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문화관광재단은 지난해 운영한 ‘자유공간29’의 성과를 기반으로 2025년 일상 예술활동 지원사업 ‘자유공간+’ 프로젝트를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자유공간+’는 전문 예술 공간을 벗어나 시민의 일상 공간에서 예술가와 시민이 함께하는 프로젝트를 지원함으로써 지역 문화예술 생태계의 지속 가능성을 높이고자 기획된 사업이다.2024년 신규 사업으로 추진된 ‘자유공간29’는 12개 프로젝트, 총 61회의 예술 활동을 통해 의미 있는 성과를 거뒀다. 이를 바탕으로 올해 ‘자유공간+’는 한 장소에서 10회 이
창원진달래유치원에서는 4월 24일에 마산실내체육관에서 ‘행복가족운동회’를 개최하였다. 유아 포함 700여명의 가족이 함께 넓고 안전한 공간에서 열린 이번 운동회는 유아들과 가족들이 함께 뛰고 웃으며 소중한 추억을 쌓는 시간이 되었다.개회식을 시작으로 유아와 가족이 함께하는 다채로운 운동회 프로그램이 진행되었고, 경기마다 경쟁보다는 ‘함께하는 기쁨’으로 가득한 운동회가 되었다.가족들의 힘찬 응원과 사랑으로 아이들은 더욱 자신감 있게 달리고, 가족들은 어린 자녀의 성장에 뭉클한 감동을 느끼는 순간들이 되었다.지역의
충북 영동군 구룡초등학교는 24일 대전복합터미널에서 유치원을 포함한 전교생이 참여하는 도시문화 체험 활동을 진행했다.이날 어린이들은 키즈카페 `챔피언 더 블랙베드'를 방문해 놀이기구를 즐기고 서점을 찾아 읽고 싶었던 책도 구매했다.체험에 참여한 한 학생은 “학교가 아닌 다른 공간에서 친구들과 재밌게 놀 수 있어서 너무 행복했다”고 말했다.박인순 교장은 “아이들이 이번 체험 활동을 통해 친구들과 좋은 추억을 쌓고 건강한 정서를 쌓았길 바란다“고 말했다./영동 권혁두기자 [email protected]
부산 강서구가 한국보육진흥원이 주관한 ‘2025년 지역사회 거점형 양육지원 사업’ 공모에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이번 선정은 강서구가 지난달 부산시의 ‘2025년 부산형 육아친화마을’ 공모사업에 이어 연속으로 이루어진 것으로, 지역 내 육아 친화적 환경 조성을 위한 강서구의 지속적인 노력이 반영된 결과이다.‘육아쉼표’ 사업은 양육자에게 일상 속 잠시 숨 쉴 틈을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지역 거점 공간에서 육아 부담을 완화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사업이다. 사업의 세부 내용으로는 △부모 자조
넥슨은 어린이의 놀 권리 증진 및 건강권 향상을 위한 '단풍잎 놀이터' 2호를 의정부시에 개장했다고 23일 밝혔다.넥슨 메이플스토리와 넥슨재단은 어린이들이 안전한 공간에서 뛰놀며 상상력을 발휘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낡고 위험한 공공 놀이터를 리모델링하거나, 놀이터가 부족한 지역에 신설하는 공공형 놀이터 조성 사업 '단풍잎 놀이터'를 추진해왔다. 지난해 12월에는 성남시에 위치한 '나들이 어린이놀이터'를 새롭게 조성해 '단풍잎 놀이터' 1호를 개장한 바 있다.넥슨은 경기도 의정부시 신곡동에 위치한
대구 동구청은 사회적경제기업 판로 확대를 위해 오는 23일과 6월 10일 두 차례 ‘사회적경제기업 공공기관 마케팅 팝업투어’를 개최한다.23일 열리는 1차 행사는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 야외 공간에서 진행되며, 관내 15개 사회적경제기업이 참여해 자사 제품 및 서비스를 선보인다. 이외에도 선착순 400명에게 음료와 간식을 제공하며, 지역 아티스트가 출연하는 버스킹 공연도 준비됐다. 2차 행사는 한국부동산원에서 열린다.윤석준 동구청장은 “이번 팝업투어가 사회적경제기업과 공공기관 구매 담당자 간의 자연스러운 소통과 연결의
제주특별자치도공익활동지원센터는 공익활동가들의 역량강화와 지속가능한 활동기반 마련을 위해 지난해에 이어 ‘공익활동가 교육연수’ 지원사업의 신청을 24일까지 받는다.이번 사업은 다양한 현장을 경험하여 활동에 새로운 방식이나 시각을 접목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며 새로운 공간에서 재충전과 전환의 계기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곻모는 24일까지 진행되며, 도내 공익활동가를 대상으로 최대 10팀 이내로 선정한다. 교육연수 비용으로 팀당 최대 160만원까지 지원한다.지원가능한 연수 유형은 크게 두 가지로, △도외 현장 탐방
충북 충주 작은사랑봉사단은 중앙탑면에 거주하는 독거노인 가구를 위해 집수리 봉사를 실시했다고 14일 밝혔다.이번 봉사 대상으로 선정된 곳은 오래된 주택으로 벽지와 장판이 낡고 싱크대는 파손됐으나 수리하지 못해 위생과 안전이 위협받는 열악한 주거환경을 가진 독거노인이었다.이에 봉사단은 쾌적한 주거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도배뿐만 아니라 장판과 싱크대까지 지원했다.박영찬 회장은 “어르신께서 더 깨끗하고 편안한 공간에서 생활하시길 바라는 마음으로 회원들과 함께 정성을 다했다”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대상자를
천연기념물 제347호 제주마의 힘찬 질주를 가까이서 만날 수 있는 2025 제주마 입목 문화축제 ‘347 페스티벌’이 19~20일 제주마방목지에서 개최된다고 11일 밝혔다.제주의 오랜 목축 전통인 ‘입목’은 가축을 새 목장에 처음 들이거나 봄철 방목을 시작하는 의식이다.이번 축제가 열리는 마방목지는 문화재 보호구역으로 일반인 출입이 제한되는 곳이다. 1년에 단 한 번, 이번 축제기간에만 특별 개방되는 이곳에서는 천연기념물 제546호 제주흑우도 함께 만날 수 있어 제주 재래가축의 역사적 가치를
창녕군은 천연기념물이자 멸종위기야생생물인 우포따오기가 지난 8일 올해 첫 부화를 했다고 밝혔다.이번에 첫 부화한 따오기는 13년생 수컷과 17년생 암컷 사이에서 지난 3월 10일 산란한 첫 번째 알이 28일 만에 깨어났다.새끼 따오기는 일정한 온도와 습도가 유지되는 인큐베이터에서 미꾸라지, 민물새우 등이 포함된 고단백 이유식을 먹으며 성장하게 된다. 부화 후 6주 동안은 발달단계에 맞춘 사육환경에서 자라며, 생후 7주 이후에는 같은 해 태어난 새끼들과 함께 별도 공간에서 사육된다.따오기는 성 성숙까지 약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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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소방서, 119구급차 비응급 이용 자제 당부
충북 제천소방서는 28일 올바른 119구급차 이용 문화 확산을 위해 비응급 환자의 119신고 자제를 당부했다.구급차는 심정지, 호흡곤란, 중증 외상 등 생명이 위태로운 응급환자에게 신속한 처치를 제공하기 위해 운영되는 중요한 공공 자원이다.하지만 일부 시민들이 단순 감기, 복통, 과음 등 비교적 가벼운 증상으로 구급차를 이용하면서 실제 위급한 상황에 처한 환자들이 적시에 도움을 받지 못하는 사례가 우려되고 있다.이훈모 재난대응과장은 “119구급차는 실제 응급환자에게 신속한 대응을 보장하고 소중한 구급 자원을 효율적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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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교장의 기행 .. 조회 시간에 가요 부르고 졸업식 땐 학생들과 키스 모션
서울시내 한 초등학교 교장이 이해하기 힘든 언행으로 교사와 학부모들의 우려를 낳고 있다.30일 서울교사노조에 따르면 서울 A초 교장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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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제2기 문화협력위원회 제1차 회의 개최
제주도는 28일 도청 탐라홀에서 ‘제2기 문화협력위원회 2025년 제1차 회의’를 열고 문화예술 정책방향을 공유하는 한편, 제주 문화예술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의견을 수렴했다고 밝혔다.회의에는 문화협력위원회 당연직 위원인 오영훈 지사, 김석윤 제주문화예술재단 이사장, 강민부 제주콘텐츠진흥원장과 위촉직 위원인 양영길 공동위원장을 비롯해 문화협력위원 30여 명이 참석했다.오영훈 지사는 “문화는 도민 삶의 품격을 결정짓는 핵심 가치”라며 “최근 드라마 ‘폭싹 속았수다’가 제주어로 전 세계적 관심을 끌며 제주의 문화적 자원과 가치의 소중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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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9회 반기문마라톤대회 성료
충북 음성군 종합운동장에서 27일 오전 10시 출발 총성이 울린 ‘제19회 반기문마라톤대회’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올해도 반기문 전 유엔총장 내외가 대회장을 방문해 참가 선수들을 격려하면서 대회가 더욱 빛났다.이번 대회는 지난해 보다 4000여 명이 많은 1만 2000여 명의 전국 마라톤 동호인들이 참가해 높아진 반기문마라톤대회의 위상을 실감케 했다.대회는 음성종합운동장을 출발해 음성생활체육공원을 순회하는 4.2km 건강달리기코스와 10km코스, 하프코스, 감우재-금왕-생극 오생리를 반환해 돌아오는 풀코스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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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의성군의 산불 피해 복구를 돕기 위한 지역 간 연대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의성군은 지난달 30일, 대한노인회 대구수성구지회로부터 성금 1506만 원을 전달받았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성금은 수성구지회와 지역 노인대학 수강생들이 자발적으로 모금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