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버 테크놀로지스가 딜리버리 히어로의 대만 브랜드 푸드판다를 인수했다고 13일 블룸버그가 보도했다.양사는 공동 성명을 통해 "이번 인수 규모는 9억5000만달러"라며 "이번 거래는 규제 당국의 승인을 거쳐 내년 상반기 마무리될 것으로 예상된다"라고 밝혔다. 이와 별개로 우버는 딜리버리 히어로의 신규 발행 보통주 3억달러로 매입할 계획이다.이번 인수를 통해 음식 배달 시장의 선두주자로 확고한 입지를 확보해 아시아에서의 확장
KAIST가 대만 포모사그룹과 첨단바이오 및 친환경에너지 분야 협력을 추진한다.이를 위해 13일 포모사그룹 상무위원이자, 그룹 내 바이오 및 친환경에너지 분야를 이끄는 샌디 왕 회장이 KAIST를 방문한다.포모사그룹의 오너가 KAIST를 공식 방문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양 기관의 협력은 지난 3월 KAIST가 포모사그룹이 설립·지원하는 명지과기대, 장경대 및 장경기념병원 등과 포괄적인 교류 협력에 관한 업무협약으로 시작됐다.이를 바탕으로 구체적인 교류 협력을 추진하기 위해 KAIST를 찾는 샌디왕 회장은 K
대만 전기 스쿠터 제조업체 고고로가 일본 스미모토 코퍼레이션 및 미쓰이스미토모&리스와 새로운 파트너십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29일 전기차 매체 일렉트렉이 전했다. 고고로는 전기 스쿠터 회사로 알려져 있으나, 실제로는 에너지 플랫폼에 가깝다. 이 회사의 핵심은 교체형 배터리 푲분이며, 이 배터리는 전기 스쿠터뿐만 아니라 다른 많은 장치에도 전력을 공급하도록 설계됐다.최근 고고로는 스마트스쿠터 및 교체 가능한 배터리를 통해 새로운 시장으로 확장하고 있다. 새로운 파트너십은
대만 전기 스쿠터 제조업체 고고로의 신제품 '제고 스마트스쿠터'가 현지에서 폭발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고 25일 전기차 매체 일렉트렉이 전했다.지난 3월 대만에서 출시된 제고는 단기간에 6500건 이상의 선주문을 기록했다. 대만 신규 전기 스쿠터 등록의 약 90%를 차지하며 현지 시장 점유율을 지배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또한 제고는 정부 보조금을 받으면 760달러까지 낮아지는 가격으로, 가격에 민감한 내연기관 스쿠터 라이더를 유인하는 신모델로 자리
애플이 대만 반도체 제조업체 TSMC의 미국 애리조나 공장에서 생산되는 반도체 칩을 구매하겠다고 약속했다.그러나 미국 내 TSMC 공장의 반도체 칩이 대만 공장보다 더 비싸게 책정될 것으로 보인다고 18일 IT매체 나인투파이브맥이 전했다.웨이저나 TSMC 최고경영자는 "미국 내 반도체 생산이 대만에서 생산하는 것보다 비용이 더 많이 들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는 노조 조직이 활성화 된 미국에서 노동자에게 대만에 비해 더 높은 급여를 지불해야 하기 때문이다. 이에 웨이저나 CEO는 미
점점 시장력이 확대되는 AI 시대가 도래됨에 따라 AI 관련 반도체 수요도 덩달아 주목되고 있다.이에 고대역폭 메모리 수요가 급증하는 가운데 대만 시장조사업체 트렌드포스가 7일, 전체 D램 비트 용량에서 HBM이 차지하는 비중은 2023년 2%에서 올해 5%로 상승하고, 2025년에는 10%를 넘어설 것으로 전망했다.해당 매체는 "HBM의 판매 단가는 기존 D램의 몇배, DDR5의 약 5배에 달한다"면서, "이러한 가격 책정은 단일 디바이스 HBM 용량을 증가시키는 AI
산림청은 올해 환태평양 조산대 부근에서 빈번하게 지진이 발생함에 따라 지진으로 인한 산사태 대응을 위해 중앙산림재난상황실에서 도상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지난 1월 일본에서 규모 7.4 지진발생을 시작으로 중국, 인도네시아, 대만 등에서 강진이 꾸준히 발생하고 있으며 최근 대만 동부 화롄현 해역에서 발생한 7.2 규모의 강진은 산사태를 동반해 큰 인명피해가 발생했다.산림청은 해외 산사태 재난 발생이 지속됨에 따라 국내 지진·산사태 발생시 신속한 대응력 확보를 위해 모의훈련을 실시했다.훈련 상황
전국 최초로 평생학습도시를 선언한 광명시의 평생학습 우수사례를 벤치마킹하기 위해 지난 24일 대만 먀오리현 사회교육과장 등 공무원과 지역 학교장 15명으로 구성된 방문단이 광명시 평생학습원을 방문했다.먀오리현 방문단은 인구 고령화에 따른 평생교육의 방향을 모색하고 평생교육을 위해 지방정부와 지역 학교들이 연계하는 방안을 연구하고자 광명시를 찾았다.이날 방문단은 환영 인사와 기념품 교환에 이어 광명시 평생학습 우수사업인 평생학습지원금과 자치대학, 장애인평생학습센터 운영 사례를 소개받고 시민의 보편적인 학습권
대만의 4월 대미 수출액이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고 8일 블룸버그가 보도했다.대만 재무부에 따르면 지난달 대만의 대미 수출액은 전년 동월 대비 81.6% 증가한 102억달러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사상 최대 증가세인 셈이다. 부문별로 보면 정보 통신 및 오디오 제품의 수출액이 200% 증가하며 대미 수출액의 주요 동인으로 작용한 것이란 분석이다. 서버 및 반도체 등 인공지능기반이 되는 컴퓨팅 하드웨어 관련 수출은 298.2% 급증했다.반면 지난 10년간 대만의 최대 수출국이었던
대만 배터리 교체형 전기 스쿠터 제조사 고고로가 네팔 시장에 진출한다고 지난 26일 전기차 매체 일렉트렉이 전했다.고고로는 네팔 시장 진출을 위해 MG그룹 자회사 네뷸라에너지와 협력했다. 네뷸라에너지는 고고로의 공인 및 독점 파트너다.마노즈 고얄 네뷸라에너지 회장은 "지속 가능한 도시 교통의 최전선에 있는 고고로와 함께 지속 가능한 에너지, 이동성 및 기술을 통해 네팔의 탄소 배출 제로 목표에 기여할 계획"이라고 전했다.고고로는 네팔 진출과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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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향대 천안병원 석면환경보건센터 사업 연장
순천향대학교 부속 천안병원이 15년째 운영 중인 석면환경보건센터가 최근 환경부로부터 재지정돼 2027년 5월까지 사업을 이어간다고 16일 밝혔다. 2009년 최초 지정된 이래 순천향대천안병원 석면환경보건센터는 석면광산, 석면공장, 수리조선소, 재개발·재건축, 슬레이트 밀집지역 등 전국의 석면피해 우려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건강영향조사를 실시해왔다. 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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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산공원 힐링 꽃 나들이 ‘고성군수와의 도시락데이(Day)’
고성군은 신록이 우거진 지난 10일 고성군 대표 힐링 꽃 명소인 남산공원에서 ‘고성군수와의 도시락데이’의 첫 나들이를 시작했다.‘고성군수와의 도시락데이’는 고향사랑 기부자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표현하고 고향사랑 기부제 활성화의 취지로 시작되었으며, 자연의 푸르름 속에서 점심 도시락을 함께 즐기며 군정 발전 방향에 대한 다양한 생각과 지혜를 공유하는 소통의 자리이다.이번에 실시한 첫 번째 도시락데이의 주인공은 곽명화 주식회사 마크 대표로, 도시락데이에 앞서 고향사랑 기부금 150만 원을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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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국대학교, 3D프린팅 분야 교육부 매치업 사업 선정
건국대학교가 지난 10일 교육부와 국가평생교육진흥원이 주관하는 ‘2024년 산업 맞춤 단기 직무능력 인증 과정 사업’ 3D프린팅 분야 운영기관으로 선정됐다.매치업 사업은 성인 학습자를 대상으로 인공지능·로봇·미래자동차 등 신산업·신기술 분야의 직무능력 향상을 지원하기 위해 온라인 기반 교육과정을 개발해 운영하는 사업이다.올해는 총 17개 컨소시엄이 신청했으며, 최종 3개의 컨소시엄이 최종 선정됐다. 건국대 컨소시엄은 3차원프린팅 분야로 선정됐다.건국대 문과대학 김경모 교수팀은 쓰리디시스템즈코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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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석 대표, 5.18 민주묘지 참배
개혁신당 이준석 대표는 15일 경남 김해에서 재배된 국화 1천송이를 들고 광주 북구 국립 5·18 민주묘지를 참배했다.5·18 민주화 운동 44주년을 사흘 앞두고 이뤄진 이날 참배에는 이 대표와 이주영·천하람 비례대표 당선인이 함께했다.이들은 총 7시간 30분에 걸쳐 역할을 바꿔가며 묘지에 안장된 전체 995기 묘의 비석을 일일이 닦고, 헌화를 한 뒤 절을 올렸다.절을 하던 이 대표는 다리에 힘이 풀린 듯 휘청거리는 모습을 보였고, 이주영·천하람 당선인은 이마에 흐르는 땀을 연신 닦아내며 참배를 마쳤다.이 대표는 이날 새벽 김해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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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모 국제학교 남학생이 같은 학교 여학생들의 얼굴 사진을 다른 여성의 나체 사진과 합성한 데 이어 이를 친구들과 돌려보기까지 해 경찰 수사가 이뤄지고 있다.서귀포경찰서는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 혐의로 제주 모 국제학교 재학생인 10대 A군을 붙잡아 조사 중이라고 17일 밝혔다.A군은 딥페이크 기술을 이용해 같은 학교 여학생 2명의 얼굴 사진을 다른 여성의 나체 사진과 합성해 허위 사진을 만들고 이를 친구들에게 보여준 혐의를 받는다.경찰은 피해자들로부터 이같은 사실을 전해 들은 교사의 신고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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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 K리그1 제주유나이티드가 김천과의 원정 경기에서 패하며 상위권 도약에 실패했다.제주는 18일 오후 7시 김천종합운동장에서 펼쳐진 하나은행 K리그1 2024 13라운드 김천과의 원정 경기에서 0-1로 패했다.제주는 김동준 골키퍼를 필두로 정운, 송주훈, 임창우, 김태환이 포백을 구성했다. 안태현, 김정민, 이탈로, 탈레스가 미드필더로, 최전방에는 한종무, 유리 조나탄이 나섰다.제주는 원정 경기임에도 초반부터 김천을 압박하기 시작했다. 하지만, 김천의 끈끈한 수비 탓에 슈팅까지 이어지지는 못했다.전반 21분 김태환의 슈팅은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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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장 인허가를 간편하게 처리하는 사전진단 서비스 구축을 위한 공공 협업이 가속화된다.LX한국국토정보공사는 한국산업단지공단, 공간정보산업진흥원과 어제 LX서울지역본부에서 ‘공장 인허가 사전진단 서비스 구축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을 통해 세 기관은 한국국토정보공사의 ‘디지털 국토 플랫폼’, 공간정보산업진흥원의 ‘V-world’, 한국산업단지공단의 ‘Factory-ON’을 연계해 공장 인허가 사전진단 서비스 모델 구축을 위해 협업한다.그동안 공장을 설립·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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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먼 세이프티 솔루션 기업 세이프웨어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2024년도 강소기업'으로 선정됐다고 최근 밝혔다.강소기업은 중소, 중견기업에 대한 청년층의 인식을 개선하기 위해 지난 2012년도부터 매년 고용부에서 선정하고 있는 제도로, 임금체불, 산업재해, 신용평가등급 등의 결격사유를 심사해 뽑는다. 특히 올해는 신용평가등급이 BB- 미만인 기업을 선발에서 제외하는 등 결격요건이 보다 강화됐다.이번 선정에 따라 세이프웨어는 1년 동안 채용지원 서비스 및 기업 홍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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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교통안전공단이 영광군, 한국스마트이모빌리티협회와 초소형 전기차 산업 발전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TS는 지난 16일 전남 영광군청 회의실에서 영광군, 한국스마트이모빌리티협회와 ‘e-모빌리티 기업의 혁신성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e-모빌리티는 전기를 동력으로 하는 이동수단을 말한다. 초소형 전기차, 전기이륜차, 전동 킥보드 등이 대표적이다.3개 기관은 영광군 내 e-모빌리티 기업을 대상으로 연구개발, 기술 역량 강화, 해외 수출지원, 인력양성 등을 위한 기관 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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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KC인증 없는 80개 제품에 대해 해외직구를 금지하겠다고 발표하면서 논란이 일고 있다. 앞서 16일 한덕수 국무총리 주재로 개최된 국정현안관계장관회의에서는 '해외직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