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난 위기 상황에서 지자체 고위 공직자에게 요구되는 최우선 가치는 주민의 생명과 재산의 보호다. 그러나 최근 충남도정에서 발생한 구본영 정무부지사의 처신 논란은 공직사회의 기본 윤리는 물론, 정무직 공직자의 본질과 존재 이유에 근본적인 질문을 던지고 있다. 전국적인 폭우 위기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단계가 가동되고 일선 공무원들이 비상 대기에 돌입한 시점에, 도정을 보좌해야 할 정무부지사가 사조직 일행 120명과 타지 계곡을 찾아 개인적 정치 활동과 유흥을 즐긴 사실은 어떤 변명으로도 용납될 수 없는 명백한 공직 윤리의 파탄이자 정
충북 단양군이 민선9기 군정의 최우선 가치로 ‘청렴’을 내세우며 공정하고 투명한 행정 구현에 속도를 낸다. 군은 군민이 체감하는 청렴행정을 실현하기 위해 행정 전반의 공정성과 투명성을 강화하고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청렴문화 확산에 나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단양군은 민선8기부터 청렴교육 강화와 부패 취약 분야 점검, 조직내 소통 확대 등 다양한 청렴시책을 추진해 왔으며 그 결과 2025년 대한민국 반부패청렴대상을 수상하고 종합청렴도 평가에서도 1등급 상승의 성과를 거뒀다. 이 같은 성과를 바탕으로 민선9기에는 청렴을 공직
더불어민주당 허영 국회의원이 국가·지방공무원 신규 채용시험의 응시수수료를 전면 면제하는 내용의 「국가공무원법」·「지방공무원법」 일부개정법률안을 21일 대표 발의했다.개정안은 공무원 시험 응시자에게 부과되는 수수료를 없애 청년과 취업취약계층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공직 진입 문턱을 낮추는 것이 핵심이다.현행법은 공무원 채용시험 응시수수료 납부를 원칙으로 하면서 취약계층에 대한 감면은 '감면할 수 있다'는 임의규정으로 두고 있다. 이 때문에 법적 안정성과 예측 가능성이 떨어진다는 지적이
영천시의회는 21일 제2차 본회의를 열고, 최근 발생한 시 공무원 공금 횡령 사건과 관련해 부시장으로부터 현안 보고를 받은 후, 집행부의 엄중한 문책과 실효성 있는 재발 방지 대책 마련을 촉구하는 전체 의원 성명서를 발표했다.이날 본회의에서 의원 전원은 시민의 소중한 혈세와 행정에 대한 신뢰를 크게 훼손한 이번 사안의 심각성을 깊이 인식하고, 철저한 진상 규명과 함께 재정 운영의 투명성 및 공직 기강 확립을 강력히 요구했다.이번에 채택된 성명서의 주요 내용으로는 ▲사건 경위 철
대전 서구의회가 의원 20명과 직원 40명을 대상으로 ‘반부패·청렴 교육’을 했다. 이번 교육은 서구의회가 2026년도 국가청렴권익교육원 지방의회 청렴연수과정 대상기관으로 선정됨에 따라 반부패 의식을 높이고 투명하고 청렴한 공직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추진됐다. 국가청렴권익교육원 허정 강사가 이해충돌방지법, 청탁금지법, 지방의회의원 행동강령을 중심으로 교육을 진행했다. 특히 사적인 노무 요구 금지와 직무권한 등을 행사한 부당행위 금지 등 의정활동과 공직 수행 과정에서 유의해야 할 주요 사례와 실천 방안을 다뤘다. 의원들은
대구 달서구는 공직자의 청렴 의식을 높이고 상호 존중하는 조직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지난 16일 간부공무원부터 신규 임용자까지 전 직급을 대상으로 갑질 예방 및 청렴교육을 실시했다.이번 교육은 국민권익위원회 청렴연수원 전문강사를 초빙해 공직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갑질 사례와 공무원이 반드시 지켜야 할 청탁금지법 등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특히 실제 사례를 활용한 이해하기 쉬운 강의로 직원들의 공감과 참여를 이끌었다.달서구는 이번 교육에 이어 오는 9월 1일 추가 교육을 실시하는 등 공직자의 청렴
 충남 서산시는  지난 15일부터 16일까지 신규·승진 공직자 등 70여 명을 대상으로 청렴 워크숍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신라스테이 천안에서 진행된 이번 워크숍은 공직에 입문하거나 승진한 직원의 청렴 이해도를 높이고, 공직자 윤리의식과 공직 가치를 함양하고자 마련됐다.  시는 전문 강사를 통해 청탁금지법, 공무원 행동강령, 공익신고자 보호제도 등을 안내했다.  또한, 참여·소통형 프로그램으로 시장과 함께하는 청렴 토크, 청렴 부채 만들기 등을 진행했다.  청렴 토크 시간에서는 청렴 시책에 대해 공유하고, 청렴 정책
광주 여성 소방관 갑질 사망 사건이 대통령 지시와 국무조정실 감찰, 무더기 징계를 거쳐 수습 국면에 접어든 가운데, 고인을 조롱하는 공직 내부의 시선이 그대로 드러나면서 조직문화 혁신 선언의 진정성이 다시 도마에 올랐다.광주경찰청 사이버범죄수사대는 지난 7일 사자명예훼손 혐의로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소속 공무원 A씨를 불구속 입건해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A씨는 공무원 내부 익명 게시판에 숨진 B소방교 관련 게시글이 올라오자 회식 몇 번 한 걸 가지고 그러느냐는 취지의 댓글을 달아 고인의 명예를 훼손한 혐의를
행정의 본질은 시민의 삶을 이롭게 하는 데 있다. 하지만 공직사회에서는 정책의 실행보다 이를 포장하기 위한 ‘보고용 문서’ 작성과 수직적인 의사결정 구조에 지나치게 많은 에너지를 소비한다는 지적이 늘 존재해 왔다. 행정 내부의 체질을 바꾸지 않고서는 급변하는 지방자치 시대에 시민이 진정으로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펼치기가 점점 어려워지고 있다. 이러한 문제의식 속에서 양주시는 민선 9기 출범과 함께 ‘시민주권 대전환, 경기북부 중심 양주’라는 비전을 내걸고 대대적인 행정 방식 개선에 나섰다. 핵심은 공직
대전 유성구의회가 제10대 유성구의회 의원을 대상으로 ‘청렴실천 서약식’을 했다. 서약식은 유성구 의원들이 청렴하고 공정한 의정활동 실천 의지를 다짐함으로써 주민에게 신뢰받는 의회상을 확립하고, 공직사회의 청렴 문화를 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의원들은 청렴실천 서약서를 낭독하고, 개인별 서약서에 서명하며 청렴 의지를 다졌다. 서약 내용은 법과 원칙 준수 및 청렴한 사회 실현 솔선수범, 공정하고 투명한 업무 수행을 통한 공익 수호, 직위를 이용한 금품·향응 수수 금지, 이권 개입 및 알선·청탁 금지, 공직 수행 중 얻게
인기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울산항만공사, 선박용 LNG공급사업 직접 뛰어든다
울산항만공사가 선박용 액화천연가스 공급 사업 진출에 나선다. 인접한 부산항이 ‘친환경 복합에너지 터미널’ 등 공급 인프라 구축에 나서고 있는 상황에서 동남권의 친환경 선박 연료 수요를 선점하기 위한 선제적 조치다.10일 UPA에 따르면 최근 총사업비 2억1890만원 규모의 ‘동남권 LNG 벙커링 사업 자문 및 컨설팅 용역’을 발주했다. 이번 용역은 선박용 천연가스 판매법인에 대한 지분 출자 및 인수를 검토하고, 타당성을 자문받기 위해 추진된다.앞서 UPA는 지난 2019년부터 울산항 LNG 벙커링
Generic placeholder image
건설연, KSCEA와 ‘맞손’… 한·미 건설기술 글로벌 협력 강화 나섰다
한·미 인적 네트워크 구축… 공동 R&D 추진 기반 마련박선규 원장 “해외 협력 지속 확대… 국내 건설기술의 세계화 앞당긴다” 한국건설기술연구원이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해 해외 전문가들과의 교류 협력에 적극 나서고 있는 가운데 미국에서 활동하는 한인 토목·환경·건축 분야 전문가들과 긴밀한 협력에 나섰다.건설연은 현지시각 5일부터 7일까지 미국에서 개최된 ‘2026년 한미 과학기술 학술대회’에 참가, 재미한인건설환경건축협회(Korean-American Soci
Generic placeholder image
키다리스튜디오, 2분기 당기순이익 20억2500만원…전년동기대비 286.93% 급증
디지털 콘텐츠 기업 키다리스튜디오가 2026년 2분기 연결 기준 당기순이익이 전년동기대비 286.93% 증가한 20억2500만원을 기록했다고 11일 공시했다.2026년 2분기 연결 실적에 따르면 매출액은 644억2700만원으로 전년동기 517억6700만원 대비 24.46% 늘었다. 영업이익은 55억1600만원으로 전년동기 18억8100만원에서 193.19% 증가했다. 당기순이익은 20억2500만원으로 전년동기 5억2300만원 대비 286.93% 급증했다.2026년 상반기 누계 기준
Generic placeholder image
국힘, 檢보완수사권 폐지 반발...이번주 중 헌법소원 청구 채비
국민의힘은 12일 검찰의 직접·보완수사권을 완전 폐지한 개정 형사소송법에 대한 헌법소원 심판 청구 채비에 착수했다. 특히, 국민의힘은 이르면 이번 주 중 개정 형사소송법에 대한 헌법소원 심판을 청구키로 하는 등 법적 대응에도 본격적으로 나선다. 원내 핵심 관계자는 이날 “이번 주중에 하는 것으로 목표로 하고 늦어도 다음 주 초까지는 할 것이다. 심판 청구 주체는 당과 개인을 병행하는 식으로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헌법소원 청구 근거로는 적법절차 원칙, 신체의 자유, 검사 영장청구권, 신속하고 공정한 재판을 받을 권리, 피해자의 재
Generic placeholder image
CJ대한통운 이색 채용설명회, ‘경도’ 이어 이번엔 ‘테일즈런너’
CJ대한통운이 Z세대 맞춤형으로 최근 트렌드인 러닝과 게임을 결합한 차별화된 채용설명회를 시행한다. 지난 상반기 ‘경찰과 도둑’ 콘셉트의 이색 채용설명회로 큰 호평을 받은 데 이어, 이번에는 인기 온라인 게임 ‘테일즈런너’ IP를 활용한 채용설명회를 선보인다. CJ대한통운은 오는 28일 서울 마포구 문화비축기지에서 '2026년 하반
최신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제29회 울산교육감배 유도대회 학생 281명 참가
2시간전
울산시교육청이 주최하고 울산시유도회가 주관한 제29회 울산광역시교육감배 유도대회에 울산 지역 초중고등학교 학생 281명이 참가했다.16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울산 혁신도시 복합 혁신센터에서 열린 이번 대회는 유도 인구 저변을 확대하고 우수 선수를 발굴하고자 마련됐다. 특히 유도 학생 선수뿐만 아니라 유도에 관심 있는 일반 학생에게도 대회 참여 기회를 넓혀 학교 스포츠 활성화의 의미를 더했다.이번 경기는 남초부 7체급, 여초부 3체급, 남중부 7체급, 여중부 6체급, 남고부 특기적성부 8체급, 여고 특기적성부
Generic placeholder image
울산 신정5동 자율방재단 무더위 쉼터 점검
1시간전
울산 남구 신정5동 자율방재단은 지난 14일 관내 무더위 쉼터로 지정된 신정5동경로당, 삼신경로당을 방문해 점검을 진행했다.이날 점검에는 자율방재단 회원 10여명이 참여해 무더위 쉼터 정상 운영 여부와 점검 대장 비치 여부 등을 확인하고 음료 등을 지급해 폭염에 대비할 수 있게했다.이경민 신정5동 자율방재단 단장은 “기록적인 폭염이 계속되는 여름철에 무더위 쉼터 점검을 통해 지역 어르신들의 인명피해를 예방하고, 건강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정혜윤기자 [email protected]
Generic placeholder image
대미투자·관세 압박에 통상수장 공백까지…김정관, 예정 없던 긴급 방미
대미 투자 이행과 미국의 추가 관세 조치 등 통상 현안이 산적한 가운데 김정관 산업통상부 장관이 예정에 없던 미국 방문길에 올랐다.미국의 투자 이행 압박과 추가
Generic placeholder image
'붕괴 : 스타레일' 여름 휴양지로 떠난다
호요버스가 '붕괴 : 스타레일'의 새 버전을 통해 청량한 여름 휴양도시를 배경으로 한 스토리 전개와 함께 특별한 매력을 안겨주는 새 캐릭터를 앞세워 바람몰이에 나
Generic placeholder image
[날씨] 17일 전국 대부분 지역 비,연휴이후엔 폭염과 열대야가 이어질 전망
내일 오후부터 저녁 사이 전국 대부분 지역, 모레 오후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16일 5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