다. 청룡사에서 서운면사무소까지 약 6.4km의 거리로 무난한 코스길이다. 소설 '장길산'의 배경인 이곳은 청룡사의 고즈넉한 풍경은 물론 주변 숲길을 거닐며 자연을 만끽할 수 있는 코스로 꼽힌다.경
‘한정판’이 한정된 물량만 판매해 소비자의 구매 욕구를 자극시킨다면 한시적으로 개방하는 여행지는 어떨까. 6월에만 떠나고 경험할 수 있는 숨은 관광지들이 모습을 드러낼 예정이다. 한국관광공사는 ‘6월 여행가는 달’ 캠페인과 관련해 6월에 한시 개방하는 ‘숨은 관광지’와 ‘체험 프로그램’들을 소개한다. 추천 여행지 및 체험은 △아산 외암마을 △남해 지족해협 죽방렴 △하동 섬진강 재첩잡이 △예천 천향리 석송령 등 총 4개이다. ◇ 초여름 밤에 떠나는 조선시대 여행 조선시대에 형성된 외암마을은 상류층, 중류층, 서민
대구문화예술진흥원 박물관운영본부 소속 대구근대역사관은 5월 30일부터 11월 24일까지 특별기획전을 대구근대역사관 2층 기획전시실에서 개최한다.2023년 7월 1일 군위군 편입으로 대구시는 전국 특별시․광역시 가운데 가장 큰 도시가 됐다. 대구시 지도가 달라지고 역사 문화에도 큰 변화가 생겼다. 대구근대역사관은 ‘더 커진’ 대구 역사에 주목해 이를 널리 알리고 시민과 소통하기 위해 2024년 특별기획전을 개최한다. ‘더 커진 대구로 떠나는 여행’이라는 연출로, 대구 역사 문화를
춘천시가 국내외 젊은층 여행객 유치에 팔을 걷었다. 시에 따르면 오는 31일부터 내달 2일까지 3일간, MZ세대들의 핫플레이스인 성수동에 ‘춘천행 매표소’ 관광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고 밝혔다.‘춘천행 매표소’ 관광 팝업스토어는 유동성이 많은 서울에서 춘천 관광 브랜드를 홍보하고, 실제기차표·관광지 할인권 등 인센티브를 제공하여 잠재적 관광객을 실질적 관광객으로 이끌기 위하여 추진된다.이번 행사는 ‘서울에서 떠나는, 춘천행 매표소’를 컨셉으로 옛 춘천역을 떠올리는 매표소로 입장하여 춘천의 아름다운 자연을 감
골프웨어 브랜드 사우스케이프가 JTBC GOLF ‘시그니처 라운드’의 제작지원에 나선다.16일 목요일 밤 10시 첫 방송된 JTBC GOFL의 ‘시그니처 라운드’는 배우 고원희와 프로골퍼 이혜지의 시그니처 홀을 찾아 떠나는 골프 여행을 담은 프로그램으로, 2주간 사우스케이프의 시그니처 홀과 클럽하우스를 탐방한다.프로그램의 문을 여는 첫 번째 시그니처 홀은 남해 사우스케이프 골프 & 리조트로 한려해상국립공원의 한 가운데에 위치하여 세계에서 보기 드문 입지를 자랑하는 곳으로, 산과 바다의 조화, 불규칙한 리아스식 해
구미시는 오는 6월21일 문화예술회관에서 구미시립소년소녀합창단 정기 공연 ‘세계의 민요’를 개최한다. 66회를 맞는 합창단의 이번 공연은 우리나라를 비롯해 체코와 미국, 중국, 그리스, 멕시코 등 여러 나라의 전통 민요 중심으로 구성해 초여름 밤 공연장을 찾은 관객들을 세계 여행 속으로 빠져들게 할 예정이다. 권유진 지휘자의 지휘와 함께 태평소, 해금, 아코디언 등 다양한 악기들이 60여 명으로 구성된 시립소년소녀합창단의 합창을 돋보이게 만들며, 특히 타악기 앙상블 ‘신타카타카’와 소프라노‘강은구’의 멋진 연주는 이번 공연을 더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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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디지털, 300년된 바이올린 토큰화…120억원대 가치
마이클 노보그라츠의 갤럭시 디지털이 1708년에 제작된 스트라디바리우스 바이올린을 토큰화했다고 3일 블록체인 매체 더블록이 전했다.300년 이상 된 이 바이올린은 애니모카 브랜즈의 공동 창립자인 얏 시우가 소유하고 있던 것으로, 약 900만달러의 가치가 있다.갤럭시디지털은 "이 상징적인 악기의 토큰화는 고유한 실제 자산의 가치를 실현하기 위한 블록체인 기술 적용의 상당한 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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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성에너지] ‘제26회 가스안전 포스터 공모전’ 개최
대성에너지는 가스 자율점검 생활화와 안전의식 향상을 위해 6월 24일부터 9월 2일까지 초등·중학교 재학생을 대상으로 ‘제26회 가스안전 포스터 공모전’ 참가 작품을 접수한다. 대구광역시교육청, 한국가스안전공사의 후원으로 시행되는 이번 공모전은 ▲도시가스 사고 예방을 고취시킬 수 있는 내용 ▲매월 4일에 실시되는 가스안전 자율점검을 널리 알릴 수 있는 내용 ▲도시가스 및 수소의 사용이 친환경적이며 환경보호에 도움을 준다는 내용 등 가스안전에 대한 참신하고 창의력 있는 작품을 공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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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지엠 역대급 실적에도 복귀 못하는 비정규직 해고 노동자들
한국지엠이 지난해 역대급 영업이익을 기록하며 2년 연속 흑자를 달성했다. 경영 상황이 개선된 만큼 10년 넘게 계속된 비정규직 불법파견 문제 해결에도 진척이 있을 거라는 기대가 나오지만 현실은 그대로다. 회사는 여전히 해고 노동자를 회유하는 등 ‘꼼수’로 일관하고 있다.한국지엠은 지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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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博 12일 시민교양강좌
충주박물관은 오는 12일 세계무술박물관에서 `고려청자의 이해'를 주제로 시민교양강좌를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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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문화 '톡'] 외국인 노동자 안전보건교육 강사 활동 보람 커
저는 우즈베키스탄에서 한국으로 시집온 막수다입니다. 약 17년 전 통영에 도착했을 때는 한국말을 잘 몰랐습니다. 가족 그리고 주변 사람들과 소통이 되지 않아 스트레스도 많이 받고 오해도 많이 받았습니다. 무슨 말을 해야 할지 너무 어려웠습니다. 그래서 사람의 눈빛과 표정을 통해 적당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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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청소인력 기간제근로자 1,457명 공개 채용
제주시는 2024년 하반기 청소인력 기간제근로자를 공개 채용한다고 9일 밝혔다.분야별 채용인원은 재활용품 요일별 배출제 도우미 530명, 생활폐기물 수집운반 189명, 가로환경정비 127명 등 총 1,457명이다.총 177억 원의 인건비가 투입되는 이번 채용은 취약계층을 위한 복권기금 85억 원과 자체 예산 92억 원이 소요될 예정이다.사업별 청소인력 공개 채용은 제주시 생활환경과와 각 읍면동에서 현재 모집 공고중이며, 7월부터 12월까지 근로하게 된다.신청 기간은 14일까지이며, 신청은 생활환경과 또는 해당 읍면동에 방문 제출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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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제4회 웰니스 숲힐링 성황
서귀포시는 지난 7일 제4회 웰니스 숲 힐링 축제의 첫 문을 여는 개막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개막식에는 서귀포시장 이종우, 도의원, 제주관광공사 사장, 제주도학부모연합회장을 비롯한 내빈 등 제주도민과 관광객 300명이 참석하였다.‘숲과 사람, 내가 물으니 숲이 답하다’라는 슬로건으로 진행된 이번 축제의 개막식은 특별했다. 서귀포클래식기타합주단‘민들레’의 멋진 식전 공연으로 축제에 활기를 불어 넣었으며 이창환, 김도윤어린이의 공공 사회로 이종우 시장의‘벌레먹은 나뭇잎’시 낭송으로 본격적인 축제의 막을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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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간 영업세 체납한 액트지오… 석유공사 "계약엔 법적 문제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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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영일만 앞바다에서 석유와 천연가스 매장 가능성을 확인한 미국 심해 기술평가 전문기업 '액트지오'가 4년 동안 법인 영업세 체납 상태였던 것으로 밝혀졌다.8일 한국석유공사 보도자료에 따르면 '액트지오'는 지난 2019년 1월부터 2022년 3월까지 법인 영업세를 체납한 것으로 확인됐다.이에 대해 한국석유공사는 "계약 체결에 법적 문제가 없다"고 일축했다.석유공사는 법인 등록이 말소됐다는 일부 언론의 주장에 반박하며 "액트지오가 영업세를 체납했더라도 텍사스 주법에 따라 법인격을 유지하며 계약을 체결할 수 있었다"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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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과기부 지역 디지털 혁신 프로젝트 사업 선정.. ‘국비 13억 여원 확보’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테크노파크가 노동력에 의존하는 1차산업 분야의 디지털 혁신을 추구하고 생산성 향상을 도모한다.제주도와 제주테크노파크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2024년 지역 디지털 혁신프로젝트 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9일 밝혔다.지역 디지털 혁신프로젝트 사업은 지역별로 제기되는 디지털 혁신 수요를 지역 강소기업이 선도 가능한 중소·단기 시범프로젝트로 발굴해 디지털 혁신의 초석을 마련하는 사업이다.디지털 기술을 활용해 전통적 구조에서 벗어난 문제해결 방식을 제시함으로써 현안을 해결하고 디지털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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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차 충전 방해행위 적발시 즉시 과태료
제주도는 오는 7월 1일부터 도내 모든 전기차 충전 및 주차구역에서 충전 방해행위를 하다 적발될 경우 경고없이 즉시 과태료가 부과된다고 9일 밝혔다.급속 충전구역 내 충전방해 행위에 대해서는 지난해 7월부터 경고 없이 즉시 과태료를 부과하고 있다.완속 충전구역의 경우 6월 말까지는 2회 경고 후 3회 위반 시부터 과태료를 부과하지만, 7월 1일부터는 급속․완속 충전구역 등 모든 전기차 충전 및 주차구역에서 1회 위반 시 바로 과태료가 부과될 예정이다.과태료 부과 대상은 전기자동차 전용구역임을 알 수 있는 표시가 된 모든 주차구역 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