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상공회의소 의원단을 포함한 인천 기업인들이 '2025 APEC 정상회의 인천 유치'를 위한 결의대회를 열었다.9일 오후 2시 인천국제공항 제2터미널 나래뷰가든에서는 “2025 APEC 정상회의 개최도시 최적지는 인천뿐”이라는 구호가 울려 퍼졌다. 인천 기업인 150여명의 염원을 담은 목소리다.이날 박주봉 인천상공회의소 회장은 “인천의 APEC 정상회의 개최 후보지 선정을 환영한다. 인천은 대한민국 관문인 인천공항과 컨벤시아 등 국제회의 기반시설은 물론 대형 복합리조트, 대규모 국제행사 경험 등 개최 역량을 갖췄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22일 시청 알천홀에서 4월 확대간부회의를 주재하고 각 부서장들로부터 현안 및 역점사항을 보고 받고 시민이 행복한 도시조성에 박차를 당부 했다.특히 경북도․경주시민들의 최대 염원인 2025 APEC 경주유치를 위해 ‘Only 1 For APEC’ 이라는 비전 및 콘셉으로 지난 19일 외교부에 APEC 유치 신청서를 제출했다면서 6월 도시 결정 때까지 전 직원들의 총력유치를 당부했다.부산이 빠진 광역단체인 인천․제주에 비해 경주가 지방 중소도시지만 가장 한국적인 도시, 경호․안전 최적, 대한
제주특별자치도가 지난 19일 2025 APEC 정상회의 유치신청서를 정부에 제출했다. 2005년에 이어 두 번째다.이번 유치경쟁에는 부산이 중도에 빠지고 제주와 인천, 경주 등 ‘3파전’으로 압축된 상황이다. 최대의 경쟁자였던 부산이 하차하면서 제주 유치전망이 상당히 밝아진만큼 제주특별자치도는 APEC 유치에 전력을 쏟아야 한다.외교부는 지난달 28일 APEC 정상회의 개최 도시 선정계획 설명회를 갖고 유치 희망 도시에 대한 공모 일정 및 선정 기준 등을 공개했다.이에 따라 다음 달 현지 실사와 제주도 측의
경주시가 오는 6월 2025 APEC 정상회의 개최도시 선정을 앞두고 선정 기준 중 하나인 숙박시설에 대해 수요대비 충분한 객실을 보유하고 있다고 13일 밝혔다.앞서 2023 APEC 정상회의가 개최된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는 핵심 회의장인 ‘모스콘 센터’를 중심으로 반경 3㎞ 이내 숙박 시설이 있었다.지난 2005년 부산 APEC 정상회의 기준의 경우 현재 경주시는 주 회의장인 경주화백컨벤션센터 반경 3㎞ 이내 103개소, 4463실을 보유하고 있다. 이는 정상 및 정부대표단 수요대비 157%의 객실을 갖추
도두동 통장협의회는 8일 주민센터 2층 회의실에서 정례 통장 회의를 개최하여 지역 현안을 논의하고, 2025 APEC 정상회의 제주 유치 홍보활동을 전개했다.고명선 도두동장은 “2025 APEC 정상회의 제주 유치를 기원하며 주민들에게 많은 홍보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25년 한국에서 열리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정상회의 유치전에 뛰어들 정식 후보군이 결정된다.APEC 정상회의를 치르겠다고 신청서를 낸 인천과 경주, 제주 중 한 곳이 컷오프되고 결선을 치를지 3파전으로 진행될지 관심이 쏠린다.인천시 설명을 들어보면 시는 지난달 APEC 정상회의 유치신청서를 접수한 지역 가운데 외교부가 7일 확정 후보 도시를 발표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후보 도시 관련해 외교부 공식 발표는 아직이지만 인천시는 APEC 정상회의 유치 기준에 인천만 한 조건이 없다고 보고, 5월 중으로 예정된 현장실사
인천시가 '2025년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정상회의' 유치를 위해 고군분투 중이다.시는 30일 브리핑룸에서 'APEC 정상회의 유치에 따른 대응 계획' 기자회견을 열고, 5월 중으로 진행될 것으로 보이는 현장실사 준비를 위해 역량 총동원에 나섰다고 밝혔다.이날 지역 국회의원실을 방문해 APEC 정상회의 인천 유치 당위성 설명과 지지 호소를 진행하는 한편 오는 3일에는 정무부시장 주재로 현장실사 TF 회의를 연다.시는 인천의 강점을 최대한 살려 APEC 정상회의 최적지임을 보여주겠다는 생각이다
제주특별자치도는 14일 오후 제주관광대학교 컨벤션홀에서 2025 APEC 정상회의 제주 유치 범도민 결의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APEC 정상회의 제주 개최 범도민 추진위원회 주관으로 마련된 이번 결의대회는 이달 말 개최도시 선정위원회의 현지실사와 6월 초 예정인 유치계획서 발표심사에 앞서 국내외 제주인들의 지지 염원을 하나로 모으기 위해 추진됐다.APEC 홍보영상 상영을 시작으로 축하공연, 주요내빈 인사말씀, 제주인 염원 인터뷰, 결의문 낭독, 유치지지 퍼포먼스, 기념 촬영 순으로 진행됐다.제주인 염원 인터뷰에서는 오영훈 도지사를
2025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정상회의 제주 유치를 위해 135만 전 세계 제주인이 한데 뭉쳤다.제주특별자치도는 14일 오후 제주관광대학교 컨벤션홀에서 2025 APEC 정상회의 제주 유치 범도민 결의대회를 개최했다.APEC 정상회의 제주 개최 범도민 추진위원회 주관으로 마련된 이번 결의대회는 이달 말 개최도시 선정위원회의 현지실사와 6월 초 예정인 유치계획서 발표심사에 앞서 국내외 제주인들의 지지 염원을 하나로 모으기 위해 추진됐다.APEC 홍보영상 상영을 시작으로 축하공연, 주요내빈 인사말씀, 제주인 염원 인터뷰,
제주시 구좌읍은 지난 28일 서울 구암근린공원에서 6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개최된 제31회 재경구좌읍민회 체육대회에서 2025 APEC 정상회의 제주 유치 기원 홍보활동을 전개했다.이번 행사에는 김경학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의장, 강성언 서울제주도민회 회장, 각 읍면 재경향우회 회장 등도 행사에 참여했다.이날 구좌읍 12개 마을에서는 총 100여 명이 행사에 참여해 2025 APEC 유치와 고향사랑기부제 참여 홍보 활동을 펼쳤다.오상석 구좌읍장은 “2025 APEC 제주 유치를 계기로 제주의 경제와 위상을 높일 수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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