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 울산공장이 낙동강유역환경청, E-순환거버넌스와 손잡고 폐가전제품 자원순환 체계 구축에 나선다. 현대차 울산공장은 16일 안전환경관리사업부 대회의실에서 낙동강유역환경청과 E-순환거버넌스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ESG 경영 및 폐가전제품 자원순환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ESG 경영에 대한 사회적 요구가 높아지는 가운데 민관 협력을 통해 사업장 내에서 발생하는 폐가전제품을 체계적이고 지속가능하게 재활용하는 시스템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현대차 울산공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기존에 소
4일전
박종진 국민의힘 인천서구을 당협위원장이 차기 인천시당위원장을 맡는다.16일 국민의힘 인천시당에 따르면 박 위원장은 이날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온라인으로 진행한 시당위원장 선거 대의원 선거에서 당선됐다. 이날 대의원 투표 결과 총투표 수 853표 가운데 562표를 얻었다.이번 선거에는 대의원 1,310명 가운데 853명이 투표에 참여해 65.11%의 투표율을 기록했다.박 위원장은 중앙당 비상대책위원회 승인을 받은 날부터 1년 임기를 시작할 예정이다.박 위원장은 채널A 박종진의 쾌도난마 앵커, TV조선 강적들 메인 진행 등을 거
주 1회 발송되는 '디지털포스트 뉴스레터'를 간추려 전해드립니다. ☞뉴스레터 구독하기 2010년대, 모바일 게임이 게임사들에게 '돈 버는 게임'으로 주목받는 가운데, 전통적인 AAA 또는 콘솔 게임은 한국에서 점차 존재감을 잃었습니다. 이에 PC시장 또한 침체되는 것이 하나의 흐름처럼 보였죠. 게이머들이 진지하게 파고들만한 '대작 게임'은 줄어드는 가운데, 접근하기 쉽고 캐주얼한 모바일 게임들이 점점 득세하는 한편, 암호화폐 및 AI로 인해 PC 하드웨어는 비싸지기만 했습니다. 하지
경북교육청은 12일부터 13일까지 이틀간 구미시에 있는 구미컨벤션센터에서 개최한 ‘2026학년도 대학 진학 경북박람회’가 도내 수험생과 학부모, 교사 등 13,5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이번 박람회는 전국 64개 대학과 기관이 참여한 가운데, △대학별 맞춤형 진학 상담 부스 △선생님과 함께하는 1:1 대입 상담 △의료계열 특강 외 총 6회의 ‘맞춤형 수시지원 전략 특강’ △대입 선배의 경험을 공유하는 ‘학과별 멘토-멘티관’ △수능 등급 UP 토크 콘서트 등 다채롭
지난 12일 대전 한화생명 볼파크에서 열린 2025 KBO 올스타전은 행복한 웃음이 넘치는 축제였다.다양한 모습으로 분장한 선수들은 평소와 다른 모습으로 팬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고, 치열한 순위 경쟁과 개인 성적은 잠시 뒤로 제쳐놨다.이제 짧았던 축제는 끝났다. 다시 KBO리그에는 포성이 난무한다.KBO리그는 전체 720경기 가운데 전반기 440경기를 소화했고, 후반기에는 280번의 경기가 남았다.전체 일정의 40%도 채 남지 않은 가운데, 올스타 휴식기를 마치고 프로야구는 4연전으로 후반기를 시작한다.3연
경북소방본부는 무더위가 이어지며 에어컨 선풍기 등 냉방기기 사용이 급증함에 따라 전기화재 예방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밝혔다.최근 부산의 아파트에서 발생한 화재로 아동이 숨진 사고가 멀티탭 과부하로 추정되면서 여름철 전기안전에 대한 경각심이 더욱 높아지고 있다.경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최근 3년간 도내에서 발생한 전체 화재 9169건 가운데 전기적 요인에 의한 화재는 1860건으로 부주의 다음으로 많은 원인을 차지했다.올해 1월부터 6월까지도 393건의 전기화재가 발생한 가운데 상당수가 냉방기기와 관련된 사용 환경에서
전국 주택시장이 대출규제 이후 관망세로 돌아선 가운데 울산 아파트 시장은 대규모 산업 투자 효과로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울산은 전세가율도 전국에서 가장 높은 수준을 기록하며 실수요 중심의 시장으로서 차별화되고 있다.13일 KB국민은행 KB부동산이 발표한 주간 아파트시장 동향에 따르면, 울산 아파트 매매가격은 전주 대비 0.05% 오르며 19주 연속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같은 기간 광주, 부산, 대전, 대구 등 5대 광역시 가운데 울산만 유일하게 상승세
코로나 19이후 청주시내 택시업계의 수입이 격감한 가운데 청주시내 택시 운행대수가 적정대수보다 605대가 많은것으로 조사됐다.13일 충북 청주시에 따르면 최근 청주시정연구원이 밝힌 5차 택시총량산정 연구용역결과 청주지역의 택시 등록대수는 개인 2529대, 법인 1481대 등 4010대에 이르고 있다.이런 가운데 코로나19 이후 승객이 줄어들면서 택시 수입도 격감한 상황이다. 법인택시의 경우 코로나 19 이전보다 96.3%, 개인택시 67.9%에 머무는 것으로 조사됐다.연구원은 이를 토대로 청주시의 적정택시수는 3447
재난 수준의 폭염이 지속되는 가운데 창원시는 폭염피해 최소화를 위해 ▲건강보호 ▲시설관리 ▲농·축수산 ▲가뭄·수질 ▲홍보 및 대응체계 등 5대 분야를 중심으로 촘촘한 현장 대응에 나서고 있다.특히, 11일에는 폭염에 대한 행정 대응력 강화를 위해 분야별 추진상황을 점검하는 ‘폭염 대책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장금용 창원특례시장 권한대행이 주재하고 금주 4일간 직접 현장점검을 추진한 실국소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보고회에서는 ▲현장 및 노인일자리 근로자, 독거노인 등 폭염취약계층 안전을 위한 건강보호 분야
로빈후드가 오픈AI 토큰화 주식을 선보인 가운데, 일각에선 투자자 보호 논란이 여전하다.이런 가운데 블라드 테네프 로빈후드 CEO는 CNBC와 인터뷰에서 "오픈AI 토큰화 주식은 실제 지분이 아닌 특별목적법인을 통한 간접 투자"라고 설명했다.앞서 오픈AI는 "로빈후드가 내놓은 토큰은 오픈AI 지분을 의미하지 않으며, 어떤 주식 이전도 승인된 바 없다"고 경고했다.로빈후드는 IPO를 하지 않은 기업들 주식에 접근할 수 있는 방식을 제시했지만, 유사한 모델
인기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2주기’ 오송 지하차도 참사 국정조사 가나
14명의 생명을 앗아간 충북 청주 오송 지하차도 참사가 발생한 지 15일로 2주년을 맞는 가운데 국회가 국정조사를 통해 참사의 명확한 책임 소재 규명에 나설지 주목된다. 유가족, 생존자, 시민단체, 지역 정치권은 여전히 철저한 진상 규명과 책임자 처벌을 요구하고 있어서다.오송참사는 폭우가 쏟아진 지난 2023년 7월 15일, 부실하게 축조된 미호강 임시제방이 터지며 유입된 하천수로 청주 오송읍 궁평2지하차도가 침수되면서 발생했다.검찰 조사 결과 관계 기관들은 참사의 직접적 원인인 부실 제방을 수년간 방치한 것으로 나타
Generic placeholder image
아디다스, 한남동에 ‘아디다스 한남’ 팝업 스토어 오픈
아디다스코리아가 서울 한남동에 새로운 팝업 스토어 ‘아디다스 한남’을 오는 10월 12일까지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대사관이 밀집해 이국적인 분위기가 물씬 풍기는 한남동 거리에 자리하는 이번 팝업 스토어는, 마주 선 두 개의 건물에 아디다스 오리지널스와 아디다스 스포츠 퍼포먼스를 각각 입점시켜 차별화된 공간 경험을 선사한다.두 매장은 데칼코마니처럼 마주 서 있으며, 블랙과 실버 톤의 대비가 돋보이는 파사드를 통해 브랜드의 정체성을 직관적으로 표현한다. 외관부터 방문객의 시선을 사로잡
Generic placeholder image
박소현 음악 칼럼니스트의 세 번째 책, ‘책 속에 스며든 클래식’ 출간
국내 유일의 정통 음악 평론지 ‘월간리뷰’의 인기 코너 ‘박소현의 책 속에 스며든 클래식’이 연재 10년 만에 한 권의 책으로 출간됐다. 매달 글을 연재해온 박소현 저자가 10년 가까이 써온 원고를 한데 모아 ‘책 속에 스며든 클래식’으로 펴냈다.2016년부터 매월 ‘월간리뷰’ 지면 한켠을 지켜온 이 칼럼은 문학 작품 속에 숨어 있는 클래식 음악을 발굴하고, 그 의미를 풀어내며 많은 독자들에게 큰 사랑을 받아왔다.100번째 원고를 끝으로 오랜 시간의 결실을 단행본으로 엮어낸 이번 신간 ‘책 속에 스며든 클래식’은 작가의 애정 어린
Generic placeholder image
2025 농어업위-군수협의회 공동 정책토론회 성료
대통령소속 농어업·농어촌특별위원회와 전국농어촌지역군수협의회는 지난 9일 강원도 정선 강원랜드에서 공동 정책토론회를 열고, 지역이 주도하는 농정 전환의 실현 방안을 집중 논의했다.‘지역이 주도하는 농정, 농산어촌의 미래를 바꾸다’를 주제로 열린 이번 토론회는 농어촌주민수당과 햇빛연금 등 새 정부의 농정공약을 중심으로, 농산어촌의 지속가능성과 국가균형발전 전략을 심도 있게 다뤘다.첫 발제에 나선 박경철 충남연구원 연구위원은 ‘농어촌기본소득의 필요성과 활성화 방안’을
Generic placeholder image
익산 송학동에 '도시농업 새 모형' 실험…텃밭 활력 찾는 '다모이길' 주목
행정안전부의 공공서비스 디자인 사업의 일환에는 '다모이길'이란 사업이 있다. '주민이 다 모이길을 바라는 공간'이란 뜻을 담은 사업이다. 주민 소통이 거점 공간인 '다모임 텃...
최신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삼촌설] 정치와 종교
2021년 9월 경기도 가평 청심평화월드센터. 194개국 200만 명이 온라인으로 지켜보는 가운데 ‘신통일한국을 위한 2022 희망전진대회’가 열렸다.“지난 수십 년간 미국 지도자들은 악화하는 한반도 분쟁 위협을 해결하는 데 실패했다.” 비대면으로 진행된 이날 행사에 도널드 트럼프 전
Generic placeholder image
우리금융, AX 선도로 금융 대전환 이끈다
우리금융그룹이 '2025년 하반기 그룹 경영전략 워크숍'을 개최하고, 종합금융그룹 체제 완성에 따른 그룹 시너지 계획과 전사적 AX 추진을 기반으로 한 하반기 전략 방향을 공유했다.20일 우리금융에 따르면, 이번 워크숍은 동양생명과 ABL생명의 편입
Generic placeholder image
정청래, 민주 당대표 경선 이틀 연속 1위…영남권도 압승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경선 이틀째인 20일, '험지'로 꼽히는 영남권 순회 경선에서도 정청래 후보가 승리를 거뒀다.정 후보는 부산·울산·경남·대구·경북 지역 당원 투표에서 총 62.55%의 득표율을 기록하며 박찬대 후보를 앞섰다.정 후보는 이날 온라인으로 중계된 합동연설회에서 "첫째도, 둘째도, 셋째도 개혁"이라며 "검찰·언론·사법개혁을 폭풍처럼 몰아쳐 전광석화처럼 하겠다"고 목소리를 높였다.그는 자신을 "개혁의 아이콘"으로 소개하며 "강력한 개혁의 골을 넣는 최전방 공격수"를 자처했다.특히 "내란 당은 해체해야 한다"
Generic placeholder image
김건희 다이아·샤넬 수수 의혹 규명되나…특검팀, '법사·집사 게이트' 전방위 수사 확대
김건희 특검팀이 '건진법사' 전성배 씨의 청탁 의혹과 관련해 통일교와 윤석열 정부 간 연결고리를 집중 수사하고 있는 ...
Generic placeholder image
아베, 총 예치금 500억달러, 돌파...디파이 1위 질주
탈중앙화 대출 프로토콜 아베 총예치금이 사상 처음으로 500억달러를 넘어섰다.최근 7일 동안 13.93% 증가한 수치다. 아베는 전체 디파이 시장에서 가장 많은 TVL을 기록하며 1위 자리를 굳히는 모습이다. 현재 전체 디파이 TVL은 2843억9000만달러다.온체인 대출 수요 증가, 다양한 체인 및 자산에 대한 지원, 실물자산 온체인 통합 같은 요인이 디파이 성장으로 이어지고 있다는 분석이다. 특히 아베는 최근 호라이즌 프로젝트를 통해 실물자산 기반 대출 모델을 실험 중이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