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로가 나는 계절, 밀양의 초동 들녘에 올해 모내기가 시작됐다.안병구 밀양시장은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30일 초동면 검암리 소재의 모내기 영농 현장을 찾아 모내기 진척 상황을 살펴보고 농민들을 격려했다.안 시장은 잦은 이상기후와 급속도로 증가하는 병충해로 농사짓기에 어려움이 많다는 농민들의 고충을 듣고 드론 등 공동방제 실시, 살균·살충제 추가 지원 등 병해충 방제 지원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했다.안 시장은 "이상기후, 일손 부족 등 힘든 여건 속에서도 우수한 농산물을 생산하기 위해 힘쓰는 농가의 노고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