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청주에서 신명나는 마당극 축제가 펼쳐진다. 창작연희단체인 예술공장 두레는 오는 29일부터 31일까지 초정행궁 야외특설무대에서 제21회 농촌우수마당극큰잔치를 선보인다. 이번 행사는 ‘마당에서 놀자’를 주제로 서울, 목포, 대구 등 전국의 8개 지역의 단체들이 참가해 13개 작품을 공연한다. 작품은 마당극과 전통연희, 풍물, 판소리, 마임, 마술, 거리 퍼포먼스 등 다양한 분야로 구성됐다. 먼저 청주 내수읍에서 활동 중인 생활문화동아리 ‘너울풍물패’가 길놀이와 풍물 난장을 펼치며 행사 개막을 알린다. 청주 민족춤패
농식품부는 친환경생산자·소비자단체 대표단과의 면담에서 최근 유령농부로 이슈화된 친환경 임차농 대책 마련을 위한 민관 공동 태스크포스 구성을 통해 실질적인 해결책을 모색하기로 했다. 4일 열린 면담에는 한국친환경농업협회, 한살림생산자연합회, 두레생산자회 등 친환경 생산자단체와 한살림·두레 소비자생활협동조합연합회 대표자들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강형석 농식품부 차관과 만나 실경작 임차농 문제 해결을 위한 TF 구성에 합의하고, 생산자·소비자·시민 1만여 명의 서명을 전달했다. 최근 정부의 직불금 부
서울특별시 강동구의회 남효선 행정재경위원회 부위원장은 두레근린공원 내 조명 설치가 필요한 구간을 점검했다고 31일 밝혔다.이번 현장 점검은“공원 내 산책로와 계단에 조명이 없어 야간 이용이 어렵다”는 주민 민원에 따라 이루어졌다.점검 결과, 해당 구간은 조명 시설이 전혀 없어 야간 이용 시 보행에 불편을 주고, 사고 위험도 높은 것으로 확인됐다. 이에 남 부위원장은 관계부서와 함께 어두운 구간을 중심으로 조명 설치가 시급한 위치를 검토하고,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남 부위원장은 “두레
더 브리오 필하모닉 오케스트라가 오는 8월 23일 오후 2시와 4시 30분 양천문화회관 대극장에서 문화취약계층을 포함한 청소년을 위한 특별한 클래식 공연 ‘보이고 들리는 클래식’을 개최한다. 툴뮤직장애인예술단이 기획하고 양천구가 주최하는 ‘2025 청소년 공연 문화 나들이 청:ON’의 일환으로, 문화적 접근이 어려운 청소년들이 공연장에서 오케스트라를 생생하게 경험할 수 있도록 마련된 무대다.총 45인의 연주자가 참여하며, 재미있는 해설과 오케스트라 음악이 어우러진 형식으로 클래식을 보다 가깝고 친숙하게 전달한다. 지휘와 해설에
이재명 대통령은 15일 "대한민국 주권자의 충직한 일꾼으로서 오직 국민만 믿고 '국민이 주인인 나라, 모두가 행복한 대한민국'을 향해 성큼성큼 나아가겠다"고 말했다.이 대통령은 광복절인 이날 저녁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열린 국민임명식에서 낭독한 '국민께 드리는 편지'를 통해 "국민의 간절한 소망이 담긴 임명장을 건네받아 한없이 영광스럽고, 한없이 큰 책임감을 느낀다"며 이같이 밝혔다.국민임명식은 조기 대선 직후 정부가 곧바로 출범함에 따라 생략한 취임식을 대신하는 성격의 행사로, 지난 6월 4일 취임 후
최수명 화천부군수 퇴임식이 14일 화천군 화천읍 화천커뮤니티센터에서 최문순 화천군수를 비롯해 최수명 부군수 부부와 가족, 친지, 류희상 군의회 의장, 조웅희 부의장 동료 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지난 1991년 공직에 입문한 최수명 부군수는 이날 퇴임식을 끝으로 34년 간의 공무원 생활을 마감했다.
서대문구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2025 희망나눔 온 단체지원 학교 밖 청소년 지원사업’에 최종 선정돼 ‘캡처로그’ 프로그램을 운영을 8월 7일부터 시작했다.공모사업에 선정된 ‘캡처로그’는 디지털 프로슈머의 역할 확대에 따른 생산자로서의 교육과 사진, 영상 편집 역량을 향상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또한 또래관계 형성을 통해 사회적 상호작용 능력과 자기표현력을 높일 수 있도록 기획했다.지난 7일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참여 청소년 간 친밀감을 형성하는 아이스브레이킹 활동을 진행했고, 이어 14일 두