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군은 관내 양봉산업 운영 현황을 파악하기 위해 10월 20일부터 24일까지 5일간 ‘2025년도 양봉농가 실태조사’를 실시한다.이번 조사는 관내 101개 양봉 등록농가를 대상으로 실시되며, 현장을 직접 방문하여 사육규모와 운영실태 대해 조사할 계획이다. 조사결과는 지역 실정에 맞는 양봉산업 발전방향을 모색하고, 지원정책을 마련하기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된다.고령군은 이번 실태조사는 관내 양봉산업의 현황을 객관적으로 파악하여 농가에 실질적 도움이 되는 정책수립에 필요한 중요한 과정으로 양봉농가의
농협은행은 지난 20일 경기 과천시 렛츠런파크 서울에서 한국마사회와 함께 ‘제21회 농협중앙회장배 대상경주’를 열었다고 밝혔다.이날 행사에 앞서 농협은행은 ‘농심천심’ 운동의 일환으로 우리 농산물 소비 촉진을 위한 ‘한국농협 백미밥’ 증정 이벤트를 진행했다.농심천심 운동은 ‘농부의 마음이 곧 하늘의 뜻’이라는 의미를 담아 농업과 농촌의 공익적 가치를 널리 알리고 국민적 참여를 확산하기 위한 농협의 대표 캠페인이다.경주 종료 후 열린 시상식에서 농협은행은 한국경주마생산자협회와 한국내륙말생산자협회에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농업기술센터는 온주밀감 가온재배 작형의 적정 가온시기를 결정해 안정적인 착화를 유도하기 위한 꽃눈분화 검사 서비스를 오는 12월까지 제공한다고 10일 밝혔다.꽃눈분화 검사는 꽃과 열매가 달릴 가지를 단기간에 발육시켜 꽃 발생을 예측하기 위한 것으로, 가온을 시작하고자 하는 농가를 대상으로 매년 실시하고 있다.서귀포농업기술센터는 2022년 628점, 2023년 558점, 2024년 610점 꽃눈분화를 조사해 가온 개시 여부를 농가에 통보했으며, 꽃눈이 부족한 농가에는 과원 관리와 재배 기술 지도를 병행해
고성군 주민생활과는 10월 29일, 본격적인 마늘 파종철을 맞아 일손이 부족한 동해면 동림마을 마늘농가를 찾아 농촌일손돕기 활동을 펼쳤다.이번 농촌일솝돕기는 농촌 고령화와 인력 부족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농가에 도움을 주기 위해 추진되었으며, 주민생활과 직원들이 마늘 심기와 밭 정리 등 농작업에 직접 참여해 일손을 보탰다.일손 지원을 받은 농가주는 “마늘 파종철에는 손이 많이 필요한데, 직원들이 직접 나서 도와주셔서 큰 힘이 됐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정영랑 주민생활과장은 “행정업무뿐 아니라 지역사회에 실질적인
서귀포시는 갈수록 심화되는 농촌사회 인력난 해소 및 농업 인건비 경감을 위해 ‘2025년 베트남 외국인 공공형 계절근로자 87명이 서귀포농협과 제주위미농협에 배치한다고 30일 밝혔다.시는 계절근로자들에 대한 한국어 교육, 제주문화체험행사 등을 통해 베트남 근로자들의 한국 생활 적응을 도울 계획이라고 말했다.한대정농협 공공형 계절근로자 50명은 11월 11일 입국, 월동채소 수확 등 일손이 필요한 농가에 배치될 예정이다.고봉구 서귀포시 친환경농정과장은 “공공형 계절근로사업은 사업 시행주체와 계절근로자간 고용계약을 맺고 일손이 필요한
음성군 일자리경제과 직원들은 29일 대소면 오류리 소재 농가를 찾아 가을철 농촌 일손 돕기를 실시했다.이날 직원들은 밭이랑에 비닐을 벗기고 밭 주변을 정리하는 등 농가 일을 도우며 구슬땀을 흘렸다.농가주는 “일손 부족으로 걱정이 많았는데, 공무원들이 직접 나와 부족한 일손을 도와줘 큰 도움을 받았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현연호 일자리경제과장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돼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농촌 일손 돕기를 통해 지역사회에 봉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충남 서천군농업기술센터는 최근 가을장마로 잦은 비가 이어지면서 가을배추 무름병 발생이 확산됨에 따라 농가에 예방 중심의 철저한 방제를 당부했다. 센터에 따르면 9월 초순 약 200㎜의 집중호우로 초기 생육이 큰 타격을 받았고, 생육기 강우일수 26일로 전년 대비 13일 많아진 이례적 잦은 강우로 과습 피해가 발생했다. 여기에 10월 초·중순 평균기온이 전년 대비 2.9℃, 평년 대비 4.1℃ 높게 유지되며 고온다습한 환경이 지속, 병 발생 조건이 더욱 악화됐다. 배추 무름병은 토양 전염 세균성 병해로
의령군은 오는 10월 31일까지 각 읍·면사무소 산업팀을 통해 ‘벼 깨씨무늬병’ 피해 신고를 접수받는다고 밝혔다.‘벼 깨씨무늬병’은 벼 잎에 깨씨 모양의 암갈색 병반이 생기고, 심한 경우 벼알에도 반점이 나타나 품질 저하와 수량 감소를 초래하는 병해로 알려져 있다.올해는 7~8월의 이상고온과 9월의 잦은 강우로 인해 전국적으로 벼 깨씨무늬병이 확산됐다. 농림축산식품부가 이를 농업재해로 인정함에 따라 피해 농가에 대한 지원이 가능해졌다. 지원 금액은 농약대 82만 원/ha, 대파대 372만 원/ha다.의령군은 전체 논벼 재배면
충북 음성군이 가을 수확철을 맞아 부족한 농촌 인력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전방위적 인력 지원 프로그램을 가동 중이다. 군은 먼저 농촌활력과와 농업기술센터, 읍·면, 농협 등에 일손이음 지원사업과 유관기관 농촌봉사자를 연계할 수 있는 농촌일손돕기 인력 알선 창구를 설치해 고령농, 영세농 등의 취약계층을 우선 지원하고 있다. 도시의 유휴 인력을 일손이 필요한 농가에 알선·중개하는 충북형 도시농부 사업도 적극 활용하면서 10월 현재 기준 3518농가에 1만2062명의 도시농부를 지원했다. 농촌 일손이 집중적으
충북 음성군 회계과가 24일 원남면 하당리 소재 원예 농가를 방문해 농촌일손돕기 봉사활동을 실시했다.이날 회계과 직원 10여 명은 이른 아침부터 접지 작업과 화분 옮기기 등 농가의 시급한 작업을 지원하며 구슬땀을 흘렸다.농가주는 “접지 작업 등 많은 일손이 필요한 상황에서 회계과 직원들의 도움으로 작업을 수월하게 마칠 수 있었다”며 감사함을 전했다.안예순 과장은 “바쁜 업무 중에도 자발적으로 참여한 직원들에게 감사드리고, 이번 활동이 농가에 활력을 주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농촌 일손 부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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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동혁 “조원철 법제처장, 이재명 대통령 개인 변호사 전락… 즉시 사퇴하라”
장동혁 국민의힘 당 대표는25일 국회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조원철 법제처장이 이재명 대통령의 사법 방어를 위한 개인 변호사로 전락했다”며 강하게 비판하고 즉각적인 사퇴를 촉구했다.이날 간담회에서 장 대표는 “이재명 정권은 오직 한 사람, 이재명 대통령만을 위해 재판 정의를 무너뜨리고 사법부 전체를 파괴하려는 불의를 저지르고 있다”며 이 대통령 측근 인사 14명의 실명을 열거했다. 그는 대통령실, 법제처, 금융감독원, 국정원, 국회 등 주요 국정 요직에 대통령의 변호사 출신 인사들이 포진해 있다고 지적했다.특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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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인상으로 결정되는 우리의 미래 - 변화의 파도 속에서, 나의 마지막 인상을 지켜내는 법
요즘은 미래를 이야기하기가 조심스러운 시대이다. 무엇을 예측해도 금세 달라지고, 어제의 정답이 오늘은 낡은 이야기가 되곤 한다. 변화의 파고속에서 기업은 한해 결산 마무리 및 성과 목표 달성을 위해 매진하고 있고, 청년들은 취업의 문을 두드리며 면접 등을 준비하고 있을 것이다. 성과가 곧 생존을 결정하고, 비교가 곧 평가가 되는 냉정한 현실 속에서 우리는 ‘어떤 사람으로 남을 것인가’를 진지하게 생각해야 할 때이다.면접 시 아무리 미소를 짓고 준비된 답변을 잘 해도 마지막에 “별도 질문이 없습니다.” 라는 말 보다는 “부족하지만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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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종식 “인천 10대 건설사, 5년간 산재 1661건·사망 23명···최근 3년간 3배 폭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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