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는 22일부터 선진화된 음식점 운영을 선도하기 위해 ‘2024년도 안심식당’업소를 모집한다.안심식당은 안전한 식사 문화를 위해 음식을 덜어 먹도록 도구를 제공하거나 수저를 개별 포장하는 등 위생을 강화한 식당을 지정하는 제도로 지난해까지 안심식당으로 지정된 음식점은 392곳이다.안심식당으로 지정되기 위해서는 ‘식사문화 3대 개선 과제’인 덜어먹기 가능한 도구 비치·제공, 위생적인 수저 관리, 종사자 마스크 착용과 ‘진주형 실천 과제’인 매장 내 조리장 위생청결 여부를 충족한 음식점이다. 다만 카페, 디저트 전문점, 제과점, 패
제주환경운동연합은 기후위기 시민실천 확산을 위한 '기도해 챌린지'의 참가자를 오는 27일까지 모집한다.기도해는 '기후위기 대응 도전해'를 줄인 말로 기후위기 시민실천을 직접 도전 과제 형태로 제공하고 이를 수행하는 것을 나타냄과 동시에 기후위기 대응의 절실함을 표현한다.이번 챌린지는 기존의 일회성으로 끝나거나 단순 공유형태로 진행되어 온 기후위기 관련 온라인 캠페인의 한계를 넘어서고자 기획됐다. 기후위기 시민실천을 과제로 선정하고 이를 수행·완수하여 인증하는 것을 전제로 진행된다. 또한 과제 수행은 참여자의 직접 행동이 전제된 만큼
한덕수 국무총리는 28일 “정부가 추진하는 여러 구조개혁은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해 머뭇거리거나 지체할 수 없는 시대적 과제”라고 말했다. 한 총리는 이날 오전 아산 현충사에서 열린 ‘제479주년 충무공 탄신 기념행사’ 축사에서 이같이 밝힌 뒤 “오직 국민과 다음 세대를 위해 묵묵히 개혁의 과제를 완수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했다. 한 총리는 “지금 우리는 글로벌 복합 위기와 대전환의 시대에서 도약과 정체의 갈림길에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민생 경제의 어려움을 극복하면서, 미래 성장을 위한 준비에 더욱 힘써야 할
제주특별자치도가 제주형 행정체제 도입의 핵심 과제 가운데 하나인 ‘사무배분’에 속도를 내고 있다.제주도는 제주형 행정체제 도입 대안으로 선정된 ▲동제주시 ▲서제주시 ▲서귀포시 등 3개 기초자치단체를 설치하기 위한 사전작업으로 광역-기초 간 사무배분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24일 밝혔다.현재 특별자치도의 단일 광역체제에서 제주도는 국가사무와 광역사무, 기초사무를 포함한 모든 사무를 담당하고 있다.이에 따라 제주도는 기초자치단체를 설치하기 위해 ‘지방자치법’에 규정된 광역-기초사무와는 다른 제주 실정에 맞는 주민편의, 복리증진, 균형발
제주환경운동연합이 기후위기 시민실천 확산을 위한 '기도해 캠페인'을 운영한다.'기도해'라는 용어는 '기후위기 대응 도전해'를 줄임말로 기후위기 시민실천을 직접 도전 과제 형태로 제공하고 이를 수행하는 것을 나타냄과 동시에 기후위기 대응의 절실함을 표현하기 위해 사용됐다.이번 캠페인은 기존의 일회성으로 끝나거나 단순 공유형태로 진행돼 온 기후위기 관련 온라인 캠페인의 한계를 넘어서고자 기획됐다.기후위기 시민실천을 과제로 선정하고 이를 수행·완수하여 인증하는 것을 전제로 진행된다.또한 과제 수행은 참여자의 직접 행동이 전제된 만큼 단순
지난 1월 사천시 사천읍내 한 빌라에서 50대 남성과 30대 여성이 우연히 마주쳤다. 둘은 아래-위층의 주민. 여자가 석 달 전 위층에 이사를 들면서 이들은 원수 같은 이웃이 되었다. 그동안 위층 현관문 여닫는 소리가 불편했던 남자는 계단에서 마주친 이날, 평소의 큰 문 소리 이야기를 꺼냈다. 양쪽 모두 말로써 지지 않았을 거다. 결국 남자는 자기집에 다시 들어가 들고 나온 흉기를 휘둘러 살인을 저질렀다. 창원지법 진주지원은 지난 18일 살인 혐의 남자에게 징역 20년을 선고했다. 이 재판 기사는 해묵은 과제, 층간 소음 문제를 다
기상청은 소방청·한국전력공사와 함께 개최하는 ‘2024 날씨 빅데이터 콘테스트’의 접수가 지난 3일부터 시작됐다고 7일 밝혔다.기상청은 이번 콘테스트를 통해 우리의 삶과 밀접한 기상·기후 융합기술에 대해 알리고 창의적인 국민의 아이디어를 반영하고자 한다고 설명했다. 올해로 10회를 맞이하는 이번 대회는 기상·기후 빅데이터의 활용 가치와 국민 편익을 높이기 위해 개최됐다.기상청은 소방청, 한국전력공사와 함께 과제 4가지를 마련했다.과제 1은 빅데이터를 활용해 수치 예보 모델을 보정할 수 있는 기술 개발,
문음미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는 1월 18일 출범 이후 4개 특별자치시·도 협의체를 활용해 공통 과제 협업에 속도...
전북특별자치도의 대표적인 축제로 자리잡은 익산시 '서동축제'에 6만6000여 명이 방문한 것으로 집계됐다. 7일 익산시에 따르면 지난 3일부터 6일까지 4일간 진행된 축제는 ...
경기도가 '뿌리산업' 육성을 위해 향후 3년간 958억원을 투입해 디지털 제조혁신 등 22개 과제를 추진한다. 도는 13일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광교홀에서 '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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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화순의 아트&컬처] 동양화·목판 관계성에 주목한 '유근택 목판', 예술성 돋보여
언젠가부터 국내 화단에 한국화·동양화 전공자들의 설 자리가 좁아졌다. 유근택은 그런 상황 속에서도 지난 30여 년간 한지에 수묵채색을 하는 동양화의 전통을 현대적인 시각으로 해석해왔다. 그리고 단단하게 자신의 미술세계를 뿌리내린 드문 작가다. 작가는 자연과 인간, 일상, 환경, 사회 등을 주제로 실험적이고 독자적인 작품 세계를 구축해왔다. 특히 회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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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잊지 않겠습니다"…다부동 전적기념관 찾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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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오후 6월 호국의 달을 10여 일 앞두고 경북 칠곡 다부동 전적기념관을 찾은 시민들이 6.25 전쟁에 대한 설명 상황판을 살펴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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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헙, 가공사업 경쟁력 강화 현안 논의
농식품가공공장전국협의회 정기총회 개최 농협이 16일 서울 농협중앙회 본관에서 ‘2024년 농협농식품가공공장전국협의회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정기총회에는 2023년 사업결산 및 2024년 사업계획 심의를 진행하고 가공사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주요 현안을 논의했다.또한 가공사업 경영성과 우수 농협 10개소에 ‘2023년 농식품 가공사업 경영대상’, 가공사업 매출액 신장에 기여한 2개 농협에 ‘2023년 가공사업 매출액 달성탑’, 농협 가공사업 발전 및 육성에 기여한 농협 1개소에는 ‘가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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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개 대학이 함께한 ‘천안 유니브시티 페스티벌’ 성료
천안시는 지난 16일 12개 대학과 함께 개최한 ‘2024 천안 유니브시티 페스티벌’에 3만 여명이 방문하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ㄴ 지난해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개최한 페스티벌에는 나사렛대·남서울대·단국대·백석대·백석문화대·상명대·선문대·순천향대·연암대·한국기술교육대·호서대·국립공주대 12개 대학이 참여하며 지역 사회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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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석 대표, 5.18 민주묘지 참배
개혁신당 이준석 대표는 15일 경남 김해에서 재배된 국화 1천송이를 들고 광주 북구 국립 5·18 민주묘지를 참배했다.5·18 민주화 운동 44주년을 사흘 앞두고 이뤄진 이날 참배에는 이 대표와 이주영·천하람 비례대표 당선인이 함께했다.이들은 총 7시간 30분에 걸쳐 역할을 바꿔가며 묘지에 안장된 전체 995기 묘의 비석을 일일이 닦고, 헌화를 한 뒤 절을 올렸다.절을 하던 이 대표는 다리에 힘이 풀린 듯 휘청거리는 모습을 보였고, 이주영·천하람 당선인은 이마에 흐르는 땀을 연신 닦아내며 참배를 마쳤다.이 대표는 이날 새벽 김해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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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군시설관리공단, 복권기금사업 참여 시니어 대상 환경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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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군시설관리공단은 지난 17일과 20일, 봉평면 봉산서재 일원과 평창읍 남산정 일원에서 복권기금사업으로 운영되는 노인일자리 참여자 총 53명을 대상으로 환경교육 및 정화활동을 실시했다.이번 활동은 쓰레기 처리의 올바른 방법과 불법 소각으로 인한 화재 예방에 대한 중요성을 교육하고, 지역사회의 환경보호 의식을 높이기 위해 마련되었다. 특히, 종량제봉투의 올바른 사용방법 교육을 통해 폐기물 분리수거의 중요성과 환경보호에 대한 인식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두었다.평창군시설관리공단 최순철 이사장은 "이번 환경교육 및 정화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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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구동새마을금고는 사채왕 김상욱의 개인 금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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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구동은 김 회장이 다리를 놔줘서, 거의 그건 은행이 아니라 자기 금고야. 자기 금고처럼 돈을 빼서 썼거든."-김상욱의 '오른팔' A 씨 대화 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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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시-로아노크시 자매결연 60주년, 두 도시 간 우의와 신뢰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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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자매도시 미국 로아노크시를 방문 중인 원주시 대표단은 첫 일정으로 지난 17일 카릴리온의대 및 로아노크 대학을 방문했다.연세대학교 원주의과대학과 의료 인턴을 교환하고 있는 카릴리온의대와 2022년 원주시를 방문하였던 로아노크 대학 교수 및 학생 등을 만나 교육 등 다양한 분야의 교류 활동에 대하여 논의했다.특히, 로아노크 대학은 독립운동가 김규식과 고종의 5번째 아들 이강 등 조선인 30명이 수학한 유서 깊은 학교로 오는 9월 미국정부지원 예술인 레지던스 프로그램을 추진하여 ‘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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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천여성의용소방대, 작약밭에서 농촌봉사활동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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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홍천소방서 홍천여성의용소방대는 지난 19일, 영귀미면 일원의 한 화훼농가에서 작약꽃 자르기 농촌봉사활동을 진행했다.지난 2월부터 3개월 15일간 봄철 산불방지기간 예찰 및 예방활동을 마무리한 가운데 안전약자 소방안전 돌봄서비스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이 농촌봉사활동은 지역 작약밭이 고온으로 활짝피어 일손이 부족하다는 소식을 접하고 박홍숙 대장 등 7명의 대원들이 뙤약볕 속에서 작약밭의 꽃 자르기로 얼굴을 작약꽃처럼 붉게 익히며 구슬땀을 흘렸다.이춘예 대원은 “열정과 단합으로 119지역지킴이 활동은 물론 음식조리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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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더 큰 울산과 경쟁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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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의 공통적인 당면 과제는 인구 유출과 지방소멸이다. 지자체들은 기업 유치와 일자리 만들기에 발 벗고 나서는 등 떠나는 사람들을 붙잡고, 끌어들이기 위해 갖은 방법들을 찾고 있다. 이들의 공통된 도전과 시도가 치열한 특구·특화단지 지정과 기업투자 유치, 특색있는 문화관광산업 육성이다. 위기 속의 각 도시는 스스로 구조적 혁신을 끌어내지 못하면 오직 쇠락의 길이 기다릴 뿐이라는 갈급함은 이미 일반화됐다.우리 울산도 두 축을 중심으로 여느 도시들 보다 미래 먹거리 준비에 모든 역량을 쏟고 있다. 김두겸 시장은 기회 있을 때마다 미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