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의초등학교는 7월 3일 김해 롯데워터파크에서 작은 학교 살리기 특색 교육의 하나로 ‘여름스포츠체험학습’을 실시했다.이 날 여름스포츠체험활동은 예년과는 다르게 대의교육가족과 함께 병설유치원 및 1~6학년 학생 26명이 참여해서 교사, 학부모, 학생 대의교육공동체 모두가 참여하는 체험활동이 되었다.여름스포츠체험활동은 체육교과 교육과정과 연계하여 학교에서 하기 힘든 여름철 물놀이 수상 활동과 관련된 수영의 기초를 학습하고 안전한 물놀이 방법을 스스로 질서 있게 실천하는 시간으로 진행되었다. 학교에서 물놀이 안전수칙에
남해군 ‘물미해안전망대’가 새단장을 마치고 9일부터 개장한다.물미해안전망대의 위탁 운영을 맡게 된 남해군관광문화재단은 지난 두 달 동안 안전 점검 및 내부 리모델링 등 리뉴얼을 거쳤으며, 7월 9일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물미해안전망대는 대한민국 최남단 남해를 아름답게 비추는 등대의 모습을 형상화한 건축물이다. 국내에서는 찾아보기 힘든 360도 파노라마 바다 조망을 자랑하고 있다. 복합문화공간으로 층별 다른 주제로 기획됐다.우선 1층에는 로컬상품 홍보·판매 공간이 들어서고, 이곳에서는 ESG 체험도 할 수 있다. 2층에서는 하늘과
충북소방본부 소속 충북소방악대는 지난 27일 괴산군 소재 아이쿱 재발방지 요양병원에서 암 환자들을 위한 위문공연을 했다.이번 공연은 장기간 병원 생활로 지친 입원 환자, 병원 관계자 등에게 위로와 활력을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충북소방악대는 약 1시간 동안 관악기 연주, 대중가요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선사했다.박채하 충북소방악대장은 “암과 싸우며 힘든 시간을 보내는 환자분들께 음악으로 작게나마 힘이 됐길 바란다”고 말했다./이용주기자[email protected]
군위나루봉사단이 21일 소보면 달산1리에서 재능기부 봉사활동을 펼쳤다.이번 봉사활동에는 회원 10여명이 참여해 방충망 교체, 칼갈이, 이·미용 봉사 등 다양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했으며, 우천에도 불구하고 봉사단원들이 열정적인 봉사활동을 펼쳐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군위 나루봉사단은 농기계, 컴퓨터, 전기 등 전문적인 기술을 가진 회원들로 구성되어 교통이 불편하고 서비스를 받기 힘든 군위군 내 마을을 찾아다니며 꾸준하게 봉사하고 있다.김만훈 나루봉사단 단장은 “다양한 재능기부 활동을 통해
“스리백에서는 윙백이 중요하잖아요. 윙백으로도 최대한 열심히 해보려 합니다.”빠른 발로 상대 뒷공간을 공략해온 울산 HD의 윙어 엄원상은 2025 국제축구연맹 클럽 월드컵에서 수비수로 변신을 꾀한다.엄원상은 15일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 샬럿의 르네상스 샬럿 사우스파크 호텔에서 취재진과 만나 “이 포지션에서 잘하면 나에게도, 팀에도 좋은 일”이라고 말했다.이어 “항상 공격수 입장에서 생각해 수비수들이 어떤지 몰랐는데 정말 힘든 것 같다”며 “수비할 때 습관이 남아서 계속 전진하니까 서명관이 화
설문대할망의 이야기 등 제주의 민속과 신화, 돌문화 중심의 역사를 집대성한 설문대할망전시관이 13일부터 대중에 공개된다.제주특별자치도 돌문화공원관리소는 12일 오후 2시 설문대할망전시관에서 개관 기념식을 개최했다.'탐라의 숨결, 미래를 잇는 빛'을 주제로 한 기념식은 제주의 정체성과 생명력을 재조명하고, 제주 문화의 지속성과 확산 가능성을 제시하는데 초점을 맞췄다.오영훈 지사는 기념식에서 "설문대할망전시관은 제주만의 독창성을 지닌 제주의 창조 신화를 담아낸 세계에서 유래를 찾기 힘든 문화공간"이라며 "제주의 역사와 문화, 민속을 포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11일 울산시청 본관 1층 미디어 월에서 2025년도 연중모금캠페인 ‘우리울산, 희망여름 착!착!착! 나눔캠페인’ 출범식을 개최했다.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폭염 취약 계층 및 사회복지 시설의 폭염 대비를 위해 5개 구·군에 5000만원씩 총 2억5000만원을 지원했다. ‘우리울산, 희망여름 착!착!착! 나눔캠페인’은 하절기 기후 위기로 인한 취약계층 온열질환 및 위기상황 등을 예방하고, 어려운 이웃들에 대한 상시적인 지원 및 돌봄을 통해 사회복지 네크워크 시스템을 구축하는 프로그램이다. 오는 7월15일까지
김천시 대덕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7월 7일, ‘마음나눔 행복만찬’사업으로 ‘식재료 꾸러미 만들기 행사’를 개최하고, 연일 계속된 폭염으로 힘든 취약계층을 위한 나눔을 실천했다.이날 행사에서 협의체 위원들은 간편 조리용 식재료 중심의 꾸러미 50세트를 직접 포장하여 독거노인, 저소득 가정, 장애인 가정 등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전달했다. 꾸러미에는 즉석국, 라면, 간식류 등 간편히 드실 수 있는 먹거리들을 정성스럽게 담았다.윤광혁 위원장은 “무더위가 계속되는 계절에 식사를 거르시는 이웃분들이 없도록 작지만,
지난 7일, 디딤돌 봉사단은 부산광역시 남구에서‘디봉이네 반찬행복심key’행사를 진행했다.‘디봉이네 반찬행복심key’는 끼니를 해결하기 힘든 저소득 50가구에 디딤돌 봉사단 회원이 직접 만든 국과 반찬을 나눠주는 행사로, 매달 관내 복지관과 연계하여 진행하고 있다.권경옥 디딤돌 봉사단 회장은 “남구의 어르신들이 건강하게 여름을 날 수 있도록 디딤돌 봉사단 회원들이 정성스럽게 반찬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을 통해 따뜻한 공동체를 만들어가겠다”고 전했다.이에 오은택 남구청장은 “무더운 날씨에
폭염경보가 내려진 7일 오전, 청주 흥덕구의 한 건설현장. 안전모를 쓰자 10분도 안돼 땀이 줄줄 흘렀다.공사장에 비치된 온도계 눈금은 이미 38.2도를 가리켰다.습도까지 높아서 그런지 더위가 더 짜증나게 느껴졌다.내리쬐는 햇볕으로 인해 공사장은 열기를 내뿜었다.잠시 서 있기도 힘든 환경이었지만 작업자들은 묵묵히 움직였다.무더위 속에서도 안전모와 두꺼운 안전화, 작업복까지 모두 갖춰 입은 모습이었다.한 작업자는 “작년보다 더 더운 것 같다”며 “서 있기만해도 땀이 흐를 정도다”라고 체감 더위를 설명했다.그러면서 “더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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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조 7,914억원의 2차 추경이 국회에서 의결됐다. 국회는 4일 제426회 임시회 제5차 본회의를 열고 2025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변경안을 의결했다. 이번 추경안은 정부안보다 1조2,463억 원 증액된 총 31조7,914억 원 규모로 확정됐다.이날 추경안은 소비·투자 촉진을 통한 경기진작과 민생안정 등 어려운 경제 상황을 빠르게 회복하기 위한 목적을 담고 있다. 정부는 당초 30조5,451억 원을 편성해 제출했으며, 국회 심의 결과 2조3,271억 원을 증액하고 1조1,258억 원을 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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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철 벌 쏘임 사고 급증 우려... 동해소방서, 시민 안전수칙 당부
동해소방서는 최근 3년간 강원도 내 벌집 제거와 벌 쏘임 사고가 주로 6월부터 오는 10월 사이에 집중돼 왔다며 시민들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소방서에 따르면, 2022년부터 2024년까지 동해시 내 벌집 제거 출동은 총 2,223건으로 집계됐으며, 이 가운데 94%에 해당하는 2,090건이 6~10월에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연도별로는 ▲2022년 663건 ▲2023년 712건 ▲2024년 848건으로 해마다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2024년에는 7월 273건, 8월 308건, 9월 126건 등 무더위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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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전남 최초 ‘장애인정책종합계획’ 추진한다
광양시는 2일 시청 창의실에서 ‘2025년 제1회 광양시 장애인복지위원회’를 열고 ‘제1차 광양시 장애인정책종합계획’과 ‘2025년 장애인정책시행계획’을 심의·의결했다고 밝혔다.이번 회의에는 위원장인 정인화 광양시장, 장애인복지위원으로 위촉된 장애인 복지 분야 전문가, 복지시설 및 관련 단체장이 참석해, 전라남도 내에서 처음으로 시행되는 장애인정책종합계획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광양시는 지난해 9월 19일 ‘광양시 장애인복지 증진 조례’에 제3조의2를 신설해 법적 근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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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대학교에서 발생한 연구실 화재로 대학원생이 화상을 입는 사고가 발생하면서, 연구실 안전제도에 대한 근본적 점검과 대책 마련 요구가 다시 떠오르고 있다.6일 더불어민주당 소속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최민희 위원장은 2일 발생한 충남대 연구실 화재에 대해 “연구실 안전 매뉴얼을 전면 재검토해야 한다”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 촉구했다.이번 사고는 신입 대학원생이 성상이 다른 두 종류의 화학물질을 동일한 폐액통에 폐기하는 과정에서 화학 반응이 일어나 화염이 발생했고, 그 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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