맘스커리어와 충북 괴산군은 지난 19일 괴산군청 접견실에서 양측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저출산 극복을 위한 사회공헌 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에 따라 맘스커리어는 앞으로 괴산군 내 모든 출산 가정에 출산·육아용품을 후원하기로 했다
이준경 전 충북 음성부군수가 24일 사실상 내년 괴산군수 선거 출사표를 던졌다.이 전 군수는 이날 괴산군청 브리핑룸에서 기자간담회를 열어 “먹고 사는 문제가 최우선이다. 군민 모두가 부자되는 행복한 괴산을 실현하겠다”고 밝혔다.그는 “AI시대 농촌이 일자리 흡수지 역할을 할 가능성이 있다”며 “스마트 농업 등 선진 농업과 정주 여건 재정비로 인구소멸 위기를 기회로 활용하겠다”고 강조했다.이어 “정체성이 모호한 괴산고추축제와 초청가수 위주 행사를 과감하게 정비하겠다”고 덧붙였다.이 전 군수는 “농민의 판로 고충 해소와
김만식 기자 = 충청북도 괴산군은 괴산군청 직장운동경기부 여자씨름단이 ‘2025 울주 추석장사씨름대회’에서 매화급 1위, 무궁화급 1위, 단체
충북 괴산군청 직장운동경기부 여자씨름단이 ‘2025 울주 추석장사씨름대회’에서 매화급과 무궁화급에서 정상을 차지했고 단체전도 준우승했다.괴산군청 여자씨름단은 지난 2~8일 울산광역시 울주종합체육센터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서 최다혜 선수가 매화급에서, 김다영 선수가 무궁화급에서 각각 우승하며 장사 타이틀을 따냈다. 김다영은 지난 8월 ‘17회 구례전국여자천하장사씨름대회’에서 천하장사에 등극한 바 있다.매화급 장사에 오른 최다혜는 부산광역시에서 열리는 106회 전국체육대회에 충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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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라·뼁끼·시마이·쿠사리' 등 군대 내 일본군이 전파한 용어 사용 아직도 여전
'가라, 뼁끼, 시마이' 든 일제 강점기 군대 내 일본군이 전파한 나쁜 용어가 아직도 우리 병영 내에서 여전히 사용되고 있다.군대에서 자연스럽게 사용되는 말이지만 과거 일본군 출신들이 국군 창설 당시 유입되면서 퍼진 일본식 언어 잔재들이다. 국회 국방위 민주당 황희 의원이 9일 국방부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군대에서 사용하는 병영 언어에 여전히 일본어, 일본식 한자어가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군대에서 자주 사용하는 대표적인 일본어 잔재로는 '가라, 뼁끼, 시마이, 쿠사리, 뿜빠이, 나라시'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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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연방정부 셧다운 지속...상원, 임시예산안 6차 투표도 부결
미국 연방정부 셧다운 사태가 일주일 넘게 지속되고 있으나, 8일 미 상원 예산안 표결도 부결됐다. 뉴욕타임스에 따르면 미 상원은 이날 공화당과 민주당이 각각 발의한 임시예산안을 상정해 했으나, 두 안건 모두 가결되지 못했다. 공화당 임시예산안은 찬성 54표, 반대 45표로 부결됐다. 가결을 위해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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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자원공사, 신흥국 및 개도국에 물관리 기술 수출 확산
한국수자원공사가 세계은행, 한국국제협력단 등과 협력을 통한 공적원조 기금 활용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수자원공사는 ODA를 기반으로 방글라데시, 요르단, 우즈베키스탄 등에 글로벌 역량강화 컨설팅 프로젝트를 제공하고, 다양한 지식교류 활동과 국내 물기술 수출 연계 노력을 확대하고 있다. 최근 개발도상국에서는 새롭게 건설된 물관리 시설이나 시스템을 효율적으로 운영할 현지 전문가가 부족해, 효율적으로 인프라를 활용할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이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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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령 솥바위, 깊어가는 가을 정취 물씬
2025년 10월 9일, 경남 의령군의 대표 자연 명소 ‘솥바위’가 깊어가는 가을빛에 물들어 방문객들의 발길을 붙잡고 있다. ‘부자 1번지 의령’ 문구를 형형색색의 꽃으로 장식해 축제장 곳곳에 풍성한 가을 분위기를 더했다.관광객들은 솥바위 부교를 건너며 소원을 적은 종이를 매달아 ‘부자 기운’을 기원하는 등 기억에 남을 시간을 보내고 있다.한편, ‘의령리치리치페스티벌’은 10월 9일부터 12일까지 솥바위와 의령군민공원 일대에서 열려, 가을의 정취 속에서 다양한 즐거움을 선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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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태희 교육감 “윤동주 시인의 작품은 인간의 존엄과 양심, 정의를 담은 문화유산”
11일, ‘윤동주 시인 서거 80주년 기념 시낭송 대회 및 기념비 제막식’ 참석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이 11일 일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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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국세청, 매달 360억씩 ‘눈덩이 체납’... '관리 부실 도마위'
32분전
세원관리가 투명해 유리지갑으로 불리면서 세금을 따박따박 내는 직장인에 비해 법인이나 개인사업자 등이 국세를 제대로 내지 않아 징수를 포기하는 체납액이 크게 늘고 있다.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정일영 의원은 인천지방국세청이 사실상 징수를 포기한 세금이 14조3,000억 원에 달한다고 15일 밝혔다. 최근 3년 동안 매달 평균 360억 원씩 늘어나고 있으며, 이는 인천시 1년 예산에 해당하는 수준이다.정일영 의원이 제출받은 인천지방국세청 자료에 따르면, 2025년 상반기 기준 누적 체납액은 17조3,000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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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라클, ‘AI 데이터 플랫폼’ 공개 ··· AI 시대 혁신 가속화
오라클이 오라클 AI 데이터 플랫폼을 정식 출시한다고 15일 밝혔다.오라클 AI 데이터 플랫폼은 선도적인 생성형 AI 모델을 기업의 데이터, 애플리케이션, 워크플로우와 안전하게 연결할 수 있도록 설계된 포괄적 플랫폼이다.자동화된 데이터 수집, 시맨틱 강화, 벡터 인덱싱에 생성형 AI 도구를 결합해 원시 데이터에서 실제 운영 수준의 AI까지 전 과정을 단순화한다.오라클 AI 데이터 플랫폼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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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남도서관, 제12회 제남서각회 회원전 ‘손끝에서 퍼지는 나무향기’
제남도서관은 제12회 제남서각회 회원전 ‘손끝에서 퍼지는 나무향기’를 오는 16일부터 19일까지 제주학생문화원 1층 전시실에서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이번 전시는 제남도서관 서각교실을 수강한 제남서각회 회원들이 직접 제작한 작품 35점을 선보이는 자리로 ‘신사임당 초충도, 함께 맞는 비, 하얀 목련’ 등 전통미와 현대미가 어우러진 다양한 서각 작품이 관람객을 맞이한다.제남서각회는 2011년 제남도서관 평생교육동아리로 결성된 이후 정기적인 전시회와 강좌를 통해 서각 예술의 대중화와 전통문화 계승에 앞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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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진청 “토종닭, 품종별 번식능력 차이 뚜렷”
농촌진흥청은 지난 13일 국내 토종닭 품종별 번식 특성 비교 분석 결과, 품종에 따라 정액 품질과 정자 운동성에서 뚜렷한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이번 연구는 유엔 식량농업기구 국제 가축다양성정보시스템에 등록된 우리나라 토종닭 60계통 중 10계통, 172마리를 대상으로 정자 농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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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애플, 앱 수수료 횡포 여전 … 새 메커니즘 필요" [디지털포스트 모닝픽]
디지털포스트가 아침 주요 ICT 뉴스를 전해드립니다.■ 이용자들의 잇따른 불만을 야기한 카카오톡 업데이트에 카카오 측이 기술적 ‘롤백’가 불가능하다고 밝혔습니다. 우영규 카카오 부사장은 전날인 14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이용자 불편을 언급한 더불어민주당 황정아 의원의 롤백 가능 여부 질문에 “기술적으로 불가능하다”고 답했습니다. 우 부사장은 “업데이트를 안 받은 이용자는 쓸 수 있지만 애프터서비스 측면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